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and analyze the vascular plants in the Baekdudaegan Mountains and to provide the basic data necessary for future ecosystem conservation measures. The numbers of vascular plants were summarized as 699 taxa including 98 families, 338 genera, 598 species, 4 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and analyze the vascular plants in the Baekdudaegan Mountains and to provide the basic data necessary for future ecosystem conservation measures. The numbers of vascular plants were summarized as 699 taxa including 98 families, 338 genera, 598 species, 4 subspecies, 80 varieties, and 17 forms. There were 427 taxa in A-section, 451 taxa in B-section, 361 taxa in C-section, and 455 taxa in D-section. The rare plants were 37 taxa including 2 taxa of the CR, EN, and DD each, 12 taxa of the VU, and 19 taxa of the LC. The Korean endemic plants were 30 taxa including Salix koriyanagi Kimura, Hanabusaya asiatica (Nakai) Nakai, Carex okamotoi Ohwi, and so forth. The northern plants were 41 taxa including Equisetum hyemale L., Anemone reflexa Steph. et Willd., Symplocarpus renifolius Schott ex Miq., and so forth. The naturalized plants were 33 taxa including Fallopia dumetorum (L.) Holub, Coreopsis lanceolata L., Poa pratensis L., and so forth. The invasive alien plants were 3 taxa including Rumex acetocella L., Ambrosia artemisiifolia L., and Aster pilosus Will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and analyze the vascular plants in the Baekdudaegan Mountains and to provide the basic data necessary for future ecosystem conservation measures. The numbers of vascular plants were summarized as 699 taxa including 98 families, 338 genera, 598 species, 4 subspecies, 80 varieties, and 17 forms. There were 427 taxa in A-section, 451 taxa in B-section, 361 taxa in C-section, and 455 taxa in D-section. The rare plants were 37 taxa including 2 taxa of the CR, EN, and DD each, 12 taxa of the VU, and 19 taxa of the LC. The Korean endemic plants were 30 taxa including Salix koriyanagi Kimura, Hanabusaya asiatica (Nakai) Nakai, Carex okamotoi Ohwi, and so forth. The northern plants were 41 taxa including Equisetum hyemale L., Anemone reflexa Steph. et Willd., Symplocarpus renifolius Schott ex Miq., and so forth. The naturalized plants were 33 taxa including Fallopia dumetorum (L.) Holub, Coreopsis lanceolata L., Poa pratensis L., and so forth. The invasive alien plants were 3 taxa including Rumex acetocella L., Ambrosia artemisiifolia L., and Aster pilosus Wil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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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2013). 따라서 본 연구는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권역별로 분포하는 식물상을 조사 및 분석하여 향후 생태계 보전대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 제공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한반도의 산림생태계에서 핵심축을 형성하고 있는 백두대간의 북부권역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상을 조사 및 분석하여 백두대간의 식물자원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기초 자료 제공에 목적이 있다. 전체 권역의 식물상은 98과 338속 598종 4아종 80변종 17품종 등 699 분류군이며, 양치식물은 12과 32분류군, 나자식물은 3과 8분류군, 쌍자엽식물은 74과 548분류군, 단자엽식물은 9과 111분류군이다.
제안 방법
, 2011), 생태계교란식물(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Research, 2012)로 구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각각 목록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귀화식물의 양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를 Yim and Jeon(1980)의 공식을 사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이를 다른 지역과 비교 분석하였다.
식물의 학명과 국명은 국가표준식물목록(Korea National Arboretum and The Plant Taxonomic Society of Korea, 2007)에 따라 기재하였으며, 분류군 배열은 Engler(Melchior, 1964)의 체계에 따라 나열하였다. 또한 분류군별 학명은 알파벳 순으로 정렬 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식물상 목록을 작성하였다(Appendix 1). 작성된 식물상 목록에서 생태적인 가치가 높고 환경변화에 민감한 식물과 함께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식물을 분석하였다.
