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데이트 폭력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나 2009년 이후 국내 연구에 대한 개관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국내 데이트 폭력 관련 최근 연구 동향을 고찰함으로써 향후 연구를 위한 방향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학술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트 폭력과 관련된 키워드 검색을 통해 2010년부터 현재 시점까지 게재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선정된 70개의 논문을 내용 분석 방법론을 사용하여 발표 연도, 연구 대상, 주제, 방법론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해당 주제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구 대상별로는 대학생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별 분석 결과, 데이트 폭력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주제의 비중이 높았으며, 실증적 연구가 비실증적 연구에 비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연구에서 연구 주제, 대상 및 방법론에서 범위를 넓히기 위한 학문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우리 사회에서 데이트 폭력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나 2009년 이후 국내 연구에 대한 개관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국내 데이트 폭력 관련 최근 연구 동향을 고찰함으로써 향후 연구를 위한 방향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학술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트 폭력과 관련된 키워드 검색을 통해 2010년부터 현재 시점까지 게재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선정된 70개의 논문을 내용 분석 방법론을 사용하여 발표 연도, 연구 대상, 주제, 방법론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해당 주제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구 대상별로는 대학생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별 분석 결과, 데이트 폭력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주제의 비중이 높았으며, 실증적 연구가 비실증적 연구에 비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연구에서 연구 주제, 대상 및 방법론에서 범위를 넓히기 위한 학문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Given that reviewing domestic articles on dating violence since 2009 has not been produced in Korea compared to the seriousness of dating violence, this study aimed to suggest research directions for future studies by exploring trends of recent domestic academic literature on dating violence. For th...
Given that reviewing domestic articles on dating violence since 2009 has not been produced in Korea compared to the seriousness of dating violence, this study aimed to suggest research directions for future studies by exploring trends of recent domestic academic literature on dating violence. For this, the study searched for domestic articles in academic data base using key words related to dating violence. Using content analysis, 70 articles selected were analyzed according to year of publication, research subjects, themes, and methods. The results showed that steady academic effort has been made on this topic and university students were studied the most. The theme of analyzing factors affecting dating violence behavior appeared the most and empirical research was more frequent than non-empirical ones. The results suggested a need to extend the scope of research themes, subjects and methods in this field.
Given that reviewing domestic articles on dating violence since 2009 has not been produced in Korea compared to the seriousness of dating violence, this study aimed to suggest research directions for future studies by exploring trends of recent domestic academic literature on dating violence. For this, the study searched for domestic articles in academic data base using key words related to dating violence. Using content analysis, 70 articles selected were analyzed according to year of publication, research subjects, themes, and methods. The results showed that steady academic effort has been made on this topic and university students were studied the most. The theme of analyzing factors affecting dating violence behavior appeared the most and empirical research was more frequent than non-empirical ones. The results suggested a need to extend the scope of research themes, subjects and methods in this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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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추후 연구에서는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여 국외 연구에 대한 검토 작업을 통해 국내 연구에의 함의를 도출해 내는 작업 또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9년 이후 데이트 폭력에 대한 연구를 개관하는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연구들을 이전에 비해 다각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후속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기여한 점은 본 연구의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데이트 폭력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 연구가 전체 논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무적인 경향으로는 이러한 연구들 중 다수(40편의 연구 중 23편)가 앞서 논의하였던 데이트 폭력 관련 선행 개관 연구[13, 14]에서 추후 연구의 방향으로 공통적으로 제기되었던 제 3 변인의 매개 또는 조절 효과 검증을 목적으로 수행된 연구라는 점이다. 수적인 비교를 보자면, 2009년까지의 국내 연구에서는 매개 효과를 검증한 연구가 단 2건으로 대학생의 문제 음주와 데이트 폭력 관계에서의 특성 분노 [34], 가정폭력 경험과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 행동 관계에서의 폭력 허용도[35] 정도가 연구되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서경현[14]은 국내 연구에서 특정 하위 요인과 데이트 폭력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변인에 대한 연구의 활성화를 포함한 다각적인 실증적 연구 및 한국 상황과 문화에 맞는 데이트 폭력 중재나 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검증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주제 면에서 대부분의 국내 연구들이 가정폭력의 경험이나 폭력에 대한 태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데이트 폭력 연구에 있어 향후 좀 더 포괄적인 주제가 다루어져야 할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에 수행되었던 데이트 폭력 관련 국내 논문을 개관한 연구들[13,14]의 연속선상에서 이를 확장한 것으로 기존의 이러한 개관 연구 이후 수행된 데이트 폭력 관련 국내 연구 동향 파악을 목적으로 수행된 탐색적 성격을 갖는다. 본 연구 결과는 이 분야에서의 후속 연구를 위한 방향성과 관련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근 데이트 폭력 관련 국내 연구 분석에 있어 내용 분석을 활용하여 위에서 살펴 본 선행 개관 연구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연구 발표 연도, 연구 대상, 연구 주제 및 방법론 등 보다 폭넓은 측면들을 추가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국내 데이트 폭력 연구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연구 주제 : 1차적으로는 키워드 및 논문 초록을 중심으로 분류하였고, 필요 시 논문 내용을 상세히 검토하는 작업을 병행하였다.
