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안전 의식의 결정 요인으로서 핵심 안전 성향

박영석; 정지희

doi:10.14346/jkosos.2019.34.6.58

안전 의식의 결정 요인으로서 핵심 안전 성향
Core Safety Disposition as a Cause of Safety Consciousness 원문보기

한국안전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Safety, v.34 no.6, 2019년, pp.58 - 64

박영석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 정지희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Abstract ▼ AI-Helper

Over the past decades there has been a growing body of researches that examines the psychological traits related to safety outcomes. After briefly review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psychological dispositions and safety outcomes, we empirically examine the relationships with 2 samples of 1,102 participants. Fifteen psychological dispositions (big 5 personality, locus of control, cognitive failure, affection from job and relations, 4 achievement goal orientations, self-efficacy, fatigue, and depression) and four psychological outcomes (safe behavior, unsafe behavior, accidents, and injuries) are examined. After covariance structure modeling variances of safety outcomes are well explained by simple 4 dispositions of consciousness, mastery-approach goal orientation, self-efficacy, and depression. We name them 'core safety disposition', and name four psychological outcomes 'safety consciousness', and the relationships between those latent variables are stronger than between measurement variables. We propose core safety disposition as a cause of safety consciousness, and discuss implications for research and practices.

주제어

표/그림 (6)

그림 Fig. 1. Preliminary latent model of core safety disposition and safety consciousness (data 1, n = 551).
그림 Fig. 2. Latent model of core safety disposition and safety consciousness (data1, n = 551).
표 Table 1. Correlations between psychological variables and safety outcomes (data1, n = 551)
그림 Fig. 3. Latent model of core safety disposition and safety consciousness (data2, n = 551).
그림 Fig. 4. Latent model of core safety disposition and safety consciousness (data2, n = 551).
표 Table 2. Correlations between psychological variables and safety outcomes (data2, n = 551)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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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안전 관련 연구들에서 안전성과로 논의되었던 안전행동, 불안전행동, 사고 및 상해와 같은 세부적 수준의 측정변인들을 ‘안전의식’ 이라는 하나의 잠재변인으로 상정하고, 이러한 안전의 식을 잘 예측할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성향 변인들을 탐구하여 ‘핵심 안전성향’이라는 하나의 잠재변인으로 상정한다. 구조모형의 분석을 통해 두 잠재변인 간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세부적인 측정변인 보다 잠재변인간의 관계로 안전성향과 안전성과의 관계를 더 강력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가설을 검증하는데 본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보완하여 모델의 재검증이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에서 핵심 안전 성향으로 채택된 성향이 대상을 달리한 경우에도 일반화되는지 검토하는 것이다. 산업장면에서 보다 충분한 자료가 수집되면 업종별 분석을 통해 본 연구에서 관찰된 네 가지 성향이 여전히 핵심 안전 성향으로 유효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개인 성향과 안전성과의 관계를 측정변인 수준에서 검토하는 것보다 잠재변인 수준에서 다루는 것이 보다 포괄적이고 단순하며 예측력이 높을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특히 여러 안전성향 중에서 가장 유효한 것들의 집합인 핵심 안전성향을 제안한다. 기존의 연구에서 안전성과를 예측한다고 밝혀진 여러 개인 성향 변인 중, 성실성, 숙달목표지향성, 자기효능감, 그리고 우울의 네 가지로 구성되는 핵심 안전성향이 안전성과를 가장 적합하게 예언하였다.

