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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6, 7기(2014~2016년)자료를 이용하여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영양소 섭취상태, 식행동 및 식품섭취빈도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1인가구를 위한 영양증진 및 건강관리를 위한 대안책을 마련하여 1인가구에 맞는 영양개선 프로그램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 특히 영양소 섭취수준, 식 행동과 영양교육여부, 영양표시 이용여부의 경우 성별, 연령별, 결혼여부, 직업, 소득수준에 따라 분석하여 유의성이 나타난 자료만 이용하였다.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식품섭취빈도를 비교하기 위해 최근 1년간 섭취한 음식의 평균섭취빈도 조사는 식품군류를 밥류, 인스턴트 식품류, 음료 및 주류, 과일류, 간식류, 국류, 육류, 채소 및 반찬류, 빵류로 구분하여 총 9가지로 나누어 차이를 확인하였다. 섭취빈도 분류는 거의 안 먹음, 월 1~3회, 주 1~3회, 일 1~3회로 나누었으며, 음식영문표기는 조리과학용어사전[12]을 참조하였고, 제시되지 않은 음식은 일반 영문으로 표기하였다.
-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영양소 섭취량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에너지섭취, 수분섭취,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불포화지방산, n-3계 지방산, n-6계 지방산, 콜레스테롤, 탄수화물, 식이섬유,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비타민 A, 카로틴, 레티놀 섭취량, 리보플라빈, 니아신 섭취수준에 대해 조사하였으나 유의성이 나타난 에너지섭취량, 수분, 콜레스테롤, 식이섬유, 철, 니아신, 리보플라빈을 결과로 제시하였다.
- 가구별 식품 섭취빈도를 비교하기 위해 밥류, 전분성식품, 국류, 육류, 찌개류, 김치, 반찬류, 과일류, 간식류 및 음료로 나누어 결과를 도출하였다. 밥류의 경우 쌀밥은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더 자주 섭취하였으며, 잡곡밥은 다인가구가 1인가구보다 자주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 결혼여부는 미혼과 기혼으로 나누었으며, 직업은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사무종사자, 서비스 및 판매 종사, 농림어업 숙련종사자, 기능원·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단순노무종사자, 무직(주부, 학생 등)으로 총 7가지 직업으로 분류하여 비교분석하였다.
- 표본추출방법은 조사구 및 가구를 1,2차 추출단위로 하는 2단계 층화집락표본추출방법을 적용하였고, 제7기 1차년도(2016)의 경우 시도, 동·읍면, 주택유형(일반주택, 아파트)을 기준으로 추출틀을 층화하고, 주거면적 비율, 가구주 학력 비율 등을 내재적 층화 기준으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일반사항으로 나누었다. 성별은 남녀, 연령은 19~29세, 30~49세, 50~64세로 분류하였고, 소득수준은 하, 중하, 중상, 상으로 나누었으며, 교육수준은 초졸 이하, 중졸, 고졸, 대졸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6기와 7기(2014~2016) 자료를 이용하여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영양소 섭취량, 식행동, 식품섭취빈도, 영양교육여부 및 영양표시 이용여부에 대한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 변화하는 사회구조에 따라 가구원수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고, 다인가구 중심의 가족구조에서 1인가구 중심의 가족구조로 바뀌고 있는 추세에 맞춰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영양소 섭취상태, 식 행동 및 음식섭취 등의 요인들을 비교하고, 다인가구에 비해 1인가구에 영양문제가 있을 경우 영양문제를 발견하여 1인가구의 영양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영양소 섭취량, 식행동, 식품섭취빈도에 대한 차이를 확인하였으며, 일부는 성별, 연령별, 교육수준, 소득수준, 결혼여부, 직업별로 나누어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전체 조사 대상자중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6.
