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성인 여성의 위험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융복합적 함의를 중심으로

박소연; 양소남

doi:10.14400/jdc.2018.16.7.469

성인 여성의 위험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융복합적 함의를 중심으로
Factors associated with risky drinking of adult women: Focused on convergent implications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6 no.7, 2018년, pp.469 - 478

박소연 (경기대학교 지식정보서비스 대학 휴먼서비스학부) , 양소남 (경기대학교 지식정보서비스 대학 휴먼서비스학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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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성년기, 중년기, 노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요인, 사회적 관계 요인, 건강관련 요인이 위험음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제6기(2013-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성년기 여성 1,143명, 중년기 여성 1,306명, 노년기 여성 875명을 대상으로 위험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증하고자 각 연령집단별로 각각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성년기 여성의 경우, 교육수준, 결혼상태, 경제활동상태, 우울감, 흡연이 위험음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기 여성의 경우, 주관적 스트레스 수준과 흡연만이 위험음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 여성의 경우, 교육수준, 자살생각, 주관적 건강상태가 위험음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생애주기에 따라 여성의 위험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상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토대로 생애주기별 여성의 위험음주를 감소시키기 위한 융복합적 방안을 논의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s aimed to examine effects of sociodemographic, social relation, and health related factors on risky drinking among early, middle, and older adulthoods. Using the sixth(2013-2016)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separ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for women's early adulthood (n=1,143), middle adulthood (n=1,306), and older adulthood (n=875) to test factors associated with risky drinking. For study results, as for women's early adulthood, education, marital status, employment, depressive feeling, and smoking were statistically associated with risky drinking. As for women's middle adulthood, only subjective stress level and smoking were associated with risky drinking. As for women's older adulthood, education, suicidal ideation, and subjective health condition were associated with risky drinking. These results found different factors influenced risky drinking according to life stages. Based on these results, convergent implications about reducing risky drinking according to life stages of women were discuss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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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반하여 여성의 음주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학적 요인, 사회관계 요인, 그리고 건강관련 요인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특히 성년기, 중년기, 노년기의 연령별 특성에 따라여성의 위험음주에 어떠한 상이한 모습을 보이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이러한 결과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 음주 여성 비율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여성의 연령을 고려한 음주 관리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제6기(2013-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였고, 성년기, 중년기, 노년기의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각각의 인구사회학적 요인, 사회적 관계 요인, 건강관련 요인이 음주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소득수준은 월 200만 원 미만, 월 200만 원 이상 그리고 300만원 미만, 월 300만 원 이상(준거집단)의 세 단위로 구분하여 측정되었다. 거주지역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6개 광역시 등을 포함한 대도시와 그 밖의 지역을 그 외의 지역(준거집단)으로 구분하여 측정되었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2013년도에 실시한 제6기(2013-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바탕으로 2차 분석을 실시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시·도, 동·읍면, 주택유형을 층화기준으로 하여 567개의 조사구를 선정하고 각 조사구 내에서 11,520 표본가구를 선정한 복합표본설계이다[18].
본 연구에서 건강관련 요인은 우울감, 자살생각,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스트레스 수준, 흡연 등을 포함한다. 우울감은 2주 이상 우울감을 느낀 경험을 있음과 없음(준거집단)으로 측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Stata 12 프로그램(Stata Statistical Software, StataCorp LP, College Station, TX, USA)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첫째, 위험음주, 인구사회학적 요인, 사회적 관계 요인, 건강관련 요인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각 집단 간의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카이검증을 실시하였다.
조근회등[20]은 여성의 경우 AUDIT 전체문항의 합계점수가 6점 이상이면 위험음주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 연구를 근거로 6점 이상인 경우 위험음주로 6점 미만인 경우는 정상음주로 구분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층화, 군집, 다단계 표본추출 방법을 사용한 복합표본설계이며 복합표본설계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중치, 군집, 층화요소를 반영하여 분석하도록 권고하고 있다[19]. 이에 본 연구에서는 층화, 집락, 가중치를 적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살생각은 지난 한 해 동안 자살생각을 예와 아니오(준거집단)로 측정되었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쁨(준거집단), 보통, 좋음의 세 단위로, 주관적 스트레스 수준은 거의 느끼지 않음(준거집단), 조금 느낌, 많이 느낌, 매우 많이 느낌의 네 단위로 분류하여 측정되었다. 흡연은 현재 흡연 상태를 예와 아니오(준거집단)로 이분화하여 측정되었다.

