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sleep satisfaction and influencing factors in Korean adolescents with atopic dermatitis. Methods: Data were obtained from 4,570 subjects who completed the 2017 13th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d multiple-sam...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sleep satisfaction and influencing factors in Korean adolescents with atopic dermatitis. Methods: Data were obtained from 4,570 subjects who completed the 2017 13th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d multiple-sample logistic regression were used. Resul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Gender, academic achievement, economic status, perceived stress, happiness, health status, and depression in the subject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erms of sleep satisfaction in atopic adolescents. Multiple-sam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male adolescents (odds ratio (OR)=0.48), academic achievement (low OR=0.67, middle OR=0.78), economic status (low OR=0.50, middle OR=0.64), lack of depression (OR=0.63), perceived stress (very OR=4.65, a little OR=2.25), perceived happiness (unhappy OR=1.99, moderate OR=1.22), perceived health status (unhealthy OR=2.17, ordinary OR=1.35), alcohol nondrinking (OR=0.75), and nonsmoking (OR=0.73) were not associated with sleep satisfaction.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interventions that can relieve stress management and depression and develop positive emotions in atopic adolescents. In addition, there is a need to improve the environment to avoid health risks such as alcohol consumption and smoking and to minimize the effects of passive smoking.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sleep satisfaction and influencing factors in Korean adolescents with atopic dermatitis. Methods: Data were obtained from 4,570 subjects who completed the 2017 13th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d multiple-sample logistic regression were used. Resul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Gender, academic achievement, economic status, perceived stress, happiness, health status, and depression in the subject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erms of sleep satisfaction in atopic adolescents. Multiple-sam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male adolescents (odds ratio (OR)=0.48), academic achievement (low OR=0.67, middle OR=0.78), economic status (low OR=0.50, middle OR=0.64), lack of depression (OR=0.63), perceived stress (very OR=4.65, a little OR=2.25), perceived happiness (unhappy OR=1.99, moderate OR=1.22), perceived health status (unhealthy OR=2.17, ordinary OR=1.35), alcohol nondrinking (OR=0.75), and nonsmoking (OR=0.73) were not associated with sleep satisfaction.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interventions that can relieve stress management and depression and develop positive emotions in atopic adolescents. In addition, there is a need to improve the environment to avoid health risks such as alcohol consumption and smoking and to minimize the effects of passive smo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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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특히 흡연, 음주와 같은 건강위해행위는 아토피 청소년의 수면에 영향을 주는 요인[14,17]으로 언급됨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이들 관련 변수의 영향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단위 인구집단 자료를 이용하여 아토피 청소년의 수면장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아토피 청소년들의 수면만족감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아토피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 및 정서적 특성을 살펴보고, 수면만족감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제13차(2017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통계자료를 이용한 2차 자료 분석 연구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아토피 청소년의 수면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아토피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청소년과 그렇지 않은 청소년의 수면장애 정도를 비교한 연구에서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청소년은 수면관련 장애를 높게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8].
선행연구[14,15]에서 아토피 피부염 청소년의 성별, 경제상태, 학력 등과 같은 일반적 특성에 따라 수면양상의 차이가 있음을 보고하였으며[14,15], 우울감, 스트레스 정도, 행복감과 같은 심리적 요인도 이들의 수면장애와 연관되어 있음을 제시하였다[16]. 특히 흡연, 음주와 같은 건강위해행위는 아토피 청소년의 수면에 영향을 주는 요인[14,17]으로 언급됨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이들 관련 변수의 영향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단위 인구집단 자료를 이용하여 아토피 청소년의 수면장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아토피 청소년들의 수면만족감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라는 질문에 ‘행복함’(매우 행복한 편이다, 약간 행복한 편이다), ‘보통’, ‘불행함’(약간 불행한 편이다, 매우 불행한 편이다)으로 측정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는 선행연구[7,14,15,18]를 참고하여 아토피 청소년의 수면관련 특성과의 관련성을 보고한 성별, 중, 고등학교, 도시규모, 학업성취도, 거주형태, 경제적 상태, 부모학력을 포함하였다. 중ㆍ고등학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2개로 범주화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건강위해행동은 평생 음주경험과 평생 흡연경험을 각각 ‘유’, ‘무’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심리적 상태는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평상시 인지한 스트레스, 행복감, 지난 12개월 동안의 우울감(슬픔과 절망감)경험 및 주관적 건강 인지도로 구성하였다. 평상시 인지한 스트레스는 ‘평상시 스트레스를 얼마나 많이 느끼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심함’(대단히 많이 느낀다, 많이 느낀다), ‘보통’, ‘없음’(별로 느끼지 않는다, 전혀 느끼지 않는다)으로 3개의 범주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수면관련 특성으로써 수면시간 및 주관적 수면만족감으로 구성하였다. 수면시간은 주중과 주말의 수면시간을 측정하였으며, 주관적 수면만족감은 최근 1주일 동안 수면을 통해 피로를 회복한 정도를 ‘충분함’, ‘보통’, ‘불충분’ 으로 3개의 범주로 측정된 것을 ‘만족’, ‘보통’, ‘불만족’으로 재분류하였다.
