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IMO 제6차 선박계통·설비 전문위원회 회의 결과

김규철

문제 정의

6.1항 생존정 승정 사다리의 손잡이 요건 검토 제안 :

안전한 통행을 위해 갑판 위에 설치된 승정용 사다리 손잡이 간격을 분석하고 관련 요건인 LSA Code 6.1.6.1항 개정을 검토하고자 제안된 문서이며, 이 의제는 강제 협약 개정 사항이므로 IMO 해사안전위원회에 신규작업의제로 신청하여 줄 것을 문서 제출 국가에 요청하고 해당 의제에 관한 논의를 종료함.
승하선 수단을 사용하는 동안 그 구조, 부속품 및 부착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MSC.1/Circ.1331을 개정하여 체결핀에 대한 세부 조항을 추가할 것을 제안하는 문서 이며 이번 SSE 6차 회의에서 이 의제는 기술적인 사항이 다루어져야 하므로 IMO 해사안전위원회에 신규 작업의제로 신청하여 줄 것을 문서 제출 국가에 요청하고 해당 의제에 관한 논의를 종료함.

제안 방법

SOLAS III장(구명설비) 규정에 IMO GBS 개념을 도입하여 전면 개정하기 위한 작업을 현재 선박계통‧설비 전문위원회 (SSE)에서 계획하고 있으며, 그 작업에 앞서 이번 SSE 6차 회의에서는 우선 IMO GBS Framework, Tier I과 Tier II에 해당되는 목표, 기능요건 및 예상성능을 개발하여, 이를 SOLAS II-1 및 III장의 대체설계 및 배치에 관한 지침(MSC.1/Circ.1212)에 반영하였으며, 그 개정안을 MSC 101차에 승인을 위해 제출하기로 결정하였다.
극지해역 운항선박의 구명설비에 적용될 수 있는 IMO 잠정 지침을 이번 SSE 6차 회의에서 개발하였으며, MSC 101차(19년 6월 개최)에 승인을 위해 제출하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이번 SSE 6차 회의에서는 시간제약으로 인해 최대 구조예상시간이 반영된 구명설비 시험 및 평가 요건들이 검토되지 못하였으며, 이에 대한 후속 논의를 회기간 통신작업반에서 시행하고 그 결과를 SSE 7차(20년 3월 개최 예정)에 제출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금번 SSE 6차 회의에서 EU가 제출한 FIRESAFE II 연구의 주요 주제와 구조에 대한 검토를 위해 IMO는 FSA(Formal Safety Assessment) 전문가 그룹을 만들고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결정하였으며 결과 보고서를 SSE 7차(20년 3월 개최 예정)에 제출하기로 하였다.
동 의제와 관련한 SOLAS 및 FSS Code 개정은 시간적 제약으로 이번 SSE 6차 회의에서 논의되지 못하였으며, SSE 7차(20년 3월 개최 예정) 회의에서 FIRESAFE II 검토 결과보고서와 함께 논의 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SSE 6차 회의에서는 다음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나 개정 작업이 최종 완료 되지 못하였으며, 회기간 통신작업반에서 후속 논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SSE 7차(20년 3월 개최 예정) 회의에 제출하기로 결정하였다.
상기에 추가하여, IMO에서는 SOLAS 규정과 함께 사용되는 지침 개발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회기간 통신작업반 개설을 승인하였으며, 이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SSE 7차(20년 3월 개최 예정)에 제출하여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선박이 정박중 육상전력 공급 장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지침 개발을 현재 IMO에서 논의 중이며, 이번 SSE 6차 회의에서는 아래 사항을 반영한 지침(안)을 개발하였다.
SOLAS Reg.II-1/29.1에 대한 통일해석은 이중 조타계통의 기능요건을 명확화한 것에 추가하여 추진기능을 포함하였으며 단일 조타계통이 설치되는 경우 주조타장치 또는 보조조타장치의 단일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조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FMEA(Failure Mode Effective Analysis, 하나의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시스템이 가동됨을 분석)를 적용함.
상기의 조타장치 이중화에 대한 요구사항을 명확히 한 통일해석에 합의하고 MSC 101차(19년 6월 개최)에 승인을 위해 제출하기로 결정함.
제안된 통일해석은 SOLAS 개정 사항으로 식별하고 접근해 야함. 또한, 직접 개방갑판으로 통한다는 것은 다른 어떠한 구역을 통과하지 않고 직접 개방갑판으로 접근하는 것을 의미하며 비록 작은 선박이라 하더라도 수직사다리와 출입용 소형 창구를 설치함으로써 조타기실로부터 개방갑판까지 직접 통하는 탈출설비를 구성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이유로 이번 SSE 6차 회의에서 통과되지 못함.
980) 개정을 제안하는 의제이며, 이번 SSE 6차 회의에서 제출된 문서는 그 양이 방대하고 번역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함에 따라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방대한 분량의 개정안을 보다 효율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문서의 구조적 개선을 반영하여 SSE 7차(20년 3월 개최 예정) 회의에서 재검토 하기로 결정하였다.
구조정을 선측에 붙들 수 있는 수단으로 바우싱 라인이 적절하며 그 의미가 충분히 명확하다는 공통된 의견이 있었 으며, 또 다른 제안인 LSA Code 개정 문구에 협약 적용일 자를 명기하자는 의견은 이미 IMO 해사안전위원회 결의서 커버 페이지에 적용 일자가 명시되어 있으므로 불필요 하다는 다수 회의국의 의견이 있었음. 이러한 고려 사항을 반영한 개정안을 MSC 101차 회의에 채택을 위해 제출하기로 결정함.

