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와 학교적응 간의 관계에 대한 초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의 조절효과

김보미; 장경은; 오현미

doi:10.14698/jkcce.2019.15.01.057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와 학교적응 간의 관계에 대한 초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Perception of Open Communication with Their Paren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martphone Dependency and School Adjustment 원문보기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Korean Journal of Childcare and Education, v.15 no.1, 2019년, pp.57 - 73

김보미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아동가족학과) , 장경은 (경희대학교 아동가족학과) , 오현미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아동가족학과)

Abstract ▼ AI-Helper

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perception of open communication with their parents in relationship to smartphone dependency and school adjustment. Methods: Participants included 300 fifth and sixth graders attending P and A elementary schools in Gyeonggi Province. Descriptive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to analyze data. The level of significance was set at p < .05 for all analyses. Results: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are as follows: First, male students showed higher levels of smartphone dependency than female students, and students' smartphone dependency increased according to age. The students' smartphone dependency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their school adjustment and their perception of open communication with their parents. Second, the students' perception of open communication with their fathers was found to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martphone dependency and school adjustment. Conclusion/Implications: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open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their elementary school-aged children can buffer the adverse effects of smartphone dependency on school adjustment. This study provides implications for parent education and counseling to improve parent-child communication and subsequently build strong, positive family relationships.

주제어

표/그림 (5)

그림 그림 1. 연구모형
표 표 1. 주요 변수의 기술통계치
표 표 2. 주요 변수의 상관관계
표 표 3. 초등학생이 지각한 아버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표 표 4. 초등학생이 지각한 어머니와의 개방적 의사소통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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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둘째,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초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초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 중 어머니와의 개방적 의사소통은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고, 아버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만이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와 학교적응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현재 스마트폰 사용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가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여 초등학생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여 결과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는 요인으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을 중시함으로써 부모교육 및 가족내 관계 개선을 위한 상담에 구체적인 함의를 제공해 줄 수 있다.
본 연구는 5∼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의존도, 학교적응, 초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자녀 간의 개방적 의사소통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와 학교적응 간의 관계에 대한 초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자녀 간의 개방적 의사소통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유형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아동이 부모와의 의사소통을 개방적이고 촉진적으로 지각할수록 아동의 우울, 불안,비행은 감소하며(노성향, 1995), 또래와 원만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김영미, 심희옥, 2000),상호간에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노윤옥, 전미경, 2006). 여기서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와 학교적응 간의 관계에서 부모-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의 조절 변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전술하였듯이,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는 경우 학습태도(박석규, 이은영, 2015)와 학교에서의 대인 관계(노원경 등, 2013) 등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와의 개방형 의사소통이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의 높은 스마트폰 의존도 치료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개발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 학교적응, 그리고 부모-자녀 간 개방형 의사소통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특히, 초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와의 개방형 의사소통이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초등학생의 휴대전화 의존도와 학교적응 간의 관계를 부모-자녀 간의 개방적 의사소통이 조절하는지 살펴보았다. 아버지-자녀 간의 개방적 의사소통의 조절효과의 경우 표 3과 같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 학교적응, 그리고 부모-자녀 간 개방형 의사소통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특히, 초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와의 개방형 의사소통이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의 높은 스마트폰 의존도 치료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개발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부모와 자녀 사이에 의사소통을 측정하기 위하여 Olson 등(1985)은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PAC)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도구 중에서 청소년 자녀를 설문하는 도구를 민하영(1991)이 수정한 척도를 김연화(2007)가 추가적으로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개방적 의사소통을 살펴보기 위하여 부모와 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 하위 척도만 사용하였다. 부모-자녀 간 개방형 의사소통은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에서 자녀에 대한 부모의 억압이 없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 사실 또는 감정을 표현하는 행위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의사소통 방식을 의미한다(Olson et al.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8년 1월에 조사된 연구로 P시와 A시의 소재하는 초등학교 5곳의 5∼6학년 306명에게 각 반 담임 선생님이 연구 필요성 및 연구목적과 방향성을 알려주고, 본 연구조사를 참여하고자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P시와 A시 소재의 초등학교 5곳에 재학 중인 5∼6학년 300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2018년 1월에 조사된 연구로 P시와 A시의 소재하는 초등학교 5곳의 5∼6학년 306명에게 각 반 담임 선생님이 연구 필요성 및 연구목적과 방향성을 알려주고, 본 연구조사를 참여하고자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지를 초등학생 306명에게 배포하였고,불성실하게 작성된 설문지 6부를 제외하고 총 300부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P시와 A시 소재의 초등학교 5곳에 재학 중인 5∼6학년 300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은 남학생 145명(48.3%)과 여학생 155명(51.7%)을 포함한다.연구대상의 표집된 지역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유사하며, 공업과 농업 중심 도시로 알려져 있다.

