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음주자의 음주 패턴에 따른 정신건강과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융합적 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the relationships of alcohol consumption patterns to mental distress and self-rated health원문보기
본 연구는 성인 음주자의 음주 패턴과 정신건강 및 주관적 불건강 상태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국민건강 영양조사(2010~2013)의 19세 이상 성인 음주자 19,856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하였다. 저위험 음주를 기준으로 했을 때 남성은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및 자살 생각을 경험할 위험이 높았고, 여성은 알코올 사용장애 뿐만 아니라 위험 음주에서도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및 자살 생각의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 남성보다 음주 문제로 인한 정신건강의 취약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남녀 모두 과거 음주는 저위험 음주와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손상의 위험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주관적으로 불건강하다고 평가할 위험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유해 음주자를 조기 선별하여 신체와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한 포괄적 평가와 함께 여성 음주자를 위한 차별화된 정신건강 관리대책이 필요하고, 과거 음주를 비음주나 저위험 음주로부터 분리하여 신체 및 정신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성인 음주자의 음주 패턴과 정신건강 및 주관적 불건강 상태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국민건강 영양조사(2010~2013)의 19세 이상 성인 음주자 19,856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하였다. 저위험 음주를 기준으로 했을 때 남성은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및 자살 생각을 경험할 위험이 높았고, 여성은 알코올 사용장애 뿐만 아니라 위험 음주에서도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및 자살 생각의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 남성보다 음주 문제로 인한 정신건강의 취약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남녀 모두 과거 음주는 저위험 음주와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손상의 위험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주관적으로 불건강하다고 평가할 위험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유해 음주자를 조기 선별하여 신체와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한 포괄적 평가와 함께 여성 음주자를 위한 차별화된 정신건강 관리대책이 필요하고, 과거 음주를 비음주나 저위험 음주로부터 분리하여 신체 및 정신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ssess the relationships of alcohol consumption patterns to mental distress and self-rated health. Data of 19,856 adult drinkers over 19 years of age and older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were evaluated by multivariate logistic reg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ssess the relationships of alcohol consumption patterns to mental distress and self-rated health. Data of 19,856 adult drinkers over 19 years of age and older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were evaluated by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isks of experiencing perceived high stress, depressive symptoms and suicidal thoughts were higher in alcohol use disorder group in male, whereas the risks were higher in both alcohol use disorder and hazardous drinking groups in female, reflecting higher susceptibility to mental distress. In both male and female, former drinkers presented poor self-rated health compared with low-risk drinkers, although no difference was found in the prevalence of mental distress. Specialized mental health management measures for female drinkers are required, and former drinkers are suggested to be assessed separately from never or low-risk drinkers for their physical and mental health statu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ssess the relationships of alcohol consumption patterns to mental distress and self-rated health. Data of 19,856 adult drinkers over 19 years of age and older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were evaluated by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isks of experiencing perceived high stress, depressive symptoms and suicidal thoughts were higher in alcohol use disorder group in male, whereas the risks were higher in both alcohol use disorder and hazardous drinking groups in female, reflecting higher susceptibility to mental distress. In both male and female, former drinkers presented poor self-rated health compared with low-risk drinkers, although no difference was found in the prevalence of mental distress. Specialized mental health management measures for female drinkers are required, and former drinkers are suggested to be assessed separately from never or low-risk drinkers for their physical and mental health statu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2010~2013년의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 자료를 이용하여 19세 이상 성인 남녀음주자의 음주 패턴에 따른 정신건강과 주관적 불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횡단 조사 연구이다
또한 남성은 여성보다 음주율과 고위험 음주율이 높지만, 우울감 및 자살 생각 경험률이나 주관적 불건강 상태 등은 여성이 더 높기 때문에 음주와 정신건강 및 주관적 건강 상태의 관계에서 성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의 대표적인 일반인구 자료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성인 음주자의 음주 패턴을 세분화하고 성별로 음주 패턴과 정신건강 상태(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 자살생각 경험, 우울증 이환) 및 주관적 불건강 상태와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음주 폐해 예방정책과 알코올 사용 가이드 라인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의 대표적 일반 인구 자료를 이용하여 남녀 성인 음주자의 음주 패턴과 정신건강 및 주관적 불건강 상태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특히 음주 패턴을 분류할 때 과거 음주와 저위험 음주(AUDIT 1~7점)를 구분함으로써 음주와 건강과의 관계에서 질병, 노화 등의 이유로 단주한 과거 음주자가 저위험 음주에 포함되는 오류로 인한 선택적 편견(bias)을 줄이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한편, 본 연구에서 과거 음주는 남녀 모두 저위험 음주와 비교했을 때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과 자살 생각 경험, 우울증 이환 등 정신건강 손상의 위험에서 차이가 없었다. 음주와 정신건강과의 관계는 스트레스, 우울과 같은 부정적 정서 상황에서 긴장감소를 위한 음주 행위 강화로 음주 문제가 야기된다는 가설과 과도한 음주 문제로 인해 우울 등의 부정적 정서가 야기된다는 가설로 설명된다. 음주와 우울의 종단적 관계를 확인한 선행연구들[32,36]에서는 음주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이 우울이 음주에 미치는 영향력보다 커서 음주 문제가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가설을 지지하고 있다.
