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의 자기효능감이 남한사회문화적응에 미치는 영향: 경제적 적응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Self-efficacy of North Korean defectors The Influence of the Adaptation to Social and Cultural Adjustment in South Korea: A Study on the Moderating Effect of Economic Adaptation원문보기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자기효능감이 그들의 남한사회문화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인천, 서울, 안산, 원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2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연구결과 북한이탈주민은 남한사회에서 거주기간이 길어질수록, 연령이 낮아질수록 남한사회에 대한 언어나 문화적인 측면에서 이질감이 낮게 나타났다. 반면, 나이나 거주기간이 탈북이주민의 낮은 사회적 지위에 대한 지각, 차별감 및 편견을 극복하는데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북한이탈주민은 남한에 오랜 기간 거주해도 그들에 대한 차별감이나 편견을 극복하지 못하며 대부분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에서 사회문화적응에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인의 내적요인인 자기효능감임이 밝혀졌다. 이 자기효능감은 남한사회에서 사회문화적응뿐만 아니라 경제적 적응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신의 능력과 업무에 대한 유능감에 영향을 주어 그들이 사회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게 하며 이밖에 외부의 다양한 스트레스를 극복해 가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작용하고 있음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자기효능감이 그들의 남한사회문화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인천, 서울, 안산, 원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2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연구결과 북한이탈주민은 남한사회에서 거주기간이 길어질수록, 연령이 낮아질수록 남한사회에 대한 언어나 문화적인 측면에서 이질감이 낮게 나타났다. 반면, 나이나 거주기간이 탈북이주민의 낮은 사회적 지위에 대한 지각, 차별감 및 편견을 극복하는데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북한이탈주민은 남한에 오랜 기간 거주해도 그들에 대한 차별감이나 편견을 극복하지 못하며 대부분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에서 사회문화적응에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인의 내적요인인 자기효능감임이 밝혀졌다. 이 자기효능감은 남한사회에서 사회문화적응뿐만 아니라 경제적 적응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신의 능력과 업무에 대한 유능감에 영향을 주어 그들이 사회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게 하며 이밖에 외부의 다양한 스트레스를 극복해 가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작용하고 있음이 검증되었다.
In this study, we examined how the self-efficacies of North Korean defectors affect their adaptation to South Korean social culture. To this end, 209 North Korean defectors living in Seoul, Incheon, Wonju, or Ansan were surveyed. The results obtained showed shorter residence in South Korea and age w...
In this study, we examined how the self-efficacies of North Korean defectors affect their adaptation to South Korean social culture. To this end, 209 North Korean defectors living in Seoul, Incheon, Wonju, or Ansan were surveyed. The results obtained showed shorter residence in South Korea and age were associated with greater fear of South Korean society and awareness of language and cultural differences. On the other hand, age and duration of residence were not found to affect relations between social adaptation and perceptions of low social status, discrimination, or prejudice by defectors, which suggests defectors often live in South Korea for a considerable time without overcoming perceptions of discrimination or prejudice. The factor that most influenced adaptation to social culture was self-efficacy, which affected not only socio-cultural adaptation but also self-sufficiency and the ability to promote oneself, which is essential for economic adaptation in South Korean society.
In this study, we examined how the self-efficacies of North Korean defectors affect their adaptation to South Korean social culture. To this end, 209 North Korean defectors living in Seoul, Incheon, Wonju, or Ansan were surveyed. The results obtained showed shorter residence in South Korea and age were associated with greater fear of South Korean society and awareness of language and cultural differences. On the other hand, age and duration of residence were not found to affect relations between social adaptation and perceptions of low social status, discrimination, or prejudice by defectors, which suggests defectors often live in South Korea for a considerable time without overcoming perceptions of discrimination or prejudice. The factor that most influenced adaptation to social culture was self-efficacy, which affected not only socio-cultural adaptation but also self-sufficiency and the ability to promote oneself, which is essential for economic adaptation in South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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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즉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정착의 핵심적인 방안은 그들의 내적 힘을 먼저 강화하는 방법으로 자기효능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다. 남한문화와 접하는 하나원 입소 때부터 지역사회로 나오기 전까지 자기효능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과 구체적인 정책방안이 모색되는 바이다.