제안 방법

안전행동과 불안전행동은 서로 독립적임이 확인된 척도로, 산업장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행동을 안전-불안전 차원과 의도-비의도 차원에 따라 실수(예: 나는 작업후 장비의 전원을 켜 놓은 채 퇴근할 뻔 한 적이 있다), 위반(예: 나는 나의 편의를 위해 기계의 작동절차를 변경한다), 준수(예: 나는 전기기구를 사용할 때에 감전의 위험성을 점검한다), 안전습관(예: 나는 작업도구를 떨어뜨려 본 적이 없다)으로 구분된다. 20개의 안전행동 문항에 대해 자신의 평소 행동과 일치하는 정도를 Likert식 5점 척도에서 응답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하위요인별 신뢰도는 준수 .
본 연구는 특히 여러 안전성향 중에서 가장 유효한 것들의 집합인 핵심 안전성향을 제안한다. 기존의 연구에서 안전성과를 예측한다고 밝혀진 여러 개인 성향 변인 중, 성실성, 숙달목표지향성, 자기효능감, 그리고 우울의 네 가지로 구성되는 핵심 안전성향이 안전성과를 가장 적합하게 예언하였다. 이 핵심 안전성향을 현장에 적용하면 안전성과를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안전 관련 연구들에서 안전성과로 논의되었던 안전행동, 불안전행동, 사고 및 상해와 같은 세부적 수준의 측정변인들을 ‘안전의식’ 이라는 하나의 잠재변인으로 상정하고, 이러한 안전의 식을 잘 예측할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성향 변인들을 탐구하여 ‘핵심 안전성향’이라는 하나의 잠재변인으로 상정한다.
자료 2를 사용하여, 자료 1을 사용하여 산출된 모형에 대한 재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자료 2를 사용하여 안전행동과 불안전행동에 사고 및 상해를 측정변인으로 포함하는 모형으로 확장하여 잠재변인인 안전의식을 추정하였다. 불안전 행동의 결과가 사고와 상해이지만, 연구 모델의 단순성을 위해 즉각적 및 장기적 안전성과를 하나의 잠재변인으로 상정하였다.
박인조, 민경환³⁴⁾의 한국어 감정단어의 목록과 차원 탐색에서 밝혀진 감정단어 434개 중 조직 장면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40개의 형용사를 선정한 후, 조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정서 단어를 만족-불만족 차원과 일-사람 차원으로 구분하고, 최근 3개월 동안 겪었던 감정에 대해 측정하였다. 불만족 정서 값은 역문항으로 계산하였다.
의 한국어 감정단어의 목록과 차원 탐색에서 밝혀진 감정단어 434개 중 조직 장면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40개의 형용사를 선정한 후, 조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정서 단어를 만족-불만족 차원과 일-사람 차원으로 구분하고, 최근 3개월 동안 겪었던 감정에 대해 측정하였다. 불만족 정서 값은 역문항으로 계산하였다. 신뢰도는 일 정서 .
또한 자료 2를 사용하여 안전행동과 불안전행동에 사고 및 상해를 측정변인으로 포함하는 모형으로 확장하여 잠재변인인 안전의식을 추정하였다. 불안전 행동의 결과가 사고와 상해이지만, 연구 모델의 단순성을 위해 즉각적 및 장기적 안전성과를 하나의 잠재변인으로 상정하였다.
산업재해현황분석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고와 상해 목록을 참고하였는데, 사고는 총 15종류(추락, 전도, 충돌, 절단, 폭발, 감전, 화재, 낙하/비래, 붕괴/도괴, 감김/끼임, 교통사고, 유해물질, 물에 빠짐, 이상온도/기압접촉, 기타)에 대하여 경험한 적이 없다(0), 경험할뻔 했다(1), 경험했다(2)로 응답한 것을 합산하였다.
상해는 총 21종류(골절, 동상, 부종, 찔림, 타박상, 절단, 감전, 중독/질식, 찰과상, 시력장애, 화상, 뇌진탕, 물에 빠짐, 피부병, 청력장애, 베임, 뇌졸중, 고혈압, 진폐, 수근관증후증, 기타)에 대해서 경험한 적이 없다(0), 있다(1)로 응답하도록 하였고, 그 값을 합산하였다.