제안 방법
인구 사회학적 변수로 성, 연령, 교육 수준, 결혼상태, 고용상태, 개인소득 수준을 포함하였다. 건강 관련 변수는 자가보고한 하루 평균 수면시간, 흡연, 비만, 신체활동, 만성질환 이환을 포함하였다. 수면시간은 하루 평균 ‘6시간 미만 군’, ‘6-8시간 군’, ‘8시간 초과군’으로 분류하였고, 흡연은 평생 흡연 여부와 현재 흡연 여부에 따라 ‘비흡연자’, ‘과거 흡연자’와 ‘현재 흡연자’로 분류하였다.
비만은 BMI≥25kg/m2 인 경우 비만으로 분류하였고, 신체활동은 격렬한 신체활동, 중등도 신체활동 혹은 걷기 활동 중에 1가지 이상 실천한 경우 신체활동 군으로 분류하였다. 만성질환 이환은 순환기 질환, 호흡기 질환, 간질환, 암과 당뇨병의 의사 진단 여부를 확인하여 1개 이상 진단받은 경우 만성질환 이환 군으로 구분하였다.
WHO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AUDIT 8점 이상을 위험 음주, 16점 이상을 알코올 남용, 20점 이상을 알코올 의존으로 보았다[29]. 본 연구에서는 최근 1년간 비음주를 과거 음주로 하고, 현재 음주 상태를 저위험 음주(AUDIT 1~7점), 위험 음주(AUDIT 8~15점), 알코올 사용장애(AUDIT 16점 이상)로 구분하였다.
, Chicago, IL, USA)을 이용하였다. 분산 추정량의 편의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하여 분석변수에 결측 자료를 모두 포함하여 복합표본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음주 패턴에 따른 정신건강과 주관적 불건강 상태의 차이는 복합표본 교차분석하였다.
비만은 BMI≥25kg/m2 인 경우 비만으로 분류하였고, 신체활동은 격렬한 신체활동, 중등도 신체활동 혹은 걷기 활동 중에 1가지 이상 실천한 경우 신체활동 군으로 분류하였다.
수면시간은 하루 평균 ‘6시간 미만 군’, ‘6-8시간 군’, ‘8시간 초과군’으로 분류하였고, 흡연은 평생 흡연 여부와 현재 흡연 여부에 따라 ‘비흡연자’, ‘과거 흡연자’와 ‘현재 흡연자’로 분류하였다.
음주 패턴은 술을 마셔본 적이 없는 사람을 제외하고, 음주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최근 1년 동안의 음주 경험에 대해 자가보고한 AUDIT로 측정한 점수로 분류하였다. AUDIT는 알코올 소비, 음주 행동, 알코올 관련 문제 등을 측정하는 총 10문항으로 구성되고 각 문항은 0~4점 배점으로 총점은 4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문제 음주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인구 사회학적 변수로 성, 연령, 교육 수준, 결혼상태, 고용상태, 개인소득 수준을 포함하였다. 건강 관련 변수는 자가보고한 하루 평균 수면시간, 흡연, 비만, 신체활동, 만성질환 이환을 포함하였다.
