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SNS 이용이 대안 건강 행동에 미치는 영향: 건강신념모델에 기초한 대안 생리대 사용 의도를 중심으로 Effects of Women's SNS Uses on Alternative Health Management Behaviors: Application of Health Belief Model on the Adoption of Alternative Menstrual Products원문보기
본 연구는 여성들의 SNS 이용이 대안 건강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했다. 특히 최근 많은 주목을 받았던 독성생리대와 대안생리대에 대한 SNS 정보추구가 대안생리대에 대한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건강신념모델을 기반으로 가설을 설정했고, 총 11개의 가설을 온라인 설문을 통해 수집된 자료에 대한 경로분석을 통해 분석했다. 경로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SNS를 통해 수집된 독성생리대와 대안생리대에 대한 정보이용은 대안생리대에 대한 지각된 이익과 독성생리대에 대한 지각된 민감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효능감, 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이익, 그리고 지각된 장애는 대안생리대의 사용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여성들의 SNS 이용이 대안 건강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했다. 특히 최근 많은 주목을 받았던 독성생리대와 대안생리대에 대한 SNS 정보추구가 대안생리대에 대한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건강신념모델을 기반으로 가설을 설정했고, 총 11개의 가설을 온라인 설문을 통해 수집된 자료에 대한 경로분석을 통해 분석했다. 경로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SNS를 통해 수집된 독성생리대와 대안생리대에 대한 정보이용은 대안생리대에 대한 지각된 이익과 독성생리대에 대한 지각된 민감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효능감, 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이익, 그리고 지각된 장애는 대안생리대의 사용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s of women's SNS use on their alternative behaviors of managing health. This study paid attention to how women's behaviors of seeking information about poisonous menstrual products and alternative menstrual products would impact their intention to use alternative menstr...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s of women's SNS use on their alternative behaviors of managing health. This study paid attention to how women's behaviors of seeking information about poisonous menstrual products and alternative menstrual products would impact their intention to use alternative menstrual products. Mainly based on health belief model, 11 hypotheses were created and tested through a path analysis of survey data. Results from the path analysis indicated that SNS information about menstrual product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perceived advantage of alternative menstrual products and perceived sensitivity of poisonous menstrual products. In addition, four main factors-self-efficacy, perceived sensitivity, perceived advantage, and perceived disadvantage-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women's intention to use alternative menstrual products.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s of women's SNS use on their alternative behaviors of managing health. This study paid attention to how women's behaviors of seeking information about poisonous menstrual products and alternative menstrual products would impact their intention to use alternative menstrual products. Mainly based on health belief model, 11 hypotheses were created and tested through a path analysis of survey data. Results from the path analysis indicated that SNS information about menstrual product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perceived advantage of alternative menstrual products and perceived sensitivity of poisonous menstrual products. In addition, four main factors-self-efficacy, perceived sensitivity, perceived advantage, and perceived disadvantage-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women's intention to use alternative menstrual 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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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각 가설에 대한 검증에 앞서 주요 인구통계학적 변인과 7개의 주요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자 했다. 상관분석결과, 나이가 많을수록 SNS 정보이용이 감소했으나 (r=-.
따라서 여성들은 사회가 적극적으로 교육해주지 않는 이러한 정보를 SNS를 통해 얻기도 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HBM을 바탕으로 SNS에서 정보를 이용하는 것이 대안생리대의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자 했다.
대안 생리대의 이용의도를 측정하기 위해, 대표적인 대안생리대 두 가지(면 생리대, 생리컵)를 미리 소개하고 사용의도에 대해서 묻고자 했다. 여대생의 다이어트 의도에 대한 연구[30]의 문항에 덧붙여 5점 척도로 변인을 구성했다: “대안 생리대를 ①사용하고 싶다/②사용할 것이다/③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④사용할 계획이다(M=3.
