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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위협 극복을 위한 한일 안보협력 필요성 : 도전과 극복
The Necessity of Korea-Japan Security Cooperation in order to Overcome North Korea's Nuclear Treats: Challenge & Conquest 원문보기

융합보안논문지 = Convergence security journal, v.18 no.2, 2018년, pp.89 - 99  

김연준 (용인대학교 군사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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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에 서있다. 금년 4~6월에 남한 미국-북한간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북한 핵과 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CVID)'를 위한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한국에 있어 '북핵의 CVID'만이 평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하한선) 이지만, 북한+중국+러시아 등에게 '북핵의 CVID' 달성은 그들의 정치 군사적 위상을 크게 축소시킨다고 인식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남북-미북 정상 간에 북한 핵을 비핵화한다고 합의하더라고 그 실천과정에서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중국에 있어서 북한의 존재는 단순히 국제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하나의 국가가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동북아에서 패권경쟁을 하는 미국과의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전략적 가치가 있는 국가이다. 북한은 미국으로 하여금 중국에게 자꾸 뭔가를 부탁하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드는 존재이다. 이에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강압적인 패권행사를 거부하고, 비핵화 합의에 대한 이행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여 '북핵의 CVID'달성을 위한 차선의 대안으로써 '한일 안보협력'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In the year 2018, South Korea faces a crucial decision with regard to reunification. Starting from inter-Korean and US-North summits held from April through June, A rough journey for North Korea's "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dismantlement" began. Although South Korea insists that North Ko...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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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상과 같은 상황인식하에서 북한 핵에 대한 ‘비핵화’ 협상과 그 이후 이행과정에 대한 위 2가지 가설을 현실주의 관점으로 정치․군사․경제적 수준에서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트럼프 행정부는 경제적 이익을 위해 지정학적 이익을 양보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5) 결국 미국은 중국과의 패권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국과 지정학적으로 근접해있으며, 한국전쟁이래로 유지해온 동맹국으로써 한국의 가치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 둘째, ‘위협인식’ 요인 이다.
  • 둘째, 북한 핵과 미사일의 능력 이다. 북한은 2006년 10월 9일 제1차 핵실험을 실시한 이래 지금까지 6차례 실험을 통하여 2016년 12월경 이미 13~30개의 핵무기를 개발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첫째, 미국의 ‘한국에 대한 가치’ 인식 이다.
  • 이에 한일 안보협력의 가치를 외부적인 필요성과 내부적인 저항요인으로 구분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에 대한 가치이다. 미국이 경제적인 효율성을 고려하여 한국전쟁 이전에 하였던 ‘애치슨선언’과 같이 한국을 미국의 방위선에서 제외하고 동북아시아에서 주일미군만 운용하려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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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로 어떤 정치적 상황이 조성되었는가? 2018년 들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우리 정부의 노력으로 남한·미국-북한 간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핵의 비핵화를 합의하는 경천동지할 상황이 조성되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남한·미국과 북한간의 정상 회담은 작년 말까지 한반도에 조성된 일촉즉발의 엄중한 상황에서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만큼 극적으로 조성되었다.
북한의 핵능력은 어느 정도의 수준이라 판단되는가? 현시점에서 북한의 핵능력은 전술핵부터 전략핵(수소폭탄급)을 망라하여 핵폭탄의 다종화와 소형화에 성공하였으며, 미사일 기술은 단거리부터 대륙간탄도 미사일 급까지 완성한 상태로 보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일 것이다. 결과적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억제하려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와 국제사회에서 모든 평화적인 노력은 실패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북한의 핵문제에 중국이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북한의 핵문제는 한국에는 생존이 달려있는 위중한 사안임에도, 중국은 이와 같이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일까? 중국은 북핵문제를 아시아에서 미국과 패권경쟁의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하면서 미국의 압박에 대한 방패막이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그들의 안방지역인 아시아지역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기위해서, 남중국해에 인공 섬을 불법적으로 건설하였고, 동중국해에서는 일본령(領) 댜오위(센카쿠) 열도의 영유권 분쟁과 방공식별구역 설정 등으로 주변국들과 갈등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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