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Work-Life Balance(WLB) 영향요인에 관한 메타 분석

김종윤; 박선민

doi:10.5762/kais.2019.20.4.214

Work-Life Balance(WLB) 영향요인에 관한 메타 분석
Meta-Analysis on Factors Influencing Work-Life Balance(WLB)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20 no.4, 2019년, pp.214 - 223

김종윤 (고려대학교 BK21+ 아시아에듀허브사업단) , 박선민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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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Work-Life Balance(WLB)와 관련 다수의 실증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WLB와 그 관련변인 간의 관계 양상을 살펴보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2018년 12월까지 국내에서 발행된 학술지 게재 논문을 연구 분석대상으로 수집하였다. 자료수집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였으며, 총 27편의 국내 학술지의 126개 하위그룹의 통계치를 가지고 코딩을 진행하였고, CMA(Comprehensive Meta Analysis) 3.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메타분석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WLB와 관련된 전체 평균효과크기는 0.365로 작은 효과 크기를 보였다. 둘째, WLB가 영향을 미치는 종속변인 구분의 효과크기는 직무몰입, 혁신, 성과, 만족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WLB 연구의 종속변인이 개인 초점일 때보다는 조직 초점 변인일 경우 효과크기가 두 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WLB 연구의 종속변인이 희생, 직무스트레스, 이직의도와 같이 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선행연구에서 조사된 종속변인은 -0.254의 효과크기를 보였으며, 직무만족, 정서몰입과 같이 정적인 영향의 종속변인은 0.576의 중간 정도의 효과크기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WLB 하위요인 구분 간 효과크기는 일-성장 균형, 일-가정 균형, 일-여가 균형 순으로 나타났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s a meta-analysis based on results of empirical studies related to work-life balance(WLB), and the relationships between WLB and other variables. In order to achieve this objective, articles published in domestic journals prior to December 2018 were collected. Data was collected using an online database provided by the Korea Educational and Scientific Information Service, and a total of 27 studies and 126 sub data were coded. Data was analyzed using CMA (comprehensive meta-analysis) 3.0 program.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overall mean effect size of WLB was 0.365, indicating a small effect size. Second, the effect sizes of dependent variables influenced by WLB included immersion, innovation, and performance in order. Third, the effect size of organizational focus variables was more than twice as big as that of individual focus variables. Fourth, the negative theoretical background dependent variables of WLB, such as sacrifice, job stress, and turnover showed -0.254 effect size, and the positive theoretical background dependent variables, such as job satisfaction and emotional commitment have mid-size effect (0.576). Fifth, the effect size of independent variables were in the order of work-development balance, work-home balance, and work-leisure balance.

주제어

표/그림 (9)

표 Table 1. Meta Analysis Articles List
표 Table 2. WLB’s total effect size
표 Table 3. Dependent Variable Group effect size
표 Table 4. Dependent Variable Individual-Organization group effect size
표 Table 5. Dependent Variable Positive-Negative group effect size
그림 Fig. 1. Funnel Plot
그림 Fig. 2. Funnel Plot with Trim-and-Fill Method
표 Table 6. Independent Variable Group effect size
표 Table 7. Trim-and-Fill Analysis Result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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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이 연구는 WLB와 관련한 다수의 실증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WLB와 그 관련 변인 간의 관계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개별 연구들의 검증력이 약할 수 있다는 단점을 보안하고, WLB 관련 연구의 전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메타분석 방법은 효과적인 연구방법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국내 WLB 관련 연구를 바탕으로 변인들의 효과크기를 검증하기 위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연구특성에 따른 효과크기를 확인하기 위하여 종속변인의 구분 별, 종속변인의 개인-조직 구분 별, 종속변인의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WLB와의 정적인 관계-부적인 관계 구분 별, 그리고 WLB의 하위요인 별에 따른 하위집단 분석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위에서 제시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첫째, WLB 영향요인의 전체 효과크기는 어떠한가?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개별 연구들의 검증력이 약할 수 있다는 단점을 보안하고, WLB 관련 연구의 전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메타분석 방법은 효과적인 연구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WLB 관련 개별 연구들에서 각각의 연구결과를 결합하여 평균 효과크기를 제시하고, WLB 연구에서 사용된 종속변인의 특성과 독립변인의 하위요인에 관련된 효과크기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연구결과들은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WLB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의 WLB 연구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가설 설정

무선효과 모형은 효과크기가 연구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가정하는 모형이고, 고정효과 모형은 모든 연구의 효과크기가 같다고 가정하는 모형이다[59]. 고정효과 모형에서는 연구들 간의 이질성(heterogeneity)을 고려하지 않는 것에 비해 무선효과 모형에서는 연구들 간에 이질성이 존재한다고 가정한다[60].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샘플수의 크기에 따라 가중치를 다르게 적용하고, 연구들 간의 분산을 추정하게 하는 무선효과 모형을 적용하였다.