대상 데이터

성년기는 만 19세-44세(1,143명), 중년기는 만45세-64세(1,306명), 노년기는 만 65세 이상(875명)으로 구분하였다[19]. 모수는 성년기 여성, 중년기 여성, 노년기 여성 각각 8,601,216명, 6,788,097명, 3,180,793명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시·도, 동·읍면, 주택유형을 층화기준으로 하여 567개의 조사구를 선정하고 각 조사구 내에서 11,520 표본가구를 선정한 복합표본설계이다[18]. 본 연구의 표본은 만 19세 이상 여성 3,324명이다. 성년기는 만 19세-44세(1,143명), 중년기는 만45세-64세(1,306명), 노년기는 만 65세 이상(875명)으로 구분하였다[19].

데이터처리

첫째, 위험음주, 인구사회학적 요인, 사회적 관계 요인, 건강관련 요인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각 집단 간의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카이검증을 실시하였다. 둘째, 각 독립변수에 따른 위험음주와의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카이검증을 실시하였다. 셋째, 생애주기에 따른 성인여성의 위험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각 연령층별로 각각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각 독립변수에 따른 위험음주와의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카이검증을 실시하였다. 셋째, 생애주기에 따른 성인여성의 위험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각 연령층별로 각각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층화, 군집, 다단계 표본추출 방법을 사용한 복합표본설계이며 복합표본설계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중치, 군집, 층화요소를 반영하여 분석하도록 권고하고 있다[19].
본 연구에서는 Stata 12 프로그램(Stata Statistical Software, StataCorp LP, College Station, TX, USA)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첫째, 위험음주, 인구사회학적 요인, 사회적 관계 요인, 건강관련 요인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각 집단 간의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카이검증을 실시하였다. 둘째, 각 독립변수에 따른 위험음주와의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카이검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위험음주는 세계보건기구에서 개발한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AUDIT)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AUDIT는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성능/효과

