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다문화 청소년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손신영

doi:10.35133/kssche.20191231.09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Analysis on Factors Affecting Depression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원문보기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 The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School & Community Health Education, v.20 no.3, 2019년, pp.101 - 111

손신영 (경일대학교 간호학과)

Abstract ▼ AI-Helper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and to develop health education program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depression. Methods: This study used data from the 6th MAPS( 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Study). Data were analyzed with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Results: The significant predictors of depression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were social withdrawal, self-esteem, cultural adaptation stress and parental support. Conclusi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develop programs to improve depression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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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과 관련한 영향요인을 분석 하여 우울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다문화 청소년 우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부모지지, 자아존중감과 부모지지가 낮고, 사회적 위축과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이 높았다.
본 연구는 다문화 청소년 우울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복합적으로 파악하고,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을 감소시키고 관리하기 위한 중재프로그램 개발과 다문화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다문화 청소년 우울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고,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을 감소시키고 관리하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또한 다문화 청소년의 수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문화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어려움이 발생하는 다문화 청소년이 존재하므로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의 영향요인을 규명함으로써 다문화 청소년 우울 예방을 위한 보건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문화 청소년 우울 예방을 위한 교육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스트레스, 우울, 자살 등 정신건강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교사 교육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통제변수는 성별, 연령, 어머니국가, 아버지국가, 부모와 의사소통하는 언어, 부모간 의사소통하는 언어였고, 연령을 제외하고 더미변수로 전환하여 분석 하였다. 독립변수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이중문화수용, 문화 적응 스트레스, 부모지지, 친구지지, 교사 지지를 투입하여 다중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MAPS 패널구축은 2011년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다문화청소년패널로 1차 본 조사를 시작하여 1년 주기로 조사되는 종단 연구이다. 연구에 사용된 6차년도 조사는 2016년 5월부터 7월까지 실시되었으며, 1차년도에 구축된 패널들에 대해 개인별 추적을 통해 전문 조사원에 의해 가구별 면접 조사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연구에서 정의한 다문화 청소년은 국제결혼가정자녀, 중도입국청소년, 외국인자녀 등을 포함하였으나, 실제 모집단 분포 등을 고려하였을 때 국제결혼가정자녀가 주요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8).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다문화청소년 패널조사 연구(MAPS: 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Study)의 6차년도 데이터에 대해 해당 홈페이지를 통하여 원시자료를 요청하여, 개인정보를 식별할 수 없는 형태로 제공받아 한국 청소년정책연구원의 동의하에 활용하였다. MAPS 패널구축은 2011년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다문화청소년패널로 1차 본 조사를 시작하여 1년 주기로 조사되는 종단 연구이다.
연구에서 정의한 다문화 청소년은 국제결혼가정자녀, 중도입국청소년, 외국인자녀 등을 포함하였으나, 실제 모집단 분포 등을 고려하였을 때 국제결혼가정자녀가 주요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8).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청소년이 중학교 3학년 시점에서 조사된 2016년의 6차년 데이터를 분석하였고, 최종 분석에 포함된 대상자는 1,242명이었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의 차이는 t-test,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우울,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이중문화 수용, 문화 적 응 스트레스, 부모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 정도는 평균 및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변수간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변수간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확인을 위해 다중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이용 하여 실수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의 차이는 t-test,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우울,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이중문화 수용, 문화 적 응 스트레스, 부모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 정도는 평균 및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이용 하여 실수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의 차이는 t-test,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통제변수는 성별, 연령, 어머니국가, 아버지국가, 부모와 의사소통하는 언어, 부모간 의사소통하는 언어였고, 연령을 제외하고 더미변수로 전환하여 분석 하였다. 독립변수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이중문화수용, 문화 적응 스트레스, 부모지지, 친구지지, 교사 지지를 투입하여 다중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중 공선성의 문제는 독립 변인간 공차한계(tolerance) 가 0.
변수간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로 이루어져 있고, ‘전혀 그렇지 않다(1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2점)’, ‘그런 편이다(3점)’, ‘매우 그렇다(4점)’로 응답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총점은 4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정도가 높았다.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다문화 청소년 우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부모지지, 자아존중감과 부모지지가 낮고, 사회적 위축과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이 높았다.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은 개인적 요인 뿐 아니라 다문화 관련 요인, 환경 요인은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은 일반적 특성인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연령, 어머니 국가, 아버지 국가, 의사소통하는 언어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 선형회귀분석한 결과 우울에 관한 예측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F=48.934, p<.001).