수면시간은 주중과 주말의 수면시간을 측정하였으며, 주관적 수면만족감은 최근 1주일 동안 수면을 통해 피로를 회복한 정도를 ‘충분함’, ‘보통’, ‘불충분’ 으로 3개의 범주로 측정된 것을 ‘만족’, ‘보통’, ‘불만족’으로 재분류하였다.
모집단 층화 단계에서는 39개 지역 군과 학교급(중학교, 일반계고, 특성화계고)을 층화변수로 사용하여 117개의 모집단 층으로 구분하였고, 배분 단계에서는 표본크기를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로 배분하였다. 이후 17개 시ㆍ도별로 중ㆍ고등학교 각각 5개씩 층화변수별 모집단 구성비와 표본 구성비가 일치하도록 비례 배분법을 적용하였으며, 표본추출은 층화집락추출법을 사용해 1차 추출단위는 학교, 2차는 학급으로 하여 표본학교에서 학년별로 1개 학급을 무작위로 추출한 표본학급에서 학생전원을 조사하였다. 단, 장기결석, 특수아동 및 문자해독장애 학생은 표본학생에서 제외하였다.
주관적 건강 인지도는 평상시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인지도를 ‘건강하다’, ‘보통이다’, ‘건강하지 못하다’의 3개의 범주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H 대학 기관 생명 윤리위원회 심의(2018-E-03-02)를 거쳐 시행되었다.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의 통계적 분석을 위해 복합표본 계획파일은 층화(strata), 군집(cluster), 가중치(W), 유한모집단수정계수(FPC)를 반영한 복합표본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2.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는 2016년 4월 기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목표모집단으로 하여 층화집락표본추출법을 활용하여 시행되었다. 표본 추출과정은 모집단 층화, 표본배분, 표본추출 단계를 거쳐 진행되었다. 모집단 층화 단계에서는 39개 지역 군과 학교급(중학교, 일반계고, 특성화계고)을 층화변수로 사용하여 117개의 모집단 층으로 구분하였고, 배분 단계에서는 표본크기를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로 배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지난 12개월간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가’로 측정한 우울감에 대해서는 1,438명(31.7%)의 응답자가 있음으로 응답하였다.
본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여 시행한 제13차(2017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통계자료를 질병관리본부의 원시자료 공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제공받은 후 활용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본 원시자료의 대상인 중학생 및 고등학생 중 최근 12개월 동안 아토피 피부염을 진단 받은 청소년이다.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는 2016년 4월 기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목표모집단으로 하여 층화집락표본추출법을 활용하여 시행되었다.
표본 추출과정은 모집단 층화, 표본배분, 표본추출 단계를 거쳐 진행되었다. 모집단 층화 단계에서는 39개 지역 군과 학교급(중학교, 일반계고, 특성화계고)을 층화변수로 사용하여 117개의 모집단 층으로 구분하였고, 배분 단계에서는 표본크기를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로 배분하였다. 이후 17개 시ㆍ도별로 중ㆍ고등학교 각각 5개씩 층화변수별 모집단 구성비와 표본 구성비가 일치하도록 비례 배분법을 적용하였으며, 표본추출은 층화집락추출법을 사용해 1차 추출단위는 학교, 2차는 학급으로 하여 표본학교에서 학년별로 1개 학급을 무작위로 추출한 표본학급에서 학생전원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여 시행한 제13차(2017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통계자료를 질병관리본부의 원시자료 공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제공받은 후 활용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본 원시자료의 대상인 중학생 및 고등학생 중 최근 12개월 동안 아토피 피부염을 진단 받은 청소년이다.
