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두충을 포함하는 한방추출물(Mix)의 항노화, 항염, 미백 효능 활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Antioxidant, Anti-inflammatory and Whitening Effects of Oriental Herbal Extracts (Mix) including Eucommiae cortex 원문보기

大韓化粧品學會誌 = Journal of the society of cosmetic scientists of Korea, v.45 no.1, 2019년, pp.37 - 47  

최다희 (세명대학교 화장품뷰티생명공학부) ,  김미란 (세명대학교 화장품뷰티생명공학부) ,  김민영 (세명대학교 화장품뷰티생명공학부) ,  김호현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생리학교실) ,  박선영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생리학교실) ,  황형서 (세명대학교 화장품뷰티생명공학부)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최근 미세먼지, 내분비장애, 환경 호르몬등에 의해 피부 염증 질환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화장품 소재 개발 연구는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등의 피부염 치료 합성화합물 보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물 기반의 보다 안전한 소재 발굴에 관심이 더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러 가지 천연 약재 스크리닝을 거쳐 피부 효능 효과가 검증된 두충, 익지인, 백강잠의 한방추출물(Mix)을 선정하고, 이들의 새로운 피부효능을 규명하여 천연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우선 한방추출물(Mix)의 항산화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DPPH assay를 수행한 결과 $400{\mu}g/mL$ 농도 조건에서 약 98.8% DPPH radical 소거 활성을 확인하였다. 한방추출물(Mix)의 미백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B16F10 세포주를 활용하여 한방추출물에 의한 멜라닌 합성량을 측정하였다. $400{\mu}g/mL$ 농도 조건에서 ${\alpha}-MSH$ 처리군 대비 27.1% 수준까지 멜라닌 합성량이 감소하여 미백효능 활성에 대해 유의성 있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한방추출물(Mix)의 항염증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LPS 자극으로 활성화된 RAW264.7 대식세포에서 NO(nitric oxide) 합성 및 iNOS, COX-2의 유전자 발현을 관찰한 결과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알려진 $IL-1{\alpha}$, $IL-1{\beta}$, IL-6, $TNF-{\alpha}$mRNA 발현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한방추출물에 의해 효과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피부장벽 기능 강화를 확인하기 위해 인간 각질형성세포인 HaCaT을 이용해 tight junction 구성 단백질인 claudin 1 유전자의 발현 변화를 관찰한 결과 한방추출물에 의해 mRNA 발현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우리는 두충, 익지인, 백강잠을 함유한 한방추출물(Mix)이 항산화, 항염, 미백, 그리고 피부장벽 강화 등에 유효한 소재임을 확인하였고, 향후 피부 임상시험 등이 이뤄진다면 피부염 환자에 효과적인 천연 화장품 소재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Recently, due to the increase in skin diseases caused by particulate matter, endocrine disruptor and environmental changes, the trend of development of cosmetic materials has been shifting to the more safe and effective ingredients based on natural materials rather than existing synthetic compounds ...