고등학교 이하의 교육수준을 가진 경우(χ2=8.14, p<.001), 소득이 낮은 경우(χ2=4.21, p<.05), 미혼 또는 이혼/별거/사별을 한 경우(χ2=4.38, p<.05), 우울감이 있는 경우(χ2=4.12, p<.05),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느끼는 경우(χ2=2.77, p<.05), 흡연을 하는 경우(χ2=16.17, p<.001)에 위험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인구사회학적 요인에서는 교육수준이 성년기 여성과 노년기 여성의 음주위험에 영향을 미쳤으나 중년기 여성의 음주위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고등학교 이하의 교육수준을 가진 성년기 여성과 초등학교 이하의 교육수준을 가진 노년기 여성은 위험음주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수준이 낮을수록 문제음주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박숙경과 김은경[5]의 연구결과와 같은 맥락이다.
구체적으로 대학생 이상 교육수준인 여성에 비해 고등학교 이하 교육수준인 성인(OR=2.04, 95% CI[0.37, 1.06], p<.001)이 위험음주를 할 가능성이 2.0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경우보다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느끼는 경우(OR=0.44, 95% CI[-1.47, -0.14], p<.05)에 위험음주의 가능성이 약 0.44배, 5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01)에 위험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득수준, 거주지역,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위험음주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그리고 주관적 건강상태를 부정적으로 인식할수록 노년기 여성의 위험음주의 가능성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주관적으로 건강하다고 인식하는 경우 건강상태를 염려할 필요 없이 폭음을 더 한다는 선행 연구결과[15]와 일치하지 않는다.
노년기 여성의 경우, 인구사회학적 요인인 교육수준과 건강관련 요인인 자살생각과 주관적 건강상태가 위험음주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 이상의 교육수준이 노인에 비해 초등학교 이하의 교육수준인 노인(OR=2.
다음으로 인구사회학적 요인에서는 교육수준이 성년기 여성과 노년기 여성의 음주위험에 영향을 미쳤으나 중년기 여성의 음주위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고등학교 이하의 교육수준을 가진 성년기 여성과 초등학교 이하의 교육수준을 가진 노년기 여성은 위험음주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주관적 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중년기 여성의 위험음주의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음주량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난 이정찬 등[24]의 연구결과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둘째, 사회적 관계 요인 중 결혼상태의 경우는 성년기, 중년기, 노년기 여성의 기혼 비율이 각각 58.02%, 83.48%, 43.38%로 나타나, 중년기 여성의 기혼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러한 결혼상태에 있어서 집단 간 차이는 유의하였다(χ² =333.
먼저, 세 집단 간의 위험음주자 비율을 비교해보면 노년기 여성은 50.06%, 성년기 여성은 35.1%, 중년기 여성은 33.45%의 순으로 나타나 세 집단 중 노년기 여성의 위험음주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연령대별로 위험음주를 비교한 관련 선행연구가 없어 본 연구결과와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여대생과 20대 여성의 위험음주자 비율이 높게 나타난선행연구[4,13]결과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001)에 위험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거주지역, 경제활동상태, 자살생각,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른 위험음주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사회적 관계 요인에서는 결혼상태와 고용상태가 성년기 여성에게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결과는 미혼자와 취업자의 경우 음주위험률이 높다는 선행 연구결과[4]를 지지한다.
성년기 여성의 경우 인구사회학적 요인에서는 교육수준, 사회적 관계 요인에서는 결혼상태와 경제활동상태, 건강관련 요인에서는 우울감, 자살생각 및 흡연여부에 따라 위험음주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년기 여성의 경우, 인구사회학적 요인에서는 교육수준, 사회적 관계 요인에서는 결혼상태와 경제활동상태, 건강관련 요인에서는 우울감과 흡연이 위험음주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대학생 이상 교육수준인 여성에 비해 고등학교 이하 교육수준인 성인(OR=2.
셋째, 건강관련 요인에서 우울감이 있다고 응답한 성년기, 중년기, 노년기 여성은 각각 15.32%, 16.93%, 20.23%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자살생각의 경우는 노년기 여성이 8.
우울감이 없는 경우 보다 우울감이 있는 경우(OR=1.66, 95% CI[0.01, 1.01], p<.001)와 흡연을 하는 경우(OR=2.31, 95% CI[0.21, 1.47], p<.05)에 위험음주의 가능성이 각각 1.66배, 2.3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에서 언급한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세 집단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공통 변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연령집단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회관계, 심리적, 신체적 측면을 통합한 융복합적인 음주 예방 및 개입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자살생각이 있는 경우보다 자살생각이 없는 경우(OR=0.41, 95% CI[-1.62, -0.16], p<.05)에 위험음주의 가능성이 0.41배, 즉 59% 감소하는 것으로 타났다.
종속변수인 위험음주의 경우, 성년기 여성 35.1%, 중년기 여성 33.45%, 노년기 여성 50.06%가 위험음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탔다. 이러한 위험음주에 있어서 집단 차이는 유의하였다(χ² =19.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 보다 주관적 건강상태가 보통인 경우(OR=0.64, 95% CI[-0.84, -0.05], p<.01)에 위험음주의 가능성이 0.64배, 즉 3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기 여성의 경우 인구사회학적 요인에서는 교육수준과 소득수준, 사회적 관계 요인에서는 결혼상태, 건강관련 요인에서는 우울감, 주관적 스트레스 수준, 흡연에 따라 위험음주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고등학교 이하의 교육수준을 가진 경우(χ²=8.
중년기 여성의 경우, 건강관련 요인인 주관적 스트레스 수준과 흡연이 위험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경우보다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느끼는 경우(OR=0.
연구대상자 및 주요 변수의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요인에서 교육수준에서는 성년기 여성의 경우 대학교 이상의 교육수준이 58.28%로 가장 많았고, 중년기 여성의 경우는 고등학교 이하의 교육수준이 40.43%로 가장 많았고, 노년기 여성의 경우는 초등학교 이하의 교육수준이 77.8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교육수준에 있어서 집단 간 차이는 유의하였다(χ² =250.
흡연을 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위험음주를 할 가능성이 3.26 배, 즉 32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OR=3.26, 95% CI[0.49, 1.87], p<.01).