1). 안전의식의 측정변인으로는 안전행동과 불안전행동을 투입하였다.
연구 2에서는 이 모형의 재검증을 시도하였다. 연구 1과 마찬가지로 잠재변인 수준의 상관관계가 측정변인 수준의 상관관계 보다 더 강력한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자료 1을 사용하여 여러 개인 성향 중 안전 및 불안전행동을 가장 잘 설명하는 성향을 추출하여 핵심 안전성향을 구성하고, 핵심 안전성향이 안전 의식(안전행동과 불안전행동)을 예측하는 모형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성격, 동기, 인지, 정서 및 건강 특성의 변인들을 모두 투입한 후, 잠재변인에 대한 측정 변인의 요인 부하량과 유의도, 모형의 적합도를 고려하여 최적의 모형을 산출해 내는 과정을 거쳤다. 자료 2를 사용하여, 자료 1을 사용하여 산출된 모형에 대한 재검증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N = 1,102)를 무작위로 두 개로 샘플로 나누어 각각 자료 1(N = 551)과 자료 2(N = 551)에서 사용하였다. 자료 1을 사용하여 여러 개인 성향 중 안전 및 불안전행동을 가장 잘 설명하는 성향을 추출하여 핵심 안전성향을 구성하고, 핵심 안전성향이 안전 의식(안전행동과 불안전행동)을 예측하는 모형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성격, 동기, 인지, 정서 및 건강 특성의 변인들을 모두 투입한 후, 잠재변인에 대한 측정 변인의 요인 부하량과 유의도, 모형의 적합도를 고려하여 최적의 모형을 산출해 내는 과정을 거쳤다.
자료 1을 사용하여 핵심 안전성향의 측정변인으로 안전 및 불안전행동을 예측하는 것으로 밝혀진 다양한 변인들을 모두 투입하였다(Fig. 1). 안전의식의 측정변인으로는 안전행동과 불안전행동을 투입하였다.
자료 2는 다른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여 자료 1에서 확인한 최종 모형을 재검증하였다. 최종 모형을 재검증한 결과, x² = 26.
이를 위해 성격, 동기, 인지, 정서 및 건강 특성의 변인들을 모두 투입한 후, 잠재변인에 대한 측정 변인의 요인 부하량과 유의도, 모형의 적합도를 고려하여 최적의 모형을 산출해 내는 과정을 거쳤다. 자료 2를 사용하여, 자료 1을 사용하여 산출된 모형에 대한 재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자료 2를 사용하여 안전행동과 불안전행동에 사고 및 상해를 측정변인으로 포함하는 모형으로 확장하여 잠재변인인 안전의식을 추정하였다.
자료 2에서는 사고 및 상해 측정변인을 안전의식 잠재변인에 추가하여 모델을 확장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는 x² = 72.
이 번안한 ‘내외 통제 척도’를 사용하였다. 총 21문항중 허구문항 6개를 제외한 15문항 중에서, 내적통제와 외적통제를 잘 나타내는 5개 문항을 각각 선별,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신뢰도는 내적통제 .
최근 3년 동안 경험한 사고 및 상해를 체크하도록 하였다. 산업재해현황분석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고와 상해 목록을 참고하였는데, 사고는 총 15종류(추락, 전도, 충돌, 절단, 폭발, 감전, 화재, 낙하/비래, 붕괴/도괴, 감김/끼임, 교통사고, 유해물질, 물에 빠짐, 이상온도/기압접촉, 기타)에 대하여 경험한 적이 없다(0), 경험할뻔 했다(1), 경험했다(2)로 응답한 것을 합산하였다.
13로 나타나 모형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안전성향을 도출하기 위해 여러 측정변인을 투입한 후, 요인 부하량과 통계적 유의성을 고려하며 모델의 적합도가 수용가능한 수준으로 향상될 때까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변인들을 순차적으로 제거하였다. 그 결과 최종 모형이 확인되었으며(Fig.

