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의 경영성과지표 산정 및 결정요인 분석 - 2015년 경제총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Business Performance Indicators and Determinants Analysis of Small and Medium Sized Shipping Logistics Companies in Korea - Using 2015 Economic Census Data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2015년 경제총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업종별 경영성과지표를 산정함과 동시에 경영성과 결정요인 분석을 수행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국내 해운물류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평균 매출액, 평균 영업이익, 종사자 당 매출액, 종사자 당 영업이익, 매출액 영업이익률, 매출액 대비 재료비 비중, 평균 부가가치액 등의 경영성과지표는 기업 규모가 클수록 그 값이 크게 분석된 반면,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과 부가가치율 지표는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그 값이 크게 분석되었다. 즉 위에서 산정된 국내 해운물류기업들의 경영성과지표들은 업종 및 규모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지역 및 기업특성변수들 중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 등 경영성과에 미치는 결정요인들은 실업률(-), 종업원 수(-), 매출액(+), 인건비 비중(+), 종업원당 인건비(-) 등으로 분석되었고, 탄력성을 기준으로 한 개별 설명변수들의 영향력은 변수들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의 경영성과지표들에 대한 개별 설명변수들의 탄력성 추정치들은 향후 기업별 경영성과지표 개선방안을 수립하는 데 정량적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2015년 경제총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업종별 경영성과지표를 산정함과 동시에 경영성과 결정요인 분석을 수행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국내 해운물류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평균 매출액, 평균 영업이익, 종사자 당 매출액, 종사자 당 영업이익, 매출액 영업이익률, 매출액 대비 재료비 비중, 평균 부가가치액 등의 경영성과지표는 기업 규모가 클수록 그 값이 크게 분석된 반면,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과 부가가치율 지표는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그 값이 크게 분석되었다. 즉 위에서 산정된 국내 해운물류기업들의 경영성과지표들은 업종 및 규모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지역 및 기업특성변수들 중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 등 경영성과에 미치는 결정요인들은 실업률(-), 종업원 수(-), 매출액(+), 인건비 비중(+), 종업원당 인건비(-) 등으로 분석되었고, 탄력성을 기준으로 한 개별 설명변수들의 영향력은 변수들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의 경영성과지표들에 대한 개별 설명변수들의 탄력성 추정치들은 향후 기업별 경영성과지표 개선방안을 수립하는 데 정량적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paper analyzes comparatively business performance indicators and determinants of small and medium sized shipping logistics companies in Korea, using 2015 economic census data. For this purpose, this study estimates various business performance indicators according to 2015 small and medium sized...
This paper analyzes comparatively business performance indicators and determinants of small and medium sized shipping logistics companies in Korea, using 2015 economic census data. For this purpose, this study estimates various business performance indicators according to 2015 small and medium sized companies classification standards, including operating income to sales and gross value-added to sales. In addition, this study analyzes determinants of business performance using generalized least squares models. The results indicate that average sales, operating income and value-added, sales and operating income per worker, operating income to sales, and material cost to sales of large sized companies are higher than those of small and medium sized companies. The business performance indicators differ by industry and size. Moreover, the determinants of business performance are analyzed in terms of the unemployment rate (-), number of employees (-), sales (+), labor cost ratio (+), and labor cost per employee (-) and the impacts of the individual explanatory variables based on elasticity are different. Finally, this quantitative information could be used to improve the business performance of domestic shipping logistics companies.
This paper analyzes comparatively business performance indicators and determinants of small and medium sized shipping logistics companies in Korea, using 2015 economic census data. For this purpose, this study estimates various business performance indicators according to 2015 small and medium sized companies classification standards, including operating income to sales and gross value-added to sales. In addition, this study analyzes determinants of business performance using generalized least squares models. The results indicate that average sales, operating income and value-added, sales and operating income per worker, operating income to sales, and material cost to sales of large sized companies are higher than those of small and medium sized companies. The business performance indicators differ by industry and size. Moreover, the determinants of business performance are analyzed in terms of the unemployment rate (-), number of employees (-), sales (+), labor cost ratio (+), and labor cost per employee (-) and the impacts of the individual explanatory variables based on elasticity are different. Finally, this quantitative information could be used to improve the business performance of domestic shipping logistics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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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15년 경제총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업종별 경영성과를 산정함과 동시에 중소 해운물류기업의 경영성과 결정요인 분석을 통해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의 경영성과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업경영분석과 동일하게 회사법인 업체자료만을 대상으로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업종 및 규모별 경영성과 분석지표를 산정하였다. 특히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기업 규모를 현행 중소기업 분류기준인 매출액을 적용하여 소기업(80억 미만), 중기업(80억~800억), 대기업(800억 이상)으로 구분하여 경영성과지표를 산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성장성 지표를 제외한 경영성과지표들 중 와 같은 경영성과지표들을 산정하여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경영성과를 대기업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국내 해운물류기업은 영업 목적을 위해 건물, 토지, 장비(차량, 선박 등) 등의 시설을 임차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구입한 물류시설 및 장비에 대한 감가상각비 지출이 타 업종에 비해 큰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해운물류기업의 업종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매출액 대비 시설비(임차료+감가상각비) 비중을 산정하였다. 2015년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시설비(임차료+감가상각비) 비중은 16.