안귀여루[13]는 심리사회적 모델에 기반을 두고 데이트 폭력과 관련되어 탐색되어온 심리·사회적 위험 요인에 대한 국외 및 국내 연구들을 개관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이 후 연구의 발향을 설정해 보고자 하는 시도를 하였다. 구체적으로 친밀한 관계에서의 공격행동의 모델 존재, 성장기 부모에게서 경험한 폭력 경험, 좌절이나 갈등에 대한 반응으로서 공격행동을 수용하는 정도, 정신 병리, 각성의 정도와 정서적 반응성, 성격요인, 이전의 폭력 행동 경험 요인들과 데이트 폭력 발생과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국내외 연구 결과들을 분석하였다. 또 다른 연구는 서경현[14]의 연구로 2009년까지 수행된 데이트 폭력 관련 국내외 연구들의 주제와 결과들을 개괄하여 추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작업을 하였다.
국내 발간 학술지 논문 중 ‘데이트 폭력’, ‘구혼기 폭력’, ‘이성 관계 폭력’의 키워드를 사용하여 이를 총족시키는 논문들을 검색하였고 검색된 논문들을 논문 내용 및 맥락에 따라 재검토하여 본 연구 목적에 적합한 논문들을 선정하는 확인 작업을 거쳤다.
분석 범주 도출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 및 관련 분아에서 수행된 기존의 동향 분석 연구들[16-18] 에서 사용하였던 분석 준거틀을 참고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분류 기준은 아래와 같다. 분석 범주 결과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다각화(triangulation)의 방안으로써 내용 분석 및 데이트 폭력 관련 연구 경험이 있는 전공 학자 1인 및 대학원생 1인과의 검토 작업을 거쳐 자료 분석 작업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내용 분석은 국내 데이트 폭력에 관한 기존의 연구들을 개괄적으로 이해하고 추후 연구를 위한 방향을 탐색하기 위한 적절한 방법론적 접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분석 범주 도출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 및 관련 분아에서 수행된 기존의 동향 분석 연구들[16-18] 에서 사용하였던 분석 준거틀을 참고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분류 기준은 아래와 같다. 분석 범주 결과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다각화(triangulation)의 방안으로써 내용 분석 및 데이트 폭력 관련 연구 경험이 있는 전공 학자 1인 및 대학원생 1인과의 검토 작업을 거쳐 자료 분석 작업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셋째, 데이트 폭력 피해자의 경험에 관한 연구와 데이트 폭력 허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가 각각의 주제 당 3편씩 이루어졌다. 데이트 폭력 피해자의 경험에 초점을 맞춘 연구들은 질적 연구들로 심리적 데이트 폭력 피해자 남성[22], 데이트 폭력 피해 여성의 극복경험[20], 피해 여성의 심리내면[22]의 경험을 심도 있게 다룬 연구들이 수행되었다.