정신건강 상태는 건강설문조사 항목 중 정신건강실태 조사를 이용하여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경험, 우울증 이환 등을 조사하였다. 스트레스 인지는 평소 일상생활 중에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편이라고 응답한 경우이다.
한국의 대표적 일반 인구 자료를 이용하여 남녀 성인 음주자의 음주 패턴과 정신건강 및 주관적 불건강 상태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특히 음주 패턴을 분류할 때 과거 음주와 저위험 음주(AUDIT 1~7점)를 구분함으로써 음주와 건강과의 관계에서 질병, 노화 등의 이유로 단주한 과거 음주자가 저위험 음주에 포함되는 오류로 인한 선택적 편견(bias)을 줄이고자 하였다.
대상 데이터
국민건강영양조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사대상을 선정하기 위하여 2단 계층화 집락표본추출 방법을 사용 하였다. 1단계 확률비례추출과 2단계 계통추출 방법에 따라 인구주택 총조사구와 가구를 추출하고, 표본 가구 내에서 만 1세 이상의 모든 가구원을 조사대상자로 선정 하였다. 제5기(2010~2012년) 조사대상자는 31,596명, 참여자는 25,533명(참여율 80.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는 한국질병관리본부 윤리 위원회의 승인 후 연구대상자에게 참여 동의서를 받아 수집된 것으로 대상자의 식별정보와 민감 정보가 삭제된 자료이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홈페이지(https://knhanes.cdc.go.kr)에서 자료 이용 절차를 거쳐 승인 후 원시자료를 취득하였고, 건강설문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3%)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2010~2013년 건강 설문조사 참여자 총 33,113명 중에서 19세 이상 성인 25,42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이중 알코올사용 장애 선별검사(AUDIT) 결측치를 제외한 19,856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한편 위험 음주와 알코올 사용장애를 선별할 수 있는 자가보고형 설문 도구인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 AUDIT)는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2010~2012)에 조사되었지만, 6기(2013~2015)에는 2013년과 2015년에만 이루어졌고, 이후에는 알코올 소비에 대한 일부 항목만 조사되어 AUDIT 10문항의 점수를 이용할 수 없다. 본 연구에서는 AUDIT 점수를 활용하여 위험 음주 수준에 따라 음주 패턴을 분류하고, 음주 패턴과 정신건강 및 주관적 건강 상태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기 때문에 2010~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분산 추정량의 편의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하여 분석변수에 결측 자료를 모두 포함하여 복합표본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음주 패턴에 따른 정신건강과 주관적 불건강 상태의 차이는 복합표본 교차분석하였다. 음주 패턴과 정신건강 및 주관적 불건강 상태와의 연관성은 인구 사회학적 및 건강 관련 변수를 보정하고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 하였으며, odds ratios(OR)와 95% confidence intervals(CI)를 제시하였다.
대상자의 음주 패턴에 따른 정신건강과 주관적 불건강 상태의 차이는 복합표본 교차분석하였다. 음주 패턴과 정신건강 및 주관적 불건강 상태와의 연관성은 인구 사회학적 및 건강 관련 변수를 보정하고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 하였으며, odds ratios(OR)와 95% confidence intervals(CI)를 제시하였다.
성능/효과
건강 관련 변수와 관련하여 AUDIT 점수는 현재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체질량지수 25kg/m2이상의 비만군이 정상 체중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한편, 본 연구에서 저위험 음주자와 위험 음주자 간의 주관적 불건강 인식의 위험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데 이는 문제 음주자가 정상 음주자보다 주관적 건강 상태를 높게 인식한다는 보고[18-20]나 보통 수준의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건강 상태를 더 좋게 평가한 연구[22-25]와는 다른 결과이다. 결국 저위험 음주로부터 과거 음주를 분리하고 음주 패턴과 주관적 건강 상태와의 관련성을 분석했을 때 위험 음주 혹은 중간 정도 음주의 보호 효과는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음주와 정신건강과의 관련성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욱 분명하게 확인되었다. 남성은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및 자살 생각을 경험할 가능성이 저위험 음주와 비교 했을 때 위험 음주에서는 차이가 없었고, 알코올 사용 장애에서만 높았지만, 여성은 알코올 사용장애뿐만 아니라 위험 음주에서도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및 자살 생각의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 남성보다 음주 문제로 인한 정신 건강의 취약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우울과 자살 생각의 위험이 더 높았고 [10,11], 같은 양의 음주에도 여성은 남성보다 빠르게 우울과 불안이 초래된다.