또한 위에서 살펴본 선행 연구사례들은 대부분이 일부 해운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분석되어 전체 및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경영성과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한계점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경영성과를 결정하는 요인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수조사자료인 2015년 경제총조사 운수업 원시자료 중 해운물류기업 자료를 이용하여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업종 및 규모별 경영성과지표를 산정함과 동시에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경영성과지표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판별하고 그 영향 정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2015년 경제총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국내 해운물류기업들의 기업 규모별 경영성과를 업종별로 구분하여 산정하고 비교 분석함과 동시에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경영성과지표에 어떠한 결정요인들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개별 설명변수들이 경영성과 지표(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탄력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예를 들어 해당 기업 종사자 수(Worker)가 1퍼센트 증가할 때, 해당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Y1)이 몇 퍼센트 변화하는지를 나타내는 탄력성은 추정계수인 α3을 해당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Y1)의 평균치로 나누어 산정할 수 있다.
제안 방법
구체적으로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경영성과지표들을 종속변수로 하고, 설명변수로서 지역특성변수(광역시도별 5년 평균 경제성장률, 실업률), 사업체 특성변수(종사자 수, 매출액, 영업비용 대비 인건비 비중, 영업비용 대비 재료비 비중, 영업비용 대비 시설비 비중, 기업연령, 업종 더미변수)로 구분하여 계량 경제학적 분석을 수행하여 국내 중소해운물류기업들의 경영성과지표 결정요인들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수익성 지표는 매출액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 ×100),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인건비/매출액×100), 매출액 대비 재료비 비중(=재료비/매출액×100), 매출액 대비 시설비 비중(=(임차료+감가상각비)/매출액×100)을 선정하고, 생산성 지표는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부가가치/매출액×100)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수익성 지표는 매출액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 ×100),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인건비/매출액×100), 매출액 대비 재료비 비중(=재료비/매출액×100), 매출액 대비 시설비 비중(=(임차료+감가상각비)/매출액×100)을 선정하고, 생산성 지표는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부가가치/매출액×100)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전술한 바와 같이 부가가치액은 금융비용을 제외한 영업잉여, 인건비, 조세공과, 감가상각비로 산정하였다.
먼저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일반경영지표로 당해연도 경영실적인 매출액, 영업이익, 종사자 수, 종사자당 매출액(=매출액/종사자수), 종사자당 영업이익(=영업이익/종사자수) 등을 산정하였다. 그리고 수익성 지표는 매출액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 ×100),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인건비/매출액×100), 매출액 대비 재료비 비중(=재료비/매출액×100), 매출액 대비 시설비 비중(=(임차료+감가상각비)/매출액×100)을 선정하고, 생산성 지표는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부가가치/매출액×100)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수조사자료인 2015년 경제총조사 원시자료와 중소기업 신분류기준을 활용하여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업종별 경영성과지표를 산정함과 동시에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경영성과지표 결정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업경영분석과 동일하게 회사법인 업체자료만을 대상으로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업종 및 규모별 경영성과 분석지표를 산정하였다. 특히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기업 규모를 현행 중소기업 분류기준인 매출액을 적용하여 소기업(80억 미만), 중기업(80억~800억), 대기업(800억 이상)으로 구분하여 경영성과지표를 산정하였다.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업종 및 규모별 업체 수 현황은 <표 4>에 제시되어 있다.