성능/효과

이번 SSE 6차 회의에서 논의되고 개발된 SOLAS II-1 및 III장의 대체설계 및 배치에 관한 지침(MSC.1/Circ.1212)에 IMO GBS 구조를 우선 도입함으로써 SOLAS III장(구명설비) 전면 개정 작업을 진행하기 전, 각 IMO 회원국들은 완전한 규정 개발을 위한 사전 작업을 시범적으로 수행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IMO GBS 규정을 SOLAS III장 제38규칙, 구명설비의 대체설계 및 배치 규정에 우선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또한, 금번 SSE 6차에서 개발한 동 지침은 향후 SOLAS III장(구명설비) 전면 개정 시, 규정 개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SSE 6차 회의에서 개발한 규정은 안전사용하중과 관계없이 모든 하역설비에 적용됨이 원칙이지만 1,000kg 미만의 안전사용하중을 가진 비교적 작은 하역설비는 일부 규정을 완화 하여 적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또한 규정의 적용을 받는 설비 및 적용에서 제외되는 설비를 규정에 나열함으로써 협약의 명확한 적용이 가능하게 하였다.

후속연구

1212)에 IMO GBS 구조를 우선 도입함으로써 SOLAS III장(구명설비) 전면 개정 작업을 진행하기 전, 각 IMO 회원국들은 완전한 규정 개발을 위한 사전 작업을 시범적으로 수행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IMO GBS 규정을 SOLAS III장 제38규칙, 구명설비의 대체설계 및 배치 규정에 우선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또한, 금번 SSE 6차에서 개발한 동 지침은 향후 SOLAS III장(구명설비) 전면 개정 시, 규정 개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환기요건 시험에 관한 기준인 Res.MSC.81(70) 개정에 대해 논의하고 전폐형 구명정 외 생존정 환기요건도 함께 논의하고자 아래의 작업 지침과 함께 회기간 통신작업반을 개설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결과 보고서는 SSE 7차(20년 3월 개최예정) 회의에 제출되어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상기 논의와 별개로 화재 안전 시스템 및 설비의 유지 보수 및 점검에 대한 지침인 MSC.1/Circ.1432에 대한 개정 필요성 또한 이번 SSE 6차 회의에서 식별 되었으며, 해당 작업 진행을 위해 향후 IMO MSC에 작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선박 하역설비 및 윈치와 관련한 사고 조사결과에 이은 후속 조치로 IMO는 강제적 요건을 개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SSE 6차 회의에서는 하역설비와 하역장구의 관리 체계, 승인, 목표기반기준 도입에 관하여 논의하고 SOLAS 규정 개발을 완료하였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다양한 기술적 요건들이 존재하고 항만에 육상전력공급장치를 설치하기 위한 기반시설 투입 비용이 상당하므로 전 세계 선박들이 공통적으로 육상전력을 이용하기까지는 오랜 시일이 걸릴 것임을 인지하였으며 강제적 협약인 SOLAS 개정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상 시험은 모든 모니터 및 호스에 드라이 케미컬 분말을 사용하여 배출하여야 하나, 분말의 모든 양을 배출할 필요는 없음. 이 시험은 건조 공기를 모든 배관에 불어 넣는 것을 대신하여 배관에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는 요구조건을 만족하는 것으로도 사용 될 수 있음. 그러나 테스트 완료후 단지 드라이 케미컬 분말의 잔류물을 씻어내기 위해 모든 모니터 및 호스에 건조한 공기가 흐르게 해야 함.
제안된 통일해석은 FSS Code 15장 2.2.3.2.3항에서 제시한 차단밸브 또는 금속 플레시블 호스가 스풀피스 또는 스펙 터클 플랜지와 동일한 수준의 차단을 제공하지 않고 이에 추가하여 벤트를 설치하는 것이 현재의 누설탐지요건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에 따라 이번 SSE 6차 회의에서 통과 되지 못함.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MSC.1/Circ.1315는 무엇인가?	1/Circ.1315는 가스운반선의 화물구역에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하는 드라이파우더 소화설비 승인기준이지만, 동 IMO 회람서 내에 소화약제인 드라이파우더의 정의 및 시험방법에 대해 서로 상이한 규정을 가지고 있고 소화성능 검증 시험에 대한 상세 절차가 부재함에 따라 실제 업무에 상당한 혼선을 야기 시키고 있다. 따라서 MSC.
	FSS Code 화재탐지장치 요건은 어떤 것들로 구분되는가?	FSS Code 화재탐지장치 요건은 구획 식별형 시스템(탐지기 또는 수동화재경보장치가 작동한 구획만 식별하는 시스템)과 개별 식별형 시스템(화재를 탐지한 탐지기의 형식 또는 수동 화재경보장치가 작동한 정확한 위치까지 식별하는 시스템)으로 구분되며, 개별 식별형 시스템의 결함 시 분리되어야 하는 요건을 검토 하고자 작업 의제가 개설되었으나 이번 SSE6차 회의 에서는 관련 회원국의 제출 문서 부재로 논의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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