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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첫째, 직무스트레스,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 소진은 미술치료사의 개인 환경적 요인(학력, 경력, 치료시간, 시간당 소득, 슈퍼비전 횟수)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둘째, 미술치료사의 개별적인 요인 중 자아탄력성이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했다. 셋째, 환경적 요인으로서의 사회적 지지가 다른 변수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검토하고자 했다.
- 본 연구는 미술치료사들의 소진에 중점을 두고, 직무 스트레스 및 자아탄력성과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가지고 있는 역할을 알아보려고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직무스트레스, 자아탄력성, 소진과의 관계 중 특히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이어 사회적 지지가 이들 관계에서 조절역할을 하고 있는가를 검증하였다.
- 본 연구는 미술치료사에 대한 소진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국내의 상황에서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는 연구를 통해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갖는다.
- 본 연구는 조절된 매개효과를 분석하기 이전에 미술 치료사의 개인 환경적 요인 중 응답자의 경력이나 업무 상황에 따라 직무스트레스, 소진, 자아탄력성, 그리고 사회적 지지가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응답자 중 117명(50.
- 둘째, 미술치료사의 개별적인 요인 중 자아탄력성이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했다. 셋째, 환경적 요인으로서의 사회적 지지가 다른 변수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검토하고자 했다.
가설 설정
- 가설2. 미술치료사의 자아탄력성은 직무스트레스와 소진 사이에서 매개 효과가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는 사회적 지지는 직무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에 대한 조절효과는 없다고 가정하고, 자아탄력성과 소진 간의 관계만을 조절한다고 가정하였다. 모형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독립변수인 직무스트레스와 조절변수인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는 귀무가설이 채택되는지를 검증한 결과는 [표 7] 과 같다.
제안 방법
- 사회적 지지 측정도구는 Caplan, Cobb, French, Harrison 그리고 Pinnueau(1980)가 개발한 질문지를 박성호(2001)가 번안하고 손혜진(2010)이 사용한 사회적 지지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설문지는 슈퍼바이저의 지지, 동료의 지지, 가족의 지지로 나뉘는 3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보기는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다. 신뢰도 검증에서 Cronbach α는 .
-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는 Clark(1980)이 개발하고 D'Arienvo 등(1981)이 수정한 교사의 직무스트레스 요인 질문지를 권기태(1990)가 번안하고 강다연(2011)이 수정 보완한 직무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설문지의 하위영역은 직무관련, 근무환경, 전문성 신장, 경제적, 대인관계로 구성되어있다. 보기는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 가운데 자아탄력성이 매개효과를 가질 것이라는 가설을 검정하고, 자아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적 지지가 조절변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가설을 검정하여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결합한 조절된 매개모형을 통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절된 매개모형을 회귀식으로 표현하면 수식 (1), (2)과 같다[37].
- 4 이며,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Hayes이 제시한 SPSS Macro를 사용하였다[38]. 본 연구의 연구 모형은 [그림 1]과 같으며, 이 때, 학력, 경력, 치료시간, 시간당 소득, 슈퍼비전 횟수는 통제변인으로 고려되었다.
- 본 연구는 미술치료사들의 소진에 중점을 두고, 직무 스트레스 및 자아탄력성과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가지고 있는 역할을 알아보려고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직무스트레스, 자아탄력성, 소진과의 관계 중 특히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이어 사회적 지지가 이들 관계에서 조절역할을 하고 있는가를 검증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 조절된 매개모형은 첫째, 독립변수와 조절변수의 상 호작용이 없다는 가설이 채택되는지를 검정하고 둘째, 단순매개효과 검증에 대한 조건이 만족되는지를 검정하고 셋째, 종속변수에 대한 매개변수와 조절변수의 상호작용이 있다는 가설이 채택되는지를 검정하는 세 단계 분석 절차를 거친다. 모든 조건을 만족하면 조절변수 수준에 따른 조건부 간접효과를 분석하게 된다.
-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의 첫 번째 단계로, 자아탄력성이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를 매개하는지를 검증하였다. 우선, 세 변인에 대한 단순매개효과 검증에 대한 전제조건이 만족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Baron과 Kenny의 3단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39], 분석 결과는 [표 6]에 제시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스트레스,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 소진은 미술치료사의 개인 환경적 요인(학력, 경력, 치료시간, 시간당 소득, 슈퍼비전 횟수)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둘째, 미술치료사의 개별적인 요인 중 자아탄력성이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했다.
