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REBT(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치료)를 기반으로 한 영화치료 프로그램이 우울증 중년여성의 우울과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으며,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를 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도시의 정신보건 센터에 등록되어있는 우울증 중년여성 44명 (실험군 23명과 대조군 21명) 이었으며 자료 분석은 SPSS/Win 17.0 Program을 사용하여 ${\chi}^2$-test, Fisher's exact 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우울증 중년여성에게 활용한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은 우울을 감소시키고,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정신사회적 재활 중재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REBT(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치료)를 기반으로 한 영화치료 프로그램이 우울증 중년여성의 우울과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으며,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를 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도시의 정신보건 센터에 등록되어있는 우울증 중년여성 44명 (실험군 23명과 대조군 21명) 이었으며 자료 분석은 SPSS/Win 17.0 Program을 사용하여 ${\chi}^2$-test, Fisher's exact 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우울증 중년여성에게 활용한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은 우울을 감소시키고,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정신사회적 재활 중재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measure the effect of REBT based cinema therapy program on depression, self-esteem, emotional express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of depressed middle-aged women. The subjects of study were 44 middle-aged women with depression who were registered in the mental h...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measure the effect of REBT based cinema therapy program on depression, self-esteem, emotional express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of depressed middle-aged women. The subjects of study were 44 middle-aged women with depression who were registered in the mental health center of G city (experimental group 23, control group 21). Data were analyzed using ${\chi}^2$-test, Fisher's exact test, t-test. The results of study suggested that the REBT-based cinema therapy was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to reduce depression and improve self-esteem, emotional express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skill in middle-aged women with depression. Therefore, REBT-based cinema therapy program could be used as a community psychosocial rehabilitation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measure the effect of REBT based cinema therapy program on depression, self-esteem, emotional express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of depressed middle-aged women. The subjects of study were 44 middle-aged women with depression who were registered in the mental health center of G city (experimental group 23, control group 21). Data were analyzed using ${\chi}^2$-test, Fisher's exact test, t-test. The results of study suggested that the REBT-based cinema therapy was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to reduce depression and improve self-esteem, emotional express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skill in middle-aged women with depression. Therefore, REBT-based cinema therapy program could be used as a community psychosocial rehabilitation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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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우울증을 겪고 있는 중년여성 대상자를 위한 연구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REBT를 기반으로 개발한 영화치료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우울증 중년여성의 우울과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여 지역사회의 정신사회적 재활 중재 프로그램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울증 중년여성의 우울과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본 연구는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이 우울증 중년여성의 우울과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였다. 검정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의 우울증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이 우울증 중년여성의 우울과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은 Ellis (1991)의 REBT아론을 근거로 본 연구자가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본 연구자는 G 도시의 정신보건센터 4곳을 방문하여 각 센터 장들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대상자 모집은 센터의 게시판과 발행 신문에 영화치료를 홍보하여 희망자를 신청 받았으며, 센터의 정신보건 간호사가 연구의 선정기준에 의해 신청자를 선별해서 연구자에게 의뢰하였다.
본 연구자는 지역사회 내 우울증 중년여성의 우울 감소와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 개발과정은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1.2.1 제 1 가설: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우울점수가 감소될 것이다.
1.2.2 제 2 가설: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자아존중감 점수가 높아질 것이다.
1.2.3 제 3 가설: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정서표현성 점수가 높아질 것이다.
1.2.4 제 4 가설: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대인관계 점수가 높아질 것이다.
제안 방법
G지역의 P정신보건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중년의 우울증 여성 3인에게 60분씩 2회 사전면담을 실시하였다. 사전면담을 통해 알게 된 그들의 어려움과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목표에 적절한 영화를 선정하였다.
목적에 맞게 클리핑 된 25분 분량의 영화는 영화치료 전문가 1인, 정신과 교수 2인, 인지정서 행동치료 전문가 1인, 정신과 의사 1인, 간호학과 교수 1인 등에게 프로그램 내용타당도를 검정받았다. 구성된 프로그램의 중재방법 실현가능성과 연구도구의 타당도를 검정하기 위해 정신보건센터에 등록되어있는 3인의 우울증 중년여성에게 주 1회, 150분, 10회기의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프로그램의 결과 대상자들의 우울은 감소되었으며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및 대인관계능력은 향상되었다.
