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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2015년부터 변경된 PISA의 평가 방법이 교육계에 주는 함의는 깊다. 2015년부터 기존의 교과에 대한 학업성취도 비교 평가에 더하여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능력이라는 영역을 새롭게 추가하여 평가하기로 한 것이다. PISA는 지식과 정보를 둘러싼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 전반의 변화와 교육의 목표를 반영한다.
- ATC21S은 역량 중심으로 평가 방법을 개선하는 국제적 동향을 이끌고 있는 학술 단체로, 생각하는 법, 일하는 법, 일하는 도구, 삶을 사는 기술을 핵심역량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곳에서는 평가 우선 전략을 통해 역량 진단 평가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정규 평가에 적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학교 교육과정에 기반한 교육 서비스를 핵심 서비스로 하는 학교도서관 또한 이러한 핵심역량에 주목하여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2015 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6가지 핵심역량 함양과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교도서관 서비스를 경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6가지 미래 핵심역량 함양 자아효능감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학교도서관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높은 수준의 학교도서관 서비스 수혜를 보다 많이 경험한 학생 이용자는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 특히 자기주도 학습능력, 자기관리능력, 문제발견·해결능력, 문화적 소양능력,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민주시민능력을 내용으로 하는 창의지성 역량을 발표하고 창의지성을 기르는 데에 경기 교육의 목표점을 두었다.
제안 방법
- 먼저,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한 측정문항은 1개로 구성하였다. 다음으로 핵심역량 자아효능감 조사는 각 핵심역량별로 6개의 하위 영역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6가지 하위 영역은 다시 자기관리 역량에 대한 자아효능감을 묻는 문항 2개, 지식 정보 처리 역량에 대해 3 문항, 창의적 사고 역량에 대해 3개 문항, 심미적 감성 역량에 대한 문항 1개, 의사소통 역량에 대한 문항 3개, 공동체 역량에 대한 자아효능감을 묻는 문항 3개로 구성하였다.
- 둘째, 자공고의 경우 일반고에 비해 학교도서관 서비스가 활성화 된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여 자공고 학생과 일반고 학생을 구분한 소속 학교 유형을 변인으로 선택하고 변인별 평균 비교를 전반적 인식 분석과 함께 병행하였다. 소속 학교 유형에 따른 변인별 분석 결과, 자공고 학생의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 평균은 4.
- 이에 본 연구를 통해서 첫째,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고등학생 이용자의 인식을 조사하고 소속학교 변인별 차이를 분석할 것이다. 둘째, 해당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에 대한 자아효능감 정도와 소속학교 변인별 차이를 측정하며, 셋째,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과 핵심역량 자아효능감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 본 연구 도구로 사용한 설문지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영재교육을 위한 핵심역량 자아효능감 설문지를 본 연구의 특성에 알맞게 수정하여 제작하였으며 설문지 구성은 와 같다.
- 본 연구를 위하여 구글 설문지를 활용한 웹 설문지를 제작, 2017년 5월 2일에 배포하여 5월 11일까지 열흘 간 회수하였다. SNS를 활용하여 전국의 고등학생 및 고등학교 교사 100여명 이상에게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설문지를 배포하고 설문 홍보 독려를 부탁하였다.
- 본 연구 도구로 사용한 설문지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영재교육을 위한 핵심역량 자아효능감 설문지를 본 연구의 특성에 알맞게 수정하여 제작하였으며 설문지 구성은 <표 5>와 같다. 설문지는 크게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인식과 핵심역량 자아효능감 조사의 두 개의 대영역으로 구성하였다.
- 셋째, 핵심역량 함양에 대한 자아효능감과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6개 핵심역량 전영역의 자아효능감이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과 유의수준 0.