주제어

표/그림 (6)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이로 인해 피부질환 환자들은 장기간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사용을 꺼려한다[18-20].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우리는 여러 피부염 환자들에게 폭 넓게 사용이 가능한 천연 유래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오랜 기간 활용되면서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는 10종의 천연 약재를 대상으로 효능 연구를 수행하였다.
  • 백강잠(Bombyx batryticatus)은 누에나방과(Bombycidae)에 속한 곤충인 누에의 유충이 백강균(Beauveria bassiana)에 감염되어 죽은 잠체이며 미백효과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와 세포손상 방지, 항암 효과 등이 알려진다[27,28]. 따라서 본 연구의 최종 목표는 선별된 한방 혼합 추출물(Mix)로부터 항산화 및 항염 그리고 미백, 피부 장벽 강화 효능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피부 염증 개선 화장품 신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 하지만 이러한 화학성분의 치료제는 부작용이 발생되고, 2차 세균감염까지 초래해 오히려 피부염을 악화 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를 대체할 한방 추출물을 사용함으로서 우수한 천연 유래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안전성이 검증된 한방 추출물 두충, 익지인, 백강잠을 이용해 한방 혼합 추출물(한방추출물)을 제조하였다.
  • 150 μg/mL에서는 유의성은 없었으나 부분적 증가가 확인되었고, 한방추출물 300 μg/mL, 600 μg/mL에서 무처리군 대비 약 2배 이상의 mRNA 발현 증가를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우리는 한방추출물(Mix)에 의한 피부장벽 강화 효과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처럼 본 연구에서 사용한 두충, 백강잠, 익지인을 함유하는 한방 추출물 소재의 항산화 및 항염 그리고 미백, 피부 장벽 강화 효능을 확인함으로서, 피부염 개선 천연 화장품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기 때문에, 향후 피부 염증 질환에 주로 처방되어 사용되는 steroid, antihistamine 원료들과 한방 추출물을 인체 적용시험 및 in vitro효능연구등을 통해 대등한 효능이 확인된다면 향후 새로운 천연 화장품 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화장품 소재 개발 연구가 천연물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미세먼지, 내분비장애, 환경 호르몬등에 의해 피부 염증 질환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화장품 소재 개발 연구는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등의 피부염 치료 합성화합물 보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물 기반의 보다 안전한 소재 발굴에 관심이 더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러 가지 천연 약재 스크리닝을 거쳐 피부 효능 효과가 검증된 두충, 익지인, 백강잠의 한방추출물(Mix)을 선정하고, 이들의 새로운 피부효능을 규명하여 천연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항히스타민제의 단점은 무엇인가? 스테로이드제는 국소 부위에만 사용 가능하며 장기간 사용 시 피부 진피의 손상, 색소 침착, 여드름, 알레르기, 피부 위축으로 인한 2차 세균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된다. 또한 항히스타민제는 피부염의 가려움증을 일시적으로 경감시키지만 지속적인 복용 시 불면, 불안, 식욕감퇴를 초래한다. 이로 인해 피부질환 환자들은 장기간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사용을 꺼려한다[18-20].
오존층 파괴 및 과도한 자외선 노출, 미세먼지, 미생물의 번식 등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그러나 우리의 피부는 오존층 파괴 및 과도한 자외선 노출, 미세먼지, 미생물의 번식 등의 외부자극으로 인해 피부 세포의 DNA 돌연변이, 세포막 및 단백질 손상, 노화, 면역 기능 이상 등이 많이 발생된다. 이러한 결과들은 특히 두드러기, 건선, 습진,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등과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이어진다[2]. 피부에 염증 자극이 발생하면 면역세포인 대식세포(macrophage)가 활성화되어 nitric oxide(NO), prostaglandin E2(PGE2), tumor necrosis factor-α(TNF-α) 및 interleukin(IL)같은 염증반응의 유발인자들이 분비된다[3-6].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8)

  1. Y. M. Yoon, S. H. Bae, S. K. An, Y. B. Choe, K. J. Ahn, and I. S. An, Effects of ultraviolet radiation on the skin and skin cell signaling pathways. Asian J. Beauty Cosmetol., 11(3), 417 (2013). 

  2. J. Giang, M. A. Seelen, M. van Doorn, R. Rissmann, E. P. Prens, and J. D. Damman, Complement activation in inflammatory skin diseases, Front Immunol, 9, 639 (2018). 

  3. S. Saha, I. N. shalova, S. K. Biswas, and K. Subhra, Metabolic regulation of macrophage phenotype and function, Immunol. Rev., 280(1), 102 (2017). 

  4. F. Aktan, iNOS-mediated nitric oxide production and its regulation, Life Sci., 75(6), 639 (2004). 

  5. J. H. Park and S. R. Lee,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Scolopendra subspinipes mutilans in RAW264.7 cells, J. Nutr. Health., 51(4), 323 (2018). 

  6. D. J. Stuehr, H. J. Cho, N. S. Kwon, M. F. Weise, and C. F. Nathan, Pur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the cytokine-induced macrophage nitric oxide synthase: an FAD-and FMN-containing flavoprotein, Proc. Natl. Acad. Sci. U. S. A., 88(17), 7773 (1991). 

  7. H. F. Stich, The beneficial and hazardous effects of simple phenolic compounds, Mutat. Res., 259(3-4), 307 (1991). 

  8. D. Dreher and A. F. Junod, Role of oxygen free radicals in cancer development, Eur. J. Cancer, 32(1), 30 (1996). 

  9. S. N. Park, Skin aging and oxygen species, J. Cosmet. Sci. Korea, 23(1), 75 (1997). 

  10. E. H. Lee, J. K. Lee, J. T. Hong, K. M. Jung, Y. K. Kim, S. H. Lee, and Y. W. Lee, Protective effect of green tea extract, catechin on UVB-induced skin damage, J. Food Hyg. Saf., 16(2), 117 (2001). 

