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도시공원은 도시민들에게는 휴식 및 다양한 이벤트가 이루어지는 힐링의 공간으로 특히 휴식과 관련한 벤치 및 파고라는 휴게의 핵심 요소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공원벤치 및 파고라 이용자의 이용 행태를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분석하여 문화적 특성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추후 문화와 행태를 고려한 도심공원의 휴게시설의 설치 및 디자인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 본 논문은 부산의 대표적 도심공원으로 2014년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을 주요 연구대상으로 하여, 공원내에 휴게시설 가운데 벤치 및 파고라를 포함한 휴게시설의 종류 및 유형을 파악하고, 공원 방문객의 벤치 및 파고라의 이용 행태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부산 시민공원의 벤치 및 파고라의 이용에서 나타나는 문화적 특성과 선호도에 대해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 2017년 8월, 9월, 10월 여섯 차례에 걸쳐 5개 주제의 길을 따라서 오전9시부터 12시까지를 ‘오전조사’, 13시부터 16시 까지를 ‘오후조사’로 하여 총 12차례 조사를 진행하였다.
- 넷째, 설문조사를 통해 공원 이용자의 일반적 특성, 공원 벤치 및 파고라에 대한 선호도 및 만족도를 파악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EXCEL 통계 프로그램으로 기초 통계를 진행하였다.
- 다섯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시민공원 벤치 및파고라의 이용자 행태와 벤치 및 파고라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선호도 및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 둘째, 부산시민공원 벤치 및 파고라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공원의 벤치 및 파고라의 유형을 문헌고찰을 토대로 벤치, 파고라, 기타(돗자리)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로 단독식, 점형식, 단독 코너식, 다중 코너식, 원형식, 호형식, 파고라 다중 코너식, 파고라 연결식, 돗자리, 햇볕차단 캐노피+돗자리 로 구체화하여, 그 선호도와 이유를 파악하였다.
- 둘째, 현장조사로, 부산시민공원 전체의 벤치와 파고라, 캐노피 등의 휴게시설물 유형, 위치, 개수를 파악하였다. 2017년 8월, 9월, 10월 여섯 차례에 걸쳐 5개 주제의 길을 따라서 오전9시부터 12시까지를 ‘오전조사’, 13시부터 16시 까지를 ‘오후조사’로 하여 총 12차례 조사를 진행하였다.
- 본 논문은 부산의 대표적 도심공원으로 2014년 개장한 부산시민공원을 주요 연구대상으로 하여, 공원내에 휴게시설 가운데 벤치 및 파고라를 포함한 휴게시설의 종류 및 유형을 파악하고, 공원 방문객의 벤치 및 파고라의 이용 행태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부산 시민공원의 벤치 및 파고라의 이용에서 나타나는 문화적 특성과 선호도에 대해 분석하였다.
- 본 설문지의 조사대상자는 랜덤 방식으로 선정되었으며, 방문목적, 방문횟수, 방문 요일, 이용 시간, 교통 수단을 중심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 본 연구에서는 2017년 8월 , 9월, 10월 여섯 차례에 걸쳐 5개 길을 따라서 공원 전체의 벤치와 파고라, 캐노피 등의 휴게시설물 개수를 파악하였다. 그 가운데 두차례동일하게 파악된 숫자를 [표 5]에 기록하였다.
- 셋째, 벤치 및 파고라 이용자의 행태를 분석하였다. 이용 행태 분석 맵 비교를 통해서, 휴식 공간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 셋째, 부산시민공원 벤치 및 파고라에 대한 만족도 조사로, 벤치 및 파고라의 개수, 위치, 디자인 및 전반전인 만족도를 파악하였다. 그 외에도 불만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서술하도록 하였다.
- 초기 조사 및 연구 당시, 부산시민공원 평면도를 제작하였고, 공원을 서로 다른 구역, 1) 기억의 숲길, 2) 문화의 숲길, 3) 즐거움의 숲길, 4) 자연의 숲길, 5) 참여의 숲길, 6) 잔디광장과 7) 기타 구역으로 세분화하였다. 연구는 2017년 8월 8일, 8월 20일, 9월 14일, 9월 30일, 10월 14일, 10월 17일에 각각 실사 관찰 기록을 진행하였다.