- 하혜란과 송기호(2015)는 독서기반 진로 탐색 보고서 쓰기에 참여한 23명의 여고생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분석을 통해 진로 성숙도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계획성, 자기 이해, 정보 탐색, 희망 직업에 대한 지식, 진로 탐색 및 준비 행동 영역에서 긍정적인 진로 성숙도 변화를 검증하였다. 서행민과 이병기(2015)는 사전-사후 대응표본 t-검증을 통해 미래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적용 전후의 고등학생 자아정체감 변화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연구하였다.
- 첫째, 본 연구를 위해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인식과 핵심역량에 대한 자아효능감 인식, 두 개의 큰 영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도구로 활용하였다.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은 5점 중 3.
- 측정 문항 구성은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로 표현한 리커트형 5단계 척도를 채택하였다.
대상 데이터
- 그 중 일반적이고 다수를 차지하는 유형의 고등학교 학생의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자율형 사립고와 특수목적고, 특성화고 소속 학생들의 자료는 제외하였다. 그 결과 일반적 공립고등학교와 일반적 사립고등학교를 합쳐 의미하는 일반고등학교(이하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즉 자공고의 학생은 211명으로 조사되어 이 학생들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해당 연구 대상자 211명의 배경별 분포를 살펴보면 <표 4>와 같다.
- SNS를 활용하여 전국의 고등학생 및 고등학교 교사 100여명 이상에게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설문지를 배포하고 설문 홍보 독려를 부탁하였다. 학교도서관 서비스를 1년 이상 경험해본 전국의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설문에 응답해 준 고등학교 학생 중 2, 3학년 학생은 240명이다. 그 중 일반적이고 다수를 차지하는 유형의 고등학교 학생의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자율형 사립고와 특수목적고, 특성화고 소속 학생들의 자료는 제외하였다.
데이터처리
- 둘째, 일반고와 자공고의 소속 학교 유형에 따른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 차이와 역량 함양 자아효능감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독립 표본 T 검증을 실시하였다.
- 셋째,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과 핵심역량 함양 자아효능감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 첫째, 학생의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인식과 역량 함양 자아효능감의 전반적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측정 문항 구성은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로 표현한 리커트형 5단계 척도를 채택하였다. 문항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서 보편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내적 일관성의 방법 중 하나인 크론바하 알파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셋째, 핵심역량 함양에 대한 자아효능감과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6개 핵심역량 전영역의 자아효능감이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과 유의수준 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를 통해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정도와 핵심역량 함양에 대한 자아효능감 간에 뚜렷한 긍정적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또한 강봉숙(2013)은 도서관활용수업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활용수업이 제공하는 편익과 혜택에 대한 면접 및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학습 효율성은 물론 독서 및 정의적 영역 전반에 있어서 학생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김은정과 송기호(2015)는 창의적 글쓰기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 넷째, 학생들이 가진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과 핵심역량 함양에 대한 자아효능감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핵심역량의 모든 항목이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과 강한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에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와 학생의 핵심역량 함양은 유기적으로 상호 상관성을 지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다음으로 지식 정보처리 역량의 경우 일반고 학생의 자아효능감 평균은 3.82점, 자공고 소속 학생은 4.01점으로 조사되어 유의수준 .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며 자공고 소속 학생의 핵심역량 자아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창의적 사고 역량 역시 일반고 학생 평균은 3.
- 422점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도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었다. 다음으로 지식정보처리 역량과의 상관계수는 창의적 사고 역량과는 0.590, 심미적 감성 역량과는 0.472, 의사소통역량과는 0.597, 공동체 역량과는 0.535점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도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었다. 창의 융합사고 역량과의 상관계수 역시 심미적 감성 역량과는 0.
