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n the recognition and demand such as recognition level, policy necessity, service demand and policy demand by supply types in order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successful settlement of agro-healing services. According to the survey on awareness, 45.2% of respondents ...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n the recognition and demand such as recognition level, policy necessity, service demand and policy demand by supply types in order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successful settlement of agro-healing services. According to the survey on awareness, 45.2% of respondents were aware of the healing farming, and 31.3% of respondents had experience in participating in the agro-healing services. 63.6% of respondents replied that they were experiencing reasons for participating in agro-healing services. Respondents who had no knowledge of agro-healing services responded that 76.7% of respondents said they would not participate. More than two-thirds of respondents in all types indicated that they needed agro-healing services. As a result of evaluating the maximum willingness to pay, there was a willingness to pay for farm work healing about 15,800 won, horticulture healing about 14,800 won, forest healing about 13,400 won, and animal assisted healing about 17,000 won. Improving accessibility and strengthening awareness were high priorities for inconveniences and improvements. 70.1% of the respondents said that policies for agro-healing services are needed. Development of agro-healing programs and contents was the first priority for support policy. The result of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reference data that can be suggested for agro-healing policy establishment.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n the recognition and demand such as recognition level, policy necessity, service demand and policy demand by supply types in order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successful settlement of agro-healing services. According to the survey on awareness, 45.2% of respondents were aware of the healing farming, and 31.3% of respondents had experience in participating in the agro-healing services. 63.6% of respondents replied that they were experiencing reasons for participating in agro-healing services. Respondents who had no knowledge of agro-healing services responded that 76.7% of respondents said they would not participate. More than two-thirds of respondents in all types indicated that they needed agro-healing services. As a result of evaluating the maximum willingness to pay, there was a willingness to pay for farm work healing about 15,800 won, horticulture healing about 14,800 won, forest healing about 13,400 won, and animal assisted healing about 17,000 won. Improving accessibility and strengthening awareness were high priorities for inconveniences and improvements. 70.1% of the respondents said that policies for agro-healing services are needed. Development of agro-healing programs and contents was the first priority for support policy. The result of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reference data that can be suggested for agro-healing policy establis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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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치유농업의 운영 형태를 국내에서 주로 적용되고 있는 활동유형에 따라 농작업치유, 원예치유, 산림치유, 동물매개치유로 구분하고,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형태별 치유농업에 대한 수요자의 인식수준과 참여기간⋅불편사항⋅개선사항⋅기대효과 등 수요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각 기관별로 추진 중에 있는 형태별 치유농업 서비스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치유농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치유농업의 형태별 인식수준, 정책 필요여부, 서비스 수요 및 정책수요 등 전반적인 인식 및 수요에 대해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 설문지는 응답자 기본정보 항목 외에 치유농업의 인식 및 정책의 필요성 6항목, 치유농업 서비스 수요에 대한 8항목, 치유농업 정책 수요에 대하여 9항목, 응답자의 건강상태에 대해 7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수집된 설문자료는 SPSS 프로그램(version 22.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설문조사는 서울/수도권 및 4대 광역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 거주하는 20∼59세 700명을 대상으로 2017년 9월 25일부터 2017년 10월 9일.
데이터처리
0)으로 분석하였다. 각 수집항목에 대한 자료는 빈도, 백분율, 표준편차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지불의사 및 최대 지불의사금액의 경우, 4가지 치유농업 형태 모두 입장료 지불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지불의사 금액을 평가한 결과 농작업 치유 약 15,800원, 원예치유 약 14,800원, 산림치유 약 13,400원, 동물매개 치유 약 17,000원의 지불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기준 희망 이용횟수의 경우 농작업 치유, 원예치유, 동물매개 치유는 연 1회 방문에 가장 많은 선호도를 보인 반면 산림치유는 1-2달에 1회가 가장 많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희망 체류기간은 당일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치유농업 전문가 필요성 질문에 대해 70% 이상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특히 농작업 치유의 경우 50대, 동물매개 치유의 경우 20대와 30대에서 각 분야별 치유농업 전문가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회 기준 희망 체류 기간을 평가한 결과, 농작업 치유 활동의 경우 희망 체류 기간이 당일이 48.4%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반나절 이하 25.6%, 1박 2일-3박 4일 23.1%, 4박 5일-6박 7일 2.6% 순으로 나타났다. 원예치유 활동의 경우도 농작업 치유와 동일하게 당일이 47.
3% 순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치유농업 활동 참여자 대상으로 재참여 의사 여부를 살펴본 결과, 재참여 의사 있음 100%로 나타났다. 반면, 설문 참여 이전에 치유농업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던 응답자(601명)의 향후 치유농업 활동 참여 의사 여부를 살펴본 결과, 참여의사 없음이 23.