· 연구 방법 : 분석 대상 논문들을 크게 실증적(empirical) 연구와 비실증적(non-empirical) 연구로 나누었다. 실증적 연구는 양적 또는 질적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보고한 연구 형태로 세부적으로는 양적, 질적 및 혼합 방법론(양적 및 질적 연구 방법병행)으로 분류하였고, 비실증적 연구는 데이터 생성, 보고,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는 형태의 연구로 개념적(의견, 생각과 관련된 연구), 이론적(새로운 의견 또는 현시점에서의 주요 가정이나 원칙의 도출과 관련된 연구) 및 실천적(전문적 기술의 개발 또는 실행과 관련된 연구) 연구로 세분화하여 분석 작업을 진행 하였다.
국내 발간 학술지 논문 중 ‘데이트 폭력’, ‘구혼기 폭력’, ‘이성 관계 폭력’의 키워드를 사용하여 이를 총족시키는 논문들을 검색하였고 검색된 논문들을 논문 내용 및 맥락에 따라 재검토하여 본 연구 목적에 적합한 논문들을 선정하는 확인 작업을 거쳤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분석 대상으로 총 70편의 논문이 선정되었으며 제시된 통계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백분율로 제시하였다.
17편의 매개 효과 검증 연구의 경우, 폭력허용도와 공격성 및 분노 변인이 가장 자주 다루어지는 변인들이었으며 이외에 집착행동, 성역할태도 및 성고정 관념, 문제음주, 성인 애착, 경계선 성격, 성적 자기주장, 거부 민감성, 정서표현, 범죄 경력 등이 매개변인으로 연구되었다. 조절 효과 검증 연구는 총 6편으로, 사회적지지, 사회적 유능성, 성인 애착, 스트레스 대처, 음주 행동, 관계 만족도가 조절 변수로 연구되었다.
대상 데이터
· 발표 연도 : 2010년부터 현재 시점까지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연도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 연구 대상 : 연구 대상(research subject)이 명시적으로 나와 있는 실증적 연구(empirical research)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분석에 사용된 논문은 국내 대표적 학술 검색 엔진인 DBpia,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한국학술정보(주)에서 운영하는 정보서비스시스템(KISS)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검색하였다. 기존에 이루어졌던 데이트 폭력 관련 선행 논문들에 대한 개관 연구[13,14] 이후의 연구 동향을 살펴본다는 연구 목적 상 검색 기간은 2010부터 현시점까지로 지정하였으며 국내 학술지 중심으로 논문 검색을 하였다.
연구 대상이 명시되어 있어 분석이 가능한 실증적 연구(양적, 질적, 혼합방법론 연구)를 대상으로 연구 대상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같다. 총 49개의 실증적 논문 중 가장 다수를 차지한 연구 대상은 남녀 대학생 집단으로, 34개의 논문이 이에 해당하며 이는 전체 실증적 연구의 69.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들의 대부분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심층 인터뷰 등의 양적·질적 데이터 수집을 통해 수행되었다.
이론/모형
선정된 논문들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방법론으로 본 연구에서는 내용 분석(content analysis)을 활용하였다. 내용 분석은 주어진 데이터를 전체적인 맥락에서 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도출해내며, 이를 토대로 향후 실천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동향 파악 연구에 자주 사용되어지는 탐색적 성격을 띤 연구 방법론이다[15].
성능/효과
연구 방법에 따른 분석 결과 실증적 연구가 비실증적 연구에 비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 70개의 분석 대상 논문 중 49편이 실증적 연구로 전체의 70%를 차지하였으며, 비실증적 연구는 총 21편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증적 연구를 세분화한 분석 결과, 양적 연구가 절대적인 다수를 차지하여 총 49개의 실증적 연구 중 46편(93.