본 연구는 아토피 청소년의 수면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제13차(2017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학생들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업성취도가 높은 대상자가, 경제적 상태가 높은 경우, 주관적 스트레스가 높고 행복감은 낮으며 우울감이 있는 대상자가,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건강하지 못하다고 한 대상자가, 음주와 흡연을 경험한 대상자가 수면불만족이 높았다.
본 연구에 참여한 아토피 피부염 청소년들은 술을 마셔본 적이 있다는 응답이 1,906명(42.4%)이었고, 흡연 경험은 638명(14.4%)에서 있다고 응답하였다(Table 2).
설문문항 및 지표는 국내외 자료 및 영역별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통해 개발되어 조사된 자료로 2017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통계자료를 사용하였다.
단, 장기결석, 특수아동 및 문자해독장애 학생은 표본학생에서 제외하였다. 전체 표본 수는 총 799개교의 중ㆍ고등학생 62,276명(참여율 95.8%)이며, 이중 최근 12개월 동안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을 받은 청소년 4,570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는 2016년 4월 기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목표모집단으로 하여 층화집락표본추출법을 활용하여 시행되었다.
데이터처리
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심리적 상태 및 건강위해행동, 수면관련 특성 및 수면만족감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오차의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수면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복합표본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투입변수는 더미 처리하여 투입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심리적 상태 및 건강위해행동, 수면관련 특성 및 수면만족감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오차의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수면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복합표본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투입변수는 더미 처리하여 투입하였다.
성능/효과
또한 본 연구의 아토피 대상자 중 음주경험 학생이 1.33배, 흡연 학생이 1.36배 수면불만족을 경험하였다. 불충분한 수면은 음주와 흡연과 같은 건강위해행동과도 연관이 있으며[14,17], 특히 음주와 흡연은 IgE 항체 수준을 유의하게 상승시켜[30]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을 악화시킨다.
본 연구결과, 아토피 청소년의 수면불만족은 성별, 학업성취도, 경제적 상태, 평상시 스트레스 인지도, 주관적 행복감, 우울감, 음주와 흡연에 의하여 영향을 받았다. 먼저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본 연구에서는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에 비하여 수면불만족을 경험할 가능성이 2배 이상 높게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아토피 피부염 청소년 중 보통수준의 수면만족감은 성별, 학업성취도, 경제적 상태, 평상시 스트레스인지도, 주관적 건강인지도, 음주 및 흡연 경험 등이 관련요인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아토피 피부염 청소년 중 수면 불만족을 보고한 학생들의 수면만족감은 성별, 경제적 상태, 우울감, 평상시 스트레스 인지도, 주관적 행복감, 주관적 건강인지도, 음주 및 흡연에 영향을 받았다.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수면불만족을 경험할 가능성이 2.
본 연구에 참여한 아토피 피부염 청소년의 주중 수면 평균 시간은 6.07±0.35분이었으며, 주말 평균 수면 시간은 8.39±0.14분이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아토피 피부염 청소년의 평상시 인지한 스트레스 정도는 심함이 2,010명(43.9%), 보통이 1,859명(41.2%), 거의 없음이 701명(14.9%)으로 80%이상의 청소년이 스트레스를 보통이상으로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감에서는 행복함이 2,857명(61.
본 연구에서 평상시 스트레스 인지도는 아토피 청소년의 수면불만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가 매우 높다고 인지하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하여 약 4.65배 정도 수면불만족을 경험하였다. 심리적 스트레스의 가중은 다양한 연구에서 수면장애의 관련요인으로 제시되어 왔으며[23,24] 이러한 결과가 본 연구에서도 확인되었다.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보통수준의 수면 만족을 경험할 가능성이 1.56배 높았다. 학업성취도 높은 학생이 약 1.