또한 상기 자료에는 위의 경영실적 자료 외에도 대표자 성 및 연령, 상용 및 임시근로 종사자수, 조직형태(개인사업체, 회사법인, 회사이외법인, 비법인단체, 국가․지차체 등), 무형자산 존재여부 등의 정보도 포함되어 있어 국내 중소 물류기업들의 다양한 경영성과지표 분석과 결정요인 분석에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해운물류기업의 업종을 외항화물 운송업, 내항화물 운송업, 항만내 운송업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자료: 통계청, 2015년 경제총조사 자료.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매출액 영업이익률(Y1)과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Y2)에 대한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경영성과지표 결정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식(1)을 이용하여 GLS 모형을 추정하였다. <표 7>은 경영성과지표 결정요인 분석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의 분석자료들이 동일 표본에 대한 시계열 자료인 경우 패널모형(panel model)을 적용할 수 있으나, 경제총조사 자료는 2015년의 단년도 횡단면자료이므로 개별 자료들의 이분산성(heteroscedasticity)을 고려한 일반화된 최소자승법(generalized least squares, 이하 GLS)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개별 해운물류기업들의 어떠한 결정요인들이 경영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기 위한 추정모형은 식(1)과 같다.
성능/효과
1) 특히 중소기업 중 소기업의 분류기준은 3년 평균 매출액이 80억원 이하인 기업으로 규정되어 있다.
모든 추정모형들은 Wald-통계량을 기준으로 유의수준 1%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고 있고 추정계수들의 부호와 통계적 유의성은 설명변수들간에 서로 상이하게 분석되었다. 구체적으로 Worker, Revenue, Lcost 및 SW 변수들은 모든 추정모형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지니고 있으나, Unemployment, Kcost, Tenure, Ctype2 및 Ctype3 변수들은 매출액 영업이익률(Y1) 또는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Y2) 중 하나의 종속변수에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Growth와 Mcost 변수들은 유의수준 10% 내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데, 이는 해운물류산업의 특성상 기업들의 경영성과는 최근 5년간 광역시도 경제성장률보다는 국가 전체 경제성장률에 영향을 받고, 기업들의 영업비용 중 재료비 비중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8억원으로 기업 규모별로 매우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전체 기업 평균 매출액의 약 15.3% 수준이며, 대기업의 평균 매출액에 비해서는 1.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2015년 국내 해운물류기업들의 업종별 평균 매출액은 외항화물 운송업이 1,297.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종사자 당 평균 영업이익은 13.4백만원/인(소기업 5.2백만원/인, 중기업 18.3백만원/인)으로 전체 해운물류기업의 종사자당 평균 영업이익인 79.9백만원/인의 약 16.8% 수준이며, 대기업의 종사자 당 평균 영업이익인 191.2백만원/인의 7.0% 수준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2015년 국내 해운물류기업들의 업종별 종사자당 평균 영업이익은 외항화물 운송업이 113.
4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과 유사하게 기업 규모별 격차가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의 평균 부가가치액은 전체 물류기업의 평균 부가가치액의 약 27.4% 수준이며, 대기업의 평균 부가가치액에 비해서는 3.0%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2015년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업종별 평균 부가가치액은 외항화물 운송업이 175.
먼저 Worker와 SW 변수는 매출액 영업이익률(Y1)과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Y2)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Revenue와 Lcost변수는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Unemployment 변수와 Ctype2 변수는 매출액 영업이익률(Y1)에만 각각 음(-)의 영향과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실업률이 낮을수록, 그리고 외항화물 운송업에 비해 내항화물운송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높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개별 해운물류기업들의 지역 및 기업특성 변수들 중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 등 경영성과에 미치는 결정요인들은 실업률(-), 종업원 수(-), 매출액(+), 인건비 비중(+), 종업원당 인건비(-) 등으로 분석되었고, 탄력성을 기준으로 한 개별 설명변수들의 영향력은 변수들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5%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업종에서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Growth와 Mcost 변수들은 유의수준 10% 내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데, 이는 해운물류산업의 특성상 기업들의 경영성과는 최근 5년간 광역시도 경제성장률보다는 국가 전체 경제성장률에 영향을 받고, 기업들의 영업비용 중 재료비 비중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설명변수들간의 다중공선성(multicollinearity) 검정을 수행한 결과, 모든 설명변수들의 분산팽창계수(variance inflation factor)가 10보다 작아 다중공선성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업종별 더미변수들을 제외하고 매출액 영업이익률(Y1) 변수에 대한 개별 설명변수들의 탄력성은 Lcost 변수가 19.635로 가장 크게 나타나는데, 이는 중소 해운물류기업의 영업비용 대비 인건비 비중을 1% 증가시킬 경우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19.635% 증가함을 의미한다. 이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나머지 설명변수들의 탄력성은 Revenue(19.
