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동양 문화가치관과 서양 문화가치관 표현: 온라인 광고에 대한 연령별, 성별 차이에 대한 비교 연구

한상필; 유승엽

doi:10.14400/jdc.2019.17.6.069

동양 문화가치관과 서양 문화가치관 표현: 온라인 광고에 대한 연령별, 성별 차이에 대한 비교 연구
Online Advertising Contents of Eastern Cultural Values and Western Cultural Values: Comparison between Age and Gender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7 no.6, 2019년, pp.69 - 75

한상필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부) , 유승엽 (남서울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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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동양적 문화가치관과 서양적 문화가치관을 반영한 온라인 광고에 대한 반응이 연령별, 성별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 가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10대에서 60대 남녀 180명을 대상으로 3가지 동양적 문화가치관과 3가지 서양적 문화가치관을 반영한 광고에 대한 소비자 반응 정도를 조사하였다. 이들 두 가지 상반된 문화적 가치관을 강조한 온라인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수용 정도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일 것인 반면 성별로는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연구결과는 전통매체 광고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던 기존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게 온라인 광고를 대상으로 실시된 본 연구에서도 가설이 지지되었다. 본 연구는 온라인 광고표현은 문화적 가치관을 반영하고 소비자들은 광고를 평가하는데 있어서도 문화적 가치관에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준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이론적 가치와 실무적 기여도가 높다고 하겠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ge and gender on Eastern and Western cultural values imbedded in online advertising.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f 180 men and women ages between 10s and 60s who lived in Seoul, Korea. They responded the acceptance degree of six online advertising emphasized three Korean traditional values and three Modern values. Research hypotheses of this study were the acceptance of cultural values in online advertising is different between ages, but similar between gender. The hypotheses were supported as the previous studies. Findings suggest several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that convergence between modern and traditional values is a more important variable to study in the research of online advertising.

주제어

표/그림 (4)

표 Table 1. Acceptance Degree of Expressed Values in Online Advertising
표 Table 2. Acceptance Degree of Expressed Values in Six Online Advertising
표 Table 3. Comparison between Generation
표 Table 4. Comparison between Gender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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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이러한 한국사회의 가치관 변동과 광고매체의 변화가 온라인 광고에서 표현되고 있는 문화적 가치관에 대한 수용 정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를 검증하였다. 세 가지 연구가설에 대한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가치관의 혼재와 매체변화가 광고 수용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매체와 모바일매체와 같은 디지털 광고의 성장과 소비자들에 대한 영향력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온라인매체 광고를 대상으로 광고와 문화 관계에 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8,9]. 본 연구는 전통매체 광고 연구에서 온라인매체 광고로 연구대상이 확장될 필요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온라인 광고에서 광고표현에서 문화적 가치관이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한 사회에서 집행되고 있는 광고 컨텐츠에서 표현되고 있는 문화적 가치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관점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이 분야에서 최초로 온라인매체 광고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또 온라인매체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새로운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와 실무적 시사점을 포함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전통매체 광고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던 기존 연구를[5] 온라인매체 광고를 대상으로 반복하는 연구이다. 기존 연구가[5] 진행된 이후 지난 20여 년간 한국인의 가치관은 급격한 변화를 보였기 때문에 본 연구는 1990년대, 2000년대 그리고 2010년대의 광고와 문화적 가치에 관한 시계열적 변동을 검증하는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온라인 광고 크리에이티브가 문화적 가치관을 반영하고 또 소비자의 광고효과 평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한 본 연구는 광고의 사회문화적 기능을 연구하고 분석하는데 중요한 연구과제이다. 한국사회의 가치관 변화와 더불어 디지털 미디어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온라인 광고와 가치관의 상호 영향에 관한 후속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가설 설정

