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은 공정한 거래, 인권, 환경을 배려하는 무역의 형태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정무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공정무역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이에 미래 소비의 주체인 대학생 소비자들의 공정무역 소비역량 특성 및 관여도, 윤리의식에 따른 유형화를 시도하고, 공정무역 상품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대학생 소비자는 일반형, 무관심형, 개인주의형, 공정무역실천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그리고 공정무역 상품의 구매경험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공정무역 관련 지식, 실천의지, 관심도로 나타났다. 결국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공정무역 및 윤리적 소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외에서는 언론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학생들이 공정무역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증진할 수 있는 사회적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리고 공정무역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품으로 시장 가치 확보를 위한 품질의 개선 및 소비자의 가격수용도 증진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이다.
공정무역은 공정한 거래, 인권, 환경을 배려하는 무역의 형태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정무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공정무역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이에 미래 소비의 주체인 대학생 소비자들의 공정무역 소비역량 특성 및 관여도, 윤리의식에 따른 유형화를 시도하고, 공정무역 상품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대학생 소비자는 일반형, 무관심형, 개인주의형, 공정무역실천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그리고 공정무역 상품의 구매경험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공정무역 관련 지식, 실천의지, 관심도로 나타났다. 결국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공정무역 및 윤리적 소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외에서는 언론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학생들이 공정무역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증진할 수 있는 사회적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리고 공정무역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품으로 시장 가치 확보를 위한 품질의 개선 및 소비자의 가격수용도 증진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the purchase of Fair Trade products and to segment consumer which were typed according to the fair trade consumption competency, attitude and ethical consciousness of the University students. As a result, there are 4 type consumers, general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the purchase of Fair Trade products and to segment consumer which were typed according to the fair trade consumption competency, attitude and ethical consciousness of the University students. As a result, there are 4 type consumers, general type, indifferent type, individualism type, and fair trade practice type. Factors that directly affect the purchase experience of Fair Trade products are knowledge, willingness and interest in fair trade. In the end,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through fair education and ethical consumption through systematic education, and outside of school, social effort should be accompanied by the media and various contents to enable college students to promote their knowledge and interest in fair trade. In order to activate the fair trade market, it will be necessary to improve the quality to secure the market value as a commodity and to increase the price acceptance of the consum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the purchase of Fair Trade products and to segment consumer which were typed according to the fair trade consumption competency, attitude and ethical consciousness of the University students. As a result, there are 4 type consumers, general type, indifferent type, individualism type, and fair trade practice type. Factors that directly affect the purchase experience of Fair Trade products are knowledge, willingness and interest in fair trade. In the end,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through fair education and ethical consumption through systematic education, and outside of school, social effort should be accompanied by the media and various contents to enable college students to promote their knowledge and interest in fair trade. In order to activate the fair trade market, it will be necessary to improve the quality to secure the market value as a commodity and to increase the price acceptance of the consu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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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정무역을 비롯한 윤리적 소비의 주체가 될 대학생들의 공정무역에 대한 지식, 인식, 관심, 태도, 실천 등 공정무역 소비 역량과 관여도 및 윤리의식 등을 파악하고 그것을 토대로 대학생들의 공정무역 소비 유형을 구분하여 유형별 특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정무역 상품의 구매 경험자와 비경험자간의 차이를 규명하고, 경험을 가능케 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향후 공정무역 상품의 주요 소비주체인 대학생 소비자들의 공정무역 소비 관련 특성과 요구를 이해하고, 보다 소비자중심적인 공정무역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대학생 소비자들의 공정무역 소비행동 유형별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향후 대학생의 공정무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품 자체의 품질 강화 외에 소비자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각 유형별 대학생 소비자의 공정무역 상 품에 대한 구매의향을 증진시키기 위한 개선 방안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였다. 대안으로서 가격의 하향 조정, 상품 구색의 다양화, 정보제공확대, 홍보 강화 등을 제안하였다.