치유농업 활동에 있어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으로는 접근성 개선, 현재 가장 미흡한 점으로는 인식 및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가 각각 1순위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치유농업 서비스의 정책 도입 및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70.1%로 매우 높았으며, 희망 지원정책 1순위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컨텐츠 개발로 나타났다.
설문 참여 이전 치유농업에 대한 인지도를 살펴보았을 때, 많이 알고 있다 3.9%, 조금 알고 있다 41.3%, 전혀 모른다 54.9% 로 나타났으며, 치유농업 인지자의 정보 인지 경로를 살펴보면 대중매체가 88.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농업관련 행사 19.9%, 농업농촌 관련기관 14.2% 순으로 나타났다. 치유농업 인지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서비스 참여 경험 여부를 살펴본 결과, 참여 경험 있음 31.
0%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교 결과, 30대는 지역사회 중심의 제공 방식을 적절한 이용료 부담형태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0대는 이용자 개인+국가/지자체 급여 형태를 적절한 부담형태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0).
4%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교 결과, 50대에서 접근성을 최우선 개선점으로 평가하는 반면, 30대는 이용시설의 다양화를 타 연령대 대비 상대적으로 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7).
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교 결과, 연령대가 낮을수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미흡한 점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와 50대는 효과적인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미흡한 점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8).
3%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1년 기준 희망 이용횟수를 살펴보면, 농작업 치유, 원예치유, 산림치유의 경우 연령대가 높을수록 희망 이용횟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Table 5).
1%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농작업 치유활동의 경우 50대, 동물매개 치유의 경우 20대와 30대에서 각 분야별 치유농업 전문가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6).
9%)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컨텐츠 개발을 희망하는 경향, 30대는 치유농업 시설 설립을 희망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1).
4%로 나타났다. 원예치유를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의향의 경우 긍정적 인식 61.1%, 부정적 인식 12.3%로 나타났고, 산림치유와 동물매개 치유를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의향에 대해서 각각 긍정적 인식이 73.4%, 53.7%로 나타났다(Table 3).
7%로 나타났다. 입장료 지불 의향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의 형태에 따른 최대 지불의사가 있는 금액을 평가한 결과, 농작업 치유 활동 관련 최대 지불 의사 금액은 평균 약 15,800원으로 나타났으며, 원예치유는 평균 약 14,800원, 산림치유 활동은 평균 약 13,400원, 동물매개 치유는 평균 약 17,000원으로 나타났다(Table 4).
치유농업 형태별 서비스 수요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치유농업 형태별 필요성은 농작업 치유, 원예치유, 산림치유, 동물매개 치유 등 형태별로 차이는 있으나 2/3 이상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불의사 및 최대 지불의사금액의 경우, 4가지 치유농업 형태 모두 입장료 지불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지불의사 금액을 평가한 결과 농작업 치유 약 15,800원, 원예치유 약 14,800원, 산림치유 약 13,400원, 동물매개 치유 약 17,000원의 지불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기준 희망 이용횟수의 경우 농작업 치유, 원예치유, 동물매개 치유는 연 1회 방문에 가장 많은 선호도를 보인 반면 산림치유는 1-2달에 1회가 가장 많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희망 체류기간은 당일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6%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와 50대에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인식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Table 9). 치유농업 서비스 도입시 가장 적절한 이용료 부담형태 평가 결과, 지역사회 중심의 제공 방식 45.9%, 이용자 개인+국가/지자체 급여 형태 24.4%, 국가 주도의 부담 방식 22.7%, 전액 이용자 개인 부담 방식 7.0%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교 결과, 30대는 지역사회 중심의 제공 방식을 적절한 이용료 부담형태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0대는 이용자 개인+국가/지자체 급여 형태를 적절한 부담형태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0).
치유농업 서비스 참여 경험자 대상으로 참여 이유를 살펴본 결과 체험이 63.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 휴양 53.5%, 치유 47.5%, 여가 46.5%, 교육 28.3% 순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치유농업 활동 참여자 대상으로 재참여 의사 여부를 살펴본 결과, 재참여 의사 있음 100%로 나타났다.
