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응급구조학회지의 연구동향 분석 : 최근 10년간의 게재논문을 중심으로 Research trends in the Korean Journal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 Examining the articles published in the past 10 years원문보기
Purpose: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research trends of the articles published in the Korean Journal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in the past 10 years. Methods: A total of 236 articles published between 2009 and 2018 were analyzed. For analysis of the collected data, frequencies and percentages...
Purpose: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research trends of the articles published in the Korean Journal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in the past 10 years. Methods: A total of 236 articles published between 2009 and 2018 were analyzed. For analysis of the collected data, frequencies and percentages were calculated using SPSS 23 (IBM, Armonk, NY, USA). Results: Most of the articles (47.9%, 113) were authored by 2 researchers, and most first authors were affiliated with university (81.4%, 192). Most of the articles were presented with 3 key words (34.3%, 81), and the most studied subjects of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was clinical researches (26.7%, 63). The majority of the research was performed quantitatively (99.6%, 235) and retrospectively (72.5%, 171), and research design was the most surveyed (68.2%, 161). For the majority of articles, the size of the sample was less than 100 (35.6%, 84), and the study participants were students (38.1%, 91). Only 12.7% (40) of the articles were reviewed by institutional review boards. Conclusion: In future studies on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active participation of field emergency workers is needed. In addition, qualitative and prospective studies should be conducted on various types of research subjects.
Purpose: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research trends of the articles published in the Korean Journal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in the past 10 years. Methods: A total of 236 articles published between 2009 and 2018 were analyzed. For analysis of the collected data, frequencies and percentages were calculated using SPSS 23 (IBM, Armonk, NY, USA). Results: Most of the articles (47.9%, 113) were authored by 2 researchers, and most first authors were affiliated with university (81.4%, 192). Most of the articles were presented with 3 key words (34.3%, 81), and the most studied subjects of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was clinical researches (26.7%, 63). The majority of the research was performed quantitatively (99.6%, 235) and retrospectively (72.5%, 171), and research design was the most surveyed (68.2%, 161). For the majority of articles, the size of the sample was less than 100 (35.6%, 84), and the study participants were students (38.1%, 91). Only 12.7% (40) of the articles were reviewed by institutional review boards. Conclusion: In future studies on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active participation of field emergency workers is needed. In addition, qualitative and prospective studies should be conducted on various types of research sub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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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와 같은 측면에서 연구동향 선행연구가 게재된 2007년으로부터 약 11여년 지난 현 시점에 응급구조학 연구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다. 따라서 본 저자들은 최근 10년간 응급구조학 연구에서 어떤 문제들을 어떻게 다루어 왔는지, 나아가 향후 응급구조학 연구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응급구조학회에서 발간하는 한국응급구조학회지에 게재된 236편의 논문을 분석하여 국내 응급구조학의 연구 동향을 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기존의 유사 연구와 비교하여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최근 10년간 한국응급구조학회지에 게재된 236편의 논문을 분석하여 연구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응급구조학 연구의 발전방향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본 연구는 최근 10년간 한국응급구조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된 논문분석연구(literature review study)이다.
본 연구는 한국응급구조학회에서 발간하는 한국응급구조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10년간의 논문에 대한 연구동향을 분석하여 향후 응급구조학 연구의 발전방향성 제시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연구자 수는 논문의 겉표지에 기술된 총 저자의 수를 전수조사 하였고, 제 1저자의 소속도 논문의 겉표지에 기술된 소속을 확인하여 대학(교), 소방서, 병원, 연구소, 기타로 분류하였다. 논문의 영문 초록에 기술된 중심 단어 또한 총 개수를 전수조사 하였으며 중심 단어에 따라 연구 분야를 전공 교육, 일반 교육, 직무, 임상, 기타 관련 연구로 분류하였다. 또한 논문의 연구유형과 연구설계, 연구대상의 규모, 연구대상자 유형, IRB 심의 여부는 연구자 3인이 초록 또는 원문을 확인하여 세부 항목을 구성하였다.
둘째, 각 논문의 연구자, 중심 단어, 연구 분야, 연구유형, 연구설계, 연구대상에 대한 연도별 연구 동향과 추세를 확인한다.