본 연구는 아토피 청소년의 수면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제13차(2017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학생들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업성취도가 높은 대상자가, 경제적 상태가 높은 경우, 주관적 스트레스가 높고 행복감은 낮으며 우울감이 있는 대상자가,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건강하지 못하다고 한 대상자가, 음주와 흡연을 경험한 대상자가 수면불만족이 높았다. 따라서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입시위주의 교육 환경 분위기를 제도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과 가정 내에서도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우울을 완화할 수 있는 중재로 긍정적 정서가 함양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아울러 음주와 흡연과 같은 건강위해행동을 지양하고 더불어 간접흡연의 영향도 최소화 할 수 있는 환경개선은 아토피 학생들의 증상을 개선하여 수면만족감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아토피를 진단받은 청소년의 주관적 수면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청소년의 수면만족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통합적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틀을 제공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2차 자료를 활용한 연구로서 연구 개념의 측정에 있어 다소 축약적인 도구가 활용되었다는 단점을 가진다.
56배 높았다. 학업성취도 높은 학생이 약 1.38배, 경제적 상태가 높은 학생이 보통수준의 수면만족 경험이 1.33배 높았다. 평상시 스트레스 인지도가 거의 없는 학생에 비하여 매우 높은 학생은 2.
한편, 본 연구에서 주관적 행복감은 스트레스와는 달리 아토피 청소년의 수면불만족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였다. 행복감은 개인의 주관적인 감정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요소이다[28].
후속연구
이러한 정서적 특성이 청소년기의 학업성취 혹은 또래관계에서의 소외 등 사회적 관계에서의 어려움에서 기인한 것인지는 명확히 할 수는 없지만, 아토피 피부염 연구에서 불안정한 정서 상태는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22]으로 보고된 것처럼 증상의 악화는 수면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아토피 청소년의 안정적 정서 상태와 안녕감을 위하여 우울감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재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2차 자료를 활용한 연구로서 연구 개념의 측정에 있어 다소 축약적인 도구가 활용되었다는 단점을 가진다. 따라서 추후에는 아토피 청소년의 수면장애에 대한 보다 민감하고 타당한 측정도구를 활용한 연구가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아토피 청소년의 스트레스가 수면불만족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제시되었으므로 추후에는 아토피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회, 심
리 및 증상관련 신체적 요소들을 구체화할 수 있는 연구가 후속되기를 제언한다.
[27]. 아토피 피부염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질병의 추이, 가려움증 및 피부의 병변과 같은 질병자체의 특성은 만성적이고 누적된 스트레스를 초래하고 이는 다시 증상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므로 아토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아토피 피부염이란 무엇인가?
아토피 피부염은 영유아기 및 아동에서 호발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20%이상의 인구가 앓고 있으며[1] 지속적으로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질환이다 [2].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잦은 알레르기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써 강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특징으로 하며, 유전적 요인, 면역계의 조절장애와 같은 생리적 요인 뿐 아니라 환경적 요인과 개인생활 습관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발현된다[3].
본 연구에서 심리적 상태를 어떤 범주로 나누어 측정하였습니까?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심리적 상태는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평상시 인지한 스트레스, 행복감, 지난 12개월 동안의 우울감 (슬픔과 절망감)경험 및 주관적 건강 인지도로 구성하였다. 평상시 인지한 스트레스는 ‘평상시 스트레스를 얼마나 많이 느끼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심함’(대단히 많이 느낀다, 많이 느낀다), ‘보통’, ‘없음’(별로 느끼지 않는다, 전혀 느끼지 않는다)으로 3개의 범주로 측정하였다. 행복감은 ‘평상시 얼마나 행복하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행복함’(매우 행복한 편이다, 약간 행복한 편이다), ‘보통’, ‘불행함’(약간 불행한 편이다, 매우 불행한 편이다)으로 측정하였다.
청소년기의 수면장애가 불러올 악영향은 무엇인가?
수면은 매우 정상적이고 일상적인 생리적 요소로써, 특히 청소년기에는 수면 중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통한 신체적 성장 뿐 아니라 감성 및 인지기능에도 영향을 주는 중요한 생활요소이다[8]. 청소년기의 수면장애는 성장장애를 초래하고 피로, 두통과 같은 2차 증상을 초래할 뿐 아니라 집중력 및 기억력 장애와 같은 인지기능에도 영향을 주어 학습에도 악영향을 준다[9]. 수면장애를 가진 청소년은 예민하고 긴장되어 있는 등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하여 신경증적이며 높은 우울과 불안수준에 연관되어 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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