데이터처리

셋째, 측정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넷째, 초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자녀 간의 개방적 의사소통이 스마트폰 의존도와 학교적응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변수와 조절변수의 상호작용 항을 구성한 후,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Cronbach’s α값을 산출하였다. 둘째, 주요 변인들의 기술적 경향을 알아보고자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셋째, 측정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또한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Cronbach’s α값을 산출하였다.
둘째, 주요 변인들의 기술적 경향을 알아보고자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셋째, 측정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넷째, 초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자녀 간의 개방적 의사소통이 스마트폰 의존도와 학교적응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변수와 조절변수의 상호작용 항을 구성한 후,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연구대상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 초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자녀 간의 개방적 의사소통, 학교적응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의 표 3에 제시하였다. 표 2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초등학생의 성별에 따라서 스마트폰 의존도(r =.

이론/모형

부모와 자녀 사이에 의사소통을 측정하기 위하여 Olson 등(1985)은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PAC)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도구 중에서 청소년 자녀를 설문하는 도구를 민하영(1991)이 수정한 척도를 김연화(2007)가 추가적으로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개방적 의사소통을 살펴보기 위하여 부모와 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 하위 척도만 사용하였다.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를 측정하기 위해 삼성생명공익재단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이시형, 김학수, 나은영, 한국언론학회(2002)의 연구에서 사용한 문항들을 사용하였다. 스마트폰 의존도는 단일차원의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김아영(2002)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학교생활 적응 척도는 구성 요인이 4개의 하위 요인으로 나눠졌다.

