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e rise of one-person households may have consequences for food consumption patterns, and eating habit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home meal replacement (HMR) use and eating habits among adults in their 20s-30s living in one-person households. Methods: A total of 247 adults aged 26-39...
Objectives: The rise of one-person households may have consequences for food consumption patterns, and eating habit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home meal replacement (HMR) use and eating habits among adults in their 20s-30s living in one-person households. Methods: A total of 247 adults aged 26-39 yea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 according to the household type; one-person households (n=80), two-person households (n=49), and multi-family (three and more members) households (n=118). Their use of HMRs (classified as ready-to-eat, ready-to-cook, and fresh convenience foods) and their eating habits were all compared. Results: The mean age of the subjects was 30.5 years, 47.8% were male,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ge, gender, occupation, and monthly income according to the type of household. The intake frequency of total HMR and ready-to-eat food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one-person households among the three groups. People in one-person households consumed more HMRs alone, and spent more money to buy HMRs. Undesirable dietary habit scores like unbalanced eating (p<0.05) and eating salty foods (p<0.05)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one-person households. Among the total subjects, the unbalanced eating scores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intake frequency of ready-to-eat foods, while the unbalanced eating scores showed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preference of fresh convenience foods. The scores for eating salty foods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intake frequency and preference of ready-to-eat foods and ready-to-cook foods, while there was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intake frequency and preference of fresh convenience foods. Conclusions: Adults in their 20s-30s in one-person households consumed more ready-to-eat foods than those in multi-family households. In addition, people with one-person households had more unbalanced diets and ate more salty foods, and these undesirable eating habits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use of ready-to-eat or ready-to-cook foods. These results should be addressed for producing healthier ready-to-eat/ready-to-cook foods and implementing nutrition education for making healthy food choices of one-person households, which are steadily increasing.
Objectives: The rise of one-person households may have consequences for food consumption patterns, and eating habit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home meal replacement (HMR) use and eating habits among adults in their 20s-30s living in one-person households. Methods: A total of 247 adults aged 26-39 yea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 according to the household type; one-person households (n=80), two-person households (n=49), and multi-family (three and more members) households (n=118). Their use of HMRs (classified as ready-to-eat, ready-to-cook, and fresh convenience foods) and their eating habits were all compared. Results: The mean age of the subjects was 30.5 years, 47.8% were male,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ge, gender, occupation, and monthly income according to the type of household. The intake frequency of total HMR and ready-to-eat food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one-person households among the three groups. People in one-person households consumed more HMRs alone, and spent more money to buy HMRs. Undesirable dietary habit scores like unbalanced eating (p<0.05) and eating salty foods (p<0.05)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one-person households. Among the total subjects, the unbalanced eating scores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intake frequency of ready-to-eat foods, while the unbalanced eating scores showed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preference of fresh convenience foods. The scores for eating salty foods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intake frequency and preference of ready-to-eat foods and ready-to-cook foods, while there was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intake frequency and preference of fresh convenience foods. Conclusions: Adults in their 20s-30s in one-person households consumed more ready-to-eat foods than those in multi-family households. In addition, people with one-person households had more unbalanced diets and ate more salty foods, and these undesirable eating habits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use of ready-to-eat or ready-to-cook foods. These results should be addressed for producing healthier ready-to-eat/ready-to-cook foods and implementing nutrition education for making healthy food choices of one-person households, which are steadily increa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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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 1인 가구 성인에서 높게 나타난 편식과 짜게 먹는 식습관이 HMR 섭취빈도나 기호도와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이들 간에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식품공전[9]에 의거하여 HMR을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식품, 신선편의식품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인 가구 성인은 HMR의 소비가 높고 식습관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가설 하에 이들의 HMR의 소비와 식습관을 평가하고 그 관련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1인 가구는 다양한 이질적인 특성 중 연령에 따라 20-30대의 청년 1인 가구, 40-50대의 장년 1인 가구, 60대 이상의 노인 1인 가구로 구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1인 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들의 HMR의 소비와 식습관을 평가하고 그 관련성을 제시하고자 20-30대 1인 가구 성인(80명), 2인 가구 성인(49명), 다인 가구 성인(118명)의 HMR의 이용실태와 식습관을 비교분석하였다.
가설 설정
그 결과 편식과 짜게 먹는 식습관은 즉석섭취식품이나 즉석조리식품의 이용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신선편의식품 이용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1인 가구 성인에서 섭취빈도가 높았던 즉석조리식품은 즉석밥, 죽, 스프, 국·찌개류, 레토르트 파우치 제품 등 다양한 식품 및 음식으로 생산되므로 영양과 식사의 균형을 고려하지 않으면 개인의 기호에 편중된 선택으로 편식과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신선편의식품은 샐러드, 새싹채소 등의 식품이 포함된다.