-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식품섭취빈도를 비교하기 위해 최근 1년간 섭취한 음식의 평균섭취빈도 조사는 식품군류를 밥류, 인스턴트 식품류, 음료 및 주류, 과일류, 간식류, 국류, 육류, 채소 및 반찬류, 빵류로 구분하여 총 9가지로 나누어 차이를 확인하였다. 섭취빈도 분류는 거의 안 먹음, 월 1~3회, 주 1~3회, 일 1~3회로 나누었으며, 음식영문표기는 조리과학용어사전[12]을 참조하였고, 제시되지 않은 음식은 일반 영문으로 표기하였다. 연구결과에 이용된 자료의 조사자 수는 총 10,421명이고, 모든 조사자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 결혼여부는 미혼과 기혼으로 나누었으며, 직업은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사무종사자, 서비스 및 판매 종사, 농림어업 숙련종사자, 기능원·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단순노무종사자, 무직(주부, 학생 등)으로 총 7가지 직업으로 분류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식품 섭취빈도조사 항목의 조사 대상연령이 만 19~64세이기 때문에 식품빈도조사 항목을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전체 조사연령을 통일시켜 모든 항목에서 만 19~64세로 제한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내용은 영양소 섭취수준, 식행동, 식품섭취빈도, 영양교육여부, 영양표시 이용으로 이루어졌다.
- 일반적으로 자주 먹는 음식을 위주로 보기 위해 거의 먹지 않음의 비율을 50% 기준으로 그 이하에 해당하는 음식에 대한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섭취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았다. 식품섭취빈도 결과는 분포수가 낮은 음식을 제외하고 비교적 유사군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 일반적으로 자주 먹는 음식을 위주로 보기 위해 거의 먹지 않음의 비율을 50% 기준으로 그 이하에 해당하는 음식에 대한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섭취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았다. 식품섭취빈도 결과는 분포수가 낮은 음식을 제외하고 비교적 유사군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 식품 섭취빈도조사 항목의 조사 대상연령이 만 19~64세이기 때문에 식품빈도조사 항목을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전체 조사연령을 통일시켜 모든 항목에서 만 19~64세로 제한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내용은 영양소 섭취수준, 식행동, 식품섭취빈도, 영양교육여부, 영양표시 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영양소 섭취수준, 식 행동과 영양교육여부, 영양표시 이용여부의 경우 성별, 연령별, 결혼여부, 직업, 소득수준에 따라 분석하여 유의성이 나타난 자료만 이용하였다.
- 표본추출방법은 조사구 및 가구를 1,2차 추출단위로 하는 2단계 층화집락표본추출방법을 적용하였고, 제7기 1차년도(2016)의 경우 시도, 동·읍면, 주택유형(일반주택, 아파트)을 기준으로 추출틀을 층화하고, 주거면적 비율, 가구주 학력 비율 등을 내재적 층화 기준으로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매년 실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6기(2014~2015년), 7기(2016년) 3개년 자료를 이용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현황, 식품 및 영양소섭취실태에 관한 조사이며, 2014~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총 조사자 수는 23,080명으로 각 해 1월부터 12월까지 12월간 진행되었다.
-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매년 실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6기(2014~2015년), 7기(2016년) 3개년 자료를 이용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현황, 식품 및 영양소섭취실태에 관한 조사이며, 2014~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총 조사자 수는 23,080명으로 각 해 1월부터 12월까지 12월간 진행되었다.
- 섭취빈도 분류는 거의 안 먹음, 월 1~3회, 주 1~3회, 일 1~3회로 나누었으며, 음식영문표기는 조리과학용어사전[12]을 참조하였고, 제시되지 않은 음식은 일반 영문으로 표기하였다. 연구결과에 이용된 자료의 조사자 수는 총 10,421명이고, 모든 조사자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C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심의 면제를 통보받았다(1040198-180219-HR-014-01).
- 조사내용은 영양소 섭취수준, 식행동, 식품섭취빈도, 영양교육여부, 영양표시 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영양소 섭취수준, 식 행동과 영양교육여부, 영양표시 이용여부의 경우 성별, 연령별, 결혼여부, 직업, 소득수준에 따라 분석하여 유의성이 나타난 자료만 이용하였다.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식품섭취빈도를 비교하기 위해 최근 1년간 섭취한 음식의 평균섭취빈도 조사는 식품군류를 밥류, 인스턴트 식품류, 음료 및 주류, 과일류, 간식류, 국류, 육류, 채소 및 반찬류, 빵류로 구분하여 총 9가지로 나누어 차이를 확인하였다.