  11. K. Morita, and Y. Miyachi, Tight junctions in the skin, J. Dermatol. Sci., 31(2), 81 (2003). 

  12. E. E. Schneeberger and R. D. Lynch, The tight junction: a multifunctional complex, Am. J. Physiol., Cell Physiol., 286(6), C1213 (2004). 

  13. L. Gonzalez-Mariscal, A. Betanzos, P. Nava, and B. E. Jaramillo, Tight junction proteins, Prog. Biophys. Mol. Biol., 81(1), 1 (2003). 

  14. L. A. Lapierre, The molecular structure of the tight junction, Adv. Drug Deliv. Rev., 41(3), 255 (2000). 

  15. S. Tsukita, M. Furuse, and M. Itoh, Multifunctional strands in tight junctions, Nat. Rev. Mol. Cell Biol., 2(4), 285 (2001). 

  16. R. Tokumasu, K. Yamaga, Y. Yamazaki, H. Murota, K. Suzuki, A. Tamura, and S. Tsukita, Dose-dependent role of claudin-1 in vivo in orchestrating features of atopic dermatitis, Proc. Natl. Acad. Sci. U. S. A., 113(28), E4061 (2016). 

  17. M. Furuse, M. Hata, K. Furuse, and Y. Yoshida, A. Haratake, Y. Sugitani, and S. Tsukita, Claudin-based tight junctions are crucial for the mammalian epidermal barrier: a lesson from claudin-1-deficient mice, J. Cell Biol., 156(6), 1099 (2002). 

  18. T. Hajar, Y. A. Leshem, J. M. Hanifin, S. T. Nedorost, P. A. Lio, A. S. Paller and E. L. Simpson, A systematic review of topical corticosteroid withdrawal "steroid addiction" in patients with atopic dermatitis and other dermatoses, J. Am. Acad. Dermatol., 72.(3), 541 (2015). 

  19. M. Matura and A. Goossens, Contact allergy to corticosteroids, Allergy, 55(8), 698 (2000). 

  20. F. M. Arellano, C. E. Wentworth, A. Arana, and C. Fernandez, C. F. Paul, Risk of lymphoma following exposure to calcineurin inhibitors and topical steroids in patients with atopic dermatitis, J. Invest. Dermatol., 127(4), 808 (2007). 

  21. T. Deyama, S. Nishibe, and Y. Nakazawa, Constituents and pharmacological effects of Eucommia and Siberian ginseng, Acta Pharmacol. Sin., 22(12), 1057 (2001). 

  22. Y. P. Zhu, Chinese materia medica: chemistry, pharmacology and applications. CRC press, New York Washington, D.C. (1998). 

  23. Y. Li, S. Kamo, K. Metori, K. Koike, Q. M. Che, S. Takahashi, The promoting effect of eucommiol from Eucommiae cortex on collagen synthesis, Biol. Pharm. Bull., 23(1), 54 (2000). 

  24. C. Z. Wang, H. H. Yuan, X. L. Bao, and M. B. Lan, In vitro antioxidant and cytotoxic properties of ethanol extract of Alpinia oxyphylla fruits, Pharm Biol, 51(11), 1419 (2013). 

  25. N. Y. Jo, P. J. Lee, and J. Du Roh, Anti-inflammatory and Anti-oxidative effects of Alpiniae Oxyphyllae Fructus hot aqueous extract in Lipopolysaccharide (LPS)-stimulated macrophages, J Acupunct Rea, 34(2), 83 (2017). 

  26. Y. Xie, M. Xiao, Y. Ni, S. Jiang, G. Feng, S. Sang, G. Du, Alpinia oxyphylla Miq. extract prevents diabetes in mice by modulating gut microbiota, J Diabete Res, 2018, 10 (2018). 

  27. H. C. Oh, K. S. Lim, C. Y. Hwang, and I. H. Youn, N. K. Kim, A study on the melanin synthesis inhibition and whitening effect of Bombysis corpus, J. Kor. Med. Ophthalmol. Otolaryngol. Dermatol., 20(3), 1 (2007). 

  28. M. Hu, Z. Yu, J. Wang, and W. Fan, Y. Liu, J. Li, and C. Wu, Traditional uses, origins, chemistry and pharmacology of Bombyx batryticatus: a review, Molecules, 22(10), 1779 (2017).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FREE

Free Access.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허락한 무료 공개 사이트를 통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논문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