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건강신념모델(Health Belief Model, HBM)을 이론적 기틀로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만 50세 이상 성인 148명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신념, 자기 효능감 및 행동의 계기 변수를 포함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chi-square test 및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각된 민감성, 배우자 대장암 검진 경험 및 가족력이었다. 따라서 대장암 수검율 향상을 위해서는 대장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각된 민감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대상자의 가족력 및 가족단위 검진 주기를 사정하고, 부부의 파트너쉽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건강신념모델(Health Belief Model, HBM)을 이론적 기틀로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만 50세 이상 성인 148명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신념, 자기 효능감 및 행동의 계기 변수를 포함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chi-square test 및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각된 민감성, 배우자 대장암 검진 경험 및 가족력이었다. 따라서 대장암 수검율 향상을 위해서는 대장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각된 민감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대상자의 가족력 및 가족단위 검진 주기를 사정하고, 부부의 파트너쉽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colorectal cancer(CRC) screening behavior using the health belief model(HBM). It was a descriptive cross-sectional survey. A total of 148 adults aged 50 or older participants were survey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including general charact...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colorectal cancer(CRC) screening behavior using the health belief model(HBM). It was a descriptive cross-sectional survey. A total of 148 adults aged 50 or older participants were survey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including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 beliefs, and behavioral variables. 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chi-square 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using SPSS/WIN 25.0 program. The significant factors influecing CRC screening behavior were perceived sensitivity, spousal experience of CRC screening and family history. Therefore, in order to improve the CRC screening rate, i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perceived sensitivity through systematic education about the importance of early CRC screening.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assess the spousal screening experience and the family history of subjects and to develop the education program using the partnership of the coupl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colorectal cancer(CRC) screening behavior using the health belief model(HBM). It was a descriptive cross-sectional survey. A total of 148 adults aged 50 or older participants were survey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including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 beliefs, and behavioral variables. 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chi-square 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using SPSS/WIN 25.0 program. The significant factors influecing CRC screening behavior were perceived sensitivity, spousal experience of CRC screening and family history. Therefore, in order to improve the CRC screening rate, i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perceived sensitivity through systematic education about the importance of early CRC screening.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assess the spousal screening experience and the family history of subjects and to develop the education program using the partnership of the co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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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HBM의 주요 개념을 사용하여 대장암 검진 대상자의 조기검진행위와 관련된 요인들을 확인하고, 대장암 조기검진 수검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고려를 위해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 연구 방법 및 연구의 비밀보장 등에 대해 설명한 후 참여의사를 밝힌 대상자에게 연구 참여 동의서에 서명을 받았다. 또한 연구 참여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언제라도 연구 참여 철회가 가능함을 설명하고, 수집된 자료가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익명성으로 처리되고, 연구 종료 후 자료는 폐기됨을 설명해 주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HBM을 이론적 기틀로 하여 대장암 검진 권고 대상자의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대장암 검진 권고 대상자인 만 5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대장암 검진율은 25%로 2015년도 국가암검진 사업 내 대장암 검진율이 29.
본 연구의 목적은 HBM을 이론적 기틀로 대장암 조기 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WHO에서는 암의 발생 또는 사망을 줄이기 위해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였다. 조기검진이란 질병으로 인한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암으로 인한 사망률과 이환률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도부터 일부 암종에 대한 무료 암 검진을 정책적으로 시작하였으며, 검진 대상과 항목 등을 점차 확대하여 2004년부터는 국가암검진 사업에 대장암을 포함하였다.
가설 설정
한편, 지각된 심각성은 본 연구에서 대장암 조기검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Jacobs[9]의 연구에서 대장암 검진행위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HBM에서는 지각된 민감성이 높은 예측력을 갖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지각된 심각성이 고조되어야 된다고 가정하였다[6]. 이는 지각된 심각성이 높은 상태에서 지각된 민감성은 건강관련 행동을 실제로 취할 수 있게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건강관련 행동을 취하게 하는 행위 의도에 영향을 주는 예측변수로 활용가능하다는 것이다.