북한이탈주민에게 부탁하여 설문받는 형식을 취하였다. 다만, 설문조사 시에는 본 연구의 취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고 필요에 따라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설문내용을 충분히 습득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문화적 격차에서 오는 언어의 오류를 충분히 이해시키고자 노력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증적인 자료조사를 통해 첫째, 북한이탈주민의 자기효능감이 남한사회문화적응에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둘째, 그들의 자기효능감이 경제적 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그들이 지각하고 있는 경제적 적응이 남한사회문화 적응과정에서 조절요인으로 작용하는지 분석을 통해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문화적응 정도에 어떤 요인이 높은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여 그 요인들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문화적응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하는데 본 연구 목적이 있다.
먼저 북한이탈주민의 연령대에 따른 문화적응·사회적응·직업만족·경제수입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둘째, 그들의 자기효능감이 경제적 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그들이 지각하고 있는 경제적 적응이 남한사회문화 적응과정에서 조절요인으로 작용하는지 분석을 통해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문화적응 정도에 어떤 요인이 높은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여 그 요인들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문화적응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하는데 본 연구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자기효능감이 남한사회문화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에 있어서 경제적 적응이 조절역할을 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북한이탈주민의 선행연구는 그들의 사회적응과 문화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각각 개체별로 분류하여 연구하여 왔으나, 본 연구는 그러한 요인간 어떤 영향을 주고 받아서 적응력을 높이는지 어떤 요인에 위해 사회적응과 문화적응에 높은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실질적인 조사연구를 토대로 새로운 접근방식을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문화적응 정책방안에 대한 모색의 길을 밝혔다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본다.
본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증적인 자료조사를 통해 첫째, 북한이탈주민의 자기효능감이 남한사회문화적응에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둘째, 그들의 자기효능감이 경제적 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그들이 지각하고 있는 경제적 적응이 남한사회문화 적응과정에서 조절요인으로 작용하는지 분석을 통해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내적요인인 자기효능감과 경제적 적응이 그들의 남한사회문화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고, 또한 각각의 요인이 어떤 역할을 하면서 적응력을 높이는지 그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변인들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하고 변인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Table 4을 통해 변인들의 신뢰도를 분석한 결과, 모든 변인들의 Cronbach Alpha 값이 0.
북한이탈주민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남한 거주년도, 연령대에 따라 남한사회문화적응도와 경제적 응도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먼저 북한이탈주민의 연령대에 따른 문화적응·사회적응·직업만족·경제수입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지금까지 북한이탈주민의 선행연구는 그들의 사회적응과 문화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각각 개체별로 분류하여 연구하여 왔으나, 본 연구는 그러한 요인간 어떤 영향을 주고 받아서 적응력을 높이는지 어떤 요인에 위해 사회적응과 문화적응에 높은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실질적인 조사연구를 토대로 새로운 접근방식을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문화적응 정책방안에 대한 모색의 길을 밝혔다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본다.
가설 설정
가설 H1: 북한이탈주민의 자기효능감은 그들의 사회문화적응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가설 H2: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적응은 그들의 남한사회문화적응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가설 H3: 북한이탈주민의 자기 효능감과 남한사회문화적응관계에서 경제적 적응은 조절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제안 방법
남한사회문화적응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에서 실제적으로 느끼는 사회문화의 어려움에 대해 한샘(2011)의 8개 설문문항을 활용하였다. ➀사회적 활동에 참여하지 못함 ➁남한주민에게서 차별을 느낌 ➂직업 및 직장생활의 어려움 ➃북한에서 왔기 때문에 사회적 지위가 낮다고 느낌 ➄남한사회의 법과 제도에 적응이 안됨이며 문화적응 문항으로는 ➅사람에 대한 두려움으로 남한주민들과 접촉을 꺼림 ➆남한문화에 적응이 안됨 ➇남한에서 사용하는 한자나 외래어의 어려움을 측정하였다. 이러한 문항은 선행연구를 토대로 구성하였고 이 문항들이 남한사회문화적응에 적절한 용어인지, 내용적인 측면에서 타당성이 있는지를 북한이탈주민 10명 대상으로 Pre-Testff 를 실시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조정하였다.