작성된 식물상 목록에서 생태적인 가치가 높고 환경변화에 민감한 식물과 함께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식물을 분석하였다. 생태적 가치가 높은 식물의 경우 희귀식물 (Korea Forest Service and Korea National Arboretum, 2009), 한국특산식물(Korea National Arboretum, 2005), 환경변화에 민감한 식물은 북방계 식물(Korea Forest Service and Korea National Arboretum, 2010), 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귀화식물(Park, 2009; Lee et al., 2011), 생태계교란식물(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Research, 2012)로 구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각각 목록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귀화식물의 양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를 Yim and Jeon(1980)의 공식을 사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이를 다른 지역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분류군별 학명은 알파벳 순으로 정렬 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식물상 목록을 작성하였다(Appendix 1). 작성된 식물상 목록에서 생태적인 가치가 높고 환경변화에 민감한 식물과 함께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식물을 분석하였다. 생태적 가치가 높은 식물의 경우 희귀식물 (Korea Forest Service and Korea National Arboretum, 2009), 한국특산식물(Korea National Arboretum, 2005), 환경변화에 민감한 식물은 북방계 식물(Korea Forest Service and Korea National Arboretum, 2010), 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귀화식물(Park, 2009; Lee et al.
대상 데이터
백두대간 보호지역은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 남북도, 경상남북도에 걸쳐 있으며, 전체 면적은 2,750㎢인데 본 연구구간은 면적 778.67㎢, 연장길이 157㎞이다. 행정구역은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양양군, 영월군, 정선군, 태백시, 평창군, 홍천군 및 경상북도 봉화군이 해당되며, 오대산국립공원과 태백산국립공원이 포함된다.
행정구역은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양양군, 영월군, 정선군, 태백시, 평창군, 홍천군 및 경상북도 봉화군이 해당되며, 오대산국립공원과 태백산국립공원이 포함된다. 세부적인 연구지역의 경우 A권역은 오대산 (1,563m) 권역, B권역은 대관령(850m)~석병산 (1,055m) 권역, C권역은 청옥산(1,403m)~두타산(1,352m)~덕항산(1,072m) 권역, D권역은 금대봉(1 , 4 1 8 m ) ~ 함백산( 1 , 5 7 3 m ) ~ 태백산 (1,567m) 권역 등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Figure 1). 이러한 권역 구분은 1차기(2006~2010년)와 2차기 1차년도(2011년)와 중복되지 않는 미조사지역이다.
현장조사는 2012년에 실시하였으며, A권역은 9월 11일~14일(4일), B권역은 6월 15일~17일 (3일), C권역은 6월 22일~24일(3일), D권역은 5월 18일~20일(3일), 7월 16일~18일(3일)이고 조사일수는 총 19일이다. 조사범위는 권역별로 백두대간의 능선 위주이며, 능선과 연결된 계곡도 일부 포함시켰으며, 조사반경은 등산로 좌우약 5m 내외이다. 권역별 세부 구간의 경우 A권역은 두로령~두로봉~동대산~진고개~노인봉 ~소황병산~매봉 및 소금강 계곡, B권역은 닭목령~삽당령~두리봉~석병산~생계령 및 절골 계곡, C권역은 청옥산~두타산~댓재~큰재~덕항산 및 무릉계곡, D권역은 매봉산~금대봉~두문동재~함백산~만항재~화방재~ 태백산 및 당골 계곡 일원이다.
현장조사는 2012년에 실시하였으며, A권역은 9월 11일~14일(4일), B권역은 6월 15일~17일 (3일), C권역은 6월 22일~24일(3일), D권역은 5월 18일~20일(3일), 7월 16일~18일(3일)이고 조사일수는 총 19일이다. 조사범위는 권역별로 백두대간의 능선 위주이며, 능선과 연결된 계곡도 일부 포함시켰으며, 조사반경은 등산로 좌우약 5m 내외이다.
이론/모형
식물의 동정은 Lee(2003) 및 Lee(2006)의 문헌을 사용하였으며, 현장에서 동정이 가능한 종은 직접 야장에 기록하였고 동정이 불가능하거나 오동정 가능성이 있는 종은 영양 및 생식기관을 촬영한 사진자료를 통해 동정하였다. 식물의 학명과 국명은 국가표준식물목록(Korea National Arboretum and The Plant Taxonomic Society of Korea, 2007)에 따라 기재하였으며, 분류군 배열은 Engler(Melchior, 1964)의 체계에 따라 나열하였다.
