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전문건설업체의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해 DEA모형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분석대상기업은 전문건설업 상장업체와 외감업체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속자료가 존재하는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다. 특히, 전문건설업 유형별 효율성을 비교, 분석하여 그 시사점을 찾는데 중점을 두었다. 의미 있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건설업체의 효율성은 전반적으로 종합건설업 등과 비교하면 효율성 값이 낮게 분석되었다. 둘째, 전문건설업 유형별 효율성은 시설물축조 및 해체 전문공사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해당 업종인 철근 콘크리트공사업, 비계 구조물해체공사업 등이 전문건설업 내에서 상대적으로 효율적임을 의미한다. 셋째, 전문건설업 효율성은 건설경기에 영향을 받는다. 건설경기가 확장국면에 있을 때는 효율성 값이 높고, 수축국면에서는 낮은 효율성 값을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규모수익성 분석에서 전문건설업은 DRS로 분석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는 규모 확대보다 규모 축소를 통해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전문건설업체의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해 DEA모형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분석대상기업은 전문건설업 상장업체와 외감업체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속자료가 존재하는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다. 특히, 전문건설업 유형별 효율성을 비교, 분석하여 그 시사점을 찾는데 중점을 두었다. 의미 있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건설업체의 효율성은 전반적으로 종합건설업 등과 비교하면 효율성 값이 낮게 분석되었다. 둘째, 전문건설업 유형별 효율성은 시설물축조 및 해체 전문공사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해당 업종인 철근 콘크리트공사업, 비계 구조물해체공사업 등이 전문건설업 내에서 상대적으로 효율적임을 의미한다. 셋째, 전문건설업 효율성은 건설경기에 영향을 받는다. 건설경기가 확장국면에 있을 때는 효율성 값이 높고, 수축국면에서는 낮은 효율성 값을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규모수익성 분석에서 전문건설업은 DRS로 분석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는 규모 확대보다 규모 축소를 통해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This study analyzed the efficiency by using the DEA model to evaluate the competitiveness of specialty construction firms. The target of the analysis is 300 firms with continuous data from 2010 to 2017 as listed and externally listed firms. Significant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eff...
This study analyzed the efficiency by using the DEA model to evaluate the competitiveness of specialty construction firms. The target of the analysis is 300 firms with continuous data from 2010 to 2017 as listed and externally listed firms. Significant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efficiency of specialty construction firms is lower than that of general construction industry. Second, efficiency by type was highest in facilities construction and dismantling work. This shows that the relevant industries such as reinforced concrete works and scaffolding and demolition work are relatively efficient in specialty construction industry. Third, the efficiency of specialty construction industry is affected by economic fluctuations. When the construction industry is in the expansion phase, the efficiency value is high and the efficiency value is low in the down phase. Finally, in the scale profitability analysis, specialty construction industry was most analyzed by DRS. This means that it is effective to scale down for the efficiency of the firm.
This study analyzed the efficiency by using the DEA model to evaluate the competitiveness of specialty construction firms. The target of the analysis is 300 firms with continuous data from 2010 to 2017 as listed and externally listed firms. Significant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efficiency of specialty construction firms is lower than that of general construction industry. Second, efficiency by type was highest in facilities construction and dismantling work. This shows that the relevant industries such as reinforced concrete works and scaffolding and demolition work are relatively efficient in specialty construction industry. Third, the efficiency of specialty construction industry is affected by economic fluctuations. When the construction industry is in the expansion phase, the efficiency value is high and the efficiency value is low in the down phase. Finally, in the scale profitability analysis, specialty construction industry was most analyzed by DRS. This means that it is effective to scale down for the efficiency of the fi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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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서광규, 최다영[14]은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와 DEA 결합 모형을 이용해 2009년도 상장건설기업의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AHP 모형의 중요도 분석을 활용해 DEA 모형의 투입 및 산출요소를 결정함으로써 기존 선행연구들에 비해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AHP를 통해 선정된 투입변수는 총자산, 판관비, 총부채로 나타났으며 산출변수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선정하였다.
기업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원 투입과 생산물의 산출에 있어 효율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전문건설업 유형별 효율성을 비교, 분석하는데 초점을 두고자 한다. 전문건설업 유형별 경쟁력 분석은 해당 공종의 효율성 변화는 물론 타 공종과의 비교를 통해 다양한 시시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투입요소(총자본, 인건비, 판관비)와 산출요소(매출액, 영업이익)는 기존 연구에서 가장 많이 활용된 지표를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전문건설업 유형별 효율성을 비교, 분석하여 그 시사점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CCR과 BCC모형을 활용하여 국내 전문건설업체의 개별 및 유형별 효율성을 분석한다.