가설 1: 전체적으로 볼 때, 전통적 가치관을 반영한 동양 문화적 가치관을 강조한 온라인 광고와 현대적 가치관을 반영한 서양 문화적 가치관을 표현한 온라인 광고에 수용 정도는 차이가 없을 것이다.
가설 1은 ‘전체적으로 볼 때, 전통적 가치관을 반영한 동양 문화적 가치관을 강조한 온라인 광고와 현대적 가치관을 반영한 서양 문화적 가치관을 표현한 온라인 광고에 수용 정도는 차이가 없을 것이다’이었다.
가설 2: 동양적 문화 가치관을 강조한 온라인 광고와 서양적 문화 가치관을 반영한 온라인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다. 10대와 20대는 전통적 가치관을 반영한 동양 문화적 가치관을 강조한 온라인 광고보다 현대적 가치관을 반영한 서양 문화적 가치관을 표현한 온라인 광고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할 것인데 비해, 50대와 60대는 서양적 가치관을 강조한 온라인 광고보다 동양적 가치관을 표현한 온라인 광고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할 것이다.
가설 2는 10대와 20대 등 젊은 연령대의 소비자들은 현대적 가치관을 강조한 온라인 광고를 동양적 가치관을 반영한 광고 보다 더 긍정적으로 반응하는데 비해, 50대와 60대의 기성세대는 동양적 가치관을 반영한 온라인 광고를 현대적 가치관을 반영한 온라인 광고보다 더 선호할 것이라고 가설을 세웠다.
가설 2는 전통적 문화가치관을 반영한 온라인 광고와 현대적 문화가치관을 강조한 온라인 광고에 대한 반응을 연령대별로 차이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가설 2는 10대와 20대 등 젊은 연령대의 소비자들은 현대적 가치관을 강조한 온라인 광고를 동양적 가치관을 반영한 광고 보다 더 긍정적으로 반응하는데 비해, 50대와 60대의 기성세대는 동양적 가치관을 반영한 온라인 광고를 현대적 가치관을 반영한 온라인 광고보다 더 선호할 것이라고 가설을 세웠다.
가설 3: 전통적 가치관을 반영한 동양 문화적 가치관을 강조한 온라인 광고와 현대적 가치관을 반영한 서양 문화적 가치관을 표현한 온라인 광고에 대한 수용 정도는 남성과 여성 간에는 차이가 없을 것이다.
가설 3은 ‘전통적 가치관을 반영한 동양 문화적 가치관을 강조한 온라인 광고와 현대적 가치관을 반영한 서양 문화적 가치관을 표현한 온라인 광고에 대한 수용 정도는 남성과 여성 간에는 차이가 없을 것이다’였다.

제안 방법

첫째, 사회학, 문학, 커뮤니케이션학, 인류학 등 여러 학문분야의 선행연구를 참조하였다 [3,6]. 둘째, 이들 학문분야의 연구결과에서 광고에서 표현될 가능성이 높은 문화적 가치관 만을 포함하였다. 셋째, 광고에서 강조되고 있는 다양한 가치관에 관한 선행 연구를 통해 최종적으로 참조하여 동양적 그리고 서구적 가치관을 결정하였다 [10,11,19,20].
연령별로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별로 각 30명, 그리고 남성과 여성 각 90명으로 세대별, 성별로 조사대상자의 분포는 균형을 이루었다. 본 연구를 위한 조사는 할당된 표본표를 참조하여 2018 년 2월에 2주간 실시되었다. 응답은 조사 대상자가 온라인 광고를 본 후 자기 기입식으로 답변하였다.