퓨리서치(PEW Research Center)에서 보고하듯이, SNS는 가장 중요한 뉴스 원으로 인식되었고 특히 페이스북은 트위터보다 더 중요한 뉴스 원으로 인식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SNS를 통해 획득된 독성생리대와 대안생리대에 대한 정보가 여성들이 독성생리대와 대안생리대에 대해 갖는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즉 HBM의 주요 주장을 바탕으로, SNS정보이용이 독성생리대의 ‘심각성’과 ‘민감성’에 미치는 효과와 대안생리대의 지각된 ‘이익’과 ‘장애’에 대한 효과와 관련하여 네 가지 가설을 설정했다.
건강에 대한 위험 인식을 확대시키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대안점을 찾고 공론화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SNS의 영향은 양면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강 예방 행동에 대한 연구에서 많은 검증이 이루어졌던 건강신념모델(Health Belief Model: HBM)에 기초하여, 생리대에 대한 여성들의 대안 건강 행동과 SNS 이용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001)들로 나타났다. 따라서 최종 경로 모델에 대해 부트스트래핑(95%의 신뢰도, 500회전)을 실시함으로써 두 변인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고자 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대안생리대의 이익(하위수준 간접효과=.
본 연구에서는 SNS에서 얻는 생리대 정보가 독성생리대와 대안생리대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SNS정보이용이 네 가지 주요변인(지각된 이익, 지각된 장애,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민감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검증했다. 그림 2와 표 1이 보여주듯이, SNS정보이용은 대안생리대의 지각된 이익(β=.
이에 따라, 자기효능감이 대안생리대에 대한 긍·부정적 인식과 대안생리대의 사용의도 사이의 관계에 대한 매개효과를 아래의 두 가설을 통해 검증하고자 했다.
이처럼 기존의 연구는 SNS활용과 자기효능감(self-efficacy) 간의 정적 관계에 대한 실증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독성생리대 및 대안생리대에 대한 SNS정보이용이 자기효능감에 매개되어 대안생리대 사용의도에 미치는 간접효과에 대해 분석해보고자 한다. 기존 연구의 주요 결과를 고려하여 다음 가설을 설정할 수 있다.
가설 설정
또한 본 연구는 대안생리대 사용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SNS정보이용 및 대안생리대에 대한 두 가지 변인과 사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할 것이라는 세 가지 가설을 설정했다. 우선 표 1에서 보여주듯이, 대안생리대 활용에 대한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대안생리대에 대한 지각된 이익(β=.
제안 방법
” 확인적 요인분석 과정에서 첫 번째 항목에 대한 요인적재치가 적합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추후 분석에서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세 문항을 분석에 이용하였다(M=3.15, SD=.93, α=87).
터키 여성들의 유방암 검사, 요르단 여성들의 유방암 검사와 자가 진단)에 적용되기도 했다[35]. CHBMS을 활용한 측정도구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추어 수정하여 아래의 네 가지 주요 변인을 5점 척도로 측정하고자 했다[36].
다음으로, 본 연구는 HBM의 네 가지 주요 변인들이 대안 생리대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네 가지 가설을 설정했다. 그림 2에서의 경로분석 결과가 보여주듯이, 독성생리대에 대한 지각된 민감성(β=.
본 연구가 수집하려고 하는 대안 생리대의 사용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무엇이 몸에 더 바람직한가를 판단하는 데는 사회적 시선보다 건강에 대한 신념이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추정에서 본 연구는 HBM을 이론적 연구틀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서, 소셜미디어 효능감과 건강행동 효능감을 동시에 측정하였던 연구[33]를 참고하여 5점 척도로 대안생리대 사용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측정하고자 했다: “대안 생리대 ①사용여부는 나에게 달려있다/②사용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③사용법을 배우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④사용에 쉽게 익숙해질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연구모형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편의표집과 눈덩이표집 방법으로 설문 참여를 유도했다. 평균 연령이 35.