경제적 적응은 유시은(2009)의 경제적 적응과 관련있는 4개 설문문항을 사용하였다. ➀현재 직장에서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가 ➁현재 하는 업무에 많은 흥미를 갖고 있는가 ➂현재 하고 있는 업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➃현재 하고 있는 업무에 귀하의 가진 지식과 기술을 잘 활용하고 있는가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활용하는 변인은 자기효능감, 경제적 적응, 남한사회적응이며, 이러한 변인들의 세부 변인을 확인하고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를 실시하였다. 먼저 자기효능감 요인의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를 Table 1에서 KMO Bartlett 구형성 검증값이 .
➀사회적 활동에 참여하지 못함 ➁남한주민에게서 차별을 느낌 ➂직업 및 직장생활의 어려움 ➃북한에서 왔기 때문에 사회적 지위가 낮다고 느낌 ➄남한사회의 법과 제도에 적응이 안됨이며 문화적응 문항으로는 ➅사람에 대한 두려움으로 남한주민들과 접촉을 꺼림 ➆남한문화에 적응이 안됨 ➇남한에서 사용하는 한자나 외래어의 어려움을 측정하였다. 이러한 문항은 선행연구를 토대로 구성하였고 이 문항들이 남한사회문화적응에 적절한 용어인지, 내용적인 측면에서 타당성이 있는지를 북한이탈주민 10명 대상으로 Pre-Testff 를 실시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조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응답신청은 총인원 209명에서 2명은 신분노출에 대한 불안감으로 설문을 거부하였다. 따라서 총매 207개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북한이탈주민 20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이 거주하는 인천, 서울, 안산, 원주에 한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서울에서는 통일부와 조선일보가 후원하는「통일과 나눔 아카데미」의 2기 졸업생들과 그들의 지인들인 북한이탈주민에게 102매를 회수하였다. 안산에 서는 북한이탈주민에게 45매를 받았다. 이밖에 원주에서는 ⌜행구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의 북한이탈주민에게서 25매 회수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북한이탈주민 20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이 거주하는 인천, 서울, 안산, 원주에 한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➀나는 내가 세운 목표를 대부분 달성 할 수 있음 ➁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나는 것을 성취할 수 있음 ➂나는 내가 중요시하는 것을 얻을 능력이 있다고 생각함 ➃나는 노력을 기울이면 무슨 일이든 성공할 수 있다고 믿음 ➄어려움이 여러 번 닥쳐와도 나는 그것을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임 ➅다른 사람보다 나는 대부분의 일을 더 잘할 수 있음 ➆상황이 별로 안 좋아도 나는 무슨 일이든 상당히 잘 할 수 있음을 측정하였다. 경제적 적응은 유시은(2009)의 경제적 적응과 관련있는 4개 설문문항을 사용하였다. ➀현재 직장에서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가 ➁현재 하는 업무에 많은 흥미를 갖고 있는가 ➂현재 하고 있는 업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➃현재 하고 있는 업무에 귀하의 가진 지식과 기술을 잘 활용하고 있는가을 측정하였다.
남한사회문화적응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에서 실제적으로 느끼는 사회문화의 어려움에 대해 한샘(2011)의 8개 설문문항을 활용하였다. ➀사회적 활동에 참여하지 못함 ➁남한주민에게서 차별을 느낌 ➂직업 및 직장생활의 어려움 ➃북한에서 왔기 때문에 사회적 지위가 낮다고 느낌 ➄남한사회의 법과 제도에 적응이 안됨이며 문화적응 문항으로는 ➅사람에 대한 두려움으로 남한주민들과 접촉을 꺼림 ➆남한문화에 적응이 안됨 ➇남한에서 사용하는 한자나 외래어의 어려움을 측정하였다.