제안 방법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은 성별, 연령, 직업, 가족 수, 거주형태, 월수입의 총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HMR 섭취실태는 HMR 섭취빈도, 기호도, 섭취 이유, 구매 장소, 섭취시각, 섭취장소, 함께 섭취하는 사람, 일주일 구매비용, 그리고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는 정도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HMR의 섭취빈도와 기호도 문항은 식품의약품안 전처 식품공전[9]의 HMR 분류인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 식품, 신선편의식품으로 구분하여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1인 가구 성인에서 높게 나타난 편식과 짜게 먹는 식습관이 HMR 섭취빈도나 기호도와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이들 간에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식품공전[9]에 의거하여 HMR을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식품, 신선편의식품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편식과 짜게 먹는 식습관은 즉석섭취식품이나 즉석조리식품의 이용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신선편의식품 이용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설문지는 선행연구[10, 11, 18, 19]를 참고하여 1차 제작하고 사전조사를 거쳐 수정, 보완한 후 최종 개발하였다. 설문지 문항은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HMR 섭취실태, 식습관으로 분류하였으며, 세부적인 문항 구성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 사용한 설문지는 선행연구[10, 11, 18, 19]를 참고하여 1차 제작하고 사전조사를 거쳐 수정, 보완한 후 최종 개발하였다. 설문지 문항은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HMR 섭취실태, 식습관으로 분류하였으며, 세부적인 문항 구성은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은 성별, 연령, 직업, 가족 수, 거주형태, 월수입의 총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대상자 연령 기준에 벗어난 자, 질병이 있거나 허약한 자, 설문지의 이해와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자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조사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설문조사 방법을 설명하고 동의서를 얻은 후,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575부의 설문지를 회수한 결과 1인 가구 성인은 80명 (평균 연령 30.
설문지 문항은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HMR 섭취실태, 식습관으로 분류하였으며, 세부적인 문항 구성은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은 성별, 연령, 직업, 가족 수, 거주형태, 월수입의 총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HMR 섭취실태는 HMR 섭취빈도, 기호도, 섭취 이유, 구매 장소, 섭취시각, 섭취장소, 함께 섭취하는 사람, 일주일 구매비용, 그리고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는 정도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1인 가구와 비교할 수 있는 다인 가구는 1세대로 구성된 2인 가구와 2세대로 구성된 3인 이상의 가구 특성이 다를 것으로 생각되어 이를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즉 본 연구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1인 가구, 2인 가구, 3인 이상의 다인 가구(이후 다인 가구)의 HMR의 이용실태와 식습관을 비교하고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단면연구로서 가구의 형태와 HMR의 이용 및 식습관과의 인과관계를 직접적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2인 가구 혹은 다인가구의 경우 부부/부모와 자녀/친구 등으로 구성이 다양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 며, 조사의 규모가 비교적 작아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HMR의 주요 소비층이 되고 있는 20-30대 성인을 대상으로 최근에 우리사회의 주요 가구 형태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를 포함하여 가구유형에 따라 HMR의 이용 및 식습관과의 관련성을 제시하고, 특히 1인 가구 대상자가 HMR 이용률이 높고 편식과 짜게 먹는 식습관을 포함한 식습관의 문제가 더 큼을 제시하였다. 또한 사용하는 HMR의 유형 즉,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식품, 신선편의식품에 따라 식습관의 문제가 달라짐을 제시한 의미있는 연구이다.
0세)으로 다인 가구 성인의 분포와 평균 연령에 기울임이 있었다. 따라서 25세 이하의 응답자를 제외한 후 다인 가구 성인 118명 (30.4세)을 포함하여 총 247부를 최종 통계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공주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KNU_IRB_2019_23)을 받았으며, 모든 연구진행은 연구계획서에 준하여 실시되었다.
본 연구는 만 19세에서 39세 미만의 서울, 경기도, 인천, 충청도에 거주하는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2019년 5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설문조사로 진행되었다. 조사대상자 연령 기준에 벗어난 자, 질병이 있거나 허약한 자, 설문지의 이해와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자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1인 가구는 다양한 이질적인 특성 중 연령에 따라 20-30대의 청년 1인 가구, 40-50대의 장년 1인 가구, 60대 이상의 노인 1인 가구로 구분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30대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1인 가구와 비교할 수 있는 다인 가구는 1세대로 구성된 2인 가구와 2세대로 구성된 3인 이상의 가구 특성이 다를 것으로 생각되어 이를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조사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설문조사 방법을 설명하고 동의서를 얻은 후,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575부의 설문지를 회수한 결과 1인 가구 성인은 80명 (평균 연령 30.2세), 2인 가구 성인은 49명 (31.3세), 다인 가구 성인은 446명 (27.0세)으로 다인 가구 성인의 분포와 평균 연령에 기울임이 있었다. 따라서 25세 이하의 응답자를 제외한 후 다인 가구 성인 118명 (30.