연구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활용했으며, CFA와 마찬가지로 세 가지 모델적합도 지수(CFI, IFI, SRMR)를 검토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경로를 제거한 최종 모델은 그림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본 연구는 화학생리대에 대한 대안으로 면 생리대와 생리컵을 제시했으나, 많은 여성들이 생리대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유기농 생리대를 사용하거나, 화학 생리대와 면 생리대를 병행해서 사용한다. 더군다나 대안생리대 선택에는 경제적 요인이 작동하므로 후속 연구는 보다 다양한 대안생리대의 유형과 경제적 이득이라는 측면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건강위험에 대한 단서와 건강행동에 대한 단서 모두를 5점 척도로 물어보고자 했다: “SNS에서 ①독성 생리대/②면 생리대/③생리컵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자주 접하십니까?
즉 HBM의 주요 주장을 바탕으로, SNS정보이용이 독성생리대의 ‘심각성’과 ‘민감성’에 미치는 효과와 대안생리대의 지각된 ‘이익’과 ‘장애’에 대한 효과와 관련하여 네 가지 가설을 설정했다.
본 연구를 위해 채택된 총 일곱 변인들의 측정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했다. 후와 벤틀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총 세 가지 모델적합도 지수(CFI, IFI, SRMR)를 검토했다[38]. CFA 결과는 총 7가지 변인으로 이루어진 모델의 적합도를 지지했다(χ2 (df=188)=291.
데이터처리
본 연구를 위해 채택된 총 일곱 변인들의 측정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했다. 후와 벤틀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총 세 가지 모델적합도 지수(CFI, IFI, SRMR)를 검토했다[38].
07).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각 요인들을 구성하는 복수의 항목에 대한 평균값을 경로분석에 활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경로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세 가지 모델 적합지수 모두 해당 모델의 적합도를 지지했다(χ2 (df=7)=24.9, p<.001, CFI=.90, IFI=.90, SRMR=.10).
대안 생리대 활용에 대한 지각된 장애(β=-.12, p=.09) 대안 생리대의 사용의도를 제한적이나마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각된 장애 변인을 중심으로 하는 가설 검증에서는 <가설 4>가 기각되고 <가설 8>만 지지되었다. 따라서 대안 생리대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덜 인식할수록 대안 생리대 이용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지만, SNS에서 더 많은 정보를 접한다고 해서 대안 생리대의 불편함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따라서 와 은 채택되었으며, SNS정보이용이 대안생리대 사용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대안생리대 사용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매개할 것이라고 는 기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대안생리대 사용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중점으로 가설을 구성하여, 를 제외한 과 이 지지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최종 경로 모델에 대해 부트스트래핑(95%의 신뢰도, 500회전)을 실시함으로써 두 변인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고자 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대안생리대의 이익(하위수준 간접효과=.01, 상위수준 간접효과=.26, p=.03)과 장애(하위수준 간접효과 =-.01, 상위수준 간접효과=-.22, p=.03) 모두 대안생리대 사용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통해 유의미한 수준에서 대안생리대 이용의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설 10>와 <가설 11>은 채택되었으며, SNS정보이용이 대안생리대 사용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대안생리대 사용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매개할 것이라고 <가설 9>는 기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명한 것은 SNS에는 건강에 유익한 정보도 있지만 건강의 위협에 관한 내용이 함께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서 본 연구가 설계했던 SNS 정보 이용으로 지각된 장애가 낮아질 것이라는 가설은 기각되었고, 반대로 지각된 장애가 높아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독성생리대 논란에 대처하는 여성 SNS 이용자들의 반응을 고려했을 때, 이들이 지나친 공포심으로 인해 심각성에 빠지기 보다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잠재적인 이익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가설 10>와 <가설 11>은 채택되었으며, SNS정보이용이 대안생리대 사용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대안생리대 사용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매개할 것이라고 <가설 9>는 기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일련의 분석을 통해 대안생리대 사용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약 37%의 분산이 대안생리대의 지각된 이익과 장애에 의해 설명되었고(R2 =.37), 대안생리대 사용의도의 분산은 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이익, 지각된 장애, 그리고 자기효능감에 의해 51%가 설명되었다(R2 =.51).
