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근로자의 운동자기효능감, 자기결정성, 운동행위가 웰니스에 미치는 영향: 대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중심으로

하영미; 양승경

doi:10.14400/jdc.2019.17.2.207

근로자의 운동자기효능감, 자기결정성, 운동행위가 웰니스에 미치는 영향: 대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Worker's Exercise Self-Efficacy, Self Determination, Exercise Behavior On Wellness :Focusing Large-scale Workplace Workers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7 no.2, 2019년, pp.207 - 216

하영미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 건강과학연구원) , 양승경 (경남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근로자의 웰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G시에 위치한 1000명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규모 사업장 2곳에서 근로자 172명을 대상으로 설문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피어슨 상관계수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등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근로자의 웰니스는 운동 자기효능감(r=.23, p<.05), 자율적 동기(r=.38, p<.001), 운동행위(r=.61, p<.001)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계적 회귀분석결과 근로자 웰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운동 자기효능감(${\beta}=.34$, p<.001), 운동행위(${\beta}=.30$, p<.001), 주관적 건강상태(${\beta}=-.23$, p<.001), 주관적 경제상태(${\beta}=-.13$, p=.016)로, 이들의 설명력은 57.3%(F=39.29, p<.001)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근로자의 웰니스 증진을 위해서 운동 자기효능감, 운동행위,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경제상태를 고려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wellness of workers. This study collected questionnaire data from 172 workers from two large workplaces more than 1,000 workers are located in G city.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Hierarchical regression with IBM SPSS statistics 20.0 program. Wellness of worker was correlated with exercise self-efficacy(r=.23, p<.05), autonomous motivation(r=.38, p<.001), exercise behavior(r=.61, p<.001).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exercise self-efficacy(${\beta}=.34$, p<.001), exercise behavior(${\beta}=.30$, p<.001), subjective health status(${\beta}=-.23$, p<.001), subjective economic status(${\beta}=-.13$, p=.016) explained 57.3%(F=39.29, p<.001) of wellness of workers. Based on the finding, there is a need to develop an intervention program that consider exercise self-efficacy, exercise behavior,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subjective economic status.