성인 음주자의 음주 패턴과 정신건강 및 주관적 불건강 상태와의 관련성을 확인한 결과 남성은 저위험 음주에 비해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및 자살생각을 경험할 위험이 높았고, 여성은 알코올 사용장애 뿐만 아니라 위험음주에서도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및 자살생각의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 남성보다 음주문제로 인한 정신건강의 취약성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 다. 또한 남녀 모두 과거음주는 저위험 음주와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손상의 위험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주관적으로 불건강하다고 평가할 위험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국, 저위험 음주에서 과거 음주를 분리하여 분석했을 때 정신건강과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음주의 보호 효과는 유효하지 않았다.
99배 높았고, 영국의 성인 대상(18~75세) 횡단 연구[7]에서도 저위험 음주(AUDIT 0~7점)는 위험 음주, 유해 음주, 알코올의존보다 정신적 안녕감 수준이 더 높아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또한 알코올 사용장애(AUDIT 16점 이상)에서 정신건강 손상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된 본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AUDIT 점수에 따라 알코올 사용군을 분류한 연구[8]에서도 과도한 사용군은 경한 사용군에 비해 불안장애와 자살 시도의 위험이 증가하여 심리적 상태가 더 나빴고, 또 다른 연구[30]에서도 과도한 음주 (AUDIT 16점 이상)는 비음주(AUDIT 0점)와 다른 음주 양상에 비해 심리적 디스트레스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하여 심리적 디스트레스는 높은 AUDIT 점수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제음주가 우울감과 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 연구[10]에서도 우울감 경험은 정상 음주군(AUDIT 1~7점)에 비해 알코올 남용의존군(AUDIT 16점 이상)에서 약 2배 높았고, 자살 생각은 문제 음주군(AUDIT 8-15점)에서 약 1.
model 2에서 음주 패턴에 따른 우울증 이환의 위험은 남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남녀 모두 과거 음주는 저위험 음주에 비해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경험, 우울증 이환의 위험이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1년 이상 단주한 과거 음주자들은 알코올의 신경 및 정신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하므로 결과적으로 정신건강 손상의 위험이 높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주관적으로 불건강하다고 평가할 위험은 과거 음주가 저위험 음주에 비해 남성 1.39 배, 여성 1.46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1년 이상 단주한 과거 음주자가 불건강하다고 평가할 위험이 비음주자보다 1.
본 연구결과 남녀 성인 음주자의 위험 음주 수준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과 자살 생각 경험 등 정신 건강 손상의 위험이 점차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중 정도의 음주가 더 나은 정신건강 상태와 관련성이 있음을 보고한 연구[12-14]와는 다른 결과이다.
음주와 우울의 종단적 관계를 확인한 선행연구들[32,36]에서는 음주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이 우울이 음주에 미치는 영향력보다 커서 음주 문제가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가설을 지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1년 이상 단주한 과거 음주자들은 알코올의 신경 및 정신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하므로 결과적으로 정신건강 손상의 위험이 높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주관적으로 불건강하다고 평가할 위험은 과거 음주가 저위험 음주에 비해 남성 1.
