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현 대중음악시장에서 공연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탐색하고 규명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연성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탐색하기 위하여 가수의 대표적 성과지표인 음원차트와 공연 예매순위 차트의 분석을 통해 공연성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탐색하고자 하며, 연구의 신뢰도 및 타당성 확보를 위하여 국내 대표 음원차트인 가온차트와 가장 많은 예매현황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파크의 6개년(2012-2017)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공연성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도출하였으며 이를 통해 음원차트 순위, 음악 장르, 방송 출연 여부, 가수 유형, 아이돌 여부, 가수 활동기간이 공연성과 순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음원차트, 음악 장르 중록/인디음악, 방송 출연 여부, 가수 활동기간이 공연성과 순위의 상승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가수 유형과 아이돌 여부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 결과를 통해 대중문화 산업에 있어 공연성과와 관련해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들을 규명함으로써, 현 대중음악 공연시장에 대한 이해에 기여하고 대중문화의 생산 및 소비자들에게 실천적 보탬이 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 대중음악시장에서 공연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탐색하고 규명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연성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탐색하기 위하여 가수의 대표적 성과지표인 음원차트와 공연 예매순위 차트의 분석을 통해 공연성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탐색하고자 하며, 연구의 신뢰도 및 타당성 확보를 위하여 국내 대표 음원차트인 가온차트와 가장 많은 예매현황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파크의 6개년(2012-2017)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공연성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도출하였으며 이를 통해 음원차트 순위, 음악 장르, 방송 출연 여부, 가수 유형, 아이돌 여부, 가수 활동기간이 공연성과 순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음원차트, 음악 장르 중록/인디음악, 방송 출연 여부, 가수 활동기간이 공연성과 순위의 상승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가수 유형과 아이돌 여부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 결과를 통해 대중문화 산업에 있어 공연성과와 관련해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들을 규명함으로써, 현 대중음악 공연시장에 대한 이해에 기여하고 대중문화의 생산 및 소비자들에게 실천적 보탬이 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amine and identify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outcome of performances in the popular music market. Therefore, this research analyzes music and concert ticket revenue charts, which serve as the most representative success quotient for singers, to delve into th...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amine and identify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outcome of performances in the popular music market. Therefore, this research analyzes music and concert ticket revenue charts, which serve as the most representative success quotient for singers, to delve into the elements that affect concert performance. Also, to secur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is research, 6 years(2012-2017) worth of data from Gaon Chart, a representative domestic music chart, and Interpark, the largest ticket purchasing site, were collected and analyzed. Research model identified how music chart ranking, genre, tv music shows, type of singer (gender and idol), and career affect concert performance rank vi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suggest that music charts, music bands, tv music shows, and career had a significant effect on concert performance and rise in ranking; and the type of singer (gender and idol) had no significant influence. Finally, the result of this research could contribute to the understanding of the market of popular music.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amine and identify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outcome of performances in the popular music market. Therefore, this research analyzes music and concert ticket revenue charts, which serve as the most representative success quotient for singers, to delve into the elements that affect concert performance. Also, to secur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is research, 6 years(2012-2017) worth of data from Gaon Chart, a representative domestic music chart, and Interpark, the largest ticket purchasing site, were collected and analyzed. Research model identified how music chart ranking, genre, tv music shows, type of singer (gender and idol), and career affect concert performance rank vi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suggest that music charts, music bands, tv music shows, and career had a significant effect on concert performance and rise in ranking; and the type of singer (gender and idol) had no significant influence. Finally, the result of this research could contribute to the understanding of the market of popular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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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다중회귀분석의 목적은 크게 복수의 독립변수로 종속변수 값이나 그 변량을 예측하거나 설명하는 데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공연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음원차트뿐만 아니라 가수 내·외부적 요소들까지 복합적으로 고려하고자 다중회귀 분석을 선택하였다.