이때, 유형별 특성으로는 공정무역 관련 교육경험, 정보경험, 구매경험 및 교육 요구도 등을 확인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공정무역 상품 구매경험에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 소비자들의 공정무역에 대한 전반적 인식과 구매경험, 공정무역 관련 경험 등을 파악하여 대학생 공정무역 상품 소비자의 유형화를 시도하고자 하였다. 앞서 고찰한 바 있듯이 선행연구들은 공정 무역 상품의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정무역 상품의 구매경험이 있는지에 따라 집단을 이분화하여 구매경험자와 비경험자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윤리적 의식 수준은 구매경험 여부과 관계 없이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공정무역에 대한 지식, 태도, 실천, 관여도, 인식 등에 있어서는 공정무역 상품 구매경험자의 수준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공정무역 소비행동 관련 요인별 수준을 토대로 K-평균 군집분석 실시하여 대학생 소비자를 유형화하고자 하였다. 군집분석을 위하여 2개에서 6개 사이의 군집으로 유형화를 시도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표 2]에서 제시한바와 같이 4개 군집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소비자들의 공정무역 관련 역량(지식, 태도, 기술) 및 공정무역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윤리적 의식, 관여도 수준을 확인하였다. 이 때 공정 무역 관련 지식은 전반적 인식 외에 객관적인 지식을 확인하기 위하여 세계공정무역기구(WFTO)의 공정무역 10계명의 내용을 활용하여 측정하였다[25].
허은정(2011)[18] 과 홍성헌(2012)[14] 역시 이타주의 및 윤리적 책임의식이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본 연구에서는 허은정(2011), 허은정과 김우성(2012), 허경옥(2014) 등의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소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인식, 다음세대 고려, 윤리적 소비 실천 노력, 비윤리적 소비 를 행하지 않음 등의 4개 항목으로 윤리의식을 측정하고자 한다[18][46][47].
본 절에서는 대학생 소비자들의 공정무역 제품 구매 경험에 따라 공정무역 소비자역량 및 관여도, 윤리의식 등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표 5]와 같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첫째, 소비자의 공정무역 행동 관련 요인의 탐색 둘째, 공정무역 소비 행동의 유형화 셋째, 공정무역 소비행동 유형별 특성 고찰을 주요 연구문제로 삼았다. 이때, 유형별 특성으로는 공정무역 관련 교육경험, 정보경험, 구매경험 및 교육 요구도 등을 확인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공정무역 상품 구매경험에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정무역 상품의 구매 경험자와 비경험자간의 차이를 규명하고, 경험을 가능케 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향후 공정무역 상품의 주요 소비주체인 대학생 소비자들의 공정무역 소비 관련 특성과 요구를 이해하고, 보다 소비자중심적인 공정무역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이 시기에 형성된 소비가치나 소비습관 등은 평생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학생 소비자들의 소비가치 형성은 매우 중요하다[6].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정무역을 비롯한 윤리적 소비의 주체가 될 대학생들의 공정무역에 대한 지식, 인식, 관심, 태도, 실천 등 공정무역 소비 역량과 관여도 및 윤리의식 등을 파악하고 그것을 토대로 대학생들의 공정무역 소비 유형을 구분하여 유형별 특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정무역 상품의 구매 경험자와 비경험자간의 차이를 규명하고, 경험을 가능케 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결국 대학생 소비자들이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 정도가 인식과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관여도를 소비자가 공정무역에 대하여 느끼는 개인적인 관련성이나 관심도로 정의하고자 하며, 배순영과 송유진(2017)[41]의 선행 연구를 참고하여 공정무역 관련 정보 탐색도, 관심도 등을 8개 항목으로 측정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세계공정무역기구(WFTO)에서 제시하는 공정무역 10계명 내용을 참고하여 소비자의 공정무역에 대한 지식수준을 확인하고자 한다[25].
공정무역의 경우 역시,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것 외에 소비자의 실천역량으로서 공정무역 상품에 대한 적극적 탐색 등 기술역량 수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기춘(1985), 김정은 (2007), 손지연과 이경아(2014), 구혜경(2018), 구혜경 외(2018)의 선행연구를 기초로 정보탐색 경험, 구매 경험, 구매의도, 실천의지 등의 총 4문항을 측정하고자 한다[32-36].