본 연구의 중요한 독립변인인 동양적 가치관과 서구적 가치관을 표현한 온라인 광고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기존 연구를 고려하였다[5,7]. 첫째, 사회학, 문학, 커뮤니케이션학, 인류학 등 여러 학문분야의 선행연구를 참조하였다 [3,6].
둘째, 이들 학문분야의 연구결과에서 광고에서 표현될 가능성이 높은 문화적 가치관 만을 포함하였다. 셋째, 광고에서 강조되고 있는 다양한 가치관에 관한 선행 연구를 통해 최종적으로 참조하여 동양적 그리고 서구적 가치관을 결정하였다 [10,11,19,20].
동양적 가치관인 집단주의 문항으로는 화목, 친밀, 가족, 남존여비 문항으로는 아름다움, 나이와 신분, 부드러움, 그리고 온정주의 문항으로는 인정, 다정다감, 푸근함이었으며, 서구적 가치관인 개인주의 문항으로는 개성, 자유, 진보, 금전만능 문항으로는 돈, 물질적 풍요로움, 경제, 그리고 합리주의 문항으로는 실용성, 신뢰, 타당성이 포함되었다. 여섯 점의 온라인 광고에 대한 수용 정도를 답변한 뒤, 인구통계 설문문항을 마지막으로 응답하고 조사는 종료되었다.
기존 연구가[5] 진행된 이후 지난 20여 년간 한국인의 가치관은 급격한 변화를 보였기 때문에 본 연구는 1990년대, 2000년대 그리고 2010년대의 광고와 문화적 가치에 관한 시계열적 변동을 검증하는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연구방법은 [5]와 유사하게 진행되었으나, 기존 연구에서는 제외되었던 10대와 60대를 포함하여 표본의 대표성을 높였고 분석대상 광고종류를 광고산업의 변화를 반영하여 전통매체 광고에서 온라인매체 광고로 변경하여 실시되었다.
온라인 광고 선정의 1단계로 현재 온라인에서 실행되고 있는 광고 중에서 조사대상 광고를 선별하였다. 연구자는 2명의 대학원생과 논의하여 동양적 가치관과 현대적 가치관을 표현한 온라인 광고를 2배수로 선정한 뒤 재검토를 통해 분석에 포함할 6가지 가치관을 반영한 온라인 광고물 6점을 최종 선정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조사는 할당된 표본표를 참조하여 2018 년 2월에 2주간 실시되었다. 응답은 조사 대상자가 온라인 광고를 본 후 자기 기입식으로 답변하였다.
이와 같은 세 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 온라인 광고에 나타난 동양적 문화가치관으로는 집단주의, 남존여비사상, 그리고 온정주의를 선정하였으며, 현대적 문화가치관으로는 개인주의, 금전만능주의, 그리고 합리주의를 선정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6개의 가치관을 포함한 온라인 광고를 1개씩 순서대로 시청한 뒤, 그 광고에 대한 수용 정도를 9점 척도로 답변하였다 (1점 = 전혀 수용하지 않는다, 9 점=전적으로 수용한다). 동양적 가치관인 집단주의 문항으로는 화목, 친밀, 가족, 남존여비 문항으로는 아름다움, 나이와 신분, 부드러움, 그리고 온정주의 문항으로는 인정, 다정다감, 푸근함이었으며, 서구적 가치관인 개인주의 문항으로는 개성, 자유, 진보, 금전만능 문항으로는 돈, 물질적 풍요로움, 경제, 그리고 합리주의 문항으로는 실용성, 신뢰, 타당성이 포함되었다.