데이터처리
- 식 행동과 식품섭취빈도는 비율을 이용하여 가구간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교차분석(χ²-test)으로 검증하였다.
- , Armonk, NY, USA)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은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냈으며,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성별, 연령, 교육수준, 소득수준, 결혼여부, 직업에 따른 가구별 영양소섭취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평균의 비교는 분산분석 후 사후검정은 Tukey test를 이용하였다. 식 행동과 식품섭취빈도는 비율을 이용하여 가구간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교차분석(χ²-test)으로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영양소 섭취량을 살펴본 결과 남성 1인가구의 경우 식이섬유와 니아신 섭취가 다인가구에 비해 적은 반면 철분 섭취는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19~29세의 1인가구 경우 다인가구에 비해 식이섬유 섭취가 유의적으로 적었으며, 1인가구의 수분섭취량이 낮았으며,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1인가구의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높게 나타났다. 식이섬유는 채소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며, Serdula 등[13]의 연구에서 교육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여성일수록 채소와 과일 섭취가 증가한다고 하여 사회경제적 요인들이 과일과 채소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 교육과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1인가구의 영양소 섭취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9~29세의 1인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아침 결식률이 높았으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1인 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아침 결식률과 외식 빈도가 높았으며,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1인 가구의 외식 빈도가 높게 나타났고, 관리직과 사무직 종사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아침 결식율이 높았다. 쌀밥은 1인 가구에서, 잡곡밥은 다인 가구에서 섭취빈도가 높았다.
- 8% 순이었다.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단순노무종사자로 나타났다.
- 3%였고, 남성이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1인가구의 비율이 높았으며,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의 1인가구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영양소 섭취량을 살펴본 결과 남성 1인가구의 경우 식이섬유와 니아신 섭취가 다인가구에 비해 적은 반면 철분 섭취는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19~29세의 1인가구 경우 다인가구에 비해 식이섬유 섭취가 유의적으로 적었으며, 1인가구의 수분섭취량이 낮았으며,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1인가구의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높게 나타났다.
- 여성 1인가구보다 남성 1인가구의 외식빈도가 높았고, 19~49세의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더 자주 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외식횟수도 높았으며, 판매직, 기술직, 무직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매일 외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Choi[21]와 Kang 등[22]의 연구에서 외식 빈도는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나이가 젊은 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보다 외식을 더 자주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고[22-24],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외식 빈도가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고 제시하였는데[22] 이는 본 연구결과와 동일하였다.
- 001). 결혼여부에 따른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영양교육 여부의 차이에서는 기혼과 미혼 모두 1인가구가 다인가구보다 영양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영양표시 확인여부에서는 기혼(p<0.
- 관리직과 기술직,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는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었으며(p<0.05), 관리직과 판매직에 종사하는 1인가구는 철 섭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 교육수준(p<0.01)과 소득수준(p<0.05)이 높은 1인가구일수록 다인가구보다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식행동에 대한 결과에서 아침 결식율은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에 비해 남성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높았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아침 결식율이 높게 나타났다.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은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그리고 관리직, 사무직, 판매직인 경우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아침결식율이 높았다. Yun 등[18]의 연구에서 한국 성인의 41.
- 교육수준에 따라 아침결식률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교육수준이 높은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아침 결식율이 높았다(p<0.001).
- 이는 비용면에서 저렴한 경우나 손쉽게 먹을 수 있는 형태를 선호한다고 볼 수 있으며, 다인가구의 경우 가족과 함께 외식이나 집에서 준비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김치, 반찬류 및 과일류의 경우 대부분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채소와 과일 섭취를 비교한 연구에서 기혼이면서 소득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채소와 과일섭취가 증가하였고, 여성과 남성의 비교에서 남성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채소와 과일을 적게 섭취할 위험도의 차이가 없으나 여성 1인 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김치를 적게 먹을 위험도가 있다고 보고되었다[33].