본 연구에서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우울증 진단과 음주 패턴 간의 관련성은 다양한 인구 사회학적 및 건강 관련 변수들을 보정한 후 남녀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일반적으로 알코올 의존이 기분 및 불안장애와 상관성이 강하다고 알려진 것과 일치하지 않은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 주관적으로 불건강하다고 평가할 위험이 가장 높은 음주군은 알코올 사용장애였다. 국내 선행연구들에서도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음주 패턴을 정상 음주, 문제 음주, 알코올 남용과 의존으로 구분했을 때 알코올 남용과 의존군에서 주관적 건강 상태를 가장 낮게 인식하였고[18],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알코올 남용과 의존군(AUDIT 16점 이상)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으며[16], 65세 이상 노인 여성의 경우 주관적 건강 상태를 부정적으로 인식한 군에서 위험 음주(AUDIT 6점 이상) 가능성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
성별 음주 패턴에 따라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자살 생각, 우울증 이환 등을 비교한 결과 Table 3과 같이 남성의 경우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자살 생각은 모두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우울증 이환은 음주 패턴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자살 생각과 우울증 이환 모두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성인 음주자의 음주 패턴과 정신건강 및 주관적 불건강 상태와의 관련성을 확인한 결과 남성은 저위험 음주에 비해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및 자살생각을 경험할 위험이 높았고, 여성은 알코올 사용장애 뿐만 아니라 위험음주에서도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및 자살생각의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 남성보다 음주문제로 인한 정신건강의 취약성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 다. 또한 남녀 모두 과거음주는 저위험 음주와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손상의 위험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주관적으로 불건강하다고 평가할 위험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자살 생각, 우울증 이환 등 정신건강과 주관적 불건강 상태는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65배 유의하게 높았다.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경험의 위험이 저위험 음주에 비해 위험 음주에서 1.15배, 1.38배, 1.44배 유의하게 높았고, 알코올 사용장애에서도 2.05, 2.54, 2.61로 유의하게 높았다. model 2에서 음주 패턴에 따른 우울증 이환의 위험은 남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성별 음주 패턴에 따라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자살 생각, 우울증 이환 등을 비교한 결과 Table 3과 같이 남성의 경우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자살 생각은 모두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우울증 이환은 음주 패턴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자살 생각과 우울증 이환 모두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주관적 불건강 상태는 남성과 여성 모두 과거 음주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알코올 사용장애였으며, 저위험 음주와 위험 음주에서 낮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인구 사회학적 변수를 보정한 model 1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저위험 음주에 비해 위험 음주와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경험의 위험이 점차 커졌지만, 남성은 알코올 사용장애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여성은 위험 음주와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우울증 이환의 위험은 여성만 저위험 음주에 비해 위험 음주와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인구 사회학적 변수와 건강 관련 변수를 보정한 model 2에서 남성의 경우 저위험 음주에 비해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경험의 위험이 1.
음주 패턴과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스트레스 인지, 우울 증상, 자살 생각, 우울증 이환 여부를 각각 종속변수로 하여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인구 사회학적 변수를 보정한 model 1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저위험 음주에 비해 위험 음주와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경험의 위험이 점차 커졌지만, 남성은 알코올 사용장애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여성은 위험 음주와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우울증 이환의 위험은 여성만 저위험 음주에 비해 위험 음주와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우울증 이환의 위험은 여성만 저위험 음주에 비해 위험 음주와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인구 사회학적 변수와 건강 관련 변수를 보정한 model 2에서 남성의 경우 저위험 음주에 비해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경험의 위험이 1.77배, 2.10배, 1.65배 유의하게 높았다.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경험의 위험이 저위험 음주에 비해 위험 음주에서 1.
전체 대상자의 AUDIT 평균점수는 Table 1에서 보면 7.38점(40점 총점)이었고,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전체 대상자의 음주 패턴은 Table 2와 같이 과거 음주는 13.0%, 저위험 음주는 50.1%, 위험 음주는 23.5%, 알코올 사용장애는 13.3%였다. 남성은 위험 음주와 알코올 사용장애의 비율이 33.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자살 생각과 우울증 이환 모두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주관적 불건강 상태는 남성과 여성 모두 과거 음주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알코올 사용장애였으며, 저위험 음주와 위험 음주에서 낮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주관적 불건강 상태의 위험은 Table 4와 같이 model 1에서 남녀 모두 저위험 음주에 비해 과거 음주와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model 2에서도 저위험 음주에 비해 남성은 과거 음주가 1.39배, 알코올 사용 장애가 1.42배, 여성은 과거 음주가 1.46배, 알코올 사용 장애가 1.62배로 유의하게 높았다.