또한 프로그램의 중반에 들어서면서 영화 ‘밀리언달러 베이비’ ‘사운드 오브 뮤직’ ‘이웃집 야마다군’ 등의 주인공들을 모델로 본격적인 합리적 사고훈련을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내 우울증 중년여성에게 영화치료 프로그램을 2013년 1월부터 8월까지 운영하였다. 예비조사 결과 본 연구자가 구성한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으로 우울증 중년여성의 우울은 감소하고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능력은 향상되어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정서표현성 향상을 위하여 원 가족과의 관계, 술과 중독, 자살 등을 그린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부부간의 갈등을 그린 영화 ‘바그다드 까페’, 가족 내의 갈등을 그린 영화 ‘보통사람들‘과 같은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다룰 수 있는 영화를 감상하도록 구성하였다.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은 Ellis (1991)의 REBT아론을 근거로 본 연구자가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사전면담을 통해 알게 된 우울증 중년여성의 비합리적 사고와 정서 및 행동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아존중감 향상은 인지적 영역으로, 우울감소와 정서표현성 향상은 정서적 영역으로, 대인관계능력 향상은 행동적 영역으로 연결하여 내용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운영은 주 1회, 매회 150분, 10회기로 실시하였다.
실험군에게 제공한 본 프로그램은 주 1회, 150분, 10회 기로 구성하였고, 집단의 크기는 5명 이하 6그룹을 운영하였다. 자료수집 측정은 센터의 정신보건간호사가 사전․사후 설문조사 하였으며 매 회기의 프로그램 알림도 정신보건간호사가 담당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구성된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 그대로 수정 없이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내용 타당도는 정신간호학 교수 1인, 영화치료 전문가 1인, 간호학 교수 1인에게 검증 받았으며, 운영은 각 지역사회 센터에서 주 1회, 150분, 10회기를 실시하였다. 실시한 본 프로그램은 아래 Table 1과 같다.
사전면담을 통해 알게 된 우울증 중년여성의 비합리적 사고와 정서 및 행동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아존중감 향상은 인지적 영역으로, 우울감소와 정서표현성 향상은 정서적 영역으로, 대인관계능력 향상은 행동적 영역으로 연결하여 내용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운영은 주 1회, 매회 150분, 10회기로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대상자의 우울은 감소되었고,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 능력은 향상되어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은 우울증 중년여성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프로그램의 설문조사에 응해준 모든 연구 대상자에게는 사전·사후 조사 시 각각 문화상품권을 제공하였으며, 프로그램 종료 실험군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였다.
대상 데이터
실험중재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2개구의 정신보건 센타(N과 P)는 대조군으로 2개구의 정신보건 센타(D와 G)는 실험군으로 선정하였으며 대조군 25명, 실험군 25명, 총 50명으로 시작하였다. 그러나 프로그램 도중에 대조군에서 우울증 악화로 1명 입원, 3명 연락 두절로 총 4명이 중도탈락 되었고, 실험군에서 직장을 나가게 된 2명이 중도탈락 되어 대조군 21명, 실험군 23명 총 44명을 연구대상자로 확정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44명으로 실험군 23명, 대조군은 21명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연령, 교육수준, 종교, 직업, 우울증 진단 기간, 약물복용여부 등으로 두 군의 동질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어 실험군과 대조군은 동질한 군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인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영화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자는 정신보건 전문 간호사로서 정신과 병원에서 환자 및 가족 상담을 10년 동안 하였으며, 영화치료 민간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이고, REBT 이론 과정 중 상급과정을 마쳤다.
G지역의 P정신보건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중년의 우울증 여성 3인에게 60분씩 2회 사전면담을 실시하였다. 사전면담을 통해 알게 된 그들의 어려움과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목표에 적절한 영화를 선정하였다. 영화선정은 REBT 이론적 배경과 프로그램 구성요소와의 관련성을 심사숙고하여 영화치료전문가 3인과 함께 안면타당도를 확보한 8편의 영화를 최종 선정하였다.
80으로 하였을 때 최소 표본 수는 대조군 21명, 실험군 21명이나 중도 탈락률을 고려하여 대조군과 실험군을 각각 25명씩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실험중재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2개구의 정신보건 센타(N과 P)는 대조군으로 2개구의 정신보건 센타(D와 G)는 실험군으로 선정하였으며 대조군 25명, 실험군 25명, 총 50명으로 시작하였다. 그러나 프로그램 도중에 대조군에서 우울증 악화로 1명 입원, 3명 연락 두절로 총 4명이 중도탈락 되었고, 실험군에서 직장을 나가게 된 2명이 중도탈락 되어 대조군 21명, 실험군 23명 총 44명을 연구대상자로 확정하였다.
연구표본의 크기는 G-power 3.1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Faul, Erdfelder, Lang과 Buchner[27]이 제시한 Power analysis를 근거로 유의수준 α= .05, 효과크기 .80, 검정력 .80으로 하였을 때 최소 표본 수는 대조군 21명, 실험군 21명이나 중도 탈락률을 고려하여 대조군과 실험군을 각각 25명씩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사전면담을 통해 알게 된 그들의 어려움과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목표에 적절한 영화를 선정하였다. 영화선정은 REBT 이론적 배경과 프로그램 구성요소와의 관련성을 심사숙고하여 영화치료전문가 3인과 함께 안면타당도를 확보한 8편의 영화를 최종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8편의 영화는 비합리적 신념과 합리적 신념을 함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면으로 클리핑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를 구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사전 동질성 검정은 χ²-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두 집단의 우울과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 능력에 대한 평균차이 분석을 위해 모수 검정법인 Independent t- test를 시행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대한 실험 전 동질성을 분석한 결과, 우울 점수는 실험군 28.