제안 방법
1)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대장암 조기검진행위는 실수와 백분율을 이용하였다.
국가암검진 사업의 대장암 검진 권고안 기준에 따라 최근 1년 이내 분별잠혈반응검사, 5년 이내 대장이중조영촬영 또는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 여부를 1문항으로 조사하였다.
대상자의 종교, 학력, 직업, 소득수준 및 결혼상태 등을 포함한 총 7문항으로 조사하였다.
대장암 조기검진행위를 촉발하는 요인으로 암검진 경험, 배우자의 대장암 검진 경험 및 대장암 가족력으로 구성된 3문항으로 조사하였다.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변량 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유익성, 자기효능감, 배우자 대장암 검진 경험, 가족력)를 다중로지스틱 회귀모형에 포함시켰다. 투입된 변수 중에서 불연속변수인 배우자 대장암 검진 경험 및 가족력에 대해서는 없는 경우를 기준으로 처리하였다.
둘째, 대상자의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신념, 자기효능감 및 행동의 계기의 차이를 확인한다.
연구자가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 및 방법에 대해 설명한 후 자료수집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연구 참여에 동의한 사람에게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하였으며, 설문에 소요된 시간은 10분~15분이었다. 설문조사 후 대상자에게 대장암 검진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소책자와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80이상인 문항만 선정하였다. 원도구인 CHBMS는 총 4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본 연구에서 사용한 건강신념 측정도구는 총 24문항으로 민감성 5문항, 심각성 7문항, 유익성 6문항, 장애성 6문항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매우 그렇다’(5점)부터 ‘전혀 그렇지 않다’(1점)로 측정하였으며, 총 점수가 높을수록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대한 지각된 심각성, 민감성 및 유익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건강신념은 문화적 특수성 및 환경에 영향을 받는 변수임을 고려할 때 국내 대장암 검진 대상자에게 CHBMS 도구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대장암 검진에 대한 건강신념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측정도구의 적절성 평가를 위해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2인, 간호학과 교수 2인, 대장항문외과 전문간호사 1인으로부터 내용타당도 검증을 받았으며, 내용 타당도 지수가(CVI) .
첫째,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대장암 조기검진 행위와 관련된 건강신념, 자기효능감 및 행동의 계기를 확인한다.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변량 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유익성, 자기효능감, 배우자 대장암 검진 경험, 가족력)를 다중로지스틱 회귀모형에 포함시켰다. 투입된 변수 중에서 불연속변수인 배우자 대장암 검진 경험 및 가족력에 대해서는 없는 경우를 기준으로 처리하였다. 그 결과, 지각된 민감성이 높을수록 대장암 조기 검진을 받을 확률이 0.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국가암검진 사업의 대장암 검진 대상자 권고 기준안[5]에 따라 만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장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제외하였다. 표본크기는 G*Power program[14]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A시에 위치한 주민센터 4개를 편의 추출하여 만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연구자가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 및 방법에 대해 설명한 후 자료수집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가암검진 사업의 대장암 검진 대상자 권고 기준안[5]에 따라 만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장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제외하였다. 표본크기는 G*Power program[14]을 이용하여 유의수준=.05, 검정력=.80, Odds ratio=1.6, Probability H0=.5로 124명으로 계산되었으나, 탈락률 20%를 감안하여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누락되거나 잘못 기재된 2부를 제외한 총148부가 최종 분석에 이용되었다.
5로 124명으로 계산되었으나, 탈락률 20%를 감안하여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누락되거나 잘못 기재된 2부를 제외한 총148부가 최종 분석에 이용되었다.
데이터처리
2) 대장암 검진과 관련된 건강신념, 자기효능감 및 행동의 계기에 대해서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3)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신념, 자기효능감 및 행동의 계기의 차이는 independent t- test와 χ²-test 을 이용하였다.
