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치과위생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회복탄력성이 재직의도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요인

박아름; 이혜진

doi:10.22156/cs4smb.2019.9.12.236

치과위생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회복탄력성이 재직의도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요인
Convergence Factors Influencing Workplace bullying and Resilience on Retention Intention in Dental Hygienists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9 no.12, 2019년, pp.236 - 243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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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회복탄력성 및 재직의도의 관계를 파악하고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치과위생사의 재직의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서울, 경기, 전북의 3개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version 19.0을 사용하여 단변량 분석과 3단계에 걸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근무지 만족도가 높을수록(p<.001), 직장 내 괴롭힘을 적게 경험할수록(p=.011),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p<.001) 치과위생사의 재직의도가 높았다. 따라서 치과위생사의 재직의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과 바람직한 조직문화의 개선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bstract ▼ AI-Helper

This purpose of this study was indentify the effect of the workplace bullying, resilience and retention intention on dental hygienists' retention intention and conducted in order to be applied to basic data for enhancing dental hygienists' retention intention. The participants in the study were 202.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19.0, t-tst, ANOVA, regression analysis. The dental hygienists' retention intention showed a high outcome in case of the higher employment satisfaction (p<.001), in the lower workplace bullying(p=.011) and in the higher resilience(p<.001). Conclusively, this study indicate a need to develop program the efficiently promote resilience and to plan improving organizational culture to increase retention intention in dental hygienists.

주제어

표/그림 (5)

표 Table 1. Reliability of scales
표 Table 2. Descriptive statistics of the variables (N=202)
표 Table 3. Wokplace bullying, resilience, retention intention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표 Table 4. Correlations of the variables
표 Table 5. The result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by retention intention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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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회복탄력성의 정도를 파악하고 재직의도에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회복탄력성이 재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개인의 성장과 발전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치과 병·의원의 인적자원관리 및 성과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7이상을 상회하여 모든 도구의 내적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직장 내 괴롭힘, 회복탄력성, 재직의도를 기술통계 처리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직장 내 괴롭힘, 회복탄력성, 재직의도의 차이는 단변량으로 분석하였고, 사후분석은 Duncan을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특성은 총 6개 문항으로 연령, 학력, 결혼여부, 종교 유무, 주 업무 분야, 근무지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2019년 9월 20일부터 2019년 10월 24일까지 서울, 경기 및 전북 지역에 소재한 치과 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방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방법은 점심시간에 치과로 직접 전화를 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뒤, 조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만 자기기입식으로 응답하게하였다.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설문에 응해주는 경우에는 소정의 상품을 보내드리기도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9년 9월 20일부터 2019년 10월 24일까지 서울, 경기 및 전북 지역에 소재한 치과 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방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방법은 점심시간에 치과로 직접 전화를 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뒤, 조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만 자기기입식으로 응답하게하였다.
95, 예측변인 14개를 적용한 결과 194명의 연구대상자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탈락률을 고려하여 250부의 설문을 배부하여 대상자 선정기준을 만족하는 202명을 연구 대상자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재직의도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대상자의 특성과 직장 내 괴롭힘, 회복탄력성을 모두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5와 같다. 회귀모형은 공차한계(tolerance)가 0.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고, 재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3단계에 걸친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직장 내 괴롭힘, 회복탄력성, 재직의도를 기술통계 처리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직장 내 괴롭힘, 회복탄력성, 재직의도의 차이는 단변량으로 분석하였고, 사후분석은 Duncan을 이용하였다.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고, 재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3단계에 걸친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Connor & Davidson이 개발하고 Baek[21]이 한국어로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Kim[22]의 선행연구를 활용하였으며, 총 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의 5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재직의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Lee[20]의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이 도구는 언어적․비언어적 괴롭힘 10개, 업무관련 괴롭힘 4개, 외재적 위협 2개 문항의 3개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6개 문항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그렇다 3점, 매우 그렇다 4점의 Likert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어 점수가 높을수록 직장 내 괴롭힘의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3단계 결과,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p<.001) 재직의도가 높았다.
대상자의 괴롭힘 점수가 높으면 회복탄력성(p=.002)과 재직의도(p<.001)가 유의하게 낮았고, 회복탄력성이 높으면 재직의도(p<.001)가 유의하게 높았다.
003) 재직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회복탄력성을 추가하였고, 회귀모형의 적합성은 29.40이었다. 3단계 결과,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p<.
대상자의 재직의도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대상자의 특성과 직장 내 괴롭힘, 회복탄력성을 모두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5와 같다. 회귀모형은 공차한계(tolerance)가 0.807~0.940으로 0.1 이상이었고, 분산팽창요인(VIF)도 1.063~1.238으로 10 이하로 나타나 다중 공선성의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형1에서 24.
회귀분석 결과, 근무지 만족도가 높고, 괴롭힘의 경험이 적고, 회복탄력성이 높은 치과위생사의 재직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02점으로 가장 높았다. 회복탄력성은 5점 기준으로 3.37점이었고, 하위 영역 중 지지가 3.85점으로 가장 높았다. 재직의도는 3.
회복탄력성은 연령이 많을수록(p<.001), 학력이 높을수록(p<.001), 기혼자에서(p=.001), 종교가 있는 경우(p=.001), 주 업무가 상담일 경우(p<.001), 근무지 만족도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좋았다.