대상 데이터

기존연구 [5]에서의 조사대상 광고의 선정 방법과 같은 방식으로 온라인 광고를 선정하였다. 온라인 광고 선정의 1단계로 현재 온라인에서 실행되고 있는 광고 중에서 조사대상 광고를 선별하였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10대에서 60대까지 180명이 조사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연령별로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별로 각 30명, 그리고 남성과 여성 각 90명으로 세대별, 성별로 조사대상자의 분포는 균형을 이루었다.
기존연구 [5]에서의 조사대상 광고의 선정 방법과 같은 방식으로 온라인 광고를 선정하였다. 온라인 광고 선정의 1단계로 현재 온라인에서 실행되고 있는 광고 중에서 조사대상 광고를 선별하였다. 연구자는 2명의 대학원생과 논의하여 동양적 가치관과 현대적 가치관을 표현한 온라인 광고를 2배수로 선정한 뒤 재검토를 통해 분석에 포함할 6가지 가치관을 반영한 온라인 광고물 6점을 최종 선정하였다.

성능/효과

가설 2: 동양적 문화 가치관을 강조한 온라인 광고와 서양적 문화 가치관을 반영한 온라인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다. 10대와 20대는 전통적 가치관을 반영한 동양 문화적 가치관을 강조한 온라인 광고보다 현대적 가치관을 반영한 서양 문화적 가치관을 표현한 온라인 광고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할 것인데 비해, 50대와 60대는 서양적 가치관을 강조한 온라인 광고보다 동양적 가치관을 표현한 온라인 광고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할 것이다.
Table 2에 6개 가치관을 표현한 개별 광고에 대한 분석결과가 요약되어 있다. 6개 가치관을 표현한 개별 광고 분석을 보면, 전통적 가치관을 표현한 3개 온라인 광고 중에서 집단주의 광고는 중앙값 보다 높은 수용 정도를 보인 반면, 남존여비를 강조한 광고는 중앙값 보다 낮은 수용 정도를 보였고, 온정주의를 표현한 광고는 중앙값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서구적 가치관을 표현한 3개 온라인 광고 중에서 개인주의 광고만이 중앙값 보다 높은 수용 정도를 보였고, 금전만능과 합리주의를 강조한 온라인 광고에 대한 수용정도는 중앙값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사 대상자는 6개의 가치관을 포함한 온라인 광고를 1개씩 순서대로 시청한 뒤, 그 광고에 대한 수용 정도를 9점 척도로 답변하였다 (1점 = 전혀 수용하지 않는다, 9 점=전적으로 수용한다). 동양적 가치관인 집단주의 문항으로는 화목, 친밀, 가족, 남존여비 문항으로는 아름다움, 나이와 신분, 부드러움, 그리고 온정주의 문항으로는 인정, 다정다감, 푸근함이었으며, 서구적 가치관인 개인주의 문항으로는 개성, 자유, 진보, 금전만능 문항으로는 돈, 물질적 풍요로움, 경제, 그리고 합리주의 문항으로는 실용성, 신뢰, 타당성이 포함되었다. 여섯 점의 온라인 광고에 대한 수용 정도를 답변한 뒤, 인구통계 설문문항을 마지막으로 응답하고 조사는 종료되었다.
세 가지 전통적 가치관 (집단주의, 남존여비, 온정주의) 과 세 가지 현대적 가치관에 (개인주의, 금전만능, 합리주의) 대한 응답 중에서 온정주의를 제외한 다섯 가지 가치관에 대한 응답자들의 수용 정도는 남성과 여성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설 3은 여섯 가지 가치관 중에서 다섯 가지 가치관에서 지지된 반면, 온정주의를 표현한 온라인 광고에 대한 수용 정도에 있어서는 여성(5.37)이 남성(4.81)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가설이 기각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광고가 집행되는 문화에 속한 소비자의 가치관과 유사한 크리에이티브 소구방식이 소비자의 가치관과 불일치하는 크리에이티브 소구방식 보다 더 수용 정도가 높다는 비교분화 연구 분야의 분석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본 연구의 연구내용과 방법의 타당성이 높다는 점을 보여 준다.
6개 가치관을 표현한 개별 광고 분석을 보면, 전통적 가치관을 표현한 3개 온라인 광고 중에서 집단주의 광고는 중앙값 보다 높은 수용 정도를 보인 반면, 남존여비를 강조한 광고는 중앙값 보다 낮은 수용 정도를 보였고, 온정주의를 표현한 광고는 중앙값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서구적 가치관을 표현한 3개 온라인 광고 중에서 개인주의 광고만이 중앙값 보다 높은 수용 정도를 보였고, 금전만능과 합리주의를 강조한 온라인 광고에 대한 수용정도는 중앙값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한국사회의 가치관 변동과 광고매체의 변화가 온라인 광고에서 표현되고 있는 문화적 가치관에 대한 수용 정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를 검증하였다. 세 가지 연구가설에 대한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가치관의 혼재와 매체변화가 광고 수용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 주었다. 전통매체 광고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던 기존연구와 마찬가지로, 연령대별로 전통적 문화 가치관을 표현한 온라인 광고와 현대적 문화 가치관을 보여주는 온라인 광고에 대한 반응이 크게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광고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세 가지 전통적 가치관 (집단주의, 남존여비, 온정주의) 과 세 가지 현대적 가치관에 (개인주의, 금전만능, 합리주의) 대한 응답 중에서 온정주의를 제외한 다섯 가지 가치관에 대한 응답자들의 수용 정도는 남성과 여성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3에 나타난 연구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6개 가치관 모두에서 연령대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가설 2는 지지되었다.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인 6개 가치관에 대한 turkey-test를 실시한 결과, 가설에서 예측한대로 온정주의를 제외한 5개 가치관에서 젊은 세대 (10대, 20대)가 장년세대 (50대, 60대) 보다 현대적 가치관을 표현한 광고를 수용할 의사가 높았으며, 반대로 전통적 가치관을 강조한 광고에 대한 수용 정도는 장년세대가 젊은 세대보다 높았다.