예를 들어 김주은(2017)에서는 2011~2014년의 국내 제조기업의 재무자료를 바탕으로 기업규모 및 연령별 재무성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대기업은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 비해 안전성 비중이 높고 자본 내 현금흐름이 높아 자금조달이 용이하고 투자 기회 확보도 우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기업 규모별 연령을 비교 분석한 결과, 대기업 집단의 기업연령 평균 차이는 중소기업에 비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노동투입에 의한 생산 효율성을 나타내는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종사자 일인당 평균 매출액은 4.1억원/인(소기업 1.8억원/인, 중기업 5.5억원/인)으로 전체 해운물류기업의 종사자 당 평균 매출액인 18.4억원/인의 약 22.3% 수준이며, 대기업의 종사자 당 평균 매출액인 42.4억원/인의 9.7%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평균 매출액과 평균 영업이익에 비해서는 국내 중소 해운물류 기업들의 종사자 일인당 평균 매출액은 대기업과의 격차가 다소 작음을 알 수 있다.
)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Worker와 SW 변수는 매출액 영업이익률(Y1)과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Y2)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Revenue와 Lcost변수는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Unemployment 변수와 Ctype2 변수는 매출액 영업이익률(Y1)에만 각각 음(-)의 영향과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모든 추정모형들은 Wald-통계량을 기준으로 유의수준 1%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고 있고 추정계수들의 부호와 통계적 유의성은 설명변수들간에 서로 상이하게 분석되었다. 구체적으로 Worker, Revenue, Lcost 및 SW 변수들은 모든 추정모형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지니고 있으나, Unemployment, Kcost, Tenure, Ctype2 및 Ctype3 변수들은 매출액 영업이익률(Y1) 또는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Y2) 중 하나의 종속변수에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박광서 외(2012)에서는 2006~2011년 국내 주요 해운선사를 대상으로 DEA와 Malmquist 생산성 지수를 적용하여 정태적 및 동태적 효율성을 비교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7개 해외 해운선사들의 평균 생산성은 연평균 4.1% 감소하고, 11개 국내 해운선사들의 평균 생산성은 연평균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국내외 해운선사들의 평균 생산성은 효율성 감소보다는 주로 기술에 의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이태휘·여기태(2015)에서는 2013년 18개 국내외항해운기업들을 대상으로 SBM-DEA를 적용하여 경영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경영 효율성은 한진해운, 유코카캐리어스, 고려해운, 코리아 LNG트레이딩, 시노코탱커가 우수하게 평가되었으며, 규모 효율성은 중견선사의 경우 고려해운, 장금상선, 시노코탱커, 유코카캐리어스, 코리아LNG트레이딩에서 존재하고, 대형기업의 겨우 한진해운만이 규모 효율성을 지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고대경(2013)에서는 2005~2012년 국내외 해운·물류기업을 대상으로 DEA와 Malmquist 생산성 지수를 적용하여 경영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물류기업의 경영 및 생산 효율성이 해운기업보다 크고 안정적으로 분석되었다.
황경연·구종순(2015)에서는 국내 해운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기업의 내부 및 외부환경이 해운시장의 지향성에 미치는 영향과 해운시장의 지향성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해운기업들은 해운시장 및 해운 기술 변동성이 심할수록 더욱 해운시장 지향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해운시장 지향성이 높은 기업의 경영성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고대경 외(2014)에서는 2012년 기준 매출 상위 20개 기업을 유형별로 구분하고 2005~2012년 재무자료를 이용하여 자료포락분석법(DEA)을 적용하여 효율성 변화와 성장성 및 수익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기술 및 규모 효율성은 대기업계열, 부정기선, 정기선, 물류전문 그룹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순수기술효율성에서는 대기업계열, 정기선, 부정기선, 물류전문기업 순으로 높게 분석되었으며, 물류기업의 경영성과가 해운기업보다 높게 나타났다.
김현준 외(2016)에서는 2010년~2014년 국내 상장 해운기업들을 대상으로 DEA를 적용하여 (순수)기술 효율성, 규모 효율성 및 규모수익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인건비 외에도 광고선전비와 접대비를 상당부분 증가시키더라도 현재의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방희석·강효원(2011)은 2006~2011년 국내외 12개 해운선사를 대상으로 DEA Window 기법을 적용하여 재무성과 효율성과 운영성과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재무성과 효율성은 COSCO와 API가, 운영성과 효율성은 CSCL이 우수하게 평가되었으며, 해운선사들의 효율성 개선을 위해서는 선복량 조정 및 해상운임 회복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생산성 지표인 2015년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은 26.0%(소기업 39.2%, 중기업 23.5%)로 전체 기업의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인 14.5%에 비해 약 11.5%p 높게 분석되었으며, 대기업의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인 12.6%에 비해서는 약 13.4%p 높게 분석되었다. 그리고 2015년 국내 해운물류기업들의 업종별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율은 항만내 운송업이 45.