제안 방법

‘wlb’, ‘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일생활균형’, ‘워라밸’을 키워드로 검색하여 국내 학술지 논문을 검색하였으며, 이들 논문 중 온라인 열람이 가능한 논문을 수집하였다.
또한 연구특성에 따른 효과크기를 확인하기 위하여 종속변인의 구분 별, 종속변인의 개인-조직 구분 별, 종속변인의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WLB와의 정적인 관계-부적인 관계 구분 별, 그리고 WLB의 하위요인 별에 따른 하위집단 분석을 진행하였다.
WLB 연구에서 사용된 종속변인이 정적인 영향요인인지 부적인 영향인지에 대한 구분 사이에 효과크기를 분석하였다.
다음으로는 WLB 연구에서 사용된 종속변인이 개인 초점 변인인지 조직 초점 변인인지에 대한 구분 사이에 효과크기를 분석하였다.
또한 종속변인의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WLB에 정적인 영향을 받는 변인인지, 부적인 영향을 받는 변인인지를 구분하여 코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각 연구의 효과크기와 그에 대한 표준오차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Funnel Plot을 사용하였다. 또한 추정치 가감법(Trim-and-Fill)도 활용하여 출간오류에 관련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WLB의 하위구분 간 효과크기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먼저 WLB 연구에서 사용된 종속변인 구분 사이에 효과크기 분석을 실시하였다. Table 3과 같이 WLB가 영향을 미치는 종속변인 중 직무몰입이 가장 높은 효과 크기인 0.
분석대상 논문의 코딩은 다음과 같이 진행하였다. 메타분석에 포함될 연구물을 선정 후 저자명, 논문제목, 출판연도, 표본크기, 종속변인, 종속변인의 개인수준과 조직수준으로의 구분,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종속변인의 영향 방향, 그리고 독립변인의 하위요인에 대해 코딩을 진행하였다. 코딩 시 한 연구에서 종속변인의 하위요인이 제시된 경우, 그리고 독립변인의 하위요인이 구성된 경우와 같이 하나의 연구물에 여러 개의 종속변인의 통계치가 제시된 연구에는 종속변인의 통계치에 맞추어 각각에 대해 값을 입력하였다.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WLB와 영향요인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분석을 위하여 후속연구에 대해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WLB에 대한 횡단적 연구 결과를 수집하여 메타분석을 진행하였다. 후속연구로 WLB와 조직의 성과에 대한 개인차원과 조직차원 관련 종단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연구의 효용적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출간오류 분석을 진행하였다. 출간오류는 연구 결과의 속성이나 방향에 따라 연구 결과가 출간이 안되는 경우가 있고, 그러므로 출간된 연구의 결과가 수행된 연구의 결과를 대표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59].
여가균형, 일vs.성장균형으로 분류하였다. WLB 하위요인을 활용하지 않았을 때는 ‘전체’로 구분하였다.
세 번째로 활용한 연구특성은 WLB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선행연구에서 밝혀진 정적인 영향요인과 부적인 영향요인의 구분이었다.
고정효과 모형에서는 연구들 간의 이질성(heterogeneity)을 고려하지 않는 것에 비해 무선효과 모형에서는 연구들 간에 이질성이 존재한다고 가정한다[60].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샘플수의 크기에 따라 가중치를 다르게 적용하고, 연구들 간의 분산을 추정하게 하는 무선효과 모형을 적용하였다.
이와 더불어 연구된 종속변인 구분 별로 코딩을 진행하였으며, 종속변인을 개인수준과 조직수준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종속변인의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WLB에 정적인 영향을 받는 변인인지, 부적인 영향을 받는 변인인지를 구분하여 코딩하였다.
정확한 코딩을 위하여 교차 확인을 진행하였고, 확인 후 코딩 내용의 수정을 거쳤다.