후속연구

향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와 같이 연구자의 판단과 응답자들에게 익숙한 온라인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분석대상에 포함하기 보다는 사전 조사를 실시하여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조작점검을 확인하여 타당성 높은 광고물을 실험연구에 사용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분석대상 여섯 가지 가치관을 표현하고 있는 한 개의 온라인 광고물 만을 분석한 한계를 보인다. 추후 연구에서는 분석대상 가치관 별로 최소 두 개 이상의 광고물을 포함하여 연구의 타당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설계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추후 연구에서는 분석대상 가치관 별로 최소 두 개 이상의 광고물을 포함하여 연구의 타당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설계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셋째, 문화적 가치관과 같이 소비자별로 응답의 변동성이 높은 연구이기 때문에 본 연구보다 표본수를 대폭 증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연구기간과 연구예산의 문제로 본 연구와 같이 연령별로 30명울 표본으로 하기 보다는 최소 50명 이상을 포함한다면 연구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
셋째, 문화적 가치관과 같이 소비자별로 응답의 변동성이 높은 연구이기 때문에 본 연구보다 표본수를 대폭 증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연구기간과 연구예산의 문제로 본 연구와 같이 연령별로 30명울 표본으로 하기 보다는 최소 50명 이상을 포함한다면 연구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의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기존 연구의 반복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가치관 현황과 변화를 반영하는 온라인 광고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설득 정도는 분석하고 비교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높다고 하겠다.
첫째, 본 연구는 실험광고물을 조작점검을 통해 만들지 못하고 현재 온라인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중에서 연구자와 대학원생의 판단으로 조사대상 광고물을 선정하여 이용하였기 때문에 전통적 가치관과 현대적 가치관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는 분석대상 광고물이 되지 못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와 같이 연구자의 판단과 응답자들에게 익숙한 온라인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분석대상에 포함하기 보다는 사전 조사를 실시하여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조작점검을 확인하여 타당성 높은 광고물을 실험연구에 사용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분석대상 여섯 가지 가치관을 표현하고 있는 한 개의 온라인 광고물 만을 분석한 한계를 보인다. 추후 연구에서는 분석대상 가치관 별로 최소 두 개 이상의 광고물을 포함하여 연구의 타당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설계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셋째, 문화적 가치관과 같이 소비자별로 응답의 변동성이 높은 연구이기 때문에 본 연구보다 표본수를 대폭 증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는 전통매체 광고 연구에서 온라인매체 광고로 연구대상이 확장될 필요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온라인 광고에서 광고표현에서 문화적 가치관이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한 사회에서 집행되고 있는 광고 컨텐츠에서 표현되고 있는 문화적 가치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관점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이 분야에서 최초로 온라인매체 광고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또 온라인매체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새로운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와 실무적 시사점을 포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광고 크리에이티브가 문화적 가치관을 반영하고 또 소비자의 광고효과 평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한 본 연구는 광고의 사회문화적 기능을 연구하고 분석하는데 중요한 연구과제이다. 한국사회의 가치관 변화와 더불어 디지털 미디어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온라인 광고와 가치관의 상호 영향에 관한 후속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첫째, 본 연구는 실험광고물을 조작점검을 통해 만들지 못하고 현재 온라인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중에서 연구자와 대학원생의 판단으로 조사대상 광고물을 선정하여 이용하였기 때문에 전통적 가치관과 현대적 가치관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는 분석대상 광고물이 되지 못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와 같이 연구자의 판단과 응답자들에게 익숙한 온라인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분석대상에 포함하기 보다는 사전 조사를 실시하여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조작점검을 확인하여 타당성 높은 광고물을 실험연구에 사용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분석대상 여섯 가지 가치관을 표현하고 있는 한 개의 온라인 광고물 만을 분석한 한계를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시장 세분화 전략에서 중요시 하는것은 무엇인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서 시장 세분화 전략은 연령, 소득수준, 성별, 교육수준에 따라 가치관, 라이프 스타일, 사고방식의 차이를 중요시 여긴다. 기업들은 이들 계층에 따라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장세분화 분석을 한다.
	기업은 어떻게 시장세분화 분석을 하는가?	기업들은 이들 계층에 따라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장세분화 분석을 한다. 10대, 20대, 30대 등 연령대별로, 남성과 여성 등 성별로[4,5], 그리고 소득수준의 상하에 따라 선호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다르고 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요인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기업은 이에 맞는 광고표현전략을 집행하는 것이다.
	광고가 창출하는 문화적 가치관은 어떤 영향을 주는가?	광고 크리에이티브(creative)는 문화를 반영한다. 광고가 창출하는 문화적 가치관은 소비자 행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광고에서 표현되는 문화적 가치 연구는 지난 30여 년 간 꾸준히 학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광고와 문화의 관계를 주제로 다룬 국내의 연구 중에서도 우리 나라의 전통 문화적 가치관을 표현한 광고와 현대적 가치관을 반영한 광고의 상대적 효과성 연구는 설득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과 비교문화연구의 중요한 연구주제 중의 하나였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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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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