- 김치류, 과일, 우유 등은 1인 가구의 섭취빈도가 낮았고, 라면·컵라면, 햄버거·샌드위치, 탄산음료 등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의 경우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섭취빈도가 높았다.
- 식이섬유는 19-29세의 연령에서 평균 16-19 g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서 28-29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성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식이섬유와 니아신 섭취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기혼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철 섭취가 높게 나타났으며, 미혼 1인가구는 다인가구와 큰 차이가 없었다. 19~29세인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식이섬유 섭취가 적었으며, 50~64세의 1인가구의 경우 다인가구에 비해 철의 섭취는 많았으나(p<0.
- 국과 찌개류의 경우 다인가구에서 높게 나타난 것은 된장국,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미역국이었다. 다인가구에서 섭취빈도가 높은 된장국, 된장찌개, 김치찌개, 미역국 등은 외식 시에도 먹을 수 있으나 주로 집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Chung 등[32]의 연구에서는 조리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과 미혼의 경우 간단 조리 후 먹는 음식에 소요되는 노력과 시간, 조리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가정식사대용식을 선호한다고 보고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1인가구가 가정식사 대용식이나 외식을 통하여 식사준비에 드는 시간을 다른 곳에 활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 식이섬유는 채소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며, Serdula 등[13]의 연구에서 교육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여성일수록 채소와 과일 섭취가 증가한다고 하여 사회경제적 요인들이 과일과 채소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또한 본 연구결과에서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가구일수록 1인가구에 비해 채소와 과일섭취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으며 1인가구일수록 채소와 과일의 섭취가 낮으므로 식이섬유소 섭취가 낮게 나타났을 것으로 사료된다. Kwon 등[14]의 연구에서 하루에 채소와 과일을 400 g 이상 섭취군과 400 g 이하 섭취군의 비교에서 400 g 이상 섭취군에서 니아신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이는 채소와 과일섭취가 니아신과 상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밥류의 경우 쌀밥은 1인가구가 다인가구보다 매일 1~3회 섭취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잡곡밥의 경우 다인가구가 1인가구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p<0.05).
- 소득수준에서는 소득수준이 중상인 그룹에서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아침 결식율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 스낵(p<0.001), 쿠키·크래커(p<0.001), 우유(p<0.01), 호상 요구르트(p< 0.001), 과일주스(p<0.05)는 다인가구가 1인가구에 비해 섭취횟수가 높았고(Table 9), 탄산음료는 매일 섭취빈도가 1인가구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p<0.05).
- 식행동에 대한 결과에서 아침 결식율은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에 비해 남성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높았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아침 결식율이 높게 나타났다.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은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그리고 관리직, 사무직, 판매직인 경우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아침결식율이 높았다.
- 19~29세의 1인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아침 결식률이 높았으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1인 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아침 결식률과 외식 빈도가 높았으며,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1인 가구의 외식 빈도가 높게 나타났고, 관리직과 사무직 종사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아침 결식율이 높았다. 쌀밥은 1인 가구에서, 잡곡밥은 다인 가구에서 섭취빈도가 높았다. 김치류, 과일, 우유 등은 1인 가구의 섭취빈도가 낮았고, 라면·컵라면, 햄버거·샌드위치, 탄산음료 등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의 경우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섭취빈도가 높았다.
- 아침, 점심, 저녁 결식 여부에서는 아침 결식율이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1).
- 외식횟수에서는 하루 1회 이상 외식하는 1인가구와 하루 2회 이상 외식하는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여성 1인가구보다 남성 1인가구의 외식빈도가 높았고, 19~49세의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더 자주 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외식횟수도 높았으며, 판매직, 기술직, 무직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매일 외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 여성에 비해 남성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아침 결식율이 유의적으로(p<0.001) 높게 나타났고, 여성 1인가구보다 남성 1인가구가 매일 2회 이상 외식하는 횟수가 높았으며, 여성보다 남성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매일 외식하는 횟수가 유의적으로(p<0.01) 높았다.