주제어

표/그림 (5)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
표 Table 2. Exercise self efficacy, Self determination, Exercise behavior, Wellness of participants
표 Table 3. Differences of wellness by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표 Table 4. Correlations among Exercise self efficacy, Self determination, Exercise behavior and Wellness
표 Table 5. Influencing factors on wellnes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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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근로자 웰니스는 개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사회, 국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근로자 웰니스 상태를 파악하고, 근로자의 웰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는 필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웰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근로자 웰니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프로그램개발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근로자의 웰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웰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운동 자기효능감, 운동행위,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경제상태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요인의 설명력은 57.
본 연구는 사업장 근로자의 운동 자기효능감, 자기결정성, 운동행위, 웰니스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들이 웰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근로자의 웰니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중재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사업장 근로자의 웰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업장 근로자의 웰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근로자의 웰니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중재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BMI 계산은 키와 몸무게를 이용하여 kg/m2 공식에 의해 연구자가 산출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BMI가 18.5미만이면 ‘저체중’, 18.5이상-23미만이면 ‘정상체중’, 23이상-25미 만이면 ‘과체중’, 25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가 응답식으로 기술하였으며, 설문지 내용은 일반적 특성, 운동 자기효능감, 자기결정성, 운동행위, 웰니스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2016년 9월부터 10월까지 G시에 소재한 2개의 대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조사를 위하여 연구자가 연구 목적과 내용, 개인정보의 비밀보장, 자발적 연구 참여 및 거부 권리를 설명하고, 이를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다는 서면 동의서를 작성한 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진행하였다. 설문지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0분 정도였고, 완성한 설문지는 바로 회수용 봉투에 넣은 후 밀봉된 상태로 회수하였다.
국문으로 번역된 도구와 영문으로 역번역된 도구를 간호학교수와 연구팀이 연구진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이 도구는 자율적 동기 6문항, 타율적 동기 6문항, 무동기 3문항 총 15문항으로 구성되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자율적 동기 6문항과 타율적 동기 6문항을 사용하여 운동행위에 대한 동기유형을 측정하였다. 또한 이 도구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 1점, ‘매우 해당된다’ 7점으로 배점되는 7점 Likert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율적 동기 혹은 타율적 동기가 높음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6년 9월부터 10월까지 G시에 소재한 2개의 대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조사를 위하여 연구자가 연구 목적과 내용, 개인정보의 비밀보장, 자발적 연구 참여 및 거부 권리를 설명하고, 이를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다는 서면 동의서를 작성한 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상북도 G시에 소재한 1000명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규모 사업장 근로자 1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만 19세～60세 미만인 자, 본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서면으로 동의한 자였다.
05, 예측요인 10개로 구하였을 때, 총 147명이 필요하였다. 탈락율을 고려하여 총 18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그 중 누락된 문항이 있거나 무성의한 설문지 8부를 제외한 설문지 172부를 본 연구의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웰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던 변수인 결혼, 주관적 경제상태, 주관적 건강상태와 운동 자기효능감, 운동행위, 자율적 동기를 독립변수로 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들의 다중공선선 진단결과 공차한계는 .
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운동 자기효능감, 자기결정성, 운동행위, 웰니스 정도는 기술통계를 이용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웰니스 차이는 t-test와 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하고, Scheffe test로 사후분석 하였다. 운동 자기효능감, 자기결정성, 운동행위, 웰니스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으며, 웰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hierarchical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운동 자기효능감, 자기결정성, 운동행위, 웰니스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으며, 웰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hierarchical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근로자 웰니스는 Choi 등[31]이 개발한 근로자 웰니스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18문항으로 신체적 영역 4문항, 정서적·영적 영역 5문항, 사회적 영역 3문항, 인지적 영역 3문항, 직업적 영역 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운동 자기효능감은 Kang과 Gu[27]가 개발한 운동 자기효능감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8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5점 Likert척도로 ‘완전 자신 있다’ 5점, ‘매우 자신 있다’ 4점, ‘보통 자신 있다’ 3점, ‘약간 자신 있다’ 2점, ‘전혀 자신 없다’ 1점으로 점수화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운동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운동행위는 Sechrist 등[29]이 개발한 건강증진행위(HPLP Ⅱ)도구를 Hwang[30]이 번역한 52문항 중 운동과 관련된 8문항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4점 Likert척도로 ‘전혀 하지 않는다’ 1점에서 ‘규칙적으로 한다’ 4점으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운동행위가 좋음을 의미한다.
운동행위의 동기 유형인 자기결정성을 측정하기 위해 Ryan과 Connell[28]이 개발한 자기조절 설문지(Treatment Self- Regulation Questionnaire)를 개발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 도구를 국문으로 번안하여 사용 하였다. 도구의 번안을 위해서 연구자가 영문도구를 국문으로 번역하였고, 영어와 한국어의 동시통역이 가능한 간호학 전공자가 국문으로 번역된 도구를 다시 영문으로 역번역하였다.

성능/효과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근로자 웰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일반적 특성 변수인 주관적 경제상태, 주관적 건강상태와 운동 자기효능감, 운동행위였다. 그 중 운동 자기효능감은 근로자 웰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연구도구는 다르지만 운동에 참여한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Lee등[19]의 연구에서 자기효능감은 웰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근로자의 운동 자기효능감을 투입한 모형 2의 설명력은 모형 1보다 25.2% 더 증가한 50.9%(F=45.37, p<.001)로 나타났으며, 모형 3에서 운동행위를 투입한 결과 설명력이 6.2%증가하여 57.1%(F=46.49, p<.001)의 설명력을 보였다.
대상자의 운동 자기효능감 평균점수는 3.27±0.76점(범위 1-5점), 자기결정성의 자율적 동기는 4.76±1.37점(범위 1-7점), 타율적 동기는 2.59±1.03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웰니스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변수는 결혼(t=2.42, p=.017), 주관적 경제상태(F=5.35, p<.001), 주관적 건강상태(F=16.82, p<.001)인 것으로 나타났다.
46점)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비슷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에 따라 건강그룹과 주의그룹에서는 직업적 웰니스가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으나, 위험그룹에서 신체적 웰니스 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부분적으로 지지하였다. 웰니스는 건강증진, 삶의 질과 비슷한 개념으로[4], 근로자의 건강문제는 업무능력 저하와 생산성 감소로 인한 경제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33].
또한 주관적 건강상태가 ‘매우 건강’하거나 ‘건강’한 경우 ‘보통’이거나 ‘나쁜’ 경우에 비해 웰니스 정도가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모형 4에서 자율적 동기를 추가로 투입한 결과 설명력이 57.3%로 증가되었으며(F=39.29, p<.001),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대상자의 운동 자기결정성은 웰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결정성과 웰니스를 살펴본 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Teixeira 등[20]의 연구에서 자율적 동기가 높을수록 운동행위를 잘 실천한다고 하였으므로, 이는 웰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먼저 일반적 특성인 결혼, 주관적 경제상태, 주관적 건강상태를 투입한 모형 1의 설명력은 25.7%(F=20.73, p<.001)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운동행위는 근로자 웰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운동참여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운동은 웰니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25].
본 연구결과 주관적 경제상태는 근로자 웰니스에 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Ha와 Park[26]의 연구에서 경제수준이 높은 경우에 웰니스 정도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주관적 건강상태는 근로자 웰니스에 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상태를 매우 건강하다고 여기는 것에 비해 보통이거나 나쁘다고 인식하는 경우 웰니스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근로자의 웰니스 정도는 3.46±0.55점(범위:1-5)으로 보통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검정 결과 주관적 경제상태가 ‘중상’인 경우 ‘중하’, ‘하’ 인 경우보다 웰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근로자의 웰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웰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운동 자기효능감, 운동행위,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경제상태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요인의 설명력은 57.3%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근로자의 웰니스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이들 변수를 고려한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근로자 웰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일반적 특성 변수인 주관적 경제상태, 주관적 건강상태와 운동 자기효능감, 운동행위였다. 그 중 운동 자기효능감은 근로자 웰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 문항은 ‘성별, 연령, 결혼, 교육수준, 주관적 경제상태, 주관적 건강상태, 직장근무경력, 질병 유무, 현재 키, 현재 몸무게’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자기결정성과 웰니스를 살펴본 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Teixeira 등[20]의 연구에서 자율적 동기가 높을수록 운동행위를 잘 실천한다고 하였으므로, 이는 웰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결과 자율적 동기는 웰니스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지만, 유의한 영향요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결정성이론에 따르면 자율적 동기는 사회 환경적 조건의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하였는데, 건강전문가나 중요한 타인으로부터의 지지가 있을 때 자율적 동기가 촉진될 수 있다고 하였다[21].