넷째, 데이트 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데이트 폭력 예방 프로그램 관련 연구가 2편(2.9%)이 수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손경숙[4]은 데이트 폭력 피해 경험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성을 검증하였고, 중학생을 위한 웹 활용 데이트 폭력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 연구[23]도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데이트 폭력 관련 국내 연구들을 연도별로 살펴 본 결과 2010∼2014년까지는 증감을 반복하다가 2015년 이후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데이트 폭력 대응 방안이나 대응 법제 관련 고찰 주제가 다수 관찰되었으며 총 17편(24.3%)이 이에 해당한다. 이 주제를 보다 세분화하면, 경찰의 데이트 폭력 대응 능력과 대응방안을 논한 연구가 총 8편, 입법안 분석을 포함한 대응 법제 관련 논의 연구가 총 5편, 데이트 폭력 대응 법제나 예방과 관련한 외국 사례 검토 및 우리나라에의 함의 연구가 총 2편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 대상 측면에서 볼 때 본 연구 결과는 기존 연구의 대다수가 대학생 위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어 연구 대상의 편향이 여전히 관찰되었다. 일반적으로 생애 주기에 있어 본격적으로 이성 교제를 하는 시기가 대학 시절이며 그에 따라 데이트 폭력의 발생 확률도 높아지는 시점이 대학생이라는 측면에서[13] 본 연구 결과에 대한 해석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변인들이 데이트 폭력 행동과의 관계에서 논의되었는데 이를 분류하면 개인적 요인, 가족적 요인, 사회적 요인 관련 주제들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개인적 요인으로 연구된 주제들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폭력 허용도, 폭력 인식 또는 편견, 집착 등과 같은 정신건강의 문제, 음주, 자기애(narcissism), 자아존중감, 자기분화, 분노가 연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적 요인으로는 원가족에서의 폭력 및 학대 경험, 부모의 양육 태도나 방식과 같은 부모의 양육 행동이 주요 변인으로 연구되었고, 사회적 요인과 관련하여서는 성역할 고정관념, 가부장적 성역할 태도, 젠더 이슈, 학교 폭력 경험이 연구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2013년 이별을 통보받은 남성이 여자 친구의 얼굴에 염산을 뿌린 사건, 2017년 이별을 통보한 여자 친구를 찾아가 폭력을 행사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 등 매스컴에서의 보도를 통해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이 부각되었고 이에 따라 데이트 폭력이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계의 관심도 높아진 것[33] 과 연관성이 있다고 추측된다. 본 연구 결과 2010 이후 현재까지 70편의 논문이 데이트 폭력 관련하여 국내에서 수행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본 논문에서 사용한 동일한 키워드와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2009년까지의 데이트 폭력 관련 국내 연구를 검색한 결과 25건이 수행된 것으로 나타난 점은 이와 같은 해석을 간접적으로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겠다. 이와 같은 데이트 폭력 관련 연구의 양적 증가 경향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최근 우리 사회에서의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과 영향을 고려할 때 더 많은 추후 연구들이 수행되어야 하겠다.
양적 및 질적 연구 방법을 혼용한 혼합 방법론을 사용한 논문은 한 편도 수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실증적 연구에 해당하는 21개 논문에 대한 분석 결과, 모든 논문이 개념적 연구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 자료나 데이터에 근거하여 데이트 폭력과 관련한 주제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제시한 연구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었다. 연구 방법에 따른 분석 결과는 아래 Table 4와 같다.
셋째, 검색된 논문들을 연구 주제별로 분석한 결과 일부 주제에 대한 편중 현상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데이트 폭력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 연구가 전체 논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무적인 경향으로는 이러한 연구들 중 다수(40편의 연구 중 23편)가 앞서 논의하였던 데이트 폭력 관련 선행 개관 연구[13, 14]에서 추후 연구의 방향으로 공통적으로 제기되었던 제 3 변인의 매개 또는 조절 효과 검증을 목적으로 수행된 연구라는 점이다.