둘째, 선행연구에서는 비교적 단기간의 관찰로 공연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을 탐색하였으나, 본 연구 에서는 장기간(6개년)의 자료 수집을 통해 공연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간 영향관계를 실증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간 공연성과와 관련한 선행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지 못한 이유로,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을 들 수 있으며 연구 수행을 위해 제공되는 공개 데이터가 극히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기존 선행연구들은 대중음악의 흥행성과를 랭킹 효과, 편승 효과, 팬덤 효과, 구전 효과, 노출 효과 등으로 설명하였는데, 이는 흥행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이론적으로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한 것이다. 따라서 대중음악 흥행성과를 논의하는 데 있어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본 연구에서는 원인이 되는 흥행 결정요인에 대해 성과 관련 요인, 가수 내부 요인, 가수 외부 요인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단순히 공연성과에 영향을 주는 흥행 요인의 탐색을 넘어, 공연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탐색의 이론적 근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공연성과에 대한 다각적 고찰로써 대중문화 산업에서 공연성과와 관련한 문헌으로 보탬이 될 수 있다.
최혁재와 안성아[32]는 대중음악의 흥행 요인을 음악 외적 요인과 내적 요인으로 구분하여 가수의 특성을 분류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수 특성의 내부 요인 중 가수 유형 및 아이돌 여부가 공연성과와 긍정적 관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음원차트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디지털 음원과 음원차트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었으나 특정한 성과 요인이나 단기 간의 차트 성과를 규명하는 것에만 초점을 두고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중음악 산업의 세부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 6년간의 종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중음악 흥행 결정요인(음원차트, 가수 특성, 미디어 노출 등)이 공연성과(티켓 예매 판매 순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그 의미를 고찰하는 실증적 분석을 실시하고자 한다.
관객은 공연 정보 수집 과정을 통해 공연의 입장료, 가격, 공연 장소, 취향, 관람 목적 등의 다양한 요소들을 비교 검토하는 단계를 포함하는데[21], 이러한 모든 과정을 실증적으로 측정하여 대중음악 공연성과를 규명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중음악의 공연성과를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인 온라인 공연 티켓 예매사이트의 예매 현황 결과를 사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중음악 흥행 결정요인(음원차트, 가수 특 성, 미디어 노출)이 공연성과(티켓 예매 판매 순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대중음악 흥행 결정요인으로 음원차트 순위, 가수 유형, 아이돌 여부, 음악 장르, 가수 활동기간, 음악 관련 방송 출연 여부 등을 설정하였으며, 공연성과 변인으로 공연 예매 판매 순위를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대중음악 흥행 결정요인이 공연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여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론적 배경의 논의를 바탕으로 관련된 변수 및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변수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또한 전해웅[25]의 연구에서는 음악 장르 및 소비자의 연령에 따라서 공연 소비의 선호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의 연령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가수의 활동기간을 독립변수로 고려하여 연령대에 따른 팬덤 효과를 살펴보려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수 내부 요인 중 음악 장르, 가수 활동기간을 추가적으로 고려하여 분석을 수행하려 한다.
그간 공연성과와 관련한 선행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지 못한 이유로,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을 들 수 있으며 연구 수행을 위해 제공되는 공개 데이터가 극히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설계에 따른 가장 적합한 데이터를 수집하고자 공연성과를 규명 할 수 있는 다년간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수집 및 정제하였고, 그 과정을 향후 공연성과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가수들의 공연성과와 성과 관련 요인인 음원차트, 가수 내부 요인인 가수 유형, 장르, 아이 돌, 활동기간과 가수 외부요인인 음악 관련 방송 출연 여부의 관계를 밝히고 공연 성과를 통계적으로 예측해 보는 데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데이터 마이닝의 일종으로 웹 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크롤링을 통하여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축적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통해 유용한 정보로 조합하는 방법을 채택하였다.
나아가서 대중음악 흥행 결정요인과 공연성과(예매 판매 순위 등)의 관계를 측정하는 연구는 거의 전무하다. 이런 관점에서 본 연구는 대중음악 흥행 결정요인(음원차트, 가수 특성, 미디어 노출 등)이 공연성과(티켓 예매 판매 순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그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의 연령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가수의 활동기간을 독립변수로 고려하여 연령대에 따른 팬덤 효과를 살펴보려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수 내부 요인 중 음악 장르, 가수 활동기간을 추가적으로 고려하여 분석을 수행하려 한다.