대상 데이터

수집된 자료(N = 1,102)를 무작위로 두 개로 샘플로 나누어 각각 자료 1(N = 551)과 자료 2(N = 551)에서 사용하였다. 자료 1을 사용하여 여러 개인 성향 중 안전 및 불안전행동을 가장 잘 설명하는 성향을 추출하여 핵심 안전성향을 구성하고, 핵심 안전성향이 안전 의식(안전행동과 불안전행동)을 예측하는 모형을 검증하였다.
제조업, 유통/서비스업, 건설업 3개 사업군의 11개사 1,102명의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남성이 960명(87.

이론/모형

내외통제는 Rotter11)의 내외통제 척도를 차재호 등31)이 번안한 ‘내외 통제 척도’를 사용하였다.
박영석의 연구²⁸⁾에서 사용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안전행동과 불안전행동은 서로 독립적임이 확인된 척도로, 산업장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행동을 안전-불안전 차원과 의도-비의도 차원에 따라 실수(예: 나는 작업후 장비의 전원을 켜 놓은 채 퇴근할 뻔 한 적이 있다), 위반(예: 나는 나의 편의를 위해 기계의 작동절차를 변경한다), 준수(예: 나는 전기기구를 사용할 때에 감전의 위험성을 점검한다), 안전습관(예: 나는 작업도구를 떨어뜨려 본 적이 없다)으로 구분된다.
본 연구에서는 Goldberg30)에 의해 제안된 ‘Big 5’ 모델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취목표지향성은 Elliot과 McGregor가 개발한 도구를 성미송과 박영석³²⁾ 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총 12문항이며, 신뢰도는 숙달접근 .
인지실패는 Broadbent 등³³⁾이 개발한 인지실패 척도 (Cognitive Failures Questionnaire)를 번안하여 이 중에서 5개 문항을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확인한 신뢰도는 .67이다.
자기효능감은 Bandura¹⁷⁾의 자기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5개 문항을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확인한 신뢰도는 .
피로는 양원재³⁵⁾의 연구에서 사용한 피로증세 척도에서 6개 문항으로 측정하였으며 신뢰도는 .85이다. 우울은 유재호, 이수정, 이훈구³⁶⁾의 탈진감 척도 중 5개 문항으로 측정하였으며 신뢰도는 .