논문의 영문 초록에 기술된 중심 단어 또한 총 개수를 전수조사 하였으며 중심 단어에 따라 연구 분야를 전공 교육, 일반 교육, 직무, 임상, 기타 관련 연구로 분류하였다. 또한 논문의 연구유형과 연구설계, 연구대상의 규모, 연구대상자 유형, IRB 심의 여부는 연구자 3인이 초록 또는 원문을 확인하여 세부 항목을 구성하였다. 연구유형의 세부 항목으로는 양적 연구, 질적 연구, 전향적 연구, 후향적 연구이고 연구설계는 실험연구와 조사연구, 그리고 문헌 고찰이나 Q-방법론적 연구와 같은 설계는 기타로 분류하였다.
분석하고자 하는 자료에 대한 수집은 Uhm과 Jeong 등[4, 6]의 연구를 참고하여 본 연구 목적에 맞게 수정 · 보완한 분석기준으로 이루어졌고, 연구자 3인은 수정 · 보완한 분석기준의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분석기준은 연구자 수, 제 1저자의 소속, 중심 단어 수와 연구 분야, 연구유형, 연구설계, 연구대상의 규모, 연구대상자의 유형, 기관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이하 IRB) 심의 여부 등을 포함한 총 9개 세부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분석하고자 하는 자료에 대한 수집은 Uhm과 Jeong 등[4, 6]의 연구를 참고하여 본 연구 목적에 맞게 수정 · 보완한 분석기준으로 이루어졌고, 연구자 3인은 수정 · 보완한 분석기준의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연구유형의 세부 항목으로는 양적 연구, 질적 연구, 전향적 연구, 후향적 연구이고 연구설계는 실험연구와 조사연구, 그리고 문헌 고찰이나 Q-방법론적 연구와 같은 설계는 기타로 분류하였다. 연구대상의 규모는 각 논문에서 선정한 표본의 크기를 전수조사 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유형은 일반인, 소방공무원, 보건의료인, 학생, 환자, 기타의 총 6가지 항목으로, IRB 심의 여부는 원문을 확인하여 심의를 받은 경우는 Yes, 심의를 받지 않은 경우는 No로 분류하였다.
또한 논문의 연구유형과 연구설계, 연구대상의 규모, 연구대상자 유형, IRB 심의 여부는 연구자 3인이 초록 또는 원문을 확인하여 세부 항목을 구성하였다. 연구유형의 세부 항목으로는 양적 연구, 질적 연구, 전향적 연구, 후향적 연구이고 연구설계는 실험연구와 조사연구, 그리고 문헌 고찰이나 Q-방법론적 연구와 같은 설계는 기타로 분류하였다. 연구대상의 규모는 각 논문에서 선정한 표본의 크기를 전수조사 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유형은 일반인, 소방공무원, 보건의료인, 학생, 환자, 기타의 총 6가지 항목으로, IRB 심의 여부는 원문을 확인하여 심의를 받은 경우는 Yes, 심의를 받지 않은 경우는 No로 분류하였다.
연구자 수는 논문의 겉표지에 기술된 총 저자의 수를 전수조사 하였고, 제 1저자의 소속도 논문의 겉표지에 기술된 소속을 확인하여 대학(교), 소방서, 병원, 연구소, 기타로 분류하였다. 논문의 영문 초록에 기술된 중심 단어 또한 총 개수를 전수조사 하였으며 중심 단어에 따라 연구 분야를 전공 교육, 일반 교육, 직무, 임상, 기타 관련 연구로 분류하였다.
첫째, 한국응급구조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의 연도별 편수를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한국응급구조학회에서 발간하는 한국응급구조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최근 10년간의 연구 동향 분석을 위해 2009년 13권 1호부터 2018년 22권 3호까지 총 236편의 논문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연구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연구자 3인은 분석기준에 맞게 자료가 수집되었는지 검토하였고, 이견이 있을 경우 합의를 통하여 100% 일치를 이루었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23을 이용하여 각 항목에 대해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변수의 값이 2개 이상인 경우에는 다중응답분석을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양적 연구에서 표본 크기가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연구 대상 규모를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 분석 결과 연구 대상 규모는 커다란 차이점이 없었으나 최근 연구 대상이 100 미만인 연구에서 100 이상의 연구로 규모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여서 양적 연구가 대부분인 한국응급구조학회지의 발전성을 보여주었다. 연구대상자 유형은 학생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이는 연구자가 대부분 대학에 소속되어 있어 교육자로서 학생 관련 연구에 대한 관심 증가와 접근의 용이함에 따른 결과이다.