이에 공정무역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 소비자들의 행동에 차이가 있을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허은정(2011), 민대기(2012), 노미나 (2011), 류미현과 이승신(2013) 등의 선행연구를 기초로 총 6문항을 호감 있음, 긍정적임, 신뢰함, 구매행동이 바람직함, 구매 지지가 바람직함, 주변에 알리고 싶음 등을 파악하는 문항으로 측정하고자 한다[5][15][18][19].
제안 방법
이 때 공정 무역 관련 지식은 전반적 인식 외에 객관적인 지식을 확인하기 위하여 세계공정무역기구(WFTO)의 공정무역 10계명의 내용을 활용하여 측정하였다[25]. 10개 문제를 퀴즈로 제시하고 정답의 개수를 지식 점수로 환산하였다. 객관적 지식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들은 소비자의 유형화에 활용하기 위해 우선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정무역 소비행동 관련 요인별 수준을 토대로 K-평균 군집분석 실시하여 대학생 소비자를 유형화하고자 하였다. 군집분석을 위하여 2개에서 6개 사이의 군집으로 유형화를 시도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표 2]에서 제시한바와 같이 4개 군집으로 구분하였다.
마지막으로 각 유형별 대학생 소비자의 공정무역 상 품에 대한 구매의향을 증진시키기 위한 개선 방안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였다. 대안으로서 가격의 하향 조정, 상품 구색의 다양화, 정보제공확대, 홍보 강화 등을 제안하였다. 그 결과 공정무역 실천형의 경우 상품 가격의 조정 및 상품 구색의 다양화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대학생 소비자의 공정무역 소비 유형을 확인한 결과 4개 유형으로 구분하였고, 각 유형별 구체적 특성을 확인하였다. 우선 이들의 인구통계적 특성 및 공정무역에 대한 교육 경험, 정보를 제공받은 경험, 공정무역상품 구매경험 등의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공정무역 상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관련한 의견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소비자들의 공정무역 역량 및 관여도, 윤리적 의식 수준에 따라 소비자집단을 유형화 하였다. 그리고 공정무역 실천형 소비자들의 경우 다른 소비자유형 대비 공정무역 상품 구매경험 비율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과는 [표 1]과 같다. 요인적재치의 단순화를 위하여 배리맥스(varimax) 회전을 적용하였으며, 고유값(eigen value)이 1.0 이상인 요인을 추출하였다.
대학생 소비자의 공정무역 소비 유형을 확인한 결과 4개 유형으로 구분하였고, 각 유형별 구체적 특성을 확인하였다. 우선 이들의 인구통계적 특성 및 공정무역에 대한 교육 경험, 정보를 제공받은 경험, 공정무역상품 구매경험 등의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공정무역 상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관련한 의견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는 [표 3]과 같다.
더 나아가 공정무역 관련 역량 및 특성을 토대로 소비자를 유형화하고, 각 유형의 특성에 부합하는 상품구매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정무역 상품의 구입 경험 및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고 대학생들의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토대로 유형화를 시도하였으며, 이는 선행연구들과의 차별적인 접근으로 의의가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첫째, 소비자의 공정무역 행동 관련 요인의 탐색 둘째, 공정무역 소비 행동의 유형화 셋째, 공정무역 소비행동 유형별 특성 고찰을 주요 연구문제로 삼았다. 이때, 유형별 특성으로는 공정무역 관련 교육경험, 정보경험, 구매경험 및 교육 요구도 등을 확인하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생 소비자 4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1대1 대면식으로 배포하고 회수하였으며 수집한 전체 자료를 모두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소비자들의 공정무역 관련 역량(지식, 태도, 기술) 및 공정무역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윤리적 의식, 관여도 수준을 확인하였다. 이 때 공정 무역 관련 지식은 전반적 인식 외에 객관적인 지식을 확인하기 위하여 세계공정무역기구(WFTO)의 공정무역 10계명의 내용을 활용하여 측정하였다[25]. 10개 문제를 퀴즈로 제시하고 정답의 개수를 지식 점수로 환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생 소비자 4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1대1 대면식으로 배포하고 회수하였으며 수집한 전체 자료를 모두 분석에 활용하였다. 조사는 2016년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7일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10개 문제를 퀴즈로 제시하고 정답의 개수를 지식 점수로 환산하였다. 객관적 지식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들은 소비자의 유형화에 활용하기 위해 우선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표 1]과 같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SPSS 22.0 프로 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요인분석, K-평균 군집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 교차분석, t-검정, 이 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이는 두 집단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에 유용하지만, 구체적으로 공정무역 상품을 경험하도록 하는 주요 변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이항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표 6]에 제시하였다.