성능/효과

구조모형 분석 결과, 초기 모든 변인들을 투입한 모형의 경우, 적합도 x2 = 1242.52(df = 118), p < .001, CFI = .67, TLI = .62, NFI = .65, RMSEA = .13로 나타나 모형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 행동과 사고에 관심을 가진 심리학자들은 그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고, 특히 개인의 심리적 성향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 결과 성실성, 인지실패, 피로, 우울과 같은 다양한 성향 변인들이 안전 및 불안전 행동과 사고 및 상해에 대해 비교적 일관성 있는 예측 변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결과 최종 모형이 확인되었으며(Fig. 2), 최종 모형의 적합도는 x2 = 22.72(df = 8), p < .01, CFI = .99, TLI = .98, NFI = .99, RMSEA = .06으로 우수한 적합도를 보였다.
모형의 적합도는 x2 = 72.26(df = 19) p < .001, CFI = .95, TLI = .93, NFI = .94, RMSEA = .07로 우수한 적합도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세부적인 안전성향의 측정변인과 구체적인 안전성과의 측정변인 수준 간의 상관관계보다 그기저에 있는 잠재변인인 핵심 안전성향과 안전의식의 상관관계가 훨씬 더 강력하다는 결과를 관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안전성향이 안전성과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그동안 관찰된 낮은 상관관계는 그 관계가 측정변인 수준에서 검토되었기 때문이며, 심리적 구성개념인 잠재변인 수준에서 검토하면 보다 강력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안전 성향과 안전성과를 각각 개별 변인 간의 관계로 검토해 온 기존 연구 흐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으며, 핵심적인 성향 변인들로 구성되는 잠재변인으로 안전성과를 접근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연구 1에서 여러 안전성향 중 성실성, 숙달목표 지향성, 자기 효능감, 그리고 우울의 네 가지가 ‘핵심 안전 성향’의 구성요소로 적절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잠재변인은 안전 및 불안전 행동으로 측정된 안전 의식이라는 잠재변인과 강한 상관관계가 관찰된 반면, 세부적인 성향들과 안전성과 변인들의 측정변인 간에는 낮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측정변인 간 상관계수보다 잠재변인 간 상관계수가 훨씬 더 강하게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측정변인 수준에서 낱개의 심리 특성 여러 개로 각각 안전성과를 예측하는 것보다, 안전성과를 잘 설명하는 핵심적인 안전성향 몇 가지를 중심으로 잠재변인 수준에서 측정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59였다. 즉 측정변인 간 상관계수보다 잠재변인 간 상관계수가 훨씬 더 강하게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측정변인 수준에서 낱개의 심리 특성 여러 개로 각각 안전성과를 예측하는 것보다, 안전성과를 잘 설명하는 핵심적인 안전성향 몇 가지를 중심으로 잠재변인 수준에서 측정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 방향은 다음과 같다.첫째, 연구에 사용된 개인성향 척도 중 Big 5의 하위척 도와 내외통제 척도의 신뢰도가 낮다. 현장 연구의 제약으로 충분한 문항의 수를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종 모형을 재검증한 결과, x2 = 26.70(df = 8) p < .01, CFI = .98, TLI = .97, NFI = .98, RMSEA = .07로 적합도가 우수하여 (Fig. 3) 자료 1의 결과가 재검증되었다.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에서 핵심 안전 성향으로 채택된 성향이 대상을 달리한 경우에도 일반화되는지 검토하는 것이다. 산업장면에서 보다 충분한 자료가 수집되면 업종별 분석을 통해 본 연구에서 관찰된 네 가지 성향이 여전히 핵심 안전 성향으로 유효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일반 산업 장면이 아닌 특수 직종, 예를 들면 자동차 운전자^6,12,23,27), 철도 기관^13,19), 간호사¹⁸⁾, 그리고 해양산업³⁵⁾에서 핵심 안전성향의 효과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기존의 연구에서 안전성과를 예측한다고 밝혀진 여러 개인 성향 변인 중, 성실성, 숙달목표지향성, 자기효능감, 그리고 우울의 네 가지로 구성되는 핵심 안전성향이 안전성과를 가장 적합하게 예언하였다. 이 핵심 안전성향을 현장에 적용하면 안전성과를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있을 것이다. 즉, 핵심 안전성향에 포함되는 4개의 특성을 잘 관리하고 개발하는 것이 안전성과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
이 핵심 안전성향을 현장에 적용하면 안전성과를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있을 것이다. 즉, 핵심 안전성향에 포함되는 4개의 특성을 잘 관리하고 개발하는 것이 안전성과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개인의 인지적 특성인 인지실패가 일어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인지실패는 개인의 인지적 특성으로, 과제에서 나타 나는 인지 기능과 관련된 실수를 말한다20). 인지실패는 보통 선택적 주의 부족, 정신적 실수, 주의 산만과 같은 잘못된 인지 및 주의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인지실패의 결함은 안전사고로 이어진다1-2,21).
	성취목표는 어떻게 구분되는가?	접근목표와 회피목표는 인간의 행동이 성공을 추구하는 방향 혹은 실패를 회피하는 방향으로 일어난다고 본다.이러한 2×2 구조에 따라 성취목표는 숙달접근, 수행접근, 숙달회피, 수행회피 목표의 네 가지로 구분된다. 성취목표지향성과 안전행동과의 관련성을 다룬 연구에서 숙달접근 및 수행접근 지향성이 높으면 안전행동을 많이 하고, 숙달회피 및 수행회피 지향성이 높으면 불안전 행동을 많이 한다.
	성취목표지향성은 무엇인가?	성취목표지향성과 자기효능감이 개인의 동기 특성 으로 다루어져 왔다. 성취목표지향성은 성취와 관련된 행동의 이유와 목적으로 정의 된다14). 개인이 어떤 목표를 추구하느냐에 따라 특정 사건에 반응하고 행동하는 방식이 달라지며15), 성취와 관련된 과정과 결과에 상이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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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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