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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중소병원 간호사의 삶의 질 및 직무 만족도와 이직 의도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and Quality of Life in Small and Medium Hospital's Nurses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20 no.12, 2019년, pp.678 - 688  

김경아 (혜전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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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의 삶의 질, 직무 만족도, 이직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는 H도의 H, G, S 및 C 의료원에 재직 중인 간호사 360명으로부터 2019년 6월 24일에서 8월 2일까지 설문지를 통하여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PSS/WIN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Independent t-test, ANOVA, Spearman rho Correlation,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중소병원 간호사들의 삶의 질에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요인은 자기 효능 감(t=14.796, p<.001)이고, 이 요인의 결정계수인 R2은 .626으로 62.6%의 설명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중소병원 간호사들의 직무 만족도에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요인은 삶의 질(t=5.962, p<.001)과 이직 의도(t=-10.059, p<.001)이고, 이들 요인의 결정계수인 R2은 .518로 51.8%의 설명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중소병원 간호사들의 이직 의도에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요인은 직무 만족도(t=-10.059, p<.001), 성별(t=2.049, p=.041)과 나이(t=-2.207, p=.028)이고, 이들 요인의 결정계수인 R2은 .401로 40.1%의 설명력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간호사의 자기 효능 감이 높아야 삶의 질이 높아지며, 삶의 질을 높이고 이직 의도를 낮추어야 직무 만족도가 높아지고, 직무 만족도를 높여야 이직 의도가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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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valuated the factors related to quality of life,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of nurses attached to small and medium hospitals. From 24th June to 2nd August 2019,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questionnaire from 360 nurses attached to H, G, S and C medical centers. Data wer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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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중소병원 간호사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 예측되는 직무 만족도와 이직 의도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간호사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면서 업무에 매진하여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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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이직 의도란? 대부분 군 지역에 속해있는 중소병원은 수도권과 특별시・광역시・시로의 간호사 쏠림 현상으로 1년 내내 간호사를 모집하는 데, 인력과 비용을 소모하고 있다 〔4, 5〕. 이직 의도란 속해 있는 조직의 구성원으로써의 이탈을 의미하는 것으로 조직의 효율성과 생산성에 부정 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6〕, 간호사의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며, 환자의 질적 간호에도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7〕.
간호사 공급과 그로 인한 중소병원의 인력은 어떠한 상태인가? 간호학과의 신설과 정원의 증가로 간호사 공급은 증가 되고 있으나, 열악한 근로조건과 임금수준의 정체로 중소 병원의 인력 수급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 2〕. 또한 간호학생의 증가로 실습환경 또한 악화되고 있어, 간호역량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로 배출되는 간호사는 직무 만족이 저하되고 1년 이내에 이직하는 경우가 많았다〔2〕.
간호사의 이직이 중소 병원의 인력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2015년 국민보건의료실태통계 자료〔3〕에 따르면 간호사 이직률의 전국 평균은 19.7%였으나, 특별시와 광역 시, 시를 제외한 군 지역의 간호사 이직률 평균은 29.2%였다. 대부분 군 지역에 속해있는 중소병원은 수도권과 특별시・광역시・시로의 간호사 쏠림 현상으로 1년 내내 간호사를 모집하는 데, 인력과 비용을 소모하고 있다 〔4, 5〕. 이직 의도란 속해 있는 조직의 구성원으로써의 이탈을 의미하는 것으로 조직의 효율성과 생산성에 부정 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6〕, 간호사의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며, 환자의 질적 간호에도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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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0)

  1. H. J. Bae, J. H. Kim, Impacr of increasing an enrollment quota in nursing schools on nurse staffing level in local hospitals,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19, (6), 3301-3316, 2017. 

  2. J. H. Kim, H. J. Bae, S. Y. Jeong, Forecasting supply and demand for registered nurses workforce in korea,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19, (2), 1083-1097, 2017. 

  3. 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National Health and Medical Status Statistics; 2015' Analysis and Results of Medical Use, 2015. [cited 2019 October 5], Available From: http://kosis.kr(accessed Oct. 5, 2019) 

  4. S. N. Chae, I. S. Ko, I. S. Kim, K. S. Yoon, Effect of perception of career ladder system and job satisfaction, intention to leave among perioperative nurses, J Korean Acad Nurs Adm, 21, (3), 233-242, 2015. DOI: http://dx.doi.org/10.11111/jkana.2015.21.3.233 

  5. K. S. Er, H. K. Hur, K. K. Kim, Y. J. Cho, E. H. Kim, S. J. Kim,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characteristics, job satisfaction, and intents to leave among hospital nurses, Clinical Nursing Research, 9, (2), 81-92, 2004. 

  6. E. H. Choi, J. H. Kim, H. S. Lee, E. H. Jang, B. S. Kim, The effect od the internal maleting activities on nurses'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15, (1), 29-41, 2009. 

  7. Y. S. Choi, Nursing professionalism,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of nurses in small and medium-sized hospital; Focused on "I" city,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15, (5), 2695-2702, 2014. DOI: http://dx.doi.org/10.5762/KAIS.2014.15.5.2695 

  8. M. S. Park, Y. S. Yoo, Burden, job satisfaction and quality of life of nurses caring for cancer patients,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8, (1), 2005. 

  9. H. S. Kim,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fficacy, emotional intelligence, and job stress on quality of life among nurses in tertiary hospital, Masters Thesis, Daejeon: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2016. 

  10. B. K. Haas, A multidisciplinary concept analysis of quality of life, Western Journal of Nursing Research, 21, (6), 728-742, 1999. 

  11. E. Y. Lim, J. Y. Uhm, E. J. Chang, N. Y. Kim, E. J. Ha, S. H. Lee, H. K. Kim, Y. H. Kim, Impact of 12-hour shifts on job satisfaction, quality of life, hospital incident reporting, and overtime hours in a pediatric intensive care unit, J Korean Acad Nurs Adm, 20, (4), 353-361, 2014. DOI: http://dx.doi.org/10.11111/jkana..2014.2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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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J. H. Choi, T. Y. Tae, J. E. Heo, Y. S. Kim, The relationship among anger-in, forgiveness, and quality of life in clinical nurses, Journal of East-West Nursing Research., 22, (1), 78-86, 2016. DOI: http://dx.doi.org/10.14370/jewnr.2016.22.1.78 

  20. Y. R. Choi, G. Y. Cho, The factors affecting of parenting stress and work-family imbalance conflict on the quality of life in married nurses working in shifts,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20, (4), 2161-217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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