셋째, 검색된 논문들을 연구 주제별로 분석한 결과 일부 주제에 대한 편중 현상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데이트 폭력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 연구가 전체 논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 70개의 분석 대상 논문 중 49편이 실증적 연구로 전체의 70%를 차지하였으며, 비실증적 연구는 총 21편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증적 연구를 세분화한 분석 결과, 양적 연구가 절대적인 다수를 차지하여 총 49개의 실증적 연구 중 46편(93.9%)으로 나타났으며 질적 연구는 단 3편(6.1%)이 수행된 것으로 조사되었고 모든 연구에서 근거 이론이 구체적인 질적 방법론으로 사용되었다. 양적 및 질적 연구 방법을 혼용한 혼합 방법론을 사용한 논문은 한 편도 수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는 서경현[14]의 연구로 2009년까지 수행된 데이트 폭력 관련 국내외 연구들의 주제와 결과들을 개괄하여 추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작업을 하였다. 연구 결과, 데이트 폭력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사회학습이론에 근거한 모델이 국내외 연구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데이트 폭력과의 관계에서 폭력의 대물림, 폭력에 관한 태도, 분노 조절, 음주, 전신병적 경향성의 역할이 주로 논의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서경현[14]은 국내 연구에서 특정 하위 요인과 데이트 폭력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변인에 대한 연구의 활성화를 포함한 다각적인 실증적 연구 및 한국 상황과 문화에 맞는 데이트 폭력 중재나 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검증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연구 방법에 따른 분석 결과 실증적 연구가 비실증적 연구에 비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 70개의 분석 대상 논문 중 49편이 실증적 연구로 전체의 70%를 차지하였으며, 비실증적 연구는 총 21편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주제 분석 결과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주제는 데이트 폭력 가해 또는 피해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증한 것으로 전체 분석 대상 논문의 57.1%에 해당하는 40편의 논문이 이러한 연구 목적을 가지고 수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변인들이 데이트 폭력 행동과의 관계에서 논의되었는데 이를 분류하면 개인적 요인, 가족적 요인, 사회적 요인 관련 주제들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연도별 분석 결과 2010년부터 증감은 있었으나 2015년 이후 해당 주제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2013년 이별을 통보받은 남성이 여자 친구의 얼굴에 염산을 뿌린 사건, 2017년 이별을 통보한 여자 친구를 찾아가 폭력을 행사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 등 매스컴에서의 보도를 통해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이 부각되었고 이에 따라 데이트 폭력이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계의 관심도 높아진 것[33] 과 연관성이 있다고 추측된다.
후속연구
또한 실증적 연구가 전체 분석 대상 논문의 70%를 차지한다는 본 연구의 결과를 볼 때 상대적으로 데이터 수집이 용이한 대학생 집단이 많이 연구되고 있다고 보여 진다. 그러나 안귀여루[13]의 개관 연구에서 또한 지적되었듯이 추후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특히 성이 개방화되고 이성 교제 시작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할 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보다 활성화 될 필요가 있으며 이는 데이트 폭력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는 학문적 노력이라고 사료된다.
넷째, 연구 방법에 따른 동향 분석 결과 보다 다양한 연구 방법의 활용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실증적 연구들 중에는 질적 및 혼합 연구 방법의 확대가 필요하며, 비실증적 연구의 경우 기존의 연구가 개념적 연구에 치중해 있어 이론적 및 실천적인 연구의 확대가 필요하겠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지극히 제한적이기는 하나 본 연구에서 살펴본 연구 결과 웹활용 데이트 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인식도, 성역할 태도, 공격성과 분노에 있어 효과성이 검증되었고[23] 데이트 폭력 피해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프로그램이 피해 극복에 효과적이었다는 연구 결과[4]를 고려할 때, 이러한 주제에 대한 연구가 확대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이러한 폭력 중재나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성 연구의 확대 뿐 아니라 추후 연구에서는 외국의 경우처럼 프로그램의 장기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종단 연구[40] 시도가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이러한 방향의 연구는 데이트 폭력과 관련된 기제들에 대해 보다 정교한 학문적 논의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데이트 폭력의 예방과 사후 개입에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함의를 현장에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가치를 갖는다. 