본 논문에서는 상장기업 및 외감기업을 포함한 중소전문건설업체의 효율성을 분석한다. 기업의 효율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매출액, 총자본금 등 기업의 재무제표 정보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KIS-VALUE를 통하여 자료를 구축하였다.
본 연구는 전문건설업을 운영하는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해 DEA모형을 활용하여 상대적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분석대상 기업은 전문건설업 상장업체와 외감업체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속자료가 존재하는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문건설업의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기업경영 효율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기업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원 투입과 생산물의 산출에 있어 효율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가설 설정
만약 두 가지 투입요소(x1, x2)를 이용하여 산출물 y를 생산하는 기업이 존재하고, 이 기업은 생산기술에 있어 규모수익불변(Constant Returns to Scale, CRS)이라고 가정한다면 [그림 1]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이 때 기업 Q는 등량곡선(Isoquant Curve) SS1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제안 방법
AHP 모형의 중요도 분석을 활용해 DEA 모형의 투입 및 산출요소를 결정함으로써 기존 선행연구들에 비해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AHP를 통해 선정된 투입변수는 총자산, 판관비, 총부채로 나타났으며 산출변수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선정하였다. 분석결과 CCR 효율성이 1인 기업은 11개, BCC 효율성이 1인 기업은 14개로 나타났으며, BCC 효율성과 주가는 약 0.
오동일[11]은 외환위기 이후 우량 상장건설업체를 대상으로 1997년부터 1999년까지의 효율성을 산출하여 건설업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자 했다. DEA 모형 중 CCR 및 BCC 모형을 적용하여 효율성을 산출하고 효율성 지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재무변수를 분석하였다. 투입변수로는 투입인력, 투하자본, 인건비, 자본비용을 사용하였으며, 산출변수는 매출액, EBITDA, 당기 순이익, 총시가를 사용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상장기업 및 외감기업을 포함한 중소전문건설업체의 효율성을 분석한다. 기업의 효율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매출액, 총자본금 등 기업의 재무제표 정보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KIS-VALUE를 통하여 자료를 구축하였다. 분석기간은 8개년(2010년∼2017년)으로 설정하였으며, 해당 기간 동안의 패널자료 구득이 가능한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다3).
첫째, 전문건설업 기업만을 대상으로 분석하여 종합 건설업 및 유사 산업 등과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둘째, 전문건설업은 유형별 공사방식과 투입요소가 일부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동일 범주 내에서 상대적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분석대상 기업 300개사의 규모와 기업 운영 환경이 일부 다른 상황에서 분석이 실시되어 평가 결과의 신뢰성이 약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분석기간은 8개년(2010년∼2017년)으로 설정하였으며, 해당 기간 동안의 패널자료 구득이 가능한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다3). 또한 효율성을 전문건설업 유형별로 살펴보기 위해 제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표를 바탕으로 공사 유형을 재분류하였다.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따른 전문건설업 세세분류는 총 9가지 유형이 존재하는데, 이 중 공사성격과 프로세스가 유사한 공사를 중심으로 4개 유형으로 정리하였다.
본 연구에서 전문건설업체 효율성을 분석하기 위해 사용한 변수는 총 5가지이다. 선행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투입변수로는 총자본, 판매비와 관리비, 인건비를 사용하였으며, 산출변수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전문건설업체 효율성을 분석하기 위해 사용한 변수는 총 5가지이다. 선행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투입변수로는 총자본, 판매비와 관리비, 인건비를 사용하였으며, 산출변수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활용하였다. 투입요소 중 총자본은 기업의 규모를 포괄할 수 있는 대표 변수이며, 인건비는 노동과 관련된 변수로 노동집약적 성격이 강한 전문건설업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는 기업별 다양한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것으로 본 연구의 중대한 한계점으로 작용한다. 셋째, 투입요소와 산출요소 선정에 있어 기존 선행연구에서 주로 활용되는 지표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지표의 종류에 따라 효율성이 상이하게 도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본 연구의 중대한 한계점으로 평가할 수 있다.