대상 데이터
- 설문은 300부를 배부하여 284부를 회수하였다. 그 중 응답이 누락되거나 불성실한 34명의 자료를 일차적으로 제거하였다. 연구대상에 맞게 전문학사학위취득자 1명, 학사학위취득자 8명, 시간 당 소득이 불분명한 8명을 이차적으로 제거한 결과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총 233명이다.
- 본 연구 대상은 1년 이상의 미술치료 임상 경력을 가진 미술치료사에 한하여 편의 표집 하였고, IRB심사를 통과하여 진행되었다. 설문지는 2017년 10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전국으로 직접 방문, 우편, 온라인 등을 통해 배부 및 회수하였다.
- 설문지는 2017년 10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전국으로 직접 방문, 우편, 온라인 등을 통해 배부 및 회수하였다. 설문은 300부를 배부하여 284부를 회수하였다. 그 중 응답이 누락되거나 불성실한 34명의 자료를 일차적으로 제거하였다.
- 본 연구 대상은 1년 이상의 미술치료 임상 경력을 가진 미술치료사에 한하여 편의 표집 하였고, IRB심사를 통과하여 진행되었다. 설문지는 2017년 10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전국으로 직접 방문, 우편, 온라인 등을 통해 배부 및 회수하였다. 설문은 300부를 배부하여 284부를 회수하였다.
- 그 중 응답이 누락되거나 불성실한 34명의 자료를 일차적으로 제거하였다. 연구대상에 맞게 전문학사학위취득자 1명, 학사학위취득자 8명, 시간 당 소득이 불분명한 8명을 이차적으로 제거한 결과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총 233명이다. 학력과 경력은 [표 1] 과 같으며, 석사과정과 석사학위취득자의 경우는 7년 미만의 경력을 갖는 것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고, 박사 과정 및 박사학위취득자의 과반수가 7년 이상의 경력을 갖는다.
데이터처리
- 모든 조건을 만족하면 조절변수 수준에 따른 조건부 간접효과를 분석하게 된다. 본 분석을 위해 사용된 프로그램은 SPSS 21과 SAS v9.4 이며,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Hayes이 제시한 SPSS Macro를 사용하였다[38]. 본 연구의 연구 모형은 [그림 1]과 같으며, 이 때, 학력, 경력, 치료시간, 시간당 소득, 슈퍼비전 횟수는 통제변인으로 고려되었다.
-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의 첫 번째 단계로, 자아탄력성이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를 매개하는지를 검증하였다. 우선, 세 변인에 대한 단순매개효과 검증에 대한 전제조건이 만족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Baron과 Kenny의 3단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39], 분석 결과는 [표 6]에 제시하였다. 직무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의 관계(a)는 -.
- 본 연구의 앞선 연구 결과를 통해 자아탄력성은 각 개인 환경적 요인에 따른 평균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본 분석에서 고려된 통제변수는 자아탄력성은 통제하지 않고 소진만을 통제하는 것으로 수정하였으며 모형의 간명성을 위해 통제변수는 F검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경력만을 사용하였다. 수정된 연구 모형은 [그림 2]과 같다.
- 자아탄력성의 간접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 살펴보기 위해 Hayes의 방법을 사용하여[37] 붓스트랩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간접효과의 추정치는 .
- 학력, 경력, 치료시간, 시간당 소득, 슈퍼비전의 횟수에 따른 각 주요 변인의 평균 차이 검증을 실시하였다. [표 5]와 같이 직무스트레스는 경력이 짧을수록 본인이 느끼는 직무스트레스의 평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론/모형
- 사회적 지지 측정도구는 Caplan, Cobb, French, Harrison 그리고 Pinnueau(1980)가 개발한 질문지를 박성호(2001)가 번안하고 손혜진(2010)이 사용한 사회적 지지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설문지는 슈퍼바이저의 지지, 동료의 지지, 가족의 지지로 나뉘는 3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보기는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다.
- 소진에 관한 질문지는 Maslach과 Jackson(1981)이 개발한 Maslach Burnout Inventory(MBI)를 박성호(2001)가 번안하고, 김나영, 정현희(2012)가 수정 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정서적 소모, 내담자에 대한 비인간화, 개인적 성취감의 감소 3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점 Likert 척도로서 신뢰도 검증에서 Cronbach α는 .