독립변수 중 다문화 청소년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문화 적응 스트레스와 부모지지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이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자아존중감이 우울에 영향을 미친 다는 선행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신예진, 2017).
198배 감소하였다.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이 0.187배 증가하였고, 부모지지가 높을수록 0.174배 감소하였다. 사회적 위축이 대상자의 우울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대상자의 우울은 자아존중감(r=-.445, p<.001), 이중문화수용(r=-.208, p<.001), 부모지지(r=-.337, p<.001), 친구지지 (r=-.353, p<.001), 교사지지(r=-.264,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나 자아존중감, 이중문화수용, 부모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가 높을수록 우울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독립변수로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이중문화 수용, 문화 적응 스트레스, 부모지지, 친구 지지, 교사지지를 투입하여 다중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 문화 적응 스트레스, 부모지지가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같은 개인적 요인 뿐 아니라, 문화 적응 스트레스와 같은 다문화 요인, 부모지지와 같은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부모의 국적에 따른 우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부모님과 의사소통 하는 언어는 한국어로만 이루어지는 비율이 69.5%로 가장 높았고, 부모 간 의사소통하는 언어는 한국어로만 이루어지는 비율이 85.6%이었다. 의사소통하는 언어에 따른 우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지지가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지지가 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준다는 선행 연구(최정아와 이혜은, 2008) 와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분석 결과 대상자의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 위축(β=.374, p<.001), 자아존중감(β=-.198, p<.001), 문화적응 스트레스(β=.187, p<.001), 부모지지(β=-.174, p<.001)로 나타났다.
사회적 위축(r=.507, p<.001), 문화적응 스트레스(r=.315,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나 사회적 위축과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이 높았다.
001)로 나타났다. 사회적 위축이 높을수록 우울이 0.374배 증가하였고,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0.198배 감소하였다.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이 0.
174배 감소하였다. 사회적 위축이 대상자의 우울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수는 성별(β=.
성별은 여성의 비율이 51.0%로 높았고, 성별에 따른 우울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15세의 비율이 88.
본 연구에서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독립변수로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이중문화 수용, 문화 적응 스트레스, 부모지지, 친구 지지, 교사지지를 투입하여 다중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 문화 적응 스트레스, 부모지지가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같은 개인적 요인 뿐 아니라, 문화 적응 스트레스와 같은 다문화 요인, 부모지지와 같은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그러므로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사회적 위축을 감소시킬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과 관련한 영향요인을 분석 하여 우울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다문화 청소년 우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부모지지, 자아존중감과 부모지지가 낮고, 사회적 위축과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이 높았다.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은 개인적 요인 뿐 아니라 다문화 관련 요인, 환경 요인은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도구의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로 이루어져 있고, ‘전혀 그렇지 않다(1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2점)’, ‘그런 편이다(3점)’, ‘매우 그렇다(4점)’로 응답하도록 구성 되어 있다. 총점은 24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부모 지지가 높았다.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a\)는 .
통제변수는 성별(β=.108, p<.001), 부모님과 의사소통하는 언어(β=.068, p=.008)에서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성인 경우 우울이 높았고, 부모님과 한국어로만 말하는 것보다 외국어와 같이 말하는 경우 우 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의 영향요인을 규명함으로써 다문화 청소년 우울 예방을 위한 보건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문화 청소년 우울 예방을 위한 교육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스트레스, 우울, 자살 등 정신건강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교사 교육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자아존중감은 자신에 대한 존중이 타인에 대한 인식과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어 다문화 청소년의 낮은 자아존중감은 동료와의 관계 형성에서 사회적 고립감을 경험하게 하며, 우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아존중감이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다문화 청소년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다문화 청소년의 특성은?	다문화 청소년은 서툰 한국말로 인한 부모들로 인해 언어적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남과 다른 외모의 차이와 이중문화 경험으로 인한 정체성의 혼란 소수집단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학교 및 사회 적응의 문제 차별이나 편견 등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경험하며, 학교에서의 집단 괴롭힘과 같은 폭력피해 경험, 정체성의 혼란 및 소외감의 경험 등 많은 심리 사회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김석준, 2015).
	다문화 청소년이 겪는 사회적 문제는?	다문화 청소년은 서툰 한국말로 인한 부모들로 인해 언어적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남과 다른 외모의 차이와 이중문화 경험으로 인한 정체성의 혼란 소수집단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학교 및 사회 적응의 문제 차별이나 편견 등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경험하며, 학교에서의 집단 괴롭힘과 같은 폭력피해 경험, 정체성의 혼란 및 소외감의 경험 등 많은 심리 사회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김석준, 2015). 다문화청소년의 경우 이중문화 속에서 자신의 정체감의 혼란으로, 언어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이 또래들에 비해 부족함으로 학교 부적응 한국사회의 타문화에 대한 차별과 편견으로 인한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을 겪는다(김정민 등, 2015).
	다문화 청소년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 요인은 무엇인가?	독립변수 중 다문화 청소년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문화 적응 스트레스와 부모지지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이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자아존중감이 우울에 영향을 미친 다는 선행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신예진,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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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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