데이터처리
각 변수별 연속변수 자료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비연속 변수 자료는 빈도를 산출하였다. 1인 가구(n=80, 32.4%), 2인 가구(n=49, 19.8%), 다인 가구(n=118, 47.8%) 성인에 따른 각 변수의 차이는 비연속변수일 경우 χ2 -test를 실시하고, 연속변수일 경우에는 ANOVA test를 실시한 후 유의성이 있을 경우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HMR의 이용과 식습관과의 관련성은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을 보정하는 Pearson’s partial correlation test를 통해 검정하였다.
8%) 성인에 따른 각 변수의 차이는 비연속변수일 경우 χ2 -test를 실시하고, 연속변수일 경우에는 ANOVA test를 실시한 후 유의성이 있을 경우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HMR의 이용과 식습관과의 관련성은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을 보정하는 Pearson’s partial correlation test를 통해 검정하였다. 통계분석의 모든 유의성 검정은 p<0.
, Cary, NC, USA)를 이용하여 통계분석하였다. 각 변수별 연속변수 자료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비연속 변수 자료는 빈도를 산출하였다. 1인 가구(n=80, 32.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진 모든 자료는 검토, 편집 및 코딩 과정을 거친 후 SAS version 9.4(SAS Institute Inc., Cary, NC, USA)를 이용하여 통계분석하였다. 각 변수별 연속변수 자료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비연속 변수 자료는 빈도를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HMR 섭취실태는 HMR 섭취빈도, 기호도, 섭취 이유, 구매 장소, 섭취시각, 섭취장소, 함께 섭취하는 사람, 일주일 구매비용, 그리고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는 정도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HMR의 섭취빈도와 기호도 문항은 식품의약품안 전처 식품공전[9]의 HMR 분류인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 식품, 신선편의식품으로 구분하여 구성하였다. HMR의 섭취 빈도는 거의 안먹음, 한달에 1-2회, 주 1-2회, 주 3-4회, 주 5회 이상의 5개 척도로 조사한 후 한 달 섭취횟수로 환산하여 각각 0, 1.
성능/효과
01). 1인 가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난 편식과 짜게 먹는 식습관의 경우, 편식은 즉석조리식품의 섭취빈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신선편의식품의 기호도와 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짜게 먹는 식습관은 즉 석섭취식품과 즉석조리식품의 섭취빈도 및 기호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신선편의식품의 섭취빈도 및 기호도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4. 1인 가구 성인은 편식 식습관 점수가 2인 가구 성인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2.9 vs. 2.4, p<0.05), 짜게 먹는 식습관도 다인 가구 성인보다 유의하게 높았다(3.2 vs. 2.8, p<0.05).
가구 유형에 따른 성인의 HMR 이용실태를 비교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HMR 섭취빈도는 가구 유형별 유의한 차이를 보여 1인 가구 성인의 즉석조리식품과 전체 HMR 섭취빈도가 2인 가구 성인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HMR 기호도는 가구 유형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전체 대상자의 기호도는 즉석섭취식품이 5점 만점에 3.
가구 유형에 따라 20-30대 성인의 HMR 사용실태를 살펴본 본 연구에서 1인 가구 성인은 2인 및 다인 가구 성인보다 즉석조리식품을 더 자주 섭취하였으며, HMR을 혼자 섭취하고 구입비용이 더 많았고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1인 가구 성인은 편식과 짜게 먹는 식습관 점수가 높았으며, 이러한 식습관은 즉석섭취식품이나 즉석 조리식품의 이용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신선편의식품 이용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HMR 섭취와 관련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2. 가구 유형에 따른 성인의 HMR 섭취빈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여 1인 가구 성인의 즉석조리식품과 전체 HMR 섭취빈도가 2인 가구 성인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HMR 기호도는 가구 유형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전체 대상자의 기호도는 즉석섭취식품이 5점 만점에 3.