지홍민, 유태우[12] 역시 외환위기 이후 상장건설기업을 대상으로 1996년부터 2000년까지의 효율성 및 생산성을 DEA 모형과 Malmquist 생산성지수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투입변수로 종업원 수, 고정자산, 판매비와 관리비 등을 사용하였으며 산출변수는 매출액으로 설정하였다. 분석결과 외환위기 기간 동안 선도업체와 비효율적 건설업체 간 효율성 차이는 더욱 심해졌으며 비효율성의 주요 원인은 생산요소의 최적 배분 실패에서 기인하는 배분상의 비효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기, 강다연[13]은 2006년도 25개 아파트 건설기업의 효율성을 분석하여 각 기업의 효율성과 규모수익성을 평가하였으며,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아파트 건설기업을 제시하였다. 투입변수로 직원수, 자본금을 사용하였으며 산출변수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지에스건설, ㈜대우건설이 대표적으로 참조빈도가 높은 효율적 기업으로 나타났으며, 비효율적인 기업들이 투입요소와 산출요소를 조정한다면 더 효율적인 기업이 될 수 있음을 보였다.
DEA 모형 중 CCR 및 BCC 모형을 적용하여 효율성을 산출하고 효율성 지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재무변수를 분석하였다. 투입변수로는 투입인력, 투하자본, 인건비, 자본비용을 사용하였으며, 산출변수는 매출액, EBITDA, 당기 순이익, 총시가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외환위기 이후 건설업체의 효율성은 개선되었으나 상위그룹과 하위그룹 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음을 보였다.
분석대상 기업은 전문건설업 상장업체와 외감업체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속자료가 존재하는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다. 특히, 전문건설업 유형별 효율성을 비교, 분석하여 그 시사점을 찾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그간 연구에서 크게 다루지 않았던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효율성을 분석하였고, 선행연구에 비해 분석기간과 분석대상 기업을 확장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과 다음과 같은 차별성을 가진다. 먼저 분석대상 기업은 기존 연구에서 크게 다루지 않았던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하였다. 다음으로 분석기간(2010-2017)과 분석대상 기업(300개) 역시 크게 확장하였다.
분석기간은 8개년(2010년∼2017년)으로 설정하였으며, 해당 기간 동안의 패널자료 구득이 가능한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다3).
본 연구는 전문건설업을 운영하는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해 DEA모형을 활용하여 상대적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분석대상 기업은 전문건설업 상장업체와 외감업체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속자료가 존재하는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다. 특히, 전문건설업 유형별 효율성을 비교, 분석하여 그 시사점을 찾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DEA는 생산 투입요소와 산출요소를 이용하여 선행계획법을 통해 상대적 효율성을 평가하는 기법으로 최근 기업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분석자료는 KisValue에서 제공하는 전문건설업 상장업체와 외감업체 중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속자료가 존재하는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론/모형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전문건설업 상장 및 외감기업 300개사의 효율성을 CCR모형과 BCC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공사 유형별로 구분하여 정리한 결과는 [표 4]와 같으며, 다음과 같은 주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한편, 일부 기업의 영업이익이 음수값으로 나타났는데, 이 경우 DEA 모형을 통해 생산효율성을 산출할 수 없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절대상수 가산법을 활용하여 자료를 보정하였다. Ali and Seiford[31]와 Pastor[32]에 의하면 의사변환(Affine Displacement)은 효율변경을 변화시키지 않기 때문에 투입산출지향적 가법모형(Additive Model)은 변환불변(Translation Invariant)이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효율성 분석은 DEA(Data Envelopment Analysis)모형을 활용한다. DEA는 생산 투입요소와 산출요소를 이용하여 선행계획법을 통해 상대적 효율성을 평가하는 기법으로 최근 기업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성능/효과
분석대상 4개의 유형 모두 규모수익성은 DRS로 분석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유형별 평균 DRS의 비중은 시설물축조 및 해체 전문공사업 74%, 기반조성 전문공사업 77%, 건물설비 설치 전문공사업 82%, 건축마무리 전문공사업이 80%로 각각 분석되었다. 반면, IRS의 비중은 전체적으로 20%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건설업체들이 규모적 측면에서는 비효율적일 가능성이 큰 것을 의미한다. 넷째, 전문건설업 효율성은 건설경기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즉, 건설경기가 확장국면에 있을 때는 효율성 값이 높고, 수축국면에서는 낮은 효율성 값을 나타내고 있다.
단기 성과를 위해 수주를 중시하기보다 수익성에 초점을 둔 기업경영이 효과적이다. 둘째, 전문건설업 유형별 효율성은 시설물축조 및 해체 전문공사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설물축조 및 해체공사업에 철근·콘크리트공사업,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 등이 주요 업종임을 감안하면 이들 업종이 전문건설업 내에서 상대적으로 효율적임을 유추할 수 있다.