정희경[36]은 지상파 방송의 인기 프로그램은 방송 이후 창구 효과를 통해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활용된다고 하였으며, 지속적이고 반복된 활용은 경험재(experience goods)에 의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최근의 음악 방송 프로그램은 특징에 따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 프로 그램, 기존 가수들을 중심으로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일반인과 가수가 협업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37], 본 연구에서는 음악 관련 방송 프로그램 중 본 연구 문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르적 다양성과 성과의 일반화 가능성을 확보한 프로그램을 연구에 포함하여 대중음악 시장이나 공연시장에 주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가설 2. 가수 유형은 공연성과 순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5. 가수 활동기간은 공연성과 순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6. 음악 관련 방송 출연 여부는 공연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4. 음악 장르는 공연성과 순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추가로 웹 페이지의 자료를 엑셀 자료 형식으로 저장하기 위해 R의 엑셀 관련 패키지인 ‘readxl’과 ‘writexl’을 사용하였다. 가온차트에서 크롤링 한 정보는 음원 랭킹, 곡 제목, 가수명, 제작사와 유통사를 수집하였으며 인터파크 공연 예매 차트에서는 공연 랭킹, 콘서트명, 가수명, 공연기간과 판매 점유율을 수집하였다.
본 연구는 대중음악 흥행 결정요인(음원차트, 가수 특 성, 미디어 노출)이 공연성과(티켓 예매 판매 순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대중음악 흥행 결정요인으로 음원차트 순위, 가수 유형, 아이돌 여부, 음악 장르, 가수 활동기간, 음악 관련 방송 출연 여부 등을 설정하였으며, 공연성과 변인으로 공연 예매 판매 순위를 설정하였다. 이를 도식화한 연구모형은 [그림 1]과 같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공연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음원차트 순위, 음악 장르, 방송 출연 여부, 가수 유형, 아이돌 여부, 가수 활동기간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공연기획은 문화적 트렌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향후 연구에서는 이들 요소 외에 공연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 트렌드를 확인한다면 보다 포괄적인 이해에 보탬이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방송 출연 여부를 , , , , , , , 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부에 대하여 빈도수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가수들의 공연성과와 성과 관련 요인인 음원차트, 가수 내부 요인인 가수 유형, 장르, 아이 돌, 활동기간과 가수 외부요인인 음악 관련 방송 출연 여부의 관계를 밝히고 공연 성과를 통계적으로 예측해 보는 데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데이터 마이닝의 일종으로 웹 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크롤링을 통하여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축적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통해 유용한 정보로 조합하는 방법을 채택하였다. 데이터 마이닝 기법 중 연관(association), 회귀 (regression), 분류(classification)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독립변수 분석을 통하여 종속변수가 무엇이고, 이를 얼마나 예측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통계적 기법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채택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변수는 성과 관련 요인, 가수 내부 요인, 가수 외부요인으로 구성된 독립 변수와 종속변수인 공연성과 순위로 구성되어 있다. 성과 관련 요인은 음원 차트 순위 및 공연 예매 차트 순위를 나타내며 이 중 음원차트 순위는 독립 변수로 공연 예매 차트 순위는 종속 변수로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대중음악 흥행 결정요인이 공연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여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론적 배경의 논의를 바탕으로 관련된 변수 및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변수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음원차트 순위, 음악 장르, 음악 관련 방송 출연 여부, 가수 유형, 아이돌 여부, 가수 활동기간 공연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으로 탐색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 중 최종 분석을 위해 음원 데이터의 중복을 제외하여 1,934개의 데이터가 사용되었으며 공연 데이터에는 토크콘서트와 같은 공연을 제외한 1,921개의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kr)에서 수집한 음원차트 성과 데이터로써,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개년 동안의 1위부터 100위까지 월간 순위 디지털 차트 데이터이다. 공연성과 데이터는 인터파크 공연 (http://ticket.interpark.com/contents/Ranking/)의 월간 예매 순위 데이터로서 동일 기간의 1위부터 50위 까지를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음원 데이터에는 제작사, 유통사가 포함되며 공연 데이터에는 공연 장소가 포함되었다.
연구의 대상은 가수의 대표적 성과지표인 국내 음원차트 및 공연 예매 차트 데이터이다. 국내 음원차트 데이터는 가온차트(http://www.gaonchart.co.kr)에서 수집한 음원차트 성과 데이터로써,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개년 동안의 1위부터 100위까지 월간 순위 디지털 차트 데이터이다. 공연성과 데이터는 인터파크 공연 (http://ticket.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공인하는 오프라인 음반 차트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의 주도로 2010년 출범된 가온차트 (Gaon Chart)를 데이터 수집 대상으로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가설을 수립하였다.