실증분석 결과, 국내 해운물류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평균 매출액, 평균 영업이익, 종사자 당 매출액, 종사자 당 영업이익, 매출액 영업이익률, 매출액 대비 재료비 비중, 평균 부가가치액 등의 경영성과지표는 기업 규모가 클수록 그 값이 크게 분석된 반면,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과 부가가치율 지표는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그 값이 크게 분석되었다. 즉 위에서 산정된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경영성과지표들은 업종 및 규모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6%p 낮게 분석되었다. 위의 분석결과로부터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경우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재료비 부담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2015년 국내 해운물류기업들의 업종별 매출액 대비 재료비 비중은 외항화물 운송업이 33.
위의 분석결과로부터 국내의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시설비 부담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2015년 국내 해운물류기업들의 업종별 매출액 대비 시설비 비중은 내항화물 운송업이 16.
4배 수준으로 분석되었다. 위의 분석결과로부터 국내의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이 대기업보다 인건비 부담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2015년 국내 해운물류기업들의 업종별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은 항만내 운송업이 26.
2%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세부 업종의 구분에 관계없이 기업 규모가 클수록 크게 분석되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전수조사자료인 2015년 경제총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의 경영성과지표를 산정하고 결정요인들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경영성과지표를 결정하는 이론을 제시하지 못하고,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의 표본 자료의 제약으로 인해 세부 업종별 결정요인 분석이 수행되지 못한 점은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남기고자 한다.
그리고 상기 자료에는 매출액 외에도 영업비용(재료비, 급여, 퇴직급여, 복리후생비, 임차료, 세금 및 공과금, 감가상각비, 대손상각비, 경상연구개발비, 광고선전비, 기타 영업비용), 영업이익 등의 경영실적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어 매출액, 영업이익, 종사자당 매출액, 종사자당 영업이익, 매출액 영업이익률 등의 경영성과 분석지표를 산정할 수 있다. 또한 상기 자료에는 위의 경영실적 자료 외에도 대표자 성 및 연령, 상용 및 임시근로 종사자수, 조직형태(개인사업체, 회사법인, 회사이외법인, 비법인단체, 국가․지차체 등), 무형자산 존재여부 등의 정보도 포함되어 있어 국내 중소 물류기업들의 다양한 경영성과지표 분석과 결정요인 분석에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해운물류기업의 업종을 외항화물 운송업, 내항화물 운송업, 항만내 운송업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의 경영성과지표에 대한 개별 설명변수들의 탄력성 추정치는 향후 중소 해운물류기업의 경영성과 개선방향 도출 시 정량적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물류산업의 특징은 어떠한가?
물류산업은 제조업과 타 서비스업의 글로벌 경쟁력의 중요한 기반인 수송 및 보관비용 감소를 위한 중요한 영역으로 우리나라의 2015년 국가물류비는 약 168조원(GDP 10.74%)이고, 부가가치는 약 103조원(GDP 6.58%)로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특히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공급사슬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에서 해운물류산업은 전통적인 수출입 운송 기능 외에도 전 세계 생산과 소비 연결망을 통제하는 기능을 담당할 정도로 그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해운물류기업들의 경영성과지표 결정요인은 무엇인가?
실증분석 결과, 국내 해운물류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평균 매출액, 평균 영업이익, 종사자 당 매출액, 종사자 당 영업이익, 매출액 영업이익률, 매출액 대비 재료비 비중, 평균 부가가치액 등의 경영성과지표는 기업 규모가 클수록 그 값이 크게 분석된 반면,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과 부가가치율 지표는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그 값이 크게 분석되었다. 즉 위에서 산정된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경영성과지표들은 업종 및 규모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내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따라서 국내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기업에 비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중소 해운물류기업들의 경영성과 개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내 해운물류기업들의 기업 규모별 경영성과 차이와 그 원인을 진단하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대기업과 중소 해운물류기업의 경영성과 분석지표가 구분되어 제시되지 않고 있으며, 중소 해운물류기업의 경영성과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는 시도된 바 없다.
참고문헌 (23)
고대경(2013), DEA를 이용한 해운.물류기업의 동태적 경영성과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 글로벌인적자원 개발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고대경.우수한.강효원(2014), DEA를 활용한 해운 물류 기업의 경영성과에 관한 연구, 한국항만경제학회지, 제30집 제2호, 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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