둘째, 전문건설업 유형별 효율성은 평균적으로 시설물축조 및 해체 전문공사업이 CCR 및 BCC모형 모두 가장 높고, 다음으로 기반조성 전문공사업, 건축 마무리 전문공사업, 건물설비설치 전문공사업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설물축조 및 해체 전문공사업은 분석기간 8년 모두 효율성이 가장 높게 도출되었다.
일반적으로 규모수익성이 IRS로 나타난 기업은 규모의 증가를 통해 효율성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DRS로 나온 기업은 규모의 축소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의 개선이 가능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문건설업은 규모 확대보다 규모 축소를 통해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좀 더 바람직하다. 실제로 전문건설업은 하나의 기업이 다양한 업종을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
산출요소로 활용된 매출액은 수주산업인 건설업에 있어 기업의 안정성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익지표 중 영업이익은 기업의 경영활동 결과가 가장 잘 반영된 지표로 판단하였다.
마지막으로 전문건설업 효율성은 건설경기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즉, 건설경기가 확장국면에 있을 때는 효율성 값이 높고, 수축국면에서는 낮은 효율성 값을 나타내고 있다.
개별기업의 투입 및 산출요소 기초통계를 전문건설업 유형별로 구분하면 [표 3]과 같다. 먼저 투입요소 중 총자본은 기반조성 전문건설업이 평균 13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건축 마무리 전문공사업, 건물설비 설치 전문공사업의 순으로 나타났다. 판관비는 건축 마무리 전문공사업이 평균 26.
산출요소 중 매출액은 기반조성 전문건설업이 평균 42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건물설비 설치 전문공사업, 건축 마무리 전문공사업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은 평균적으로 건물설비 설치 전문공사업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건축 마무리 전문공사업의 이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HP를 통해 선정된 투입변수는 총자산, 판관비, 총부채로 나타났으며 산출변수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선정하였다. 분석결과 CCR 효율성이 1인 기업은 11개, BCC 효율성이 1인 기업은 14개로 나타났으며, BCC 효율성과 주가는 약 0.7의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였다.
투입변수로 직원수, 자본금을 사용하였으며 산출변수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지에스건설, ㈜대우건설이 대표적으로 참조빈도가 높은 효율적 기업으로 나타났으며, 비효율적인 기업들이 투입요소와 산출요소를 조정한다면 더 효율적인 기업이 될 수 있음을 보였다.
투입변수로 종업원 수, 고정자산, 판매비와 관리비 등을 사용하였으며 산출변수는 매출액으로 설정하였다. 분석결과 외환위기 기간 동안 선도업체와 비효율적 건설업체 간 효율성 차이는 더욱 심해졌으며 비효율성의 주요 원인은 생산요소의 최적 배분 실패에서 기인하는 배분상의 비효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입변수로는 투입인력, 투하자본, 인건비, 자본비용을 사용하였으며, 산출변수는 매출액, EBITDA, 당기 순이익, 총시가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외환위기 이후 건설업체의 효율성은 개선되었으나 상위그룹과 하위그룹 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음을 보였다.
분석대상 4개의 유형 모두 규모수익성은 DRS로 분석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유형별 평균 DRS의 비중은 시설물축조 및 해체 전문공사업 74%, 기반조성 전문공사업 77%, 건물설비 설치 전문공사업 82%, 건축마무리 전문공사업이 80%로 각각 분석되었다.
이는 마감공종이 상대적으로 타 전문건설업 유형에 비해 노무중심 업종이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산출요소 중 매출액은 기반조성 전문건설업이 평균 42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건물설비 설치 전문공사업, 건축 마무리 전문공사업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은 평균적으로 건물설비 설치 전문공사업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건축 마무리 전문공사업의 이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물축조 및 해체공사업에 철근·콘크리트공사업,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 등이 주요 업종임을 감안하면 이들 업종이 전문건설업 내에서 상대적으로 효율적임을 유추할 수 있다. 셋째, BCC모형의 효율성 값이 CCR모형에 값에 비해 높게 도출되었으며, 그 차이가 큰 편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건설업체들이 규모적 측면에서는 비효율적일 가능성이 큰 것을 의미한다.