후속연구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연령이 높은 치과위생사를 활용한다면 치과위생사 인력 확보 문제와 임상에서 이탈하는 현재와 같은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간호사의 재직의도 관련 연구는 우리 직종보다 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호사의 재직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측정도구의 선택과 개발이 필요하다[28]고 하였듯이, 치과위생사의 재직의도와 관련된 측정도구의 선택과 개발도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치과위생사의 직장 내 괴롭힘 및 회복탄력성과 재직의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 시도라는 점과 재직의도 향상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더불어 후속 연구의 방향을 위한 제언으로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측정할 수 있는 적합한 측정도구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치과위생사의 재직에 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질적 연구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재직과 관련되는 개념을 정확하게 정립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치과위생사의 조직 내 갈등은 직무만족에 영향을 주고 높은 강도의 스트레스를 유발, 이직의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6]. 또한 관련 직종 영역인 간호사의 재직의도 연구에서 선행변수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결과가 보고되었고[7], 동료 간의 지지와 돌봄 배려 행위가 재직의도를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어[8] 의료업 종사자의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이 재직 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상의 결과에서 같이 근무지 만족도와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는 체계적 중재와 직장 내 괴롭힘 정도의 축소 과정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을 통한 노력이 계속된다면 치과위생사의 재직의도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재직의도에 대한 심리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지적, 감정적, 태도적인 요인에 국한된 측정만이 아닌[28], 직무와 행동 등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연구가 진행 되어져야 할 것이다.
이는 연구대상자의 연령별 분포의 차이로 인하여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된다. 본 연구의 단변량 분석 결과에서도 연령이 증가할수록 재직의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듯이, 높은 연령층의 연구대상자가 많이 포함되면 재직의도가 높은 점수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예측이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연령이 높은 치과위생사를 활용한다면 치과위생사 인력 확보 문제와 임상에서 이탈하는 현재와 같은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일부지역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표본 추출하였기에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치과위생사의 직장 내 괴롭힘 및 회복탄력성과 재직의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 시도라는 점과 재직의도 향상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단변량 분석 결과에서도 연령이 증가할수록 재직의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듯이, 높은 연령층의 연구대상자가 많이 포함되면 재직의도가 높은 점수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예측이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연령이 높은 치과위생사를 활용한다면 치과위생사 인력 확보 문제와 임상에서 이탈하는 현재와 같은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간호사의 재직의도 관련 연구는 우리 직종보다 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호사의 재직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측정도구의 선택과 개발이 필요하다[28]고 하였듯이, 치과위생사의 재직의도와 관련된 측정도구의 선택과 개발도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에서 같이 근무지 만족도와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는 체계적 중재와 직장 내 괴롭힘 정도의 축소 과정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을 통한 노력이 계속된다면 치과위생사의 재직의도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재직의도에 대한 심리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지적, 감정적, 태도적인 요인에 국한된 측정만이 아닌[28], 직무와 행동 등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연구가 진행 되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회복탄력성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게 되며,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변화가 가능하다는 의미[16]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치과위생사의 회복탄력성을 살펴 본 연구들이 있긴 하지만, 아쉽게도 측정도구가 달라 정확한 비교가 어려운 제한점이 있으므로 치과위생사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후속 연구가 앞으로 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Yom, Yang & Han[25]의 연구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이 재직의도의 영향 변수가 아닌것으로 조사되어 본 연구 결과와 차이를 보였다. 직장 내 괴롭힘이 재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가 많지 않고, 특히 치과위생사 대상의 연구는 전무하여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관련성 여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더 나아가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34], 다양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치과종사자들 전체가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치과위생사의 재직에 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질적 연구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재직과 관련되는 개념을 정확하게 정립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치과위생사의 재직의도를 높일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 개발과 반복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회복탄력성이란 무엇인가?	전문가들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스트레스, 우울증, 심리적 고통이 증가되는 것을 피해자가 스스로를 탓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였다[9]. 그러나 같은 스트레스 상황 또는 환경에 노출되었을 경우 모든 사람들은 같은 강도로 스트레스를 지각하지 않고 오히려 문제 상황이나 역경에 직면하였을 때 누군가는 긍정적으로 대처하면서 적절하게 대응하는 긍정의 힘인 회복탄력성을 보여주기도 한다[10]. 이것은 타고난 속성이 아닌 삶을 살아가면서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11].
	치과위생사의 재직의도 연구가 필요한 이유는?	현재 치과 병·의원의 구강보건 전문 인력인 치과위생사는 면허인력 대비 활동인력의 비율 불균형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불균형은 지속될 전망으로 예측되고 있다[17]. 이를 해결하기 위한 치과위생사의 재직의도 연구는 간호사 대상의 재직의도 연구에 비해 현저히 미흡한 실정에 있다[18].
	회복탄력성의 효과는 무엇인가?	이것은 타고난 속성이 아닌 삶을 살아가면서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11]. 회복탄력성에 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조직몰입은 증가한다고 보고하였으며[12], 직무스트레스 감소와 직무만족도 증가, 이직의도의 감소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13]. 또한 회복탄력성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조절해 줄 수 있는 개인적 요인으로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직장 내 괴롭힘을 덜 경험한다고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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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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