- 둘째, 학교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활성화 정도 인식을 소속 학교별로 조사한 결과, 일반고 소속 학생보다 자공고 소속 학생이 학교도서관 교육의 활성화 정도에 대하여 인식이 더 높은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는 국가 교육과정 및 국가의 교육정책에 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한 발 물러나 학교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 지향적 교육 환경 구축 등에 보다 적극적인 자공고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라 볼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를 통해서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가 고등학생들의 핵심역량 함양에 대한 자아효능감에 강력한 영향을 가진다는 검증할 수 있었다. 또한 입시 일변도의 교육에서 한 발 물러나 교육 환경 변화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공고가 일반고에 비해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이 높으며, 학생들의 핵심역량 자아효능감도 높다는 것 역시 알 수 있었다.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학생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가 강력한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수 있는 근거 자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 39점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공고 학생의 핵심역량 함양 자아효능감이 일반고 학생에 비해 전 역량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6개 중 3개 영역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며 평균차를 나타냈다.
- 본 연구를 통해서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가 고등학생들의 핵심역량 함양에 대한 자아효능감에 강력한 영향을 가진다는 검증할 수 있었다. 또한 입시 일변도의 교육에서 한 발 물러나 교육 환경 변화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공고가 일반고에 비해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이 높으며, 학생들의 핵심역량 자아효능감도 높다는 것 역시 알 수 있었다.
- 66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자기관리 역량에 대한 자아효능감의 평균은 3.94, 지식정보처리 역량 3.90, 창의적 사고 역량 3.66, 심미적 감성 역량 3.94, 의사소통 역량 4.07, 공동체 역량 3.95점으로 조사되었다.
- 셋째, 핵심역량 함양 자아효능감을 소속 학교별로 조사한 결과,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공동체 역량에서 일반고 소속 학생과 자공고 소속 학생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드러냈다. 그러나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항목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 둘째, 자공고의 경우 일반고에 비해 학교도서관 서비스가 활성화 된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여 자공고 학생과 일반고 학생을 구분한 소속 학교 유형을 변인으로 선택하고 변인별 평균 비교를 전반적 인식 분석과 함께 병행하였다. 소속 학교 유형에 따른 변인별 분석 결과, 자공고 학생의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 평균은 4.14점으로 나타나 일반고 학생 평균 3.39점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공고 학생의 핵심역량 함양 자아효능감이 일반고 학생에 비해 전 역량에서 높게 나타났다.
- 613점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도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심미적 감성 역량과의 상관계수에 있어서는 의사소통 역량과는 0.528, 공동체 역량과는 0.504점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도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었다. 의사소통 역량과의 상관계수는 공동체 역량과는 0.
- 역량 자아효능감의 하위 영역 설정에 대한 요인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 방법을 사용한 결과, 적재값이 모두 0.4 이상으로 타당성이 충족되었다. 더불어 연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한 분석의 결과는 <표 6>과 같다.
- 이를 살펴보면 알래스카, 콜로라도 등 다수의 주에서 랜스(Lance), 델러웨어 주 등의 토드(Todd), 플로리다에서는 바움바흐(Baumbach), 위스콘신에서는 스미스(Smith),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클링거(Klinger) 등의 학자가 주축이 되어 학교도서관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학업성취도를 조사하는 연구가 실시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미국 전역에서 학교도서관 교육 서비스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효과를 갖게 하였다.
- 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를 통해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정도와 핵심역량 함양에 대한 자아효능감 간에 뚜렷한 긍정적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넷째, 학생들이 가진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과 핵심역량 함양에 대한 자아효능감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핵심역량의 모든 항목이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과 강한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에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와 학생의 핵심역량 함양은 유기적으로 상호 상관성을 지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상관분석은 상호 상관관계만을 증명해줄 뿐, 영향력의 방향이나 정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지는 않는다.
- 일반고 소속 학생의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 평균은 3.39점, 자공고의 평균은 4.14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속 학교의 변인에 따라 유의수준 .
- 특히 6개 중 3개 영역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며 평균차를 나타냈다.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공동체 역량이 더 높은 평균을 기록하며 소속 학교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항목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는 못했지만 모든 영역에서 자공고 학생의 평균이 높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 535점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도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었다. 창의 융합사고 역량과의 상관계수 역시 심미적 감성 역량과는 0.542, 의사소통 역량과는 0.551, 공동체 역량과는 0.613점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도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심미적 감성 역량과의 상관계수에 있어서는 의사소통 역량과는 0.
