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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제품 버리기 어려움과 패션라이프스타일 및 소비가치의 효과
The influence of fashion lifestyle and consumption value on the difficulty of discarding unused fashion products 원문보기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 Fashion & Costume Design Association, v.21 no.2, 2019년, pp.27 - 41  

지혜경 (한성대학교 글로벌패션산업학부)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fashion lifestyles and consumption values on the difficulty of discarding unused fashion products. To achieve this purpose, this study surveyed female consumers aged 20s-50s to gain empirical analysis in July 2018. Data were analyzed for 236 subjects ...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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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패션제품은 다른 제품과 달리 고유의 도구적 기능 외에 상징적, 정서적 기능을 갖고 있어(김정원, 유태순, 1995; 김정원, 윤종희, 1997), 본 연구에서는 패션제품 버리기 어려움이 소비자들의 감상적 저장 동기와 같은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버리기 어려움의 다양한 요인들에 대해서도 탐색하고자 한다. 또한 선행 연구에서 패션제품의 버리기 어려움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게 나타나고 있고(박현희, 구양숙, 2017;Frost et al., 2004; Shim, 1995) 소비자들의 쇼핑성향, 환경에 대한 관심, 창의적 재사용 등과 같은 사회심리적 특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박현희, 구양숙, 2017; Park et al., 2016) 본 연구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패션제품의 버리기 어려움을 선행연구에서 미흡하게 다루어지진 패션라이프스타일과 패션제품 소비가치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즉 잘 사용하지 않는 패션제품의 버리기 어려움 정도 및 다양한 버리기 어려움 요인에 소비자의 패션라이프스타일 및 패션제품 소비가치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패션제품 버리기 어려움 행동 특성을 밝히고자 한다.
  • 이에 비해 본 연구는 패션 제품을 중심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여 보다 보편적인 소비자들의 패션행동 특성을 설명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잘 사용하지 않으면서 버리지도 못하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기제를 이해함으로써 소비자마다 고유의 버리기 어려움 특성에 맞는 의생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향후 연구에 있어서는 본 연구의 버리기 어려움 특성을 확장하여 최근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업사이클링이나 지속가능성과의 관계 연구 및 패스트 패션 혹은 가벼운 소비와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본다.
  •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잘 사용하지 않는 패션제품을 버리기 어려워하는 특성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나타나고 있고 버리기 어려움 특성이 패션라이프스타일 및 패션제품 소비가치와 어떤 관계를 갖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패션제품에서의 버리기 어려움은 선행연구에서 남성보다 여성에게 높게 나타나고 있어서 본 연구에서는 20대~5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패션제품 버리기 어려움 특성을 분석하였다.
  • 패션제품의 관리와 관련한 여러 선행연구들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복의 처리는 가족이나 친지, 이웃에게 주는 것 다음으로 그대로 보관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주희, 2012; 김병미, 이재명, 1997; 신은주, 1989). 또한 패션제품의 사장 정도는 버리기 어려움과 유의한 관계가 있어(지혜경, 2019)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들이 집안에 쌓아두고 잘 활용하지 못하는 보관행동이 소비자 개인의 버리기 어려움 특성과 관련 있을 것으로 보고 패션제품 버리기 어려움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들의 패션제품 버리기 어려움을 선행 연구에서 미흡하게 다루어진 패션라이프스타일 및 패션제품 소비가치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패션라이프스타일 및 패션제품 소비가치가 패션제품 버리기 어려움 정도 및 다양한 버리기 어려움 요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패션라이프스타일과 패션제품 소비가치는 소비자들의 패션행동을 설명하는 주요변수로서 여러 선행연구들에서 다루어져왔다.
  • 패션제품은 대체로 물리적 수명이 짧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용자의 상징적, 심리적 의미를 담고 있어 소비자들은 장기간 거의 활용하지 않으면서 버리지 못하고 있는 제품들을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잘 사용하지 않는 패션제품을 버리기 어려워하는 특성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나타나고 있고 버리기 어려움 특성이 패션라이프스타일 및 패션제품 소비가치와 어떤 관계를 갖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패션제품에서의 버리기 어려움은 선행연구에서 남성보다 여성에게 높게 나타나고 있어서 본 연구에서는 20대~5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패션제품 버리기 어려움 특성을 분석하였다.