한편, 본 연구에서 과거 음주는 남녀 모두 저위험 음주와 비교했을 때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과 자살 생각 경험, 우울증 이환 등 정신건강 손상의 위험에서 차이가 없었다. 음주와 정신건강과의 관계는 스트레스, 우울과 같은 부정적 정서 상황에서 긴장감소를 위한 음주 행위 강화로 음주 문제가 야기된다는 가설과 과도한 음주 문제로 인해 우울 등의 부정적 정서가 야기된다는 가설로 설명된다.
후속연구
결국, 저위험 음주에서 과거 음주를 분리하여 분석했을 때 정신건강과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음주의 보호 효과는 유효하지 않았다. 따라서 여성 음주자를 대상으로 음주와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차별화된 대책이 필요하고, 음주 패턴과 신체 및 정신 건강과의 관계를 연구할 때 과거 음주를 통제하고 분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최신 자료가 아닌 2010~2013년의 자료를 이용하였다는 점과 지역사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알코올 의존이나 우울증이 심각하게 진행되어 치료를 위해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된 환자는 제외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생각의 경험과 주관적 건강 상태를 자가보고형의 단일 문항 도구로 측정하여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향후 표준화된 도구 및 생리적 변수를 활용하여 연구할 것을 제언한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전국 대상의 표본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자료의 대표성 및 신뢰성이 있고, 저위험 음주에서 과거 음주를 분리하고 음주 패턴과 정신건강 및 주관적 건강 상태 간의 관계를 파악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따라서 일반 음주자들에게는 알코올로 인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절주할 수 있도록 알코올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알코올 사용장애를 포함한 유해 음주자는 조기 선별하여 신체와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한 포괄적 평가와 함께 음주 문제 관리를 위해 상담 및 치료를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음주 패턴과 건강과의 관계를 연구할 때 과거음주를 통제하고 분석함으로써 잘못된 분류로 인한 통계적 오류를 방지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최신 자료가 아닌 2010~2013년의 자료를 이용하였다는 점과 지역사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알코올 의존이나 우울증이 심각하게 진행되어 치료를 위해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된 환자는 제외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생각의 경험과 주관적 건강 상태를 자가보고형의 단일 문항 도구로 측정하여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향후 표준화된 도구 및 생리적 변수를 활용하여 연구할 것을 제언한다.
09배이며 인과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상기 연구들은 DSM의 진단기준을 충족하는 알코올 사용 장애와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지만 본 연구의 경우 지역사회 일반인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알코올 의존이나 증상이 심한 우울증 환자들은 배제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연구 결과를 해석할 때 주의해야 하고, 추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음주 패턴과 우울증 이환과의 종단적 관련성과 영향요인을 조사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이처럼 위험 음주 수준이 높아지면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 등 정신건강 손상 위험이 일관되게 증가하므로, 유해 음주자를 조기에 선별하여 단주와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하면 스트레스 관리와 우울·자살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알코올 사용으로 인한 사망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1%를 차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알코올 사용으로 인한 사망의 원인은 소화기 질환, 심혈관 질환 및 당뇨, 감염성 질환, 암, 손상 등이었으며, 알코올로 인한 장애보정손실 연수의 49%는 비전염성 질환과 정신건강 상태 때문이었다[1]. 실제로 음주는 정신건강 손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알코올 의존을 포함한 많은 정신건강 상태의 주요 원인이다[1].
지역사회 건강정책 수립 시 음주 폐해 예방사업과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통합하여 기획 및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인 이유는?
실제로 음주는 정신건강 손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알코올 의존을 포함한 많은 정신건강 상태의 주요 원인이다[1]. WHO의 정신건강 행동계획 2013-2020에서는 음주가 정신건강 상태의 위험 요인이고 알코올 및 기타 물질사용 장애가 심각한 정신장애와 공동 이환될 가능성이 높음을 인정하여, 정신건강 행동계획의 실행과 함께 유해한 알코올 사용 감소를 위한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2]. 따라서 지역사회 건강정책 수립 시 음주 폐해 예방사업과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통합하여 기획 및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되고, 이를 위해 지역사회 일반인의 음주 패턴과 전반적인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주관적 건강 상태의 특징은 무엇인가?