4)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한 변수들을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Champion[15]이 개발한 CHBMS도구를 Jacobs[9]가 대장암 연구를 위해 수정, 보완한 도구 중 자기효능감에 관한 5문항을 저자의 승인을 얻어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매우 확신이 있다’(5점)부터 ‘전혀 확신이 없다’(1점)로 측정하였으며, 총 점수가 높을수록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Champion[15]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CHBMS(Champion Health Belief Model Scale) 도구를 저자의 승인을 얻어 사용하였다. 건강신념은 문화적 특수성 및 환경에 영향을 받는 변수임을 고려할 때 국내 대장암 검진 대상자에게 CHBMS 도구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성능/효과
그 결과, 지각된 민감성이 높을수록 대장암 조기 검진을 받을 확률이 0.34배 높으며(95% CI=.35-.87, p=.046), 배우자가 대장암 검진 경험이 있는 경우는 없는 경우보다 대장암 조기검진을 받을 확률이 0.35배 높고(95% CI=.15-.84, p=.019),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없는 경우보다 대장암 조기검진확률이 0.16배 높았다(95% CI=.06-.43, p<.001),(-2 Log= likelihood=131.91, χ2=34.55, p<.001) (Table 3 참고).
다음으로 배우자가 대장암 검진 경험이 있는 경우 대상자의 대장암 조기검진행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국가암조기검진 대상자들의 결혼 상태에 따른 암 검진율을 살펴본 양송이 등[20]과 임지혜[21]의 연구에서 배우자가 있는 대상자가 배우자가 없는 대상자에 비해 검진율이 높다고 보고한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4%로 전체 수검률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4]. 대장암 검진 미수검 이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건강하기 때문에(42.5%)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19.7%), 검사과정이 힘들어서(16.1%), 암 발견의 두려움(6.2%) 순으로 나타났다[1]. 이처럼 낮은 대장암 수검률을 향상을 위해서는 대장암 수검 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대장암 검진을 받은 경험이 있는 군은 없는 군에 비해 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유익성, 자기효능감, 배우자 대장암 검진 경험 및 가족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장암 검진 경험이 있는 군은 검진 경험이 없는 군에 비해 지각된 민감성(t=2.
마지막으로 대장암 조기검진행위를 예측하는데 대장암 가족력이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상자가 대장암 조기검진행위를 하게 되는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Jones 등[25]은 대장암 검진 장애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대장암 가족력이 없는 경우 검진을 시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 결과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각된 민감성, 배우자 대장암 검진 경험 및 가족력이었다. 우선, 대장암 조기검진을 받은 군은 받지 않은 군에 비해 지각된 민감성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HBM을 이론적 기틀로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한 결과 지각된 민감성, 배우자 대장암 검진 경험 및 대장암 가족력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장암 조기검진 수검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대장암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각된 민감성을 높이고, 의료인 및 건강 관리자에 의한 대상자의 가족력 및 가족단위 검진 주기를 사정하며, 부부의 파트너쉽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수검율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 결과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각된 민감성, 배우자 대장암 검진 경험 및 가족력이었다. 우선, 대장암 조기검진을 받은 군은 받지 않은 군에 비해 지각된 민감성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지각된 민감성은 HBM에서 건강행동에 영향을 주는 개인의 기대(expectancy)로 특정 위험에 대한 주관적 인식을 말한다[6].
전체 대상자 중 대장암 조기검진 경험이 있는 경우가 25%이며,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와 관련된 건강신념 중 지각된 민감성은 2.72±0.79점, 지각된 심각성 3.50±0.70점, 지각된 유익성 4.17±0.50점, 지각된 장애성은 2.82±0.52점으로 나타났다.