- 위의 분석 결과들을 바탕으로 사회적 지지의 수준에 대한 직무스트레스가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소진에 미치는 영향의 간접효과의 변화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기 위해 붓스트랩 방법을 사용하였다. 붓스트랩 방법은 표본이 정규분표를 이루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뢰구간 추정을 통해 변수의 조건부간접효과를 검증한다[37].
- 자아탄력성에 관한 질문지 Block(1961)에 의해 고안된 척도를 Klohnen(1996)이 수정한 척도를 박현진(1996)이 번안하고 김나영, 정현희(2012)가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신감, 대인관계 효율성, 낙관적 태도, 분노조절의 4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5점 Likert 척도로서 신뢰도 검증에서 Cronbach α는 .
-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는 Clark(1980)이 개발하고 D'Arienvo 등(1981)이 수정한 교사의 직무스트레스 요인 질문지를 권기태(1990)가 번안하고 강다연(2011)이 수정 보완한 직무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첫 번째, 본 연구에서는 자아탄력성이 높은 미술치료사일수록 직무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소진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인 환경적 요인에서 소진극복에 대한 대처양식을 조사하였는데, 학술활동 및 워크샵 참여, 슈퍼비전 등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미술치료사가 직무스트레스와 관련된 위험요인들을 관리하기 위해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개인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이 시사된다.
-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 효과를 명시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자아탄력성과 소진 간 관계가 사회적 지지의 수준에 따라 세 그룹(평균 이상, 평균, 평균 이하)으로 범주화하여 나타낸 그래프는 [그림 3]과 같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모든 사회적 지지 집단에서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소진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 집단의 기울기가 다름을 통해 두 변인에 대한 부적 관계는 사회적 지지 수준이 낮을수록 더욱 강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두 번째, 미술치료사들이 소진 극복 전략으로 선택한 것은 자기작업이었다. 최희아는 자기 돌봄에 대해 온전히 자신으로 돌아올 수 있는 휴식의 기회이며, 타인을 돌보는 객관화의 과정이라고 하였다[57].
- 둘째,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는 자아탄력성이 변화하는 상황적 요구나 스트레스가 있는 상황에서도 유연하고 풍부하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으로 소진의 보호요인 이라고 보고한 국내외 선행연구들이[48-50]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 셋째, 자아탄력성과 소진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 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사회적 지지가 자아 탄력성과 소진을 조절하는 효과와 함께, 자아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매개효과 역시 사회적 지지에 의해 조절 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환경적 요인인 사회적 지지가 높다면, 자아탄력성이 낮은 개인이더라도 직무 스트레스가 소진으로 연결되는 강도가 적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 072로 신뢰수준 95% 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은 사회적 지지의 수준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562로 이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경로 b와 경로 c에 해당되는 자아탄력성과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은 각각 -.424, .332로 모두 신뢰수준 95% 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자아탄력성이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을 매개하는 중요한 변수가 됨을 의미한다.
- [표 5]와 같이 직무스트레스는 경력이 짧을수록 본인이 느끼는 직무스트레스의 평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시간당 소득이 3만원 미만인 집단과 3만원 이상인 집단의 직무스트레스의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었으며, 슈퍼비전의 횟수가 10회 미만인 집단과 10회 이상인 집단의 직무스트레스 평균이 각각 2.88점과 2.66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본 연구의 앞선 연구 결과를 통해 자아탄력성은 각 개인 환경적 요인에 따른 평균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본 분석에서 고려된 통제변수는 자아탄력성은 통제하지 않고 소진만을 통제하는 것으로 수정하였으며 모형의 간명성을 위해 통제변수는 F검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경력만을 사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인들의 상관분석 결과는 [표 3]에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변인인 직무스트레스, 소진, 자아탄력성, 사회적 지지는 모두 유의수준 0.01하 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 때,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직무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직무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 역시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 자아탄력성의 간접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 살펴보기 위해 Hayes의 방법을 사용하여[37] 붓스트랩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간접효과의 추정치는 .320, 붓스트랩 신뢰한계는 (.204, .445)로 0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간접효과는 유의수준 95%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직무스트레스가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소진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사회적 지지는 5점만점 척도로서 평균에 대하여 ±1SD를 기준으로 평균 이하 수준(M-1SD), 평균 수준(M), 평균 이상 수준(M+1SD) 으로 나눠질 수 있었으며, 각 수준에 대한 간접효과의 추정치를 살펴보면, 사회적 지지 수준이 높을수록 간접 효과는 줄어듦을 알 수 있고 모든 추정치들은 붓스트랩 신뢰한계 사이에 0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할 수 있다.