- 기능성 7회, 공공성 3회, 심미성(조형성) 6회, 안전성 3회, 지역성(문화성, 상징성) 6회, 환경성(생태성) 6회, 내구성 2회, 조화성 1회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성, 기능성, 심미성, 안전성, 지역성, 환경성 이렇게 6가지의 평가요소를 선정하였다.
- 2017년 8월에서 2017년 10월 동안 진행을 했으며 총 행태지도 12장을 제작하고 그 중 6번은 평일, 6번은 주말에 진행했다. 이용 행태주석법과 사진 등 기록 수단을 통해 각 다른 이용자가 공원에서의 활동항목과 공간 위치를 기록하여 구역별 10분 동안의 행태 분석도를 제작했다. [그림 2]에 표기된 각 관측 점에서의 이용자의 이용행태를 기록했으며 관찰범위는 공원전체를 포함하였다.
- 이용자들의 공원 이용 행태 항목으로는 선행연구 고찰에서 도출한 행태항목을 우선으로 선정을 하고, 사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드러나는 행태들을 고려하여, 앉기, 잠시 쉬기, 잠자기, 독서, 미디어이용, 음식 먹기, 교류, 구경, 게임하기로 선정하였다. [표 7]은 이용 행태에 따른 분류를 보여준다.
- 이용 행태 분석 맵 비교를 통해서, 휴식 공간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용자들의 휴식 공간 이용 행태를 바탕으로 부산시민들이 가장 자주 취하는 휴게 공간과 휴식 행태를 도출하고 이러한 행태에서 나타나는 특성을 파악하였다.
- 2017년 8월, 9월, 10월 여섯 차례에 걸쳐 5개 주제의 길을 따라서 오전9시부터 12시까지를 ‘오전조사’, 13시부터 16시 까지를 ‘오후조사’로 하여 총 12차례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용자들이 벤치, 파고라, 캐노피시설을 이용하는 모습을 사진촬영을 한 후 이를 분석하는 Pictorial analysis 기법을 이용하였고, 부산시민공원 벤치의 이용 형태 분석을 위한 맵을 제작하였다.
- 설문조사대상은 부산시민공원을 이용한 시민들로 총 73명을 대상으로 일대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인터뷰와 함께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는데, 연구자가 간단하게 연구에 대한 개요설명을 한 후, 각 벤치유형별로 3장씩 총 30장의 인쇄본을 보면서 응답하도록 하였다. 응답이 누락되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 2부를 제외하고 총 71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 첫째, 부산시민공원의 일반적 이용자 특성을 분석하였다. 일반적 이용자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용자의 성별, 연령, 직업, 동반자 유무, 동반 인원수, 방문목적, 공원 방문횟수, 방문 요일, 공원 이용 시간, 방문 교통수단, 벤치 및 파고라에 가장 많이 이용의 유형, 이용하는 일반적인 이유 및 이용시간 등을 파악하였다.
- 첫째, 문헌고찰로, 벤치 및 파고라의 종류 및 유형, 벤치 및 파고라 등 공공시설물의 평가요소, 공공 공간의 이용자 행태 분석에 관한 선행 연구 등을 고찰하였다.
- 첫째, 부산시민공원의 일반적 이용자 특성을 분석하였다. 일반적 이용자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용자의 성별, 연령, 직업, 동반자 유무, 동반 인원수, 방문목적, 공원 방문횟수, 방문 요일, 공원 이용 시간, 방문 교통수단, 벤치 및 파고라에 가장 많이 이용의 유형, 이용하는 일반적인 이유 및 이용시간 등을 파악하였다.
- 현장조사 통해, 벤치의 유형을 정리한 결과, 단독식, 점형식, 단독 코너식, 다중 코너식, 원형식, 호형식으로 분류할 수 있다. 파고라의 유형은 파고라 다중 코너식, 파고라 연결식, 막사형태식으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 부산시민공원은 부산광역시의 중심부인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시민공원로 73(범전동)에 위치한다. 2011년 8월 공사가 시작되어 2014년 5월 개장하였고, 규모는 530,779㎡(160,561평)이다. 부산시민공원 설계자 제임스코너의 설계를 바탕으로 기억(Memory), 문화(Culture), 즐거움(Pleasure), 자연(Nature), 참여(Participation) 5개 활동주제로 조성되었다[10].