3%가 치유농업 서비스 참여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유농업 서비스 참여 이유는 체험이 63.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재참여 의사는 100%로 나타났으며, 치유농업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던 응답자의 76.7%가 향후 치유농업 활동에 참여 의사를 보여 향후 치유농업에 대한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치유농업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나 지자체가 지원해주기를 희망하는 정책을 평가한 결과, 1순위 기준(1+2순위)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컨텐츠 개발 39.0%(71.6%), 치유농업 시설 설립 32.3%(63.1%), 치유농업 서비스 이용료 지원 16.6%(35.6%), 치유농업 전문 인력 양성 11.7%(28.9%)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컨텐츠 개발을 희망하는 경향, 30대는 치유농업 시설 설립을 희망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1).
치유농업 서비스의 정책 도입 및 제도화 필요성에 대해 평가한 결과, 매우 필요하다 또는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 응답자는 70.1%, 보통이다 25.3%, 필요 없는 편이다 또는 전혀 필요없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응답자는 4.6%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와 50대에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인식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Table 9). 치유농업 서비스 도입시 가장 적절한 이용료 부담형태 평가 결과, 지역사회 중심의 제공 방식 45.
치유농업 인식조사 결과 45.2%가 치유농업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 중 31.3%가 치유농업 서비스 참여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유농업 서비스 참여 이유는 체험이 63.
2% 순으로 나타났다. 치유농업 인지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서비스 참여 경험 여부를 살펴본 결과, 참여 경험 있음 31.3%, 참여 경험 없음 68.7%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시점을 기준으로 2년이 경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Park et al.
1년 기준 희망 이용횟수의 경우 농작업 치유, 원예치유, 동물매개 치유는 연 1회 방문에 가장 많은 선호도를 보인 반면 산림치유는 1-2달에 1회가 가장 많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희망 체류기간은 당일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치유농업 전문가 필요성 질문에 대해 70% 이상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특히 농작업 치유의 경우 50대, 동물매개 치유의 경우 20대와 30대에서 각 분야별 치유농업 전문가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유농업 활동에 있어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으로는 접근성 개선, 현재 가장 미흡한 점으로는 인식 및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가 각각 1순위로 나타났다.
치유농업 형태별 서비스 수요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치유농업 형태별 필요성은 농작업 치유, 원예치유, 산림치유, 동물매개 치유 등 형태별로 차이는 있으나 2/3 이상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불의사 및 최대 지불의사금액의 경우, 4가지 치유농업 형태 모두 입장료 지불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지불의사 금액을 평가한 결과 농작업 치유 약 15,800원, 원예치유 약 14,800원, 산림치유 약 13,400원, 동물매개 치유 약 17,000원의 지불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유농업 활동과 관련하여 가장 미흡한 점을 평가한 결과, 치유농업에 대한 인식 및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35.1%, 효과적인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32.7%, 지역사회 내 다양한 치유농업 기관 설치 확대 23.1%, 치유농업 기관 또는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8.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교 결과, 연령대가 낮을수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미흡한 점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와 50대는 효과적인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미흡한 점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8).
치유농업 활동과 관련하여 가장 불편한 점에 대한 개선점을 평가한 결과, 접근성 개선 40.1%, 홍보 및 컨텐츠 개선 23.4%, 이용시설의 다양화 17.0%, 경제적 지원 13.7%, 전문성 향상 5.4%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교 결과, 20대와 50대에서 접근성을 주요 개선사항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30대에서 홍보 및 컨텐츠 개선, 40대는 이용시설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평가하였다.
치유농업 전문가 필요성 질문에 대해 70% 이상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특히 농작업 치유의 경우 50대, 동물매개 치유의 경우 20대와 30대에서 각 분야별 치유농업 전문가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유농업 활동에 있어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으로는 접근성 개선, 현재 가장 미흡한 점으로는 인식 및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가 각각 1순위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치유농업 서비스의 정책 도입 및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70.
치유농업에서 제공하는 전문교육을 받은 치유농업 전문가 필요성 질문에 대해 매우 필요하다 또는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 응답자는 농작업 치유활동의 경우 75.9%, 원예치유 활동 73.4%, 산림치유 활동 77.1%, 동물매개 치유활동 70.1%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농작업 치유활동의 경우 50대, 동물매개 치유의 경우 20대와 30대에서 각 분야별 치유농업 전문가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6).
치유농업의 형태에 따른 인식을 살펴보면, 매우 필요하다 또는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 응답자는 농작업 치유의 경우 71.0%, 원예치유 71.3%, 산림치유 79.0%, 그리고 동물매개 치유 68.0%로 나타났다. 치유농업의 형태에 따른 참여의향을 살펴보면, 농작업 치유를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대해서 매우 참여할 의향이 있다 또는 참여할 의향이 있는 편이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 응답자는 61.