후속연구

첫째, 본 연구는 일개 지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행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다양한 지역과 직업을 추가한 반복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결과 근로자의 웰니스는 운동 자기효능감, 운동행위,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경제상태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근로자의 웰니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자기결정성이론에 따르면 자율적 동기는 사회 환경적 조건의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하였는데, 건강전문가나 중요한 타인으로부터의 지지가 있을 때 자율적 동기가 촉진될 수 있다고 하였다[21]. 본 연구 대상자는 운동 동기가 낮은 근로자들로 운동행위의 시작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이므로, 운동에 대한 관심 및 운동행위에 대한 동기 유발을 위한 다양한 접근이 우선적으로 행해져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운동행위 지속을 위해 자율적 동기를 증진을 위한 자율성지지 측면도 고려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3%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근로자의 웰니스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이들 변수를 고려한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사업장 보건관리자와 보건관리대행기관 등에서 다양한 업종별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할 때, 운동의 긍정적인 효과와 유익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서 탈피하여, 근로자의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운동행위 증진을 위한 운동 자기효능감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 적용할 필요가 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일개 지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행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다양한 지역과 직업을 추가한 반복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결과 근로자의 웰니스는 운동 자기효능감, 운동행위,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경제상태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근로자의 웰니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근로자 웰니스의 효과는 무엇인가?	웰니스 수준이 높은 근로자들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국가의 웰빙에 기여할 수 있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5]. 이러한 근로자 웰니스는 프리젠티즘과 결근율 감소, 의료비용 절감을 통해 사회적 부담 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였다[6].
	웰니스란 무엇인가?	최근 건강의 개념은 단순히 병이 없는 소극적 관점에서 벗어나 신체적, 감정적, 사회적, 지적, 정신적 안녕을 추구하는 보다 적극적인 개념으로 변화하였으며, 이러한 건강의 개념을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웰니 스(wellness)라는 용어가 등장하였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조합으로[3], 단지 질병이 없거나 질병위험을 회피하는 것을 넘어선 신체, 정신, 환경의 조화로운 통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적극적인 상태(positive status)를 의미한다[4]. 웰니스 수준이 높은 근로자들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국가의 웰빙에 기여할 수 있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5].
	주관적 건강관련 인식과 건강증진행위의 정방향의 관계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선행연구에 따르면 주관적 건강관련 인식이 좋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게 나타난다고 하였다[40]. 이러한 결과는 주관적 건강상태가 높은 경우 건강증진행위를 통해 웰니스에도 영향을 미치게 됨을 의미하며, 스스로 느끼는 건강에 대한 만족이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변인임을 알 수 있다[39]. 자신의 건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개인의 안녕상 태를 잘 예측한다고 하였으므로, 건강관련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행위를시행하고 웰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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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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