성능/효과
기준 집단은 공정무역 구매경험이 있는 집단으로, 구매경험이 있는 집단에 비해서 지식 수준이 낮아질수록,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질수록, 공정무역에 대한 실천력이 한 단계 낮아질수록 비경험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인의 영향력 수준을 확 인한 결과 지식의 영향력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는 실천, 관심 순으로 나타났다.
각 요인을 구성하는 척도의 신뢰성을 Cronbach’s α 값으로 검정한 결과, 모든 구성 요인에서 0.7 이상의 높은 신뢰도 값을 나타내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개인주의형 소비자는 공정무역에 대한 객관적 지식 수준은 높으나, 공정무역에 대한 긍정적 태도나 윤리적 의식, 그리고 구매경험율이 다른 유형대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비용과 이득, 손실을 고려하는 소비자들로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인식하더라도 공정무역의 상품 자체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면 구매로 연계되지 않는 소비자 유형이다.
공정무역 관련 경험적 특성을 확인한 결과 공정무역 실천형의 경우 이전에 공정무역 관련 교육경험, 정보경험, 구매경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공정무역 관련 경험이 공정무역 실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공정무역 상품을 경험해본 소비자와 그렇지 않은 소비자는 각각 240명, 233명이었으며, 구매경험자의 지식, 인식, 태도, 실천의 소비자역량 수준이 더 높았으며, 관심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대안으로서 가격의 하향 조정, 상품 구색의 다양화, 정보제공확대, 홍보 강화 등을 제안하였다. 그 결과 공정무역 실천형의 경우 상품 가격의 조정 및 상품 구색의 다양화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반면 다른 세 유형의 소비자는 정보제공의 확대에 대한 요구가 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 이하인 항목은 제거하는 과정을 통해 항목을 정제하였다. 그 결과 총 5개 요인이 도출되었으며 5개 요인의 누적 분산 설명력은 64.99%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요인을 구성하는 척도의 신뢰성을 Cronbach’s α 값으로 검정한 결과, 모든 구성 요인에서 0.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소비자들의 공정무역 역량 및 관여도, 윤리적 의식 수준에 따라 소비자집단을 유형화 하였다. 그리고 공정무역 실천형 소비자들의 경우 다른 소비자유형 대비 공정무역 상품 구매경험 비율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공정무역실천형의 경우 특히 다른 유형에 비해 여성의 구성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무관심형의 경우 다른 유형에 비해 용돈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주의형의 경우 20만원대 소비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리고 공정무역 실천형 역시 30만원 이상 소비자의 구성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는 [표 6]에 제시하였다. 기준 집단은 공정무역 구매경험이 있는 집단으로, 구매경험이 있는 집단에 비해서 지식 수준이 낮아질수록,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질수록, 공정무역에 대한 실천력이 한 단계 낮아질수록 비경험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인의 영향력 수준을 확 인한 결과 지식의 영향력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는 실천, 관심 순으로 나타났다.
네 번째 요인은 ‘나는 소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인식을 가지고 타인을 배려함’, ‘나는 절제와 나눔, 미래세대를 고려한 소비를 함’, ‘나는 윤리적 소비 실천을 위해 노력함’ 등의 항목으로 ‘윤리의식’이라고 명명하였다.
두 번째 요인은 ‘공정무역에 대하여 잘 알고 있음’, ‘공정무역이 무엇인지 알아본 적 있음’, ‘공정무역에 대하여 관심이 있음’ 등의 내용으로 ‘관심’으로 명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요인은 ‘윤리적 소비를 위한 노력을 한 적이 있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제품은 값을 더 지불하고서라도 구매할 것임’,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를 통해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고 있음’ 등의 내용으로 ‘실천’으로 명명하였으며 소비자역량의 구성요소 중 기술영역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았다.