한편 주관적 건강 상태는 가장 보편적으로 건강 수준을 평가하는 건강지표 중 하나로,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자가평가는 건강에 대한 객관적 상태뿐만 아니라 생리학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 등이 개입되기 때문에 건강 상태에 대한 전반적 평가가 가능한 척도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15]. 알코올 사용은 많은 급만성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고 사망률을 높이기 때문에[4] 주관적 건강 상태와 부적 관계가 있을 것으로 예측 되지만, 국내 선행연구들에서 문제 음주자가 주관적 건강 상태를 나쁘게 인식한다는 보고[16,17]와 반대로 문제 음주자가 정상 음주자에 비해 주관적 건강 상태를 보통 이거나 좋게 평가한다는 보고[18-20], 그리고 문제 음주와 주관적 건강 상태와의 관련성은 유의하지 않다는 결과[21]도 있어 음주와 주관적 건강 상태와의 관계는 복잡해 보인다.
참고문헌 (36)
World Health Organization. (2018). Global status report on alcohol and health 2018. Geneva: WHO [Online]. www.who.int/substance_abuse/publications/global_alcohol_report/gsr_2018/en/
World Health Organization. (2013). Global action plan for the prevention and control of NCDs 2013-2020. Geneva: WHO [Online]. http://www.who.int/nmh/events/ncd_action_plan/en/
C. T. Veit & J. E. Ware. (1983). The structure of psychological distress and well-being in general population. Journal of Consulting and Clinical Psychology, 51(5), 730-742. DOI : 10.1037/0022-006X.51.5.730
P. Makela, K. Raitasalo & K. Wahlbeck. (2015). Mental health and alcohol use: a cross-sectional study of the Finnish general population. European Journal of Public Health, 25(2), 225-231. DOI : 10.1093/eurpub/cku133
A. Appleton, R. James & J. Larsen. (2018). The association between mental wellbeing, levels of harmful drinking, and drinking motivations: a cross-sectional study of the UK adult population.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15(7), 1333. DOI : 10.3390/ijerph15071333.
G. W. Smith & M. Shevlin. (2008). Patterns of alcohol consumption and related behaviour in Great Britain: a latent class analysis of the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 (AUDIT). Alcohol and Alcoholism, 43(5), 590-594. DOI : 10.1093/alcalc/agn041
A. Sohn, S. Hong, T. K. Kim, E. Ryu, G. J. Oh & S. V. Legaspi. (2009). Alcohol use disorder, stress, mental health and suicide among seoul citizens. Korean Journal of Health Education and Promotion, 26(4), 73-83.
H. Lee & S. Roh. (2011). The relations of alcohol drinking behavior, depressive mood, and suicidal ideation among korean adults. Korean Society of Alcohol Science and Health Behavior, 12(1), 155-168.
E. J. Lee & E. S. Lee. (2020). Factors associated with depressive mood among problem drinkers by gender.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11(2), 375-384. DOI : 10.15207/JKCS.2020.11.2.375
S. I. Saarni et al. (2008). Alcohol consumption, abstaining, health utility, and quality of life-a general population survey in Finland. Alcohol and Alcoholism, 43(3), 376-386. DOI : 10.1093/alcalc/agn003
N. El-Guebaly. (2007). Investigating the association between moderate drinking and mental health. Annals Epidemiology, 17(5), 55-62. DOI : 10.1016/j.annepidem.2007.01.013
A. Gea et al. (2012). A longitudinal assessment of alcohol intake and incident depression: the SUN project. BMC Public Health, 12, 954. DOI : 10.1186/1471-2458-12-954
S. O. Lee & Y. J. Joo. (2018). Finding the cause of subjective declining health and regional differences. Monthly Community Health Report, 25, 8-9.
J. Ryu, K. H. Kang & J. H. Lee. (2011). Factors of problem drinking among korean adults. Journal of Korean Alcohol Science, 12(1), 29-42.
S. Y. Park & S. Yang. (2018). Factors associated with risky drinking of adult women: Focused on convergent implications.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6(7), 469-478. DOI : 10.14400/JDC.2018.16.7.469
Y. C. Lee & B. H. Im. (2010). Associated factors of problem drinking grade and comparison of health behavior by drinking grade among korean men and women. Journal of Korean Alcohol Science, 11(2), 107-123.