성능/효과

마지막으로 step 3에서 휴대전화 의존도와 아버지의 개방적 의사소통 간의 상호작용 변수를 투입하였을 때 설명력이 1% 상승하였으며 조절효과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β= .10, p < .05)
마지막으로 아버지-자녀 간의 개방적 의사소통은 어머니-자녀 간의 개방적 의사소통(r = .73, p < .001)과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먼저,step 1에서 통제변수로 투입하였던 초등학생의 성별과 학년에서 학년이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 -.15, p < .05).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매우 그렇다 = 1점, 전혀 그렇지 않다 = 4점)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문항을 역 코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보내고,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거나 고립감을 느낄 정도로 의존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척도의 Cronbach’s α는 .
본 연구에서 어머니-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은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으나 아버지-자녀 간의 개방적 의사소통은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해 완충 효과를 보였다. Wong, Yuen 그리고 Li(2015)에 따르면 충족되지 않은 욕구를 해결하거나 만족스럽지 않은 현실을 피하기 위한 대안으로 인터넷에 몰입이 일어난다.
또한,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는 요인으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을 중시함으로써 부모교육 및 가족내 관계 개선을 위한 상담에 구체적인 함의를 제공해 줄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부모가 자녀와 자유롭게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함으로써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학교 부적응 등의 문제의 위험 가능성을 낮춰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아버지와 자녀 간의 개방적 의사소통은 자녀의 우울 수준을 낮추고(조하나, 백용매, 2009), 자녀의 자아존중감 형성에 기여한다(지효숙, 2008).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이 학교생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아버지의 개방적 의사소통이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와 긍정적인 의사소통과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 아동은 적절한 자기조절과 스트레스 대처(장영애, 2008) 또는 사회적 유능감(최경순, 1993) 및 정서지능(길경숙, 2006)을 발휘하여, 아동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도 학교적응에서 문제가 덜 나타나는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둘째,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초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초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 중 어머니와의 개방적 의사소통은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고, 아버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만이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와 학교적응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아버지와의 순기능적인 의사소통이 학교생활 적응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김수진, 김혜숙, 2011; 도금혜, 2008; 황연덕, 이진숙, 2012)를 지지한다.
이상의 논의와 결론을 바탕으로 살펴본 본 연구의 의의는 5~6학년 초등학생의 학교적응을 스마트폰 의존도와 부모 관련 변인을 통하여 파악하고, 스마트폰 의존 문제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부모-자녀 간 긍정적 의사소통의 완충 효과를 알아보았다는 점에 있다. 기존의 연구들은 대부분 중·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살펴본 연구가 많았다.
첫째, 초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자녀 간의 개방적 의사소통, 스마트폰 의존도, 학교적응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 본 결과, 초등학생의 성별과 연령이 스마트폰 의존도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보다 남학생들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스마트폰 의존도의 차이 분석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강균호,2017; 박정아, 2013)와 일치한다.
표 2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초등학생의 성별에 따라서 스마트폰 의존도(r =.16, p < .01)에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남학생들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를 위해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연령층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의 핵심 변인들로 개인내적 변인과 환경적인 변인 중 부모-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으나, 스마트폰 의존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 중에서 학교 변인 및 지역사회 변인 등은 본 연구에서 미처 다루지 못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요인들을 포함하여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시각에서 깊이 있는 탐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첫째, 본 연구는 경기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문제를 설정하였으나 초등학교 5~6학년에 국한되어 연구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해석함에 있어서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는 특정 시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연령층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요인들을 포함하여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시각에서 깊이 있는 탐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연구 대상자 가운데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하여 우울장애 또는 행동정서문제가 발생한 경우 본 연구의 설문에 정확한 응답이 어렵기 때문에 수집한 자료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제한이 있다.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향후 연구에서는 일반화하기 어려운 특수성을 가진 아동들을 선별할 수 있는 질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함으로써 신뢰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셋째, 연구 대상자 가운데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하여 우울장애 또는 행동정서문제가 발생한 경우 본 연구의 설문에 정확한 응답이 어렵기 때문에 수집한 자료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제한이 있다.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향후 연구에서는 일반화하기 어려운 특수성을 가진 아동들을 선별할 수 있는 질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함으로써 신뢰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또한, 본 연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문제를 설정하였으나 초등학교 5~6학년에 국한되어 연구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해석함에 있어서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는 특정 시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연령층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의 핵심 변인들로 개인내적 변인과 환경적인 변인 중 부모-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으나, 스마트폰 의존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 중에서 학교 변인 및 지역사회 변인 등은 본 연구에서 미처 다루지 못하였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경기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문제를 설정하였으나 초등학교 5~6학년에 국한되어 연구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해석함에 있어서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는 특정 시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학교의 특징은?	학교는 학생들이 지식과 올바른 행동경향을 습득하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장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김미숙, 2001). 그리고 학교는 아동이 사회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차유림, 2001) 성인 이후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학교생활은 아동의 성장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매체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어떤 역기능적 문제가 생기는가?	초등학생들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행동과 태도의 준거가 되는 가치를 쉽게 내면화하고, 외부 자극상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이에 가상과 현실 세계의 경계를 혼동하거나 디지털 미디어 매체가 낳은 가상세계 안에서의 가치를 무조건적으로 모방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디지털 매체의 과도한 사용으로 나타나는 역기능은 일반 청소년들이나 어른들에게 나타나는 역기능적 문제보다 어린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에 미치는 위험요소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이기영, 최성열, 신성철, 장성화, 2008).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조사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생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최근 스마트폰이 보편화됨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고학년생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59.3%로 나타났다(한국미디어 패널조사연구팀, 2015). 초등학생들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행동과 태도의 준거가 되는 가치를 쉽게 내면화하고, 외부 자극상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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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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