식물의 동정은 Lee(2003) 및 Lee(2006)의 문헌을 사용하였으며, 현장에서 동정이 가능한 종은 직접 야장에 기록하였고 동정이 불가능하거나 오동정 가능성이 있는 종은 영양 및 생식기관을 촬영한 사진자료를 통해 동정하였다. 식물의 학명과 국명은 국가표준식물목록(Korea National Arboretum and The Plant Taxonomic Society of Korea, 2007)에 따라 기재하였으며, 분류군 배열은 Engler(Melchior, 1964)의 체계에 따라 나열하였다. 또한 분류군별 학명은 알파벳 순으로 정렬 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식물상 목록을 작성하였다(Appendix 1).
성능/효과
권역별 식물상의 경우 A권역은 84과 243속 326 종 4아종 85변종 12품종 등 427분류군(61.1%), B권역은 85과 257속 344종 4아종 85변종 18품종 등 451분류군(64.5%), C권역은 81과 212속 280종 4아종 68변종 9품종 등 361분류군(51.6%), D권역은 82과 240속 352종 3아종 86변종 14품종 등 455분류군(65.1%)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33분류군이며, A권역은 19분류군, B권역은 20분류군, C권역은 16분류군, D권역은 9분류군이고 생태계교란식물은 3분류군이다. 원산지는 유럽, 귀화도는 5등급, 이입 시기는 1기가 많았으며, 전국적인 확산이 예상되는 식물은 4분류군이다.
8%(Oh and You, 2018)로,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는 낙동정맥이 가장 높았으며, 본 지역은 귀화율을 가장 낮았고 도시화지수는 낙남정맥보다 약간 높았으나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백두대간의 중부권역인 깃대배기봉~청화 산구간보다는 도시화지수와 귀화율이 모두 낮게 나타났다.
백두대간 북부권역에 해당되는 본 지역의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는 각각 4.7%, 10.3%이며, 이를 다른 지역과 비교해보면, 낙동정맥 6.9%, 19.3%(You et al., 2017), 한북정맥 5.8%, 11.8% (Oh et al., 2016a), 한남정맥 10.7%, 16.2% (Oh et al., 2017), 낙남정맥 4.8%, 10.0%(Oh et al., 2016b), 백두대간 중부권역 5.3%, 12.8%(Oh and You, 2018)로,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는 낙동정맥이 가장 높았으며, 본 지역은 귀화율을 가장 낮았고 도시화지수는 낙남정맥보다 약간 높았으나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백두대간의 중부권역인 깃대배기봉~청화 산구간보다는 도시화지수와 귀화율이 모두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반도의 산림생태계에서 핵심축을 형성하고 있는 백두대간의 북부권역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상을 조사 및 분석하여 백두대간의 식물자원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기초 자료 제공에 목적이 있다. 전체 권역의 식물상은 98과 338속 598종 4아종 80변종 17품종 등 699 분류군이며, 양치식물은 12과 32분류군, 나자식물은 3과 8분류군, 쌍자엽식물은 74과 548분류군, 단자엽식물은 9과 111분류군이다. 권역별로는 A권역의 경우 84과 427분류군, B권역은 85과 451분류군, C권역은 81과 361분류군, D권역은 82과 455분류군이다.
전체 식물상은 98과 338속 598종 4아종 80변종 17품종 등 699분류군이며, 양치식물은 12과 17속 30종 2변종 등 32분류군(4.6%), 나자식물은 3과 6속 8종 등 8분류군(1.1%), 피자식물 중쌍자엽식물은 74과 256속 463종 4아종 66변종 15품종 등 548분류군(78.4%), 단자엽식물은 9과 59속 97종 12변종 2품종 등 111분류군(15.9%) 이다(Table 1).
희귀식물은 멸종위기종(CR) 및 위기종(EN) 은 각 2분류군, 취약종(VU)은 12분류군, 약관심종(LC)은 19분류군, 자료부족종(DD)은 2분류군 등 37분류군이며, A권역은 15분류군, B권역은 18분류군, C권역은 12분류군, D권역은 24분류군이 나타났다. 취약종 이상 분류군의 경우 A권역은 4분류군, B권역은 6분류군, C권역은 2분류군, D권역은 8분류군으로 나타나 D권역이 다른 권역보다 보전가치가 높은 식물이 많았다.