본 연구결과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게재된 논문의 연도별 편수는 평균 23.8편, 최대 28편으로 나타나 1997년부터 2005년까지 평균 12.5편, 최대 17편이 실렸다고 보고한 Uhm[4]의 연구 결과와 비교하여 약 2배의 양적인 성장을 보여주었다. 이는 학회지에서 제시하는 투고 규정상 발간 횟수가 연 1회에서 2006년 연 3회로 변경된 것에 의한 영향이고, 응급구조학을 전공으로 하는 국내 대학원 개설과 그에 따른 대학원생 증가로 인한 결과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과거에 비해 공동 연구의 비율이 증가하였고 연구 분야가 다양해졌으며 연구 대상의 규모가 확대되어 IRB 심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현장에서 활동하는 응급의료종사자의 연구 참여가 미흡하고, 연구 유형과 연구 설계 및 연구대상자에 대한 접근이 각각 양적 · 후향적 연구와 조사 연구, 학생을 대상으로 편중되어 있었다.
연구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연구자 3인은 분석기준에 맞게 자료가 수집되었는지 검토하였고, 이견이 있을 경우 합의를 통하여 100% 일치를 이루었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23을 이용하여 각 항목에 대해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변수의 값이 2개 이상인 경우에는 다중응답분석을 시행하였다.
제 1저자의 소속을 보면 81.4%(192편)가 대학으로 가장 많았고 병원이 8.5%(20편), 소방서가 8.1%(19편)의 순으로 나타나 응급구조학과 관련된 임상실무자보다는 대학의 교수진들이 응급구조학 연구에 대한 참여도가 높음을 확인하였다.
응급구조학연구의 연구유형과 연구설계는 [Table 4]와 같다. 최근 10년간 게재된 응급구조학 논문의 연구 유형은 99.6%(235편)가 양적 연구이었고, 이에 비해 질적 연구는 단 1편으로 나타나 2012년에 한정적으로 시행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후향적 연구가 72.
후속연구
따라서 향후 응급구조학 연구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응급의료종사자가 활발히 참여해야 하며, 다양한 유형의 연구대상자에 대한 질적 연구 및 전향적 연구를 시행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면 한국응급구조학회지의 균형적 발전과 더불어 질 높은 논문의 비율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에는 양적 연구 외에도 다양한 연구 방법들이 개발되어 실행되고 있고, 특히 인간의 심리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때는 그 대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점차 질적 연구를 시행하고 있는 추세이다[8]. 이러한 추세와, 과거에 비해 직무 스트레스 및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 논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본 연구의 결과를 반영하여 연구 대상이 환자가 아니라 할지라도 응급구조학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층적인 연구와 분석이 활발히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응급의료서비스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응급의료서비스(emergency medical services, 이하 EMS)는 심각한 질병이나 부상을 유발하는 사건·사고로 인해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적절한 응급 의료를 제공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1]. 신속하고 효과적인 EMS의 운영을 위해 구축한 응급의료체계(emergency medical services system, EMS)는 인력, 시설, 교육 등과 같은 필수 구성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응급구조사이다.
응급 구조학의 질 향상을 위해서 연구동향을 분석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연구동향 분석은 하나의 학문이나 주제에 대해 향후 관련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3]. 이러한 방법으로 연구 현황과 흐름을 분석하여 시대적 변화를 파악하는 것은 응급구조학 연구의 전반적인 현 상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부족한 영역에 대한 확인을 통하여 미래의 연구 방향성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
응급의료체계의 필수 구성요소에는 무엇이 있는가
일반적으로 응급의료서비스(emergency medical services, 이하 EMS)는 심각한 질병이나 부상을 유발하는 사건·사고로 인해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적절한 응급 의료를 제공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1]. 신속하고 효과적인 EMS의 운영을 위해 구축한 응급의료체계(emergency medical services system, EMS)는 인력, 시설, 교육 등과 같은 필수 구성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응급구조사이다. 응급구조사는 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부터 적정 병원으로의 이송까지 일련의 과정동안 복잡하고 다양한 응급상황에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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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KH, Ham YL. Coincidence analysis of keywords and MeSH terms in the Korean Journal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Korean J Emerg Med Ser 2012;16(2):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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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gov. Ems agenda 2050. Available at: http://emsagenda2050.org/,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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