자기효능감은 임소희(2013) 연구에서 제시한 능률효능감과 업무효능감 7개 설문문항을 활용하였다. ➀나는 내가 세운 목표를 대부분 달성 할 수 있음 ➁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나는 것을 성취할 수 있음 ➂나는 내가 중요시하는 것을 얻을 능력이 있다고 생각함 ➃나는 노력을 기울이면 무슨 일이든 성공할 수 있다고 믿음 ➄어려움이 여러 번 닥쳐와도 나는 그것을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임 ➅다른 사람보다 나는 대부분의 일을 더 잘할 수 있음 ➆상황이 별로 안 좋아도 나는 무슨 일이든 상당히 잘 할 수 있음을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자기효능감은 임소희(2013) 연구에서 제시한 능률효능감과 업무효능감 7개 설문문항을 활용하였다. ➀나는 내가 세운 목표를 대부분 달성 할 수 있음 ➁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나는 것을 성취할 수 있음 ➂나는 내가 중요시하는 것을 얻을 능력이 있다고 생각함 ➃나는 노력을 기울이면 무슨 일이든 성공할 수 있다고 믿음 ➄어려움이 여러 번 닥쳐와도 나는 그것을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임 ➅다른 사람보다 나는 대부분의 일을 더 잘할 수 있음 ➆상황이 별로 안 좋아도 나는 무슨 일이든 상당히 잘 할 수 있음을 측정하였다. 경제적 적응은 유시은(2009)의 경제적 적응과 관련있는 4개 설문문항을 사용하였다.
각 요인별 적재치 모두 0.700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며, 이러한 단일요인에 대해 ‘자기효능감’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결론적으로 Table 1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북한이탈주민의 자기효능감은 남한사회문화적응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제적 적응에서는 직업만족이 자기효능감과 남한사회문화적응에 조절요인으로 나타났다.
북한이탈주민의 성별을 기준하여 경제적 적응을 비교해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경제적 적응력이 높고 이주국 체류기간이 길며 기혼자일수록 경제적 적응이 높았다. 경제적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교육 수준 정도가 노동에 참여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국 시기가 빠르면 본국인과의 경제통합을 이룰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6].
경제적 적응의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KMO Bartlett 구형성 검증값이 .820, 유의확률이 0.001보다 작게 나타나 적절한 수준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제적 적응 요인의 세부요인은 단일 요인으로 묶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구결과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문화적응을 위해서는 먼저 자기효능감을 회복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직업을 갖고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남한사회문화적응을 위해서는 먼저 적응주체인 북한이탈주민의 내적요인이 사회문화적응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것을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하였다. 즉 그들의 남한사회문화적응은 외부의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개인의 심리적 문제해결 측면을 먼저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남한사회적응 요인의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KMO Bartlett 구형성 검증값이 .861, 유의확률이 0.001보다 작게 나타나 적절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남한‘사회적응’ 요인에 대해 세부문항의 성격에 따라 ‘사회적응’과 ‘문화적응’ 등으로 명명하였다.