후속연구

이 결과는 연령집단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회관계, 심리적, 신체적 측면을 통합한 융복합적인 음주 예방 및 개입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다시 말해서 보건, 복지, 심리영역과 평생교육 등을 아우르는 융복합적 프로그램의 설계가 요구된다. 성년기 여성은 미혼이며 일을 하고 있고 우울한 감정과 흡연을 하는 경우 위험음주를 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에 추후 연구에서는 다중집단 분석을 통해 집단 간의 통계적 차이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둘째, 연령의 범위를 좀 더 세분화하여 조사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성년기 여성의 연령을 만 19세 이상에서 44세 미만으로 넓게 정의하였는데, 20대, 30대, 40대의 발달적 과제가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성년기 여성의 연령을 만 19세 이상에서 44세 미만으로 넓게 정의하였는데, 20대, 30대, 40대의 발달적 과제가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연령의 범위를 재분류하여 위험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재검증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 음주 여성 비율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여성의 연령을 고려한 음주 관리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세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차이 검증을 실시하고 각 집단 별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지만 이 세 집단의 통계적 차이를 검증하기에는 제한적이었다. 이에 추후 연구에서는 다중집단 분석을 통해 집단 간의 통계적 차이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둘째, 연령의 범위를 좀 더 세분화하여 조사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세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차이 검증을 실시하고 각 집단 별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지만 이 세 집단의 통계적 차이를 검증하기에는 제한적이었다. 이에 추후 연구에서는 다중집단 분석을 통해 집단 간의 통계적 차이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수준, 스트레스 원인 및 스트레스 대처 방식과 위험음주의 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자살생각과 고위험 음주의 상관관계는 유의하게 나타났지만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자살생각은 고위험 음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한 김은숙과 정혜선[4]의 연구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한편 자살시도경험과 자살생각의 관계에서 음주가 조절변수의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22]에 근거할 때, 자살과 위험음주의 영향관계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여성의 음주 관리 시, 우울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고위험 음주여성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분석한 연구에서는[4,5], 미혼이고, 학력이 낮고, 스트레스 수준이 높고, 우울한 경우에 고위험 음주율이 높다고 하였다. 많은 연구에서 여성의 음주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스트레스를 들고 있고[6-8], 우울증 같은 경우는 여성의 나이와 관계없이 문제음주와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다고 보고되고 있다[9,10]. 이러한 결과를 통해 여성의 음주 관리 시 우울과 스트레스 관리가 매우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연령별 위험음주자 비율에서 위험음주문제가 가장 심각한 연령은?	1%, 중년기 여성은 33.45%의 순으로 나타나 세 집단 중 노년기 여성의 위험음주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연령대별로 위험음주를 비교한 관련 선행연구가 없어 본 연구결과와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여대생과 20대 여성의 위험음주자 비율이 높게 나타난선행연구[4,13]결과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여성의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가?	따라서 음주로 인한 병리적 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음주군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여성의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크게 개인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구분하여 제시되고 있다. 개인적인 요인으로는 교육수준, 소득수준, 거주지역 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우울감, 자살생각,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스트레스, 흡연여부 등의 건강관련 요인이 있다.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결혼상태, 경제활동상태 등의 사회적 관계 요인이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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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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