- 01) 높았다. 연령이 낮을수록 아침 결식율이 높았고, 모든 연령대에서 다인가구에 비해 1인가구의 아침 결식율이 높았다. 19~49세의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더 자주 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
- 김치류, 과일, 우유 등은 1인 가구의 섭취빈도가 낮았고, 라면·컵라면, 햄버거·샌드위치, 탄산음료 등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의 경우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섭취빈도가 높았다. 영양표시 확인 비율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30-49세에서 다른 연령보다, 소득이 낮고, 직업이 없는 1인 가구가 다인가구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영양표시 확인여부는 단순노무종사자와 무직에서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는데 즉 단순노무종사자인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영양표시 확인비율이 높았고(p<0.001), 무직에서는 1인가구보다 다인가구의 영양표시 확인비율이 높았다(p<0.001).
- 외식횟수에서는 하루 1회 이상 외식하는 1인가구가 35.4%로 다인가구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였고, 하루 2회 이상 외식하는 1인가구 또한 다인가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01) 높은 결과를 보였다.
- 외식횟수에서는 하루 1회 이상 외식하는 1인가구와 하루 2회 이상 외식하는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여성 1인가구보다 남성 1인가구의 외식빈도가 높았고, 19~49세의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더 자주 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결과로 볼 때 1인가구의 채소와 과일 섭취 빈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음료의 경우 탄산수는 1인가구의 섭취빈도가 높았고, 과일주스, 우유, 호상요구르트의 경우 다인가구의 섭취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가공식품 위주로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hoi의 연구[35]에 의하면 불완전식품과 가공식품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1인가구에게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제공을 위한 식품개발이 필요하다고 보고하였다.
- 전체 조사 대상자중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6.3%였고, 남성이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1인가구의 비율이 높았으며,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의 1인가구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 전체적으로 가구별 영양교육여부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영양표시 이용여부는 1인가구보다 다인가구의 영양표시 이용률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 직업에 따른 가구별 영양교육 여부에서 농림어업종사자인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영양교육을 받은 비율이 유의적으로(p<0.001)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001). 특히 과일류의 경우 거의 모든 과일이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적게 섭취하였고, 1인가구의 약 20%가 월 1~3회 정도 과일 섭취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인가구에서는 매일 1회 이상 섭취하는 가구가 전체의 약 25%를 차지하였으나 1인가구는 15%에 불과하였다.
후속연구
- 1인가구가 좀 더 균형있는 영양섭취를 할 수 있도록 1인가구를 겨냥한 식품개발을 통해 폭넓은 식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으로 본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식품섭취조사는 개인별 24시간 회상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로 개인의 1일 영양소 섭취량을 제공한 것이므로 1일간의 자료로 모든 결과를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65세 이상의 식품섭취빈도는 자료 내에 포함되지 않아 노인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식품섭취패턴을 확인할 수 없었다.
- 남성 1인가구의 철분 섭취량이 다인가구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식품섭취빈도에서 육류의 섭취가 충분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채소류에서 쌈채소, 풋고추, 쌈장 등 육류와 같이 섭취하는 재료들의 섭취빈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Lee 등[16]은 남성의 경우 불규칙적인 아침섭취는 점심이나 저녁식사에서 과식을 유도하고, 1일 고지방 육류의 섭취가 높아진다고 하였고, Min 등[17]은 저녁식사에서의 육류의 섭취가 아침식사군보다 아침결식군에서 철분섭취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난 이유라고 보고하여 아침결식과 영양소섭취, 식품섭취빈도사이에 상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분섭취의 경우 1인가구의 교육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수분섭취량이 높게 나타나 교육과 소득수준이 낮은 1인가구의 경우 수분섭취를 증가시킬 교육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섭취는 교육과 소득수준이 높은 1인가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므로 외식의 빈도가 높은 1인가구의 경우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기 위하여 외식 시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지양하고 콜레스테롤이 낮은 식품 위주로 선택하여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 Lee 등[34]은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0년 인구주택 총 조사의 소비자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채소와 과일섭취량이 크게 낮았음을 보고하였는데 이는 본 연구결과와 동일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1인가구의 채소와 과일 섭취 빈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음료의 경우 탄산수는 1인가구의 섭취빈도가 높았고, 과일주스, 우유, 호상요구르트의 경우 다인가구의 섭취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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