치유농업의 형태에 따른 일정액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방문할 의사를 살펴본 결과, 농작업 치유 활동에 대한 입장료 지불 의향 있음 63.0%, 입장료 지불 의향 없음 37.0%로 나타났고, 원예치유 활동의 경우 입장료 지불 의향 있음 61.4%, 입장료 지불 의향 없음 38.6%로 나타났다. 산림치유 활동은 입장료 지불 의향 있음 74.
0%로 나타났다. 치유농업의 형태에 따른 참여의향을 살펴보면, 농작업 치유를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대해서 매우 참여할 의향이 있다 또는 참여할 의향이 있는 편이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 응답자는 61.0%, 보통이다 27.6%, 참여할 의향이 없는 편이다 또는 전혀 참여할 의향이 없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응답자는 11.4%로 나타났다. 원예치유를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의향의 경우 긍정적 인식 61.
(2017)은 1개 특별시와 5개의 광역시에 거주하는 1,302명을 대상으로 인식 및 참여경험, 요구 및 이용형태, 이용료 지불의사 등에 관해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분석한 바 있다. 해당연구에서는 2015년 현재 국민들의 치유농업에 대한 인식 및 경험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이나 참여 의망 의사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치유농업 이용 시 당일 이용 또는 1박 2일-3박4일의 이용형태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국내 실정에 맞는 치유농업 운영 형태, 정책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향후 치유농업 참여시 가장 기대되는 효과를 평가한 결과, 신체/정신건강 증진 68.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활동 증진 11.0%, 직업 능력 및 취업기회 증진 10.6%, 여가 및 취미활동 증가 9.9% 순으로 나타났다(Table 12).
연령대별 비교 결과, 20대와 50대에서 접근성을 주요 개선사항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30대에서 홍보 및 컨텐츠 개선, 40대는 이용시설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평가하였다. 현재 치유농업 활동과 관련하여 최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점을 평가한 결과, 접근성 개선 33.3%, 이용시설의 다양화 22.4%, 홍보 및 컨텐츠 개선 21.7%, 경제적 지원 15.0%, 전문성 향상 7.4%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교 결과, 50대에서 접근성을 최우선 개선점으로 평가하는 반면, 30대는 이용시설의 다양화를 타 연령대 대비 상대적으로 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7).
후속연구
해당연구에서는 2015년 현재 국민들의 치유농업에 대한 인식 및 경험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이나 참여 의망 의사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치유농업 이용 시 당일 이용 또는 1박 2일-3박4일의 이용형태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국내 실정에 맞는 치유농업 운영 형태, 정책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치유농업을 제공하는 장소의 경우 공원이나 식물원, 농장, 동물사육장, 수풀, 농촌 마을 등 자연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농촌과 농업이 존재하는 다양한 공간에서 가능하며, 노인이나 성인 대상의 사회복지시설, 교정시설, 아동⋅청소년 대상의 교육과 수련 시설, 상담 시설, 특수교육기관 등, 사회적, 심리적,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수용하거나, 보호하거나, 교육하거나 치료하는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Kang et al., 2018).
본 연구의 결과는 치유농업의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국민들의 수요에 대한 인식정보 뿐만 아니라, 불편사항⋅개선사항⋅전문가 필요성 등과 같은 해당 정책에 대한 수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당 정책의 활성화 전략 수립 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유농업은 제공하는 활동 형태에 따라 어떻게 구분하는가?
치유농업은 제공하는 활동 형태에 따라 원예치유, 산림치유, 농작업치유, 동물매개치유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RDA, 2017), 치유농업이라는 개념화와 실천에 대한 연구가 지자체와 산림청, 농촌진흥청을 주축으로 다양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Kang et al., 2018).
치유농업은 유럽에서 어떤 용어로 소개되고 있는가?
치유농업은 자연환경을 기초로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하는 것이므로, 다양한 치유활동이 존재한다. 유럽에서는 녹색치유(green care)라는 용어로 소개되고 있으며, 공통적이고 본질적인 요소가 ‘자연’(nature)에서의 신체적 활동, 규칙, 사회적 상호작용과 기회 등의 요소를 공통으로 가지고 있고 다양한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Hine et al., 2008).
치유농업은 무엇인가?
최근 선천적 장애 뿐 아니라 직장, 학교 또는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이 취약해진 사람들이 농업활동을 통해 치유를 꾀하는 행위, 즉 치유농업(agro-healing)이 농업의 다원적 기능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주목받고 있다(Hong and Lee, 2016). 치유농업이란 ‘농업이나 농촌자원 또는 이와 관련된 활동 및 산출물을 활용한 치유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심리적, 사회적, 인지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및 활동’으로 정의 할 수 있다(RDA, 2013).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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