보전등급이 높은 취약종 이상의 경우 A권역은 4분류군, B권역은 6분류군, C권역은 2분류군, D권역은 8분류군으로 나타나 D권역이 다른 권역보다 보전가치가 높고 생태적으로 중요한 희귀식물이 많았다. 특히 보전등급이 높은 멸종 위기종과 위기종을 살펴보면, 정선황기는 D권역의 함백산 냇가 옆 도로주변에서 여러 개체가 확인되었다. 벌깨풀은 B권역의 석병산 정상 바위틈에서 관찰되었으며, 주로 산정부 바위틈에서 분포하기 때문에 생육환경이 열악하였다.
희귀식물은 멸종위기종(CR) 및 위기종(EN) 은 각 2분류군, 취약종(VU)은 12분류군, 약관심종(LC)은 19분류군, 자료부족종(DD)은 2분류군 등 37분류군이며, A권역은 15분류군, B권역은 18분류군, C권역은 12분류군, D권역은 24분류군이 나타났다. 취약종 이상 분류군의 경우 A권역은 4분류군, B권역은 6분류군, C권역은 2분류군, D권역은 8분류군으로 나타나 D권역이 다른 권역보다 보전가치가 높은 식물이 많았다.
희귀식물은 총 37분류군으로, 멸종위기종(CR) 및 위기종(EN)은 각 2분류군, 취약종(VU)은 12 분류군, 약관심종(LC)은 19분류군, 자료부족종 (DD)은 2분류군이 확인되었다(Table 2). 또한 A 권역은 15분류군, B권역은 18분류군, C권역은 12분류군, D권역은 24분류군이며, 모든 권역에서 출현한 식물은 등칡, 도깨비부채, 태백제비꽃, 금강제비꽃, 말나리, 금강애기나리 등 6분류군이다.
후속연구
따라서 본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귀화식물에 대한 영향력은 낮다고 할 수 있어 교란과 간섭이 비교적 적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지역에는 목초지, 산간도로, 임도, 주거지, 농경지 등과 함께 지속적인 등산객들의 출입으로 인해 귀화식물이 이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감시가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지리적, 지형적, 기후적 특성에 의해 북방계 식물이 많았으며, 북한을 포함한다면 북방계 식물의 남방한계선에도 해당되기 때문에 한국의 자생식물 분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입지를 가진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의한 식물종 및 식생의 변화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16). 또한 기후변화에 의해 우리나라의 침엽 수종의 고사율이 증가하며, 특히 급격한 아고산 침엽수종들의 고사가 진행될 것이다(Kim et al., 2017).
특히 본 지역은 한반도의 자연환경을 대표하고 생물종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기 때문에 한국특산식물과 같은 중요 생물자원에 대한 철저한 보전이 요구된다. 또한 식물상 연구에서 현재까지 한국특산식물의 보전은 주로 인위적 채취, 답압 등에 대해서 주로 논의되었기 때문에 향후 기후생태적, 생물 생태적 가치를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희귀식물 중 멸종위기종은 약용, 관상용 등의 가치가 높아 남채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현지내 및 현지외 보전이 필요하며, 특히 장기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군 감시가 요구된다. 또한 이들 개체군 확대 및 관리를 위해 자생지의 토양, 주변식생, 미기후 등을 정확히 조사할 수 있는 계획이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특산식물은 한반도의 고유생물자원이기 때문에 생물주권확보 차원에서 중요하며, 기후생태적, 생물생태적 가치 또한 높아 향후 이들 가치의 정량적 평가가 필요하다.
이에 일회성 조사보다 이들 군락지는 국립공원에서 시행하는 자원모니터링과 같은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생지를 감시해야 할 것이며, 반드시 주변 식생구조, 토양환경, 간섭요인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인위적 번식과 개체 증식을 통한 현지 내 식재가 필요하며, 국가 기관에서 적극적인 현지 외 보전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고 주변 산지에 유사한 생육적지를 지속적으로 탐색 및 발굴하여 증식된 개체를 이식하는 것도 이들 보전에 중요한 방법이 될 것이다.