종속변수의 정규성 검정은 Komogorov-Smirnov로 확인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대한 사전 동질성 검정은 t-test로 분석하였다. 영화치료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차이에 대한 집단 간 비교는 t-test 로 분석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정은 Cronbach's ⍺ 계수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를 구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사전 동질성 검정은 χ²-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종속변수의 정규성 검정은 Komogorov-Smirnov로 확인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대한 사전 동질성 검정은 t-test로 분석하였다. 영화치료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차이에 대한 집단 간 비교는 t-test 로 분석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정은 Cronbach's ⍺ 계수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대인관계 측정도구는 Schlein과 Guerney[34]의 대인관계 변화척도를 Moon[35]이 번안, Joen[36]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우울 측정도구는 Beck[30]의 우울증 척도를 Lee와 Song[31]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21개 문항의 4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자아존중감 측정도구는 Rosenberg[28]가 개발하고 Jeon[29]이 번안하여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0문항의 4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정서표현성 측정도구는 Kring, Smith와 Neale[32]의 정서표현성 척도를 Han[33]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7개 문항의 6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정서표현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넷째,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울증 중년여성의 대인관계 점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집단의 점수보다 유의미하게 증가되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중년 우울증 환자의 대인관계능력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어서 본 연구결과와 비교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나, 신경성 폭식증 문제를 가지고 있는 여대생의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인지행동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Lim[16]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44명으로 실험군 23명, 대조군은 21명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연령, 교육수준, 종교, 직업, 우울증 진단 기간, 약물복용여부 등으로 두 군의 동질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어 실험군과 대조군은 동질한 군임을 확인하였다.
둘째,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울증 중년여성의 자아존중감 점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집단의 점수보다 유의미하게 증가되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우울증 중년여성에게 인지·정서·행동치료를 토대로 내성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자아존중감을 강화시킨 Choi[41]의 연구결과와 일치하고, 입원한 우울증환자의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성을 향상시키는데 인지행동치료가 효과 있었다고 보고한 Lim[42]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역사회의 우울여성 에게 영화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우울감이 낮아졌다는 보고를 한 Lee[22]의 연구결과, 영화프로그램으로 우울증 중년여성의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치료하여 우울감소와 자아존중감, 대인관계척도를 향상시켰다고 보고한 Cho와 Kim[40]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따라서 REBT 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은 우울증 중년여성의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3개월 후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REBT의 지속효과를 보고하였다. 따라서 REBT는 우울 대상자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한 부모 가족의 여성에게 영화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한 Kang[23]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심각한 정서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처기술그룹에 영화치료 중재를 추가하여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킨 Powell 등[21]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따라서 영화치료는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적인 중재임을 확인하였다.
최종 선정된 8편의 영화는 비합리적 신념과 합리적 신념을 함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면으로 클리핑하였다. 목적에 맞게 클리핑 된 25분 분량의 영화는 영화치료 전문가 1인, 정신과 교수 2인, 인지정서 행동치료 전문가 1인, 정신과 의사 1인, 간호학과 교수 1인 등에게 프로그램 내용타당도를 검정받았다. 구성된 프로그램의 중재방법 실현가능성과 연구도구의 타당도를 검정하기 위해 정신보건센터에 등록되어있는 3인의 우울증 중년여성에게 주 1회, 150분, 10회기의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우울감소를 돕기 위해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감상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돕기 위해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를 감상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군과 대조군에 포함된 대상자 표본은 각각 23명, 21명으로 두 집단의 우울과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능력의 점수분포가 정규분포한다는 모수통계 분석방법의 기본가정을 만족시키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Komogorov-Smirnov test를 시행한 결과 모두 정규분포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우울증 중년여성을 위한 REBT기반 영화치료의 연구가설은 모두 지지되었다. 본 연구자는 REBT의 인지적 치료에 은유적이고 정서적인 영화의 요소를 치료적으로 활용하여, 연구 대상자의 우울은 감소되고 자아존중감은 향상되었으며, 정서적 정화의 경험을 얻어 정서표현력이 향상되었고 틀에 박히지 않는 문제해결력을 통해 대인관계능력이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사회내의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는 중년여성의 인지, 정서, 행동 영역에 초점을 두고 제공된 중재로서 지역사회의 정신사회적 재활 프로그램으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울증 중년여성의 정서표현성 점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집단의 점수보다 유의미하게 증가되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중년 우울증 환자의 정서표현성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어서 본 연구결과와 비교하는 데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분노억제 청소년의 정서표현성을 인지행동적 집단미술프로그램으로 향상시킨 Lee[45]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정서조절능력이 낮은 청소년들의 집단에 영화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서조절력의 변화와 더불어 문제행동수준을 감소시킨 Kang[24]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두 집단의 우울과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 능력에 대한 평균차이 분석을 위해 모수 검정법인 Independent t- test를 시행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대한 실험 전 동질성을 분석한 결과, 우울 점수는 실험군 28.39점, 대조군 31.48점, 자아존중감 점수는 실험군 23.39점, 대조군 21.81점, 정서표현성 점수는 실험군 56.09점, 대조군 53.90점, 대인관계 점수는 실험군 72.26점, 대조군 66.81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동질한 집단임을 알 수 있었다.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Table 3과 같다.