H. Lee, H. B. Lee, J. H. Lim & M. Choi. (2012). The structural relations between problem drinking of korean adults and related factors. Journal of Korean Alcohol Science, 13(1), 109-121.
S. S. Chung & K. H. Joung. (2012). Factors associated with the patterns of alcohol use in korean adults.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24(5), 441-453. DOI : 10.7475/kjan.2012.24.5.441
J. Hong, J. Kim & O. Kim. (2014). Factors influencing problem drinking of male drinkers according to life cycle.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26(2), 139-148. DOI : 10.7475/kjan.2014.26.2.139
A. Salonsalmi, O. Rahkonen, E. Lahelma & M. Laaksonen. (2017). The association between alcohol drinking and self-reported mental and physical functioning: a prospective cohort study among city of Helsinki employees. BMJ Open, 7(4), e014368. DOI : 10.1136/bmjopen-2016-014368
J. L. Valencia-Martin, I. Galan & F. Rodriguez-Artalejo. (2009). Alcohol and self-rated health in a Mediterranean country: the role of average volume, drinking pattern, and alcohol dependence. Alcoh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 33(2), 240-246. DOI : 10.1111/j.1530-0277.2008.00826.x
M. Frisher, M. Mendonca, N. Shelton, H. Pikhart, C. de Oliveira & C. Holdsworth. (2015). Is alcohol consumption in older adults associated with poor self-rated health? cross-sectional and longitudinal analyses from the English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BMC Public Health, 15, 703. DOI : 10.1186/s12889-015-1993-x
S. Stranges et al. (2006). Alcohol drinking pattern and subjective health in a population-based study. Addiction, 101(9), 1265-1276. DOI : 10.1111/j.1360-0443.2006.01517.x
P. Guallar-Castillon, F. Rodriguez-Artalejo, L. D. Diez Ganan, J. R. Banegas Banegas, P. L. Lafuente Urdinguio & R. H. Herruzo Cabrera. (2001). Consumption of alcoholic beverages and subjective health in Spain.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55(9), 648-652. DOI : 10.1136/jech.55.9.648
A. G. Shaper, G. Wannamethee & M. Walker. (1988). Alcohol and mortality in British men: explaining the U-shaped curve. Lancet, 2(8623), 1267-1273. DOI : 10.1016/s0140-6736(88)92890-5
K. M. Fillmore, T. Stockwell, T. Chikritzhs, A. Bostrom & W. Kerr. (2007). Moderate alcohol use and reduced mortality risk: systematic error in prospective studies and new hypotheses. Annals of Epidemiology, 17(5), S16-S23. DOI : 10.1016/j.annepidem
T. F. Babor, J. C. Higgins-Biddle, J. B. Saunders & M. G. Monteiro. (2001). The 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guidelines for use in primary care(second edition). Geneva: World Health Organization.
E. F. Mathiesen, S. Nome, M. Eisemann & J. Richter. (2012). Drinking patterns, psychological distress and quality of life in a Norwegian general population-based sample. Quality of Life Research, 21(9), 1527-1536. DOI : 10.1007/s11136-011-0080-8
B. F. Grant, F. S. Stinson, D. A. Dawson & S. P. Chou. (2004). Prevalence and co-occurrence of substance use disorders and independent mood and anxiety disorders.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61(8), 807-816. DOI : 10.1001/archpsyc.61.8.807
S. E. Gilman & H. D. Abraham. (2001). A longitudinal study of the order of onset of alcohol dependence and major depression. Drug and Alcohol Dependence, 63(3), 277-286. DOI : 10.1016/s0376-8716(00)00216-7
Mood and Anxiety Disorders in Women Edited by David Castle, Jayashri Kulkarni & Kathryn M. Abel.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6). Cambridge, New York. chap.3 Substance use and abuse in women by Clare Gerada, Kristy Johns, Amanda Baker, David Castle. pp.39-58.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8). Korea Health Statistics 2017: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NES VII-2). Sejong: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H. S. Gweon & H. J. Sung. (2010). Effects of problem drinking of adult on depression : gender difference. Discourse and Policy in Social Science, 3(1), 147-167.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