대상 데이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27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27편의 논문을 하위그룹으로 통계치가 입력되었으며, 본 연구를 위하여 활용한 하위그룹 통계치 수는 총 126개였다. 연구대상 논문의 특성은 다음 Table 1과 같다.
‘wlb’, ‘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일생활균형’, ‘워라밸’을 키워드로 검색하여 국내 학술지 논문을 검색하였으며, 이들 논문 중 온라인 열람이 가능한 논문을 수집하였다. 검색된 논문 중 다음과 같은 자료 선정 관련 기준에 해당하는 논문만을 분석 대상 자료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WLB가 관련 변인들에 미치는 영향을 메타분석하기 위하여 2018년 12월까지 국내에서 발행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 분석 대상을 수집하였다.
WLB 하위요인을 활용하지 않았을 때는 ‘전체’로 구분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코딩은 microsoft Excel 2016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2명의 연구자가 진행하였다. 정확한 코딩을 위하여 교차 확인을 진행하였고, 확인 후 코딩 내용의 수정을 거쳤다.
예를 들어, 석사나 박사 학위논문을 추후에 학술지에 게재하는 경우가 있는 데 그 경우 같은 데이터가 중복되어 사용하여 출간오류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 학위논문만을 연구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27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27편의 논문을 하위그룹으로 통계치가 입력되었으며, 본 연구를 위하여 활용한 하위그룹 통계치 수는 총 126개였다.
자료수집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http://www.riss4u.net)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였다.
그러므로 WLB 관련 연구 중 문헌 연구 및 질적 연구는 분석에서 제외하고 양적 연구만을 선정하였다. 즉, 평균, 표준편차, 사례수, 효과크기, 상관계수, t값, F값 등의 통계치가 제시된 연구를 선정하였다. 둘째, 다른 발행형태로 동일한 내용이 발간된 논문이 있을 때 한 편은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데이터처리

먼저 이 번 메타분석을 위해 활용한 27개의 연구를 가지고 x축은 효과크기, y축은 표본오차로 한 Funnel plot을 확인하였다.

이론/모형

표본의 대표성이 중요한 것처럼 분석에 포함되는 개별연구들의 대표성이 있는지가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효과크기가 큰 연구나 또는 샘플수가 큰 연구들이 효과크기가 작거나 샘플수가 작은 연구들에 비해 출간될 가능성이 높아 출간오류(publication bias)를 가질 수 있다[59]. 본 연구에서는 각 연구의 효과크기와 그에 대한 표준오차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Funnel Plot을 사용하였다. 또한 추정치 가감법(Trim-and-Fill)도 활용하여 출간오류에 관련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 자료의 분석을 위하여 CMA(Comprehensive Meta–Analysis)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이를 교정하기 위하여 Trim-and-Fill 검사를 진행하였고, 이에 교정된 효과크기 결과와 Funnel plot은 Table 7과 Fig. 2와 같이 제시되었다.