세 번째 요인은 ‘공정무역에 호감이 있음’, ‘공정무역제품에 대해 긍정적임’, ‘공정무역은 신뢰할 수 있음’ 등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로 명명하였다.
0%로 3학년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용돈 수준은 30-39만원대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40만원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공정무역 상품의 구매경험이 있는지에 따라 집단을 이분화하여 구매경험자와 비경험자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윤리적 의식 수준은 구매경험 여부과 관계 없이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공정무역에 대한 지식, 태도, 실천, 관여도, 인식 등에 있어서는 공정무역 상품 구매경험자의 수준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대학생 소비자들이 공정무역 상품 구매 경험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어떤 요인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한 결과 객관적인 지식수준, 공정무역 관련 실천역량, 관심도가 높을수록 구매경험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통계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성별(X²=10.88, p<0.05)과 용돈(X²=24.63, p<0.01)수준은 소비자 유형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형 소비자 유형은 다른 유형에 특별히 눈에 띄는 특성이 없지만 공정무역에 관한 객관적 지식 점수가 10점 기준으로 5.95점 수준으로 나타났다. 객관적 지식 점수의 측면에서 공정무역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는 집단으로 볼 수 없으며, 공정무역과 관련된 정보를 접한 경험이나 교육을 받은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집단이다.
첫 번째 요인은 ‘공정무역 단체는 소비자에게 정보 제공을 통해 공정무역을 홍보해야함’, ‘공정무역은 공정한 가격에 의해 지불되어야 함’, ‘공정무역 거래 단체는 투명성과 책임감이 있어야 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정무역에 관한 ‘인식’으로 명명하였다.
윤리적 의식 수준은 구매경험 여부과 관계 없이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공정무역에 대한 지식, 태도, 실천, 관여도, 인식 등에 있어서는 공정무역 상품 구매경험자의 수준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대학생 소비자들이 공정무역 상품 구매 경험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어떤 요인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한 결과 객관적인 지식수준, 공정무역 관련 실천역량, 관심도가 높을수록 구매경험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공정무역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생 소비자들 스스로 관련 정보를 탐색하고 접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후속연구
특히 이들은 언론매체를 통한 소비자교육 요구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예능이나 드라마 등에서도 충분히 공정무역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접광고 등은 사실상 상당한 광고비가 소요되나 이는 언론사나 방송사의 사회적 책임 관점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래 소비의 주체인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공정무역 등 윤리적 소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식과 관심도의 증진, 그리고 스스로 정보를 탐색하고 접근하는 실천적 역량 증진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교육, 언론, 콘텐츠의 개발 및 전파 플랫폼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보다 구체화되기를 기대한다.
대학생 소비자들의 공정무역 소비행동 유형별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향후 대학생의 공정무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품 자체의 품질 강화 외에 소비자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소비자 유형별 교육 요구사항을 확인하여 결과를 [표 4]에 제시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생 소비자들의 공정무역 상품 구매 경험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한 요인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윤리적 의식 수준은 구매경험 여부과 관계 없이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공정무역에 대한 지식, 태도, 실천, 관여도, 인식 등에 있어서는 공정무역 상품 구매경험자의 수준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대학생 소비자들이 공정무역 상품 구매 경험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어떤 요인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한 결과 객관적인 지식수준, 공정무역 관련 실천역량, 관심도가 높을수록 구매경험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공정무역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생 소비자들 스스로 관련 정보를 탐색하고 접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소비자들이 공정무역의 윤리적 가치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소비자들이 공정무역에 관심을 기울이고 공정무역 상품을 구입, 사용하는 과정은 윤리적 가치와 직접 연계된다[7-9]. 소비자가 공정무역 구매를 통해 당장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구매행동을 통해 제3세계 노동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환경보호 등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6].
공정무역은 무엇인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적 형태의 무역을 공정무역으로 본다. 따라서 공정무역이란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 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 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두된 무역의 형태이자 사회운동이다 [1][2]. 따라서 생산자가 만든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 되기까지의 중간 과정을 최소화 하고 정당한 가격을 책정하여 지불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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