즉, 대장암 검진 경험이 있는 군은 검진 경험이 없는 군에 비해 지각된 민감성(t=2.22, p=.028), 지각된 유익성(t=3.46, p<.001) 및 자기 효능감(t=4.42, p<.001)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자기-상대방 상호의존모형 (Actor–Partner Interdependent Model, APIM)에서 부부 및 커플 등 상호관계에 있는 사람은 서로 간에 영향을 미치는 상대방 효과(partner effect)가 있음을 가정한 내용을 뒷받침하는 결과이기도 하다[23]. 즉, 해당 개인의 파트너로부터 발생하는 효과로 파트너가 서로의 동기, 선호도, 행동 및 건강 결과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Reblin 등[24]은 대장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건강행동결정에 배우자가 주요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배우자가 암검진을 자주 권유하는 경우에는 수검확률이 4.
후속연구
첫째, 대상자의 표집방법을 무작위하여 연구결과의 일반화 및 설명력을 더 높이기 위한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개인적 요인 뿐 아니라 대인적, 조직 환경적, 지역사회 및 정책적 요인들을 고려할 것을 제언한다. 셋째, 대장암 조기검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바탕으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시켜 효과를 확인한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HBM을 이론적 기틀로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한 결과 지각된 민감성, 배우자 대장암 검진 경험 및 대장암 가족력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장암 조기검진 수검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대장암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각된 민감성을 높이고, 의료인 및 건강 관리자에 의한 대상자의 가족력 및 가족단위 검진 주기를 사정하며, 부부의 파트너쉽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수검율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연구에서는 개인적 요인 뿐만 아니라 개인을 둘러싼 사회적·문화적 환경 등의 요인을 고려하여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이는 지각된 심각성이 높은 상태에서 지각된 민감성은 건강관련 행동을 실제로 취할 수 있게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건강관련 행동을 취하게 하는 행위 의도에 영향을 주는 예측변수로 활용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지각된 민감성과 심각성과의 상관관계 및 영향정도를 확인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대장암 조기검진행위는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사회적 맥락에 대한 고려 없이 임의로 표본을 추출하였기 때문에 표본의 대표성에 제한이 있다. 따라서 앞으로 연구에서는 개인적 요인 뿐만 아니라 개인을 둘러싼 사회적·문화적 환경 등의 요인을 고려하여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둘째,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개인적 요인 뿐 아니라 대인적, 조직 환경적, 지역사회 및 정책적 요인들을 고려할 것을 제언한다. 셋째, 대장암 조기검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바탕으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시켜 효과를 확인한 연구를 제언한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을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대상자의 표집방법을 무작위하여 연구결과의 일반화 및 설명력을 더 높이기 위한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대장암 조기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개인적 요인 뿐 아니라 대인적, 조직 환경적, 지역사회 및 정책적 요인들을 고려할 것을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장암이란?
2명을 기록한 헝가리에 이어 2위를 기록하였다[2]. 대장암은 결장 또는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서구화된 식생활, 음주 및 흡연 등으로 인해 발병하며, 초기 악성종양에서 대부분은 자각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암의 경우 진단 시 병기가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SEER (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병기 분류체계에 따르면, 대장암이 국한된 병기인 경우 5년 생존율이 94.
대장암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대장암은 결장 또는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서구화된 식생활, 음주 및 흡연 등으로 인해 발병하며, 초기 악성종양에서 대부분은 자각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암의 경우 진단 시 병기가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SEER (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병기 분류체계에 따르면, 대장암이 국한된 병기인 경우 5년 생존율이 94.5%인데 반해,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18.6%으로 매우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3]. 따라서 대장암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조기검진의 수행 목적은 무엇인가?
WHO에서는 암의 발생 또는 사망을 줄이기 위해 조 기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였다. 조기검진이란 질병으로 인한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암으로 인한 사망률과 이환률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도부터 일부 암종에 대한 무료 암 검진을 정책적으로 시작하였으며, 검진 대상과 항목 등을 점차 확대하여 2004년부터는 국가암검진 사업에 대장암을 포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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