프로그램 운영은 주 1회, 매회 150분, 10회기로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대상자의 우울은 감소되었고,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 능력은 향상되어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은 우울증 중년여성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대상자의 정신사회적 재활 중재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내 우울증 중년여성에게 영화치료 프로그램을 2013년 1월부터 8월까지 운영하였다. 예비조사 결과 본 연구자가 구성한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으로 우울증 중년여성의 우울은 감소하고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능력은 향상되어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특별한 수정 없이 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구성된 프로그램의 중재방법 실현가능성과 연구도구의 타당도를 검정하기 위해 정신보건센터에 등록되어있는 3인의 우울증 중년여성에게 주 1회, 150분, 10회기의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프로그램의 결과 대상자들의 우울은 감소되었으며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및 대인관계능력은 향상되었다.
첫째,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울증 중년여성의 우울점수는 프로그램 실시 전 28.3점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 13.9점으로 감소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집단의 점수보다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우울증 대상자에게 시도한 인지치료 효과를 메타 분석한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으며[37], 인지치료에 미술치료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중년기 우울여성에게 실시한 Hwang과 Kim[14]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후속연구
연구의 결과는 대상자의 우울은 감소되었고, 자아존중감, 정서표현성, 대인관계 능력은 향상되어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은 우울증 중년여성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REBT기반 영화치료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대상자의 정신사회적 재활 중재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자는 REBT의 인지적 치료에 은유적이고 정서적인 영화의 요소를 치료적으로 활용하여, 연구 대상자의 우울은 감소되고 자아존중감은 향상되었으며, 정서적 정화의 경험을 얻어 정서표현력이 향상되었고 틀에 박히지 않는 문제해결력을 통해 대인관계능력이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사회내의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는 중년여성의 인지, 정서, 행동 영역에 초점을 두고 제공된 중재로서 지역사회의 정신사회적 재활 프로그램으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영화치료의 효과는 어떠한가?
영화치료는 우울을 감소시키고[22], 자아존중감 [21,23], 정서표현성[24,25], 대인관계[20,26] 등을 향상시키고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 그러나 우울증을 겪고 있는 중년여성 대상자를 위한 연구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우울증 환자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우울증 대상자들의 자아존중감은 낮다. 그들은 자신을 가치 없는 무의미한 존재, 결함이 많은 존재로 인식하고 자신의 주변과 미래에 대한 시각이 부정적이다. 세상을 극복 불가능한 장애물이거나 자신에게 과도한 요구를 가해오는 존재로 생각한다[4]. 그로인해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정서는 부정적이며 이를 효율적으로 조절하지 못해 민감해지고[5], 정서표현은 억제하거나 회피하여[6] 심한 절망감이나 슬픔에 빠지게 된다. 그들의 낮은 자아존중감과 부정적정서는 대인관계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 우울은 점점 만성화되어간다[7].
REBT 치료는 어떤 원리의 치료법인가?
우울증 치료는 인지치료가 효과적이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10]. 특히 Ellis[10]의 인지․정서․행동적 치료 (REBT)는 인간의 부적절한 감정과 문제가 비합리적 신념으로부터 생겨난다는 것에 기초하고 있으므로 신념을 수정하여 인지의 재구조화를 돕는 이론이다. REBT에 관한 문헌조사에 의하면 우울을 감소시키고[11,12] 자아존 중감[13], 정서표현성[14,15], 대인관계능력[16,17]을 향상시키는 데에 효과적이며, 약물치료보다 비용효과와 유용성 면에서 두드러진다고 보고되고 있다[18].
참고문헌 (52)
K. J. Park & K. H. Lee. (2002). A structural model for depression in middle-aged woman. Korean J Women Health Nurs, 8(1), 69-84.
S. S. Lee & W. H. Choi. (2006). A study on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in middle aged women-based on women living in Geoje city-. Journal of Korean of Psychiatric and Mental Health Nursing, 15(4), 35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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