성능/효과

넷째, WLB 연구의 종속변인이 희생, 직무스트레스, 이직의도와 같이 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선행연구에서 조사된 종속변인은 –0.254(p=0.011)의 효과크기를 보였으며, 직무만족, 정서몰입과 같이 정적인 영향의 종속 변인은 0.576(p=0.000)의 효과크기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WLB 하위요인 구분 간 효과크기는 일-성장 균형(g=0.545, p=0.000), 일-가정 균형(g=0.474, p=0.000), 일-여가 균형(g=0.408, p=0.001)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WLB가 영향을 미치는 종속변인 구분의 효과크기는 직무몰입(Hedges’s g=0.891, p=0.000), 혁신(g=0.709, p=0.005), 성과(g=0.648, p=0.001), 만족(g=0.232, p=0.006)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개인이 지각하고 있는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자원을 분배하는가에 있어서 학자들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종합하여 보면 대체로 에너지, 시간 등의 자원을 배분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000)로 작은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또한 본 연구는 출간 오류가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교정 후에도 효과 크기값이 크게 변하지 않아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의심할 만한 근거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WLB의 전체 효과크기 산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동질성 검정의 결과 Q=4,535.148(p=0.000)로 동일한 모집단 내에서 표본이 추출되었다는 귀무가설을 기각하여 개별연구들의 효과크기가 이질적임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이질성 검정을 위하여 I²값을 활용할 수 있는데[60], I²가 97.
분석결과, 교정 전의 효과크기인 0.280에서 3개의 연구가 추가로 투입될 경우의 효과크기는 0.259로 원래의 효과크기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셋째, WLB 연구의 종속변인이 개인 초점(g=0.286, p=0.000)일 때보다는 조직 초점 변인일 경우 효과크기(g=0.675, p=0.000)가 두 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WLB가 개인수준보다 조직수준에 정적인 영향을 더 크게 미치기 때문에 WLB 정착이 조직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조직에서도 성과 증진을 위해 WLB에 대한 강조를 계속해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해준다.
둘째, 개인이 지각하고 있는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자원을 분배하는가에 있어서 학자들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종합하여 보면 대체로 에너지, 시간 등의 자원을 배분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이러한 자원의 적절한 배분의 결과로 일과 삶의 영역 간 안정된 상태, 만족스러움으로 요악해볼 수 있다.
셋째, 조직변인 중 WLB에 관련한 조직문화, WLB 지원제도의 시행 등은 WLB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30-31].
위의 결론을 바탕으로 WLB는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직원 개인의 발전을 위하여 꼭 뒷받침되어야 하는 부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조직에서는 WLB 정착을 위한 노력이 조직의 성과 향상을 위한 지름길임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WLB 정착을 위한 정책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반면 희생, 이직의도, 타인에게의 영향에 관련해서는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이 결과는 WLB가 삶에 대한 만족, 직무에 대한 만족 등 개인적인 만족을 높여주는 것보다 직무몰입과 혁신, 그리고 이를 통한 성과를 높이는 데 더 큰 효과크기를 나타냄을 알 수 있다. 이 결과는 WLB에 대한 조직의 지지가 개인의 복지를 위한 배려 부분이 아닌, 좀 더 직무에 몰입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일을 추진하고,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한 조직의 매우 중요한 전략임을 뒷받침해준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은 WLB가 조직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훌륭한 인재의 확보, 유지를 위한 주요수단이라고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성장 균형 하위요인은 0.545(p=0.000)로 중간크기의 효과크기를, 일-가정 균형 하위요인은 0.474(p=0.000)의 작은 효과크기를, 일-여가 균형 하위요인은 0.408(p=0.001)의 작은 효과크기 결과를 나타냈다.
정적부적 종속변인 구분 간 이질성 검증결과 Q값은 51.231(df=1, p=0.000)로 종속변인의 정적-부적 구분 간 효과크기는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결과를 나타냈다.
첫째, WLB와 관련된 전체 평균효과크기는 0.365(p=0.000)로 작은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또한 본 연구는 출간 오류가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교정 후에도 효과 크기값이 크게 변하지 않아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의심할 만한 근거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후속연구

이를 위해 WLB 관련 개별 연구들에서 각각의 연구결과를 결합하여 평균 효과크기를 제시하고, WLB 연구에서 사용된 종속변인의 특성과 독립변인의 하위요인에 관련된 효과크기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연구결과들은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WLB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의 WLB 연구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WLB와 영향요인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분석을 위하여 후속연구에 대해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WLB에 대한 횡단적 연구 결과를 수집하여 메타분석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WLB에 대한 횡단적 연구 결과를 수집하여 메타분석을 진행하였다. 후속연구로 WLB와 조직의 성과에 대한 개인차원과 조직차원 관련 종단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연구의 효용적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워라밸이란?	이미 유럽,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1970년대 이후부터 의식변화 및 사회변화를 감안하여 일-생활 균형(Work-Life Balance 이하 WLB)을 위한 정책을 권고 또는 지원하고 있다[1]. 2017년 한국 정부 또한 워크-라이프 밸런스의 줄임말인 ‘워라밸’이라는 정책적 슬로건을 만들어 국민의 삶의 질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지속적인 조직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건은?	현재 조직원들은 근무하는 조직 내에서 여러 가지 신체적·심리적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지속적인 조직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이 조직에 적응하고, 이탈하지 않으며,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최근 많은 조직에서 조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조직에서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는?	현재 조직원들은 근무하는 조직 내에서 여러 가지 신체적·심리적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지속적인 조직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이 조직에 적응하고, 이탈하지 않으며,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

참고문헌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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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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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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