일례로, 수지의 ‘릴리안’ 생리대 광고에서부터 홍진영의 ‘마이보라’ 피임약 광고까지 월경을 ‘그날’이라는 말로 위장하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후속연구
우선, 본 연구는 화학생리대에 대한 대안으로 면 생리대와 생리컵을 제시했으나, 많은 여성들이 생리대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유기농 생리대를 사용하거나, 화학 생리대와 면 생리대를 병행해서 사용한다. 더군다나 대안생리대 선택에는 경제적 요인이 작동하므로 후속 연구는 보다 다양한 대안생리대의 유형과 경제적 이득이라는 측면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생리대의 안전성과 문화적 차이에 대한 고려도 요구된다.
즉 화학생리대를 쉽게 구할 수 없는 개발도상국에서는 관리가 어려운 면 생리대가 오히려 비위생적이며 상대적으로 화학생리대가 보다 위생적이라고 인식된다. 따라서 생리대 자체에 대한 문화적 차이와 생리대의 안전성을 결정하는 기술 및 환경적 맥락에 대해 숙고하여 후속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이에 더해, 본 연구는 비무작위 편의표집법을 활용하여 표본의 대표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이에 더해, 본 연구는 비무작위 편의표집법을 활용하여 표본의 대표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는 보다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는 대표성 높은 표본을 통해 연구 결과의 일반화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
이에 더해 여성의 신체를 그저 ‘임신 가능한’ 몸으로 보는 편협한 시선 또한 여성의 신체에 대한 연구를 제한한다.
따라서 생리대 자체에 대한 문화적 차이와 생리대의 안전성을 결정하는 기술 및 환경적 맥락에 대해 숙고하여 후속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이에 더해, 본 연구는 비무작위 편의표집법을 활용하여 표본의 대표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는 보다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는 대표성 높은 표본을 통해 연구 결과의 일반화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화학물질의 즉각적인 이득만을 좇아 나쁜 결과를 초래한 사례는?
특히, 화학물질은 그 물질 자체보다는 물질들이 일으키는 화학적 반응이 문제가 되는데,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해가 될 수도 있는 것들을 간과하고 즉각적으로 이득을 주는 효과에 도취하기 쉽다. 예를 들면, 베트남 전쟁이라는 급박한 상황에서 미국은 고엽제에 대한 안전성을 엄밀히 점검하지 못했고, 고엽제 후유증이 가시화 된 이후에서야 피해자들을 규제하는 것이 논의된다[1]. 한국에서도 최근 ‘사회적 참사 특별법’이 가결되어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대한 원인 규명과 피해보상 시스템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지만, 아직 미국의 집단소송법과 같은 형태에 이르지는 못했다[2].
화학물질의 문제점은?
편리함만을 좇는 기술은 때로 재앙이 되기도 한다. 특히, 화학물질은 그 물질 자체보다는 물질들이 일으키는 화학적 반응이 문제가 되는데,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해가 될 수도 있는 것들을 간과하고 즉각적으로 이득을 주는 효과에 도취하기 쉽다. 예를 들면, 베트남 전쟁이라는 급박한 상황에서 미국은 고엽제에 대한 안전성을 엄밀히 점검하지 못했고, 고엽제 후유증이 가시화 된 이후에서야 피해자들을 규제하는 것이 논의된다[1].
국내의 사회적 참사 특별법 가결로 인해 예상되는 결과는?
예를 들면, 베트남 전쟁이라는 급박한 상황에서 미국은 고엽제에 대한 안전성을 엄밀히 점검하지 못했고, 고엽제 후유증이 가시화 된 이후에서야 피해자들을 규제하는 것이 논의된다[1]. 한국에서도 최근 ‘사회적 참사 특별법’이 가결되어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대한 원인 규명과 피해보상 시스템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지만, 아직 미국의 집단소송법과 같은 형태에 이르지는 못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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