한국 특산식물은 한반도의 고유생물자원이기 때문에 생물주권확보 차원에서 중요하며, 기후생태적, 생물생태적 가치 또한 높아 향후 이들 가치의 정량적 평가가 필요하다. 북방계 식물 중 아고산성 침엽수종들은 기후변화에 민감하여 생육지 감소로 인해 멸종될 가능성이 있으며, 백두대간 자체가 해발고도가 높고 아고산성 기후를 형성하므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북방계 식물에 대한 정확한 목록 작성이 요구되며, 자생지에 대한 식생구조 및 군락동태를 파악할 수 있는 고정 조사구 설치가 필요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상기 생태적 중요종들은 백두대간의 생태계를 대표하기 때문에 이들의 보전을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및 국립수목원에 개체 이식 및 종자를 수집하여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이들은 우수한 번식능력이 있어 대군락을 형성하는 식물이 아니기 때문에 보전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일회성 조사보다 이들 군락지는 국립공원에서 시행하는 자원모니터링과 같은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생지를 감시해야 할 것이며, 반드시 주변 식생구조, 토양환경, 간섭요인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인위적 번식과 개체 증식을 통한 현지 내 식재가 필요하며, 국가 기관에서 적극적인 현지 외 보전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고 주변 산지에 유사한 생육적지를 지속적으로 탐색 및 발굴하여 증식된 개체를 이식하는 것도 이들 보전에 중요한 방법이 될 것이다.
또한 한국특산식물은 한반도의 자연환경에 적응하여 진화해 온 고유생물자원이기 때문에 생물종다양성과 생물주권 확보 차원에서 중요하다. 특히 본 지역은 한반도의 자연환경을 대표하고 생물종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기 때문에 한국특산식물과 같은 중요 생물자원에 대한 철저한 보전이 요구된다. 또한 식물상 연구에서 현재까지 한국특산식물의 보전은 주로 인위적 채취, 답압 등에 대해서 주로 논의되었기 때문에 향후 기후생태적, 생물 생태적 가치를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들 개체군 확대 및 관리를 위해 자생지의 토양, 주변식생, 미기후 등을 정확히 조사할 수 있는 계획이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특산식물은 한반도의 고유생물자원이기 때문에 생물주권확보 차원에서 중요하며, 기후생태적, 생물생태적 가치 또한 높아 향후 이들 가치의 정량적 평가가 필요하다. 북방계 식물 중 아고산성 침엽수종들은 기후변화에 민감하여 생육지 감소로 인해 멸종될 가능성이 있으며, 백두대간 자체가 해발고도가 높고 아고산성 기후를 형성하므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북방계 식물에 대한 정확한 목록 작성이 요구되며, 자생지에 대한 식생구조 및 군락동태를 파악할 수 있는 고정 조사구 설치가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산림생태 계의 의의?
이러한 산림생태계는 하천생태계와 함께 한국의 자연생태계에서 큰 축을 형성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실로 높아지고 있으며, 거대한 녹지축, 생태축 및 핵심거점이다. 특히 산림생태 계는 토사유출 방지, 대기질 정화, 수자원 보유 등의 환경적 기능, 다양한 생물이 분포하는 서식 및 생육공간 등의 생태적 기능, 임산물 생산, 휴양 및 휴식, 심신치유 등의 공익적 기능 등을 보유하고 있어 인간과 자연에 많은 이익을 주는 자연자원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Son and Kim, 1997; Kim et al., 2012).
백두대간 산림훼손의 유형은?
그러나 백두대간은 높은 생물종다양성과 우수한 식생을 보유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로에 의한 산림 파편화, 능선의 단절, 골프장에 의한 식생 훼손 등으로 과거 모습을 점차 상실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특히 도로개설에 따른 사면발생, 개발지역의 증가, 고랭지농업지역, 대규모 목장지역, 채광지역 등이 심각한 훼손유형으로 나타났다(Lee et al., 2007).
백두대간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유는?
, 2014). 이 중 한국의 중심 산줄기인 백두대간은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자연생태계의 핵심지역으로,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연결되며, 생물종다양성의 보고이기 때문에 2003년 12월「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된 이후 백두대간 보호지역이 2005 년 9월에 지정되었다(Jun et al.,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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