- 셋째, 자아탄력성과 소진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 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사회적 지지가 자아 탄력성과 소진을 조절하는 효과와 함께, 자아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매개효과 역시 사회적 지지에 의해 조절 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 소진은 학력, 치료시간, 시간당 소득, 슈퍼비전 횟수의 정도에 따라 집단 간 평균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경력에 따라 집단 간 평균 차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소진의 집단별 평균은 3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집단은 2.
- 자아탄력성은 개인 환경적 요인에 따라 평균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고, 사회적 지지는 시간당 소득과 슈퍼비 전 횟수에 따라 평균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시간 당 소득 3만원 미만인 집단과 3만원 이상인 집단의 사회적 지지에 대한 평균 차이는 약 .13으로 시간당 소득이 높은 집단이 본인이 느끼는 사회적 지지 정도가 높 았으며, 슈퍼비전 횟수가 10회 이상인 집단의 사회적 지지 평균이 10회 미만인 집단의 사회적 지지 평균보다 약 .06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 01하 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 때,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직무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직무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 역시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관계수는 모두 .
- 자신감, 대인관계 효율성, 낙관적 태도, 분노조절의 4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5점 Likert 척도로서 신뢰도 검증에서 Cronbach α는 .907로 높은 신뢰도를 나타났다.
- 이 때,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직무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직무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 역시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관계수는 모두 .3 이상으로 높은 상관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평균은 각각 3.55와 3.97로 보통에 비해 약간 높은 수치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 자아탄력성은 개인 환경적 요인에 따라 평균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고, 사회적 지지는 시간당 소득과 슈퍼비 전 횟수에 따라 평균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시간 당 소득 3만원 미만인 집단과 3만원 이상인 집단의 사회적 지지에 대한 평균 차이는 약 .
- 정서적 소모, 내담자에 대한 비인간화, 개인적 성취감의 감소 3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점 Likert 척도로서 신뢰도 검증에서 Cronbach α는 .919으로 비교적 높은 신뢰도로 나타났다.
- 반면, 사회적 지지가 자아탄력성과 소진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종속변수에 대한 매개 변수와 조절변수의 상호작용이 있다는 가설이 채택되는지를 검증한 결과는 [표 8]과 같다. 즉, 소진에 대한 직무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의 상호작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한지에 대한 검증 결과, 상호작용항의 표준화계수는 1.481, 유의확률은 .015로 신뢰수준 95% 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 첫 번째, 본 연구에서는 자아탄력성이 높은 미술치료사일수록 직무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소진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인 환경적 요인에서 소진극복에 대한 대처양식을 조사하였는데, 학술활동 및 워크샵 참여, 슈퍼비전 등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 첫째, 개인 환경적 요인을 살펴본 결과, 미술치료사의 심리적 소진은 학력, 치료시간, 시간당 소득, 슈퍼비전 횟수의 정도에 따라 집단 간 평균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경력에 따라 집단 간 평균 차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소진의 집단별 평균은 3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집단이 3년 이상의 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 그래프를 살펴보면 모든 사회적 지지 집단에서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소진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 집단의 기울기가 다름을 통해 두 변인에 대한 부적 관계는 사회적 지지 수준이 낮을수록 더욱 강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사회적 지지가 높다면 자아탄력성이 낮아도 소진이 보다 약하게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후속연구
-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다각적 측면을 고려한 연구와 개인 간 차이를 볼 수 있는 질적 연구를 통해 소진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직무환경과 관련된 사회적 지지를 살펴봄으로서 환경 및 사회적 인식 개선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 사회적 지지 설문에서 직무환경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는 한계 점이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다각적 측면을 고려한 연구와 개인 간 차이를 볼 수 있는 질적 연구를 통해 소진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직무환경과 관련된 사회적 지지를 살펴봄으로서 환경 및 사회적 인식 개선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 미술치료사들이 치료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면서 전문성 발달을 이루어나가는 대신 발달정체에 머무르거나 소진에 빠지게 된다면 이는 치료사 개인적 손실일 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갖춘 미술치료사 전문직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도 손실이 크다고 본다. 이런 손실을 막기 위해서라도 미술치료사들을 위해 발달 촉진적 환경을 제공하고 발달 저해적 요소를 감소시켜나갈 수 있는 기관차원에서의 슈퍼비전 지원이나 보수교육의 제공 등의 제도적 차원의 개선을 위한 실제적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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