- 2017년 8월에서 2017년 10월 동안 진행을 했으며 총 행태지도 12장을 제작하고 그 중 6번은 평일, 6번은 주말에 진행했다. 이용 행태주석법과 사진 등 기록 수단을 통해 각 다른 이용자가 공원에서의 활동항목과 공간 위치를 기록하여 구역별 10분 동안의 행태 분석도를 제작했다.
- 부산시민공원의 벤치 및 파고라디자인 선호도 및 만족도 파악을 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2017년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8일간 진행되었다. 설문조사대상은 부산시민공원을 이용한 시민들로 총 73명을 대상으로 일대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 부산시민공원의 벤치 및 파고라디자인 선호도 및 만족도 파악을 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2017년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8일간 진행되었다. 설문조사대상은 부산시민공원을 이용한 시민들로 총 73명을 대상으로 일대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인터뷰와 함께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는데, 연구자가 간단하게 연구에 대한 개요설명을 한 후, 각 벤치유형별로 3장씩 총 30장의 인쇄본을 보면서 응답하도록 하였다.
- 연구 대상은 부산 하야리야 미군부대였다가 부산 도심의 대표적 공원으로 재생된 부산시민공원으로 선정하였다.
- 인터뷰와 함께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는데, 연구자가 간단하게 연구에 대한 개요설명을 한 후, 각 벤치유형별로 3장씩 총 30장의 인쇄본을 보면서 응답하도록 하였다. 응답이 누락되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 2부를 제외하고 총 71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넷째, 설문조사를 통해 공원 이용자의 일반적 특성, 공원 벤치 및 파고라에 대한 선호도 및 만족도를 파악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EXCEL 통계 프로그램으로 기초 통계를 진행하였다.
성능/효과
- 10가지 벤치 및 파고라 유형 중에서 시민들의 선호도 점수 비율이 가장 높은 벤치 및 파고라 유형은 돗자리와 햇볕 차단 캐노피+돗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돗자리와 관련하여, 시민들이 가장 선호한 벤치 및 파고라의 요소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 비율을 얻은 요소는 환경성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기능성과 지역성이다.
- 10가지 벤치 및 파고라 유형 중에서 시민들의 선호도점수 비율이 가장 높은 벤치 및 파고라 유형은 15명이 선택한 돗자리(19.48%)와 13명이 선택한 햇볕 차단 캐노피+돗자리(16.88%)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지 않는 벤치 및 파고라 유형은 14명이 선택한 점형식 벤치(19.
- 12장의 지도를 비교 분석하여, 가장 많이 벤치 및 파고라를 이용하는 3곳을 도출할 수 있었다. 도심백사장 지역은 11번, 기억의 숲 지역은 9번, 참여의 정원 지역은 4번, 문화예술촌 지역은 5번, 잔디광장 지역은 7번이 기록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6장의 지도 분석을 통해, 각 지도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벤치 및 파고라를 이용하는 3곳을 도출할 수 있었다. 도심백사장 지역은 6번, 기억의 숲 지역은 4번, 잔디 광장 지역은 4번, 참여의 정원 지역은 2번, 문화예술촌 지역은 2번이 기록되었다.
-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얻은 벤치 및 파고라 평가 요소는 51명이 선택한 기능성(31.48%)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41명이 선택한 환경성(25.31%)과 25명이 선택한 심미성(15.43%)이었다. 이와는 반대로 가장 점수를 얻은 평가 요소는 22명이 선택한 안전성(13.
- 88%)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지 않는 벤치 및 파고라 유형은 14명이 선택한 점형식 벤치(19.44%)와 13명이 선택한 단독식 벤치(18.06%)로 나타났다.
- 도심백사장 지역은 11번, 기억의 숲 지역은 9번, 참여의 정원 지역은 4번, 문화예술촌 지역은 5번, 잔디광장 지역은 7번이 기록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 도심백사장은 12번의 기록 중, 11번 모두 사람들이 벤치 및 파고라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역으로 기록되었고, 이용 빈도도 가장 높으며, 시간 및 계절 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백사장은 행사가 자주 개최되는 다솜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행사가 개최될 때,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도심백사장에서 휴식을 취하였다.