- 첫째, 학생들이 가진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인식과 핵심역량 함양에 대한 자아효능감의 일반적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한 결과,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은 평균 3.72, 자기관리 역량의 평균은 3.94, 지식정보처리 역량의 평균은 3.90, 창의적 사고 역량의 평균은 3.66, 심미적 감성 역량의 평균은 3.94, 의사소통 역량의 평균은 4.07, 공동체 역량의 평균은 3.95점으로 나타났다.
- 학생의 핵심역량 함양 자아효능감과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과 핵심역량별 자아효능감과 관련된 모든 역량 간에 통계적으로 매우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과 자아효능감 관련 6개 영역의 상관계수를 살펴보면, 자기관리 역량과는 0.360, 지식정보처리 역량과는 0.395, 창의적 사고 역량과는 0.320, 심미적 감성 역량과는 0.235, 의사소통 역량과는 0.352, 공동체 역량과는 0.234점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 첫째, 본 연구를 위해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인식과 핵심역량에 대한 자아효능감 인식, 두 개의 큰 영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도구로 활용하였다.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은 5점 중 3.72점으로 나타났으며 핵심역량 함양 자아효능감은 자기관리 역량의 평균은 3.94, 지식정보처리 역량의 평균은 3.90, 창의적 사고 역량의 평균은 3.66, 심미적 감성 역량의 평균은 3.94, 의사소통 역량의 평균은 4.07, 공동체 역량의 평균은 3.95점으로 나타났다.
- 학생의 핵심역량 함양 자아효능감과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과 핵심역량별 자아효능감과 관련된 모든 역량 간에 통계적으로 매우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과 자아효능감 관련 6개 영역의 상관계수를 살펴보면, 자기관리 역량과는 0.
- 핵심역량별 자아효능감 간에도 서로 강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핵심역량 함양에 대한 자아효능감을 구성하는 영역 중 먼저 자기관리 역량과의 상관계수를 살펴보면, 지식정보처리 역량과는 0.628, 창의적 사고 역량과는 0.450, 심미적 감성 역량과는 0.331, 의사소통 역량과는 0.474, 공동체 역량과는 0.422점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도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었다. 다음으로 지식정보처리 역량과의 상관계수는 창의적 사고 역량과는 0.
후속연구
- 이에 본 연구를 통해서 첫째,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고등학생 이용자의 인식을 조사하고 소속학교 변인별 차이를 분석할 것이다. 둘째, 해당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에 대한 자아효능감 정도와 소속학교 변인별 차이를 측정하며, 셋째,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인식과 핵심역량 자아효능감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 특히 역량 중심 교육의 시대적 흐름이 학교도서관 서비스 방향 설정에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 이에 학교도서관에서는 교육계가 최근 주목하는 역량 중심 교육의 흐름을 이해하고 학교도서관 서비스 중에서도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역량 중심 교육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노력의 시작으로, 학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가 학생의 핵심역량 함양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할 필요성을 생각하게 되었다.
- 그러나 상관분석은 상호 상관관계만을 증명해줄 뿐, 영향력의 방향이나 정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지는 않는다. 이에 향후, 일반화 선형모형을 통한 분석이나 회귀분석 등의 양적 연구 방법의 보완과 질적 연구 등을 거듭하여 학교도서관 서비스와 핵심역량 함양의 영향 관계에 대한 설득력을 더해 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나아가 이는 학교도서관 서비스의 방향 설정과 학교도서관 교육을 통한 역량 중심 교육의 실천을 가속화시켜줄 것이다. 향후 질적 연구 등을 통해 학교도서관 서비스와 핵심역량 함양의 상관관계에 대한 설득력을 보완하고자 한다. 더불어 학교도서관을 통한 역량 중심 교육의 구체적 사례를 개발하고 적용해보는 노력을 병행해 나아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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