  • 연구문제1. 소비자들의 패션제품 버리기 어려움 특성을 알아본다.
  • 연구문제2. 소비자들의 패션제품 버리기 어려움에 미치는 패션라이프스타일의 영향을 알아본다.
  • 연구문제3. 소비자들의 패션제품 버리기 어려움에 미치는 패션제품 소비가치의 영향을 알아본다.
  • 선행연구들에서 버리기 어려움은 버리기 어려움 정도가 심한 저장 강박과 관련하여 많은 연구가 수행되었다. 이에 비해 본 연구는 패션 제품을 중심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여 보다 보편적인 소비자들의 패션행동 특성을 설명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잘 사용하지 않으면서 버리지도 못하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기제를 이해함으로써 소비자마다 고유의 버리기 어려움 특성에 맞는 의생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 잘 사용하지 않는 패션제품을 버리는데 있어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어려움 특성을 어려움 정도와 어려움 요인 중심으로 분석하고, 이러한 특성이 인구통계적 변인에 따라 차이가 나는지, 또한 버리기 어려움 정도에 버리기 어려움 요인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 , 2016) 본 연구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패션제품의 버리기 어려움을 선행연구에서 미흡하게 다루어지진 패션라이프스타일과 패션제품 소비가치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즉 잘 사용하지 않는 패션제품의 버리기 어려움 정도 및 다양한 버리기 어려움 요인에 소비자의 패션라이프스타일 및 패션제품 소비가치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패션제품 버리기 어려움 행동 특성을 밝히고자 한다. 이는 잘 사용하지 않는 패션제품의 버리기 어려움에 내재되어 있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기제를 이해하고 이들의 행동 패턴을 설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패션제품은 다른 제품과 달리 고유의 도구적 기능 외에 상징적, 정서적 기능을 갖고 있어(김정원, 유태순, 1995; 김정원, 윤종희, 1997), 본 연구에서는 패션제품 버리기 어려움이 소비자들의 감상적 저장 동기와 같은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버리기 어려움의 다양한 요인들에 대해서도 탐색하고자 한다. 또한 선행 연구에서 패션제품의 버리기 어려움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게 나타나고 있고(박현희, 구양숙, 2017;Frost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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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버리기 어려움 행동을 보이는 원인엔 무엇이 있는가? 자신이 사용하던 않는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하고 그대로 보관하는 데에는 개인적 게으름이나 귀찮음 요인 외에도 제품마다 버리기 어려운 고유의 이유 및 버리기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의 특성이 작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이러한 버리기 어려움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버리기 어려운 이유및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른 차이나 다른 패션행동 변수와의 관계를 밝힌 연구들이 수행되었다.
라이프스타일은 무엇인가? 라이프스타일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금전과 시간을 소비하는 생활패턴으로(Engel et al., 1995) 개인마다 특정한 성향을 갖고 있으며 동기, 사회 계층, 인구통계적 변인과 같은 다양한 요인을 포함하고 있어 소비자행동을 설명하는데 자주 사용 된다(이학식 외, 1998). 고은주와 목보경(2001)은 라이프스타일이 소비자의 다양하고 복잡한 의복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으로 태도, 욕구, 가치 등을 포함하는 복합적 개념이라고 하였다.
저장 강박자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버리기 어려움 정도가 심한 저장 강박자들의 특성에 관한 연구들에 따르면, 저장 강박성이 높은 사람들은 물건의 쓸모 여부를 결정하는 정보 처리능력이 부족하고(Eslinger & Damasio, 1985;Hahm et al., 2001), 조직화 및 범주화 능력이 떨어져 물건을 적절히 분류하지 못하고 쌓아놓는 특성이 있으며(Frost et al., 1996), 수집한 물건을 자신의 일부로 생각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Christian et al.,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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