- [표 2]는 도시의 공공시설의 기능적 특성을 연구한 한국과 중국의 논문을 중심으로 시설물 평가요소를 정리하였다. 기능성 7회, 공공성 3회, 심미성(조형성) 6회, 안전성 3회, 지역성(문화성, 상징성) 6회, 환경성(생태성) 6회, 내구성 2회, 조화성 1회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성, 기능성, 심미성, 안전성, 지역성, 환경성 이렇게 6가지의 평가요소를 선정하였다.
- 또한 만족도 분석 결과 부산시민공원의 벤치 및 파고라의 중요성(3.89), 수량에 대한 만족도(3.37), 위치에 대한 만족도(3.42),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3.48), 위치에 대한 만족도(3.42), 전반적인 만족도(3.52)로 나타났다. 즉, 벤치 및 파고라의 중요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개수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대부분 3.
- 본 연구 결과는 부산시민공원의 벤치에서 가급적 햇빛을 직접적으로 쪼이는 것을 피하고, 햇빛을 가리는파고라나 캐노피가 있는 공간에서 돗자리를 퍼고 그룹을 이루어 앉아서 식사를 하거나 담소하는 등의 한국적 이용 행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한국만의 좌식형 생활 문화를 고려하여 한국적 특성을 지닌 공원의 휴게시설물의 배치 및 디자인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 부산 시민공원에 방문하는 시민들의 벤치 및 파고라 이용 행태 분석과 선호도 조사를 통해서, 시민들이 돗자리와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캐노피를 선호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공원에 설치된 파고라의 경우, 비록 햇볕을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파고라 내에 설치된 벤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벤치 및 파고라의 유형이 아니므로, 사람들의 선호도 및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공원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러 온 사람들은 대부분 가족 또는 친구 단위이어서, 1인용 또는 일자형 벤치는 시민들의 교류 및 모임 행태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셋째, 햇볕을 차단하는 기능을 가진 벤치가 공원에 비교적 적다. 특히, 공원 서쪽 지역의 경우, 시민공원을 새로 개장하면서 오염 등의 이유로 기존의 대형 나무를 제거하여 햇볕을 차단하는 효과가 적다.
- 셋째, 벤치 및 파고라 이용자의 행태를 분석하였다. 이용 행태 분석 맵 비교를 통해서, 휴식 공간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용자들의 휴식 공간 이용 행태를 바탕으로 부산시민들이 가장 자주 취하는 휴게 공간과 휴식 행태를 도출하고 이러한 행태에서 나타나는 특성을 파악하였다.
- 이용 행태 분석에서는, 이용자들이 벤치 및 파고라를이용하는 주요 이유로 잠시 쉬기이나 휴식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외에 교류, 음식 먹기, 구경 등의 행태가 나타났으며 잠자기, 독서, 미디어이용, 게임하기의 네 가지 행태는 사람들이 벤치 및 파고라를 사용할 때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 도심 공원은 시민들에게 여가 생활과 안락한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공원을 방문한 가족들은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공원에서 휴식을 취한다. 종합해보면, 시민들이 공원에서 돗자리를 활용한 휴식 방식을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결과적으로 한국의 좌식과 공동체 중심의 문화 영향에 의한 것이라고 유추해 볼 수 있다.
- 기억의 숲에서도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파고라 내 벤치나 나무가 우거진 지역 인근에 설치된 벤치의 이용 빈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즉, 도심백사장과 잔디광장, 이 두 지역에서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 한편,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벤치 및 파고라 유형은 단 독식 벤치(27.40%), 돗자리(20.55%), 다중코너식 벤치(13.70%), 연결식 파고라(10.96%) 순으로 나타났는데 공원 전체에 설치된 단독식 벤치가 약 330개 이상임을 고려하면 돗자리를 가져오지 못한 사람들 대부분이 단 독식 벤치를 이용할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점이 벤치 및 파고라 이용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후속연구
- 또한 돗자리 이용이 용이한 캐노피와 평상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도심백사장과 광장 서쪽의 여유 공간에 배치한다면 돗자리를 가져오지 못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나무와 햇볕을 차단하는 기능을 가진 벤치가 적은 공원 서쪽 지역의 경우, 현재는 사람들이 수가 비교적 적으나, 캐노피와 평상을 설치한다면, 이 공간의 이용객도 늘어나 공원 전체의 이용도와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