따라서 이러한 매개 또는 조절 효과를 살펴보는 연구의 양적 확장과 함께 기존 연구에서 탐색되지 않았던 보다 다양한 변수들을 활용한 이와 같은 연구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학문적으로도 이론적 토대에 대한 연구는 추후 연구에서 데이트 폭력에 대한 전체적 조망과 각 변인의 공헌 정도에 대한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13]는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전문적 기술의 개발 또는 실천과 관련된 실천적인 연구는 데이트 폭력 예방 및 사후 개입 상담 등의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보다 실질적인 정보 제공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와 더불어 데이트 폭력의 장기적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종단적 연구의 수행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기존에 수행되었던 데이트 폭력 관련 국내 논문을 개관한 연구들[13,14]의 연속선상에서 이를 확장한 것으로 기존의 이러한 개관 연구 이후 수행된 데이트 폭력 관련 국내 연구 동향 파악을 목적으로 수행된 탐색적 성격을 갖는다. 본 연구 결과는 이 분야에서의 후속 연구를 위한 방향성과 관련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국내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고 분석 대상을 학위논문, 단행본, 학술대회 발표 자료 등과 같은 형태의 학문적 연구들을 제외한 학술지 논문으로 한정하였다는 점에서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지극히 제한적이기는 하나 본 연구에서 살펴본 연구 결과 웹활용 데이트 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인식도, 성역할 태도, 공격성과 분노에 있어 효과성이 검증되었고[23] 데이트 폭력 피해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프로그램이 피해 극복에 효과적이었다는 연구 결과[4]를 고려할 때, 이러한 주제에 대한 연구가 확대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데이트 폭력이라는 사적인 주제의 특성 상 데이터 수집에 있어서의 어려움과 한계가 있으나 특히 질적 연구의 경우에는 연구 주제와 대상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연구 주제의 확장 등과 같이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 측면을 가질 것으로 사료된다. 이론적 연구의 확대는 데이트 폭력 행동을 연구하는 데 있어 보다 폭넓고 종합적인 요인들을 검증하기 위한 모델의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실천 현장에의 함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학문적으로도 이론적 토대에 대한 연구는 추후 연구에서 데이트 폭력에 대한 전체적 조망과 각 변인의 공헌 정도에 대한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13]는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와 더불어 데이트 폭력의 장기적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종단적 연구의 수행이 요구된다. 이와 같은 다양한 연구 방법론의 활용은 데이트 폭력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 결과 2010 이후 현재까지 70편의 논문이 데이트 폭력 관련하여 국내에서 수행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본 논문에서 사용한 동일한 키워드와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2009년까지의 데이트 폭력 관련 국내 연구를 검색한 결과 25건이 수행된 것으로 나타난 점은 이와 같은 해석을 간접적으로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겠다. 이와 같은 데이트 폭력 관련 연구의 양적 증가 경향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최근 우리 사회에서의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과 영향을 고려할 때 더 많은 추후 연구들이 수행되어야 하겠다.
본 연구는 국내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고 분석 대상을 학위논문, 단행본, 학술대회 발표 자료 등과 같은 형태의 학문적 연구들을 제외한 학술지 논문으로 한정하였다는 점에서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여 국외 연구에 대한 검토 작업을 통해 국내 연구에의 함의를 도출해 내는 작업 또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9년 이후 데이트 폭력에 대한 연구를 개관하는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연구들을 이전에 비해 다각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후속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기여한 점은 본 연구의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데이트 경험은 무슨 의미를 갖는가?
데이트 경험은 이성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친밀한 관계 형성이라는 과업의 성취뿐 아니라 전반적인 대인관계 기술 향상에 도움을 주며 미래 결혼 생활의 준비 과정으로써 의미를 갖는다[1]. 한편 데이트 경험은 강한 정서적 유대감과 상호작용의 특성상 갈등, 좌절, 분노와 같은 부정적 정서를 수반하며 이는 폭력적인 행동을 유발할 확률이 높은 양면성의 특징을 가진다고 볼 때[2], 데이트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에 대한 논의는 중요하다고 하겠다.
국내 데이트 폭력 관련 최근 연구 동향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분석 결과, 해당 주제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구 대상별로는 대학생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별 분석 결과, 데이트 폭력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주제의 비중이 높았으며, 실증적 연구가 비실증적 연구에 비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연구에서 연구 주제, 대상 및 방법론에서 범위를 넓히기 위한 학문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우리나라 데이트 폭력의 연구 대상 측면에서 어떤 경향을 보이는가?
둘째, 연구 대상 측면에서 볼 때 본 연구 결과는 기존 연구의 대다수가 대학생 위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어 연구 대상의 편향이 여전히 관찰되었다. 일반적으로 생애 주기에 있어 본격적으로 이성 교제를 하는 시기가 대학 시절이며 그에 따라 데이트 폭력의 발생 확률도 높아지는 시점이 대학생이라는 측면에서[13] 본 연구 결과에 대한 해석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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