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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경증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과 가족의 부양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in Local Communities and Care-giving Stress and Self-efficacy of Family Member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9 no.4, 2019년, pp.651 - 662  

임동영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  장현정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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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증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과 가족의 부양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치매노인 가족의 부양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른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분석은 기술통계, t-test, ANOVA를 이용하였다. 경증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에 대한 가족의 부양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에 대해 알아본 결과, 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과 가족의 부양스트레스는 양의 상관관계 (r=.655, p<.001), 치매노인 가족의 부양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은 음의 상관관계(r=-.334, p<.001)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경증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에 대한 적절한 대처법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경증치매노인 가족의 부양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basic data for reducing care-giving stress of family members of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by determ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and their family members' care-giving stress and sel...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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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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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경증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과 그 가족의 부양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에 대해 파악하고 치매노인 가족의 부양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경증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과 경증치매 노인 가족의 부양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에 대해 파악하고 치매노인 가족의 부양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경증치매노인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과 그 가족의 부양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경증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 가족의 부양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에 대해 파악함으로써 치매노인 가족의 부양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함이다.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경증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과 그 가족의 부양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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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행동심리증상은 무엇인가?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장애가 시작되면서 비인지적 증상인 행동장애 및 정신 증상들이 전형적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행동심리증상(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BPSD)이라고 한다[6]. 행동심리증상은 치매노인에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불안, 초조, 배회 등의 행동장애나 지각, 사고내용, 정서 등의 정신장애에 의해 발현되는 증상이며, 중기 이후에는 우울을 비롯한 정신적 증상과 폭력, 의심, 욕설 등의 물리적,언어적 공격행위와 배회 등의 부적절한 행동문제들을 수반하게 된다[6]. 가족들은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환자의 증상이 악화될수록 가족의 부담감을 증가시키게 된다[7].
가족의 부양스트레스와 상관관계가 있는 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은 무엇인가? 이러한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은 인지기능의 저하, 치매의 경중, 일상생활 장애보다 더 주요한 부양스트레스의 요소로 작용하며[9], 가족들이 치매노인을 병원에 데려오거나 입원시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임이 알려지면서 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은 매우 중요한 연구과제가 되었다[10]. 특히 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 중에 무감동과 무관심, 정서적 불안정, 초조, 불안 등이 가족의 부양스트레스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 부양스트레스는 사람과 환경의 작용으로 나타나는 심리적 고통으로 정신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치매노인 가족은 만성적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데 그 중 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을 가장 큰 요인으로 보았다[11].
치매노인 행동심리증상 점수가 재가 치매노인이 시설 치매노인보다 적게 나온 이유는 무엇인가? 그러나 시설에서 치매노인을 돌보는 간호제공자에서 나타난 치매노인 행동심리증상 점수는 본 연구결과보다 높게 나타났다[23]. 재가 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이 시설보다 낮게 나타난 것은 치매환자가 익숙한 환경과 간호제공자와 거주하는 경우 시설에서의 간호제공자보다 지역사회 치매노인 가족은 공격 행동을 적게 경험[24]하기 때문이며 본 연구에서는 치매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경증치매의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행동심리증상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인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능력 정도가 낮을수록 행동심리증상은 증가[25] 할 수 있으므로 추후 시설 및 재가 치매노인의 일상생활 활동능력 및 인지기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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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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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중앙치매지원센터,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7, 보고서 NIDR-1704-0019, 2017. 

  3. Korea Ministry of Health & Welfare, "Press release for the special grade of dementia," http://www.mw.go.kr/front_new/al/sal0301vw.jsp, 2014.05.10. 

  4. 중앙치매센터, 2014년 전 국민 치매인식도조사, 2015. 

  5. 오범훈, 이동영, "치매가족의 치매대상자 재가돌봄의사에 대한 영향요인분석,"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6권, 제2호, pp.320-331, 2016. 

  6. Alzheimer's Association, "2015 Alzheimer's disease facts and figures," Retrieved from http://www.alz.org/facts, 2015.03.18. 

  7. D. M. Bass, K. S. Judge, A. L. Snow, N. L. Wilson, W. J. Looman, C. McCarthy, R. Morgan, C. Ablorh-Odjidja, and M. E. Kunik, "Negative caregiving effects among caregivers of verterans with dementia," The American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 Vol.20, No.3, pp.239-247, 2012. https://doi.org/10.1097/JGP.0b013e31824108ca 

  8. 보건복지부, 치매 노인 실태 조사, 서울: 분당서울대병원, 2011. 

  9. 유봉규, 김응규, 김재우, 김태유, 박경원, 성상민, 윤수진, 윤성민, 이상찬, 최문성, 홍태용, 김수영, "노인치매 환자의 행동심리 증상과 부양부담과의 관계," 대한치매학회지, 제7권, 제1호, pp.1-9, 2008. 

  10. 김상윤, "치매의 행동심리증상," 대한치매학회지, 제3권, 제1호, pp.14-17, 2004. 

  11. M. Neri, P. A. Bonati, M. Pinelli, P. Borella, I. Tolve, and N. Nigro, "Biological, psychological and clinical markers of caregiver's stress in impaired elderly with dementia and age-related disease," 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Vol.44, Supple.1, pp.289-294, 2007. https://doi.org/10.1016/j.archger.2007.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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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J. G. Gonyea, M. O'Connor, A. Carruth, and P. A. Boyle, "Subjective appraisal of alzheimer's disease caregiving: The role of self-efficacy and depressive symptoms in the experience of burden," American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and Other Dementia, Vol.20, No.5, pp.273-280, 2005. https://doi.org/10.1177/1533317505020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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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김경숙, 최은숙, 박성애, "시설거주 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에 관한 연구," 한국노년학회, 제27 권, 제1호, pp.137-152, 2007. 

  25. S. U. Zuidema, J. F. Jonghe, F. R. Verhey, and R. T. Koopmans, "Predictors of neuropsychiatric symptoms in nursing home patients: inflience of gender and dementia severity," International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 Vol.24, No.10, pp.1079-1086, 2009. http://doi.org/10.1002/gps.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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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강민숙 박희옥 박효진, "요양시설 치매 환자의 초조행동에 미치는 영향요인," 노인간호학회지, 제8권, 제1호, pp.41-52, 2016. 

  28. 백지은, "치매노인 가족부양자의 심리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낙관성과 가족건강성을 중심으로,"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제29권, 제1호, pp.111-127, 2018. 

  29. 홍승현, 치매노인가족의 돌봄부담감이 우울증상에 미치는 영향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와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백석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6. 

  30. N. Crellin, G. Charlesworth, and M, Orrell, "Measuring family caregiver efficacy for managing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in dementia: a psychometric evaluation," International Psychogeriatrics, Vol.26, No.1, pp.93-103, 2014. 

  31. 한현순, 치매노인 수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집단 프로그램 개발의 효과, 호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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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김정옥, 치매중증도별 행동심리증상 관련요인, 인제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6. 

  35. J. A. Vaingankar, S. A. Chong, E. Abdin, L. Picco, A. Jeyagurunathan, Y. Zhang, R. Sambasivam, B. Y. Chua, L. L. Ng, M. Prince, and M. Subramaniam, "Care participation and burden among informal caregivers of older adults with care needs and associations with dementia," International Psychogeriatrics, Vol.28, No.2, pp.221-231, 2016. https://doi:10.1017/S104161021500160X 

  36. C. M. Gilliam and A. M. Steffe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giving self-efficacy and deprssive symptoms in dementia family caregivers," Aging & Mental Health, Vol.10, No.2, pp.79-86, 2006. https://doi.org/10.1080/136078605003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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