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선 후기 영건의궤에 실린 안초공의 기능과 표기법 연구
A Study on Functions and Transcriptions of Anchogongs in Yeonggeonuigwes of Late Joseon Period 원문보기

건축역사연구 : 한국건축역사학회논문집 = Journal of architectural history, v.27 no.4, 2018년, pp.7 - 16  

이우종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is focusing on anchogongs(按草工) in yeonggeonuigwes(營建儀軌), which were recorded with few details and in unsettled transcriptions. First, the positions and functions of anchogongs in $18^{th}$ censtury are analyzed by comparing to an...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영건의궤와 산릉의궤는 어떤 점에서 중요한 사료인가? 영건의궤와 산릉의궤는 조선 시대 건축의 다양한 면모를 현시대에 전달하는 중요한 사료이다. 이 때문에 일찍부터 『화성성역의궤』 등을 통하여 당시 건축의 실상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들이 전개된 바 있으며 이후 자료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는 데에 발맞춰 영건의궤와 산릉의궤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석이 시도되었다.
장기인의 또 다른 저서 『목조』에서 상술하는 안초공의 효과는? 5) 장기인의 또 다른 저서 『목조』에서는 안초공을 기둥머리와 평방이음새에 끼워서 평방이음을 보강하고 때로는 주심포의 쇠서 밑까지 올려받치게 되는 재라고 하였다.6)또 보아지와 같이 기둥 머리에 보방향으로 끼어서 창방과 직교되는 재이며 평방의 이음새를 감추고 주두를고정하며 출목쇠서 밑을 받쳐 포살미의 기울음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도 상술하고 있다.7) 근래 널리 통용되는 김왕직의 사전에서는 안초공을 按草工으로 표기하고 창방과 직교하여 기둥머리에서 빠져나와 평방과 주두 또는 주두와 도리까지 감싼 부재로 정의하였고 주심상에서만 생기며 평방과 주두 등을 일체화시키는 역할과 함께 장식적인 효과도 있으며 사찰 대웅전 등에서는 파련형 안초공 대신에 용을 입체적으로 조각해 사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하였다.
『건축용어집』에서의 안초공의 정의는? 안초공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이 부재에 대한 이해를 반영하므로 일별할 필요가 있다. 1955년 국립박물관의 『미술고고학용어집』에서는 按草工을 기둥머리에 얹혀서 주심포를 받든 草刻盤으로 기록하였다.2) 반면 1958년 장기인의 『건축용어집』에서는 桉草工을초엽무늬를 새긴 받침 따위3)로 간략하게만 정의하였다. 김동현은 按草工에 대하여 다포계 공포의 주심 위의 공포 내외에 시설된 부재”로 주두로부터 하부의 평방을 감싸고 창방 밑선까지 내려붙인 초공4)이라고 한결 상세한 설명을 더하게 되었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42)

  1. 김동욱.김경표.이왕기.박명덕, 조선시대 건축용어 연구-조선후기 영건의궤서에 기록된 부재명칭의 변천에 대하여, 대한건축학회논문집, 6권, 3호, 1990 

  2. 김동현, 한국고건축단장 하, 통문관, 1977 

  3. 김연주, 영건의궤류의 차자 표기 어휘 연구, 대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3 

  4. 김왕직, 한국건축용어사전, 동녘, 2007 

  5. 영건의궤연구회, 영건의궤, 동녘, 2010 

  6. 김재원 편저, 미술고고학용어집: 건축편, 을유문화사, 1955 

  7. 김재웅, 영건의궤의 목부재 용어에 관한 문자학적 연구, 건축역사연구, 18권, 1호, 2009 

  8. 김재웅, 이봉수, 영건의궤에 실린 목부재용어의 용례와 변천에 관한 연구, 건축역사연구, 17권, 5호, 2008 

  9. 남광우, 고어사전, 교학사, 1999 

  10.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한한대사전2, 단국대학교 출판부, 1999 

  11.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한한대사전4, 단국대학교 출판부, 2001 

  12.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한한대사전5, 단국대학교 출판부, 2002 

  13.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한한대사전7, 단국대학교 출판부, 2004 

  14.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한한대사전11, 단국대학교 출판부, 2007 

  15. 문화재청, 창덕궁 인정문 정밀실측조사보고서, 2010 

  16. 문화재청, 창덕궁 인정전 실측조사보고서, 1998 

  17. 문화재청, 칠궁의 연혁 및 수리공사보고서, 2000 

  18. 심대섭.주남철, 인정전 의궤에 기록된 공포용어에 관한 연구, 대한건축학회논문집, 5권, 6호, 1989 

  19. 경기문화재단, 화성성역의궤 건축용어집, 2007 

  20. 완주군, 완주 화암사 우화루 해체.수리 보고서, 2011 

  21. 이은선, 한국전통건축 공포부재 용어의 어원-자원에 따른 어의 해석, 충북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2005 

  22. 장기인, 건축용어집, 영륜사, 1958 

  23. 장기인, 목조, 보성각, 2005(2) 

  24. 장기인, 한국건축사전, 보성각, 2005(1) 

  25. 장세경, 이두자료 읽기사전, 한양대학교 출판부, 2001 

  26. 정해권, 17세기 이후 다포계 건축에서 나타나는 안초공의 변천에 관한 연구,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9 

  27. 의인왕후산릉도감의궤 

  28. 인조장릉산릉도감의궤 

  29. 의소묘영건청의궤 

  30. 수은묘영건청의궤 

  31. 경모궁개건도감의궤 

  32. 문희묘영건청등록 

  33. 화성성역의궤 

  34. 인정전영건도감의궤 

  35. 현사궁별묘영건도감의궤 

  36. 창경궁영건도감의궤 

  37. 창덕궁영건도감의궤 

  38. 인정전중수도감의궤 

  39. 중화전영건도감의궤 

  40. 경운궁중건도감의궤 

  41. 조선왕조실록(http://sillok.history.go.kr) 

  42.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의궤 종합정보 (http://kyujanggak.snu.ac.kr/)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BRONZE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한시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 또는 일정기간 경과 후 접근을 허용하여, 출판사/학술단체 등의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논문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