본 연구는 식품공전[9]에 의거하여 HMR을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식품, 신선편의식품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편식과 짜게 먹는 식습관은 즉석섭취식품이나 즉석조리식품의 이용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신선편의식품 이용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1인 가구 성인에서 섭취빈도가 높았던 즉석조리식품은 즉석밥, 죽, 스프, 국·찌개류, 레토르트 파우치 제품 등 다양한 식품 및 음식으로 생산되므로 영양과 식사의 균형을 고려하지 않으면 개인의 기호에 편중된 선택으로 편식과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을 종합할 때 20-30대의 젊은 1인 가구 성인은 2인 및 다인 가구 성인보다 즉석조리식품을 더 자주 섭취하였으며, HMR을 혼자 섭취하고 구입비용이 더 많았고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20-30대의 1인 가구 성인은 편식과 짜게 먹는 습관과 같은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 관문제가 더 많았으며, 이러한 식습관은 즉석섭취식품이나 즉석조리식품의 이용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신선편의식품 이용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HMR의 섭취유형과 식습관과의 관련성을 제시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짜게 먹는 식습관과 HMR 이용과의 상관성 결과는 즉석섭취식품이나 즉석조리 식품의 경우 그 섭취빈도나 기호도가 높을수록 짜게 먹는 식습관도 높은 반면, 신선편의식품은 그 이용이 높을수록 이러한 식습관이 낮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기반으로 1인 가구 성인은 HMR 이용 시 즉석섭취식품이나 즉석조리식품에 치우치기보다 신선편의식품의 선택을 보다 늘리는 것이 영양과 식사의 균형 면에서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1인 가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난 편식과 짜게 먹는 식습관의 경우, 편식은 즉석조리식품의 섭취빈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신선편의식품의 기호도와 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짜게 먹는 식습관은 즉 석섭취식품과 즉석조리식품의 섭취빈도 및 기호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신선편의식품의 섭취빈도 및 기호도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단면연구로서 가구의 형태와 HMR의 이용 및 식습관과의 인과관계를 직접적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2인 가구 혹은 다인가구의 경우 부부/부모와 자녀/친구 등으로 구성이 다양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 며, 조사의 규모가 비교적 작아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HMR의 주요 소비층이 되고 있는 20-30대 성인을 대상으로 최근에 우리사회의 주요 가구 형태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를 포함하여 가구유형에 따라 HMR의 이용 및 식습관과의 관련성을 제시하고, 특히 1인 가구 대상자가 HMR 이용률이 높고 편식과 짜게 먹는 식습관을 포함한 식습관의 문제가 더 큼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높은 HMR 이용 속성을 고려하여 보다 바람직한 식품의 생산이 요구되어지며, 또한 1인 가구 성인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교육 및 식생활 가이드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향후 보다 많은 대상자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가구형태에 따른 HMR 이용 및 식습관에 관련한 광범위한 연구가 수행되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1인 가구의 증가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이유는 젊은 세대의 결혼관의 변화에 따른 비혼과 만혼의 증가, 이혼과 별거의 증가, 교육환경과 관련한 기러기 가족의 증가, 경제적 빈곤함에 기인한 해체된 가족들, 고령화에 따른 노인 독신가구의 증가 등 다양하다[3, 4]. 1인 가구는 혼자만의 독립된 공간에서 취사와 취침 등의 생계를 유지하는 가구로 정의된다.
1인 가구의 정의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이유는 젊은 세대의 결혼관의 변화에 따른 비혼과 만혼의 증가, 이혼과 별거의 증가, 교육환경과 관련한 기러기 가족의 증가, 경제적 빈곤함에 기인한 해체된 가족들, 고령화에 따른 노인 독신가구의 증가 등 다양하다[3, 4]. 1인 가구는 혼자만의 독립된 공간에서 취사와 취침 등의 생계를 유지하는 가구로 정의된다. 1인 가구는 자발적 선택일 수 있지만 비자발적인 결과일 수도 있으며, 또한 혼자만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화려한 싱글일 수도 있지만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기에도 버거운 초라한 삶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간단한 정의만큼 동질적인 범주가 아니다[5].
선행연구에서 밝힌 1인 가구에서 이루어지는 혼자 식사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1인 가구에서 이루어지는 혼자 식사는 다인 가구에서 나타나는 가족식사의 순기능을 잃게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실제 선행연구에서 1인 가구 성인은 외식과 가공식품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나트륨의 과잉 섭취 위험이 높고 아침 결식률 또한 높아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이 다인 가구 성인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15-17]. 그러나 1인 가구의 식사 및 영양문제뿐만 아니라 이들의 식품 소비 특성을 함께 분석하여 가족식사의 순기능을 대체하거나 역기능을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식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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