셋째, 전문건설업 유형별 분석에서 BCC모형의 효율성 값이 CCR모형에 값에 비해 높게 도출되었으며, 그 차이가 큰 편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건설업체들이 규모적 측면에서는 비효율적일 가능성 역시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전문건설업 세부 25개 공종 중 시설물축조 및 해체공사업에 해당하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 등이 상대적으로 효율적임을 유추할 수 있다
첫째, 전문건설업체의 효율성은 종합건설업과 상장기업 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선행연구들에 비해 효율성 값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문건설업 효율성은 전체적으로 0.3에서 0.4 수준으로 나타난데 비해, 종합건설업의 효율성을 분석한 선행연구들의 경우 효율성 평균은 대체적으로 0.5 이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지막으로 전문건설업 효율성은 건설경기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즉, 건설경기가 확장국면에 있을 때는 효율성 값이 높고, 수축국면에서는 낮은 효율성 값을 나타내고 있다. 건설경기는 2015년부터 회복기에 접어들었으며, 2017년 하반기에 후퇴기로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34].
첫째, 전문건설업체의 효율성은 전반적으로 종합건설업과 상장기업 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경우에 비해 효율성 값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개별기업의 효율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첫째, 전문건설업체의 효율성은 종합건설업과 상장기업 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선행연구들에 비해 효율성 값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문건설업 효율성은 전체적으로 0.
둘째, 전문건설업 유형별 효율성은 평균적으로 시설물축조 및 해체 전문공사업이 CCR 및 BCC모형 모두 가장 높고, 다음으로 기반조성 전문공사업, 건축 마무리 전문공사업, 건물설비설치 전문공사업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설물축조 및 해체 전문공사업은 분석기간 8년 모두 효율성이 가장 높게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전문건설업 세부 25개 공종 중 시설물축조 및 해체공사업에 해당하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 등이 상대적으로 효율적임을 유추할 수 있다
후속연구
셋째, 투입요소와 산출요소 선정에 있어 기존 선행연구에서 주로 활용되는 지표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지표의 종류에 따라 효율성이 상이하게 도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본 연구의 중대한 한계점으로 평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DEA분석은 비모수적 추정으로 SFA분석 등에 비해 방법론적 측면에서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DEA분석은 비모수적 추정으로 SFA분석 등에 비해 방법론적 측면에서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이러한 본 논문의 한계는 추후 새로운 연구를 통해 진전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분석대상 기업 300개사의 규모와 기업 운영 환경이 일부 다른 상황에서 분석이 실시되어 평가 결과의 신뢰성이 약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는 기업별 다양한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것으로 본 연구의 중대한 한계점으로 작용한다. 셋째, 투입요소와 산출요소 선정에 있어 기존 선행연구에서 주로 활용되는 지표를 사용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전문건설업 유형별 효율성을 비교, 분석하는데 초점을 두고자 한다. 전문건설업 유형별 경쟁력 분석은 해당 공종의 효율성 변화는 물론 타 공종과의 비교를 통해 다양한 시시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전문건설업 기업만을 대상으로 분석하여 종합 건설업 및 유사 산업 등과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둘째, 전문건설업은 유형별 공사방식과 투입요소가 일부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동일 범주 내에서 상대적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토연구원의 시장집중도 분석에 따른 전문건설업 내 기업 간 경쟁은 어떠한가?
또한 전문건설업 내 기업 간 경쟁 역시 매우 치열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토연구원[2]의 시장집중도 분석에 따르면 2015년 전문건설업의 허쉬만-허핀달지수 평균은 0.0068로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다2).
전문건설업의 역할은 무엇인가?
종합건설업은 발주자로부터 건설공사를 도급받아 종합적인 시공관리 역할을 중점적으로 담당한다. 반면, 전문건설업은 시공기술을 바탕으로 전문분야에 관한 건설공사를 종합건설업으로부터 하도급 받아 시설물을 완성한다.
전문건설업 유형별 효율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 분야는 무엇인가?
첫째, 전문건설업체의 효율성은 전반적으로 종합건설업 등과 비교하면 효율성 값이 낮게 분석되었다. 둘째, 전문건설업 유형별 효율성은 시설물축조 및 해체 전문공사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해당 업종인 철근 콘크리트공사업, 비계 구조물해체공사업 등이 전문건설업 내에서 상대적으로 효율적임을 의미한다.
참고문헌 (34)
박선구, 유일한, 홍성호, 전문건설업체 경쟁력 강화 전략 연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2016.
국토연구원, 건설시장 여건변화에 대응한 건설업역체계 합리화 방안,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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