둘째는 자유 민주주의 체제에 익숙한 남한주민과 공산주의 체제에 익숙한 남북한 주민간 어떻게 통합하면서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체성을 만들어 갈 것인가 라는 해답의 실마리를 찾는 가능성의 문제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문화 적응과정에서 많은 고통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이 남한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답을 찾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문제이다.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선형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 자기효능감에서는 능력효능감으로 나타나며 경제적 적응에서는 직업만족도가 사회문화적응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기효능감에서 업무효능감, 경제적 적응에서 월수입의 경우 남한사회문화적응에 긍정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자기효능감은 사회와 문화적응 의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정착의 핵심적인 방안은 그들의 내적 힘을 먼저 강화하는 방법으로 자기효능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는 통일과정에서 경제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이냐에 위해 남북의 사회통합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37].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건강만족도, 소득수준, 취업여부, 취업가구원의 수 등이며 장기적인 경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장기근속, 안정적인 고용형태, 취업만족도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적응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는 탈북민이라는 남한 사람들의 편견과 자격지심, 취업정보 부족, 취업을 하여도 불안정한 고용형태 등으로 이러한 요인에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38].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선형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 자기효능감에서는 능력효능감으로 나타나며 경제적 적응에서는 직업만족도가 사회문화적응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기효능감에서 업무효능감, 경제적 적응에서 월수입의 경우 남한사회문화적응에 긍정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탈주민의 성별을 기준하여 경제적 적응을 비교해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경제적 적응력이 높고 이주국 체류기간이 길며 기혼자일수록 경제적 적응이 높았다. 경제적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교육 수준 정도가 노동에 참여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남한‘사회적응’ 요인에 대해 세부문항의 성격에 따라 ‘사회적응’과 ‘문화적응’ 등으로 명명하였다.
경제수입은 연령대에 따라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경제수입이 증가하는 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증가하였다. 자기효능감*직업만족(상호작용변인)이유의미하여(p〈.05), 자기효능감이 사회적응에 있어서 직업만족이 조절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선행연구에서 자기효능감 정도의 영향에 따라서 개인의 적응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며 스트레스에서도 꾸준히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요인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이 적응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식을 결정하는 행동적인 원동력으로 나타났다[16]. 자기효능감은 북한이탈주민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증상을 완화시켜서 개인이 외상 및 다양한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으로 적응에서의 스트레스는 외상 및 역경의 회복력을 감소시키며 자기효능감은 회복력을 증가시켰다. 자기효능감이 높을 경우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주의력에 집중하며 지속적으로 많은 노력을 하게 됨을 알 수 있다[17].
분석결과 Table 8과 같다. 자기효능감은 사회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따라서 자기효능감이 남한 사회문화적응 모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이 채택되었다.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는 직무성취도, 경력몰입, 생산성, 학습동기, 업무수행성 등이 포함되고 있다. 자기효능감은 자신의 역량에 대한 판단 기준으로 업무성과에서 가장 높은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개인이 일정한 행동을 지속하는데 방향성을 갖고, 높은 성과를 가져오게 하는 심리적 요인으로 밝혀졌다[9-10].
05). 즉 자기효능감은 문화적응에 서 경제적만족이 조절적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05). 즉 자기효능감이 문화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경제적 수입이 조절적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Table 14과 같다. 첫번째 모형이 유의미하고, 두번째 모형 또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세번째 모형을 살펴보면 자기효능감*경제적 수입(상호작용변인)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p〉.05), 자기효능감이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경제적 수입이 조절적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기효능감은 무엇인가?
자기효능감은 인간의 행동적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인간의 삶은 자기효능감에 대한 신념에 의해 유도된다[6-7]. 자기효능감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기술 및 경험을 적절히 조직화하여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개인의 신념’으로 자기효능감이 높은 개인은 그렇지 못한 사람과 달리 목표성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역경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하였다[8].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 과정에서 경제적 지원과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주기 위해 어떻게 도움을 주는 것이 적절한가?
따라서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심리적 안정감을 찾으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문화적응의 가장 핵심적인 관점은 그들의 내적 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기효능감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고 이를 토대로 남한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경제적 적응을 돕는 것이다[1].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있어서 자기효능감은 어떠한 기능을 하는가?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에서 사회문화적응에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인의 내적요인인 자기효능감임이 밝혀졌다. 이 자기효능감은 남한사회에서 사회문화적응뿐만 아니라 경제적 적응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신의 능력과 업무에 대한 유능감에 영향을 주어 그들이 사회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게 하며 이밖에 외부의 다양한 스트레스를 극복해 가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작용하고 있음이 검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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