본 연구는 R 3.5.1을 이용하여 가온차트 및 인터파크 공연 예매 데이터를 웹 페이지 크롤링을 통해 수집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R 크롤링 패키지인 "rvest"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최종 분석 대상으로 1,934개의 음원, 1,921개의 공연 데이터 중 음원 가수와 공연 가수를 서로 매칭 하여 총 326개의 가수 및 그룹 표본을 도출하였다. 연구 대상인 326개 표본의 인구통계학적 분포의 결과는 다음 [표 1]과 같다.
음원 데이터에는 제작사, 유통사가 포함되며 공연 데이터에는 공연 장소가 포함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데이터는 음원차트의 경우 총 7,200개였으며 공연차트의 경우 3,598개였다. 이 중 최종 분석을 위해 음원 데이터의 중복을 제외하여 1,934개의 데이터가 사용되었으며 공연 데이터에는 토크콘서트와 같은 공연을 제외한 1,921개의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분석은 원자료(raw data)를 가수명으로 분류한 후 음원 순위, 공연 예매 순위를 2012년 1월부터 2017년 12 월까지 총 72개월의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음원 데이터와 공연 데이터를 매칭 하여 총 326개의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하기 위해 코딩된 데이터는 통계 처리 프로그램인 IBM SPSS Statistics 24를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수행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가수의 대표적 성과지표인 국내 음원차트 및 공연 예매 차트 데이터이다. 국내 음원차트 데이터는 가온차트(http://www.
데이터처리
데이터 마이닝 기법 중 연관(association), 회귀 (regression), 분류(classification)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독립변수 분석을 통하여 종속변수가 무엇이고, 이를 얼마나 예측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통계적 기법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채택하였다.
구체적으로 음원차트 순위, 음악 장르, 음악 관련 방송 출연 여부, 가수 유형, 아이돌 여부, 가수 활동기간 공연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으로 탐색하였다.
분석은 원자료(raw data)를 가수명으로 분류한 후 음원 순위, 공연 예매 순위를 2012년 1월부터 2017년 12 월까지 총 72개월의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음원 데이터와 공연 데이터를 매칭 하여 총 326개의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하기 위해 코딩된 데이터는 통계 처리 프로그램인 IBM SPSS Statistics 24를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음원차트 순위, 음악 장르, 음악 관련 방송 출연 여부, 가수 유형, 아이돌 여부, 가수 활동 기간이 공연성과 순위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통해 알아보았다.
성능/효과
넷째, 활동 기간이 길수록 공연성과를 높이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점은 오랜 기간 동안 형성되었던 뮤지션에 대한 팬덤의 충성도가 작용하였고, 함께 나이가 들어가면서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 한다는 점에서 고정 관객을 확보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중견가수들의 공연은 앞으로도 관객의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연기획의 대상과 수요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시야가 필요하다.
다섯째, 아이돌 그룹 여부가 공연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이돌 음악의 경우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어 대부분이 음악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으며, 신곡 발매와 더불어 비교적 단기간에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음악차트에서 하나의 장르로 강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둘째, 음악 장르 중 록/인디음악이 공연성과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는 현재 대중음악 공연기획 형태 중 페스티벌 형태의 공연이 많은 것과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록/인디음악은 보통, 연주와 노래가 가능한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밴드 음악’ 계열의 장르를 말한다.
장르 중 록/ 인디음악이 공연성과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는 현재 페스티벌 공연이 많은 것으로 인해 페스티벌 공연 자체에 팬덤이 형성되었고 구전 효과가 작용해 공연성과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활동기간으로 분석한 결과, 활동기간이 길수록 공연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오랜 기간 동안에 걸쳐 형성된 팬들의 충성도가 반영된 팬덤 효과가 작용한 것 으로 볼 수 있으며, 방송 출연 여부의 경우 노출 효과 및 구전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공연성과에 영향을 주는 흥행 요인의 탐색을 넘어, 공연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탐색의 이론적 근거가 될 수 있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음원차트 순위, 음악 장르 중 록/인디음악, 음악 관련 방송 출연 여부, 가수 활동기간이 공연성과 순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이는 음원차트 순위가 높을수록 공연성과 순위가 높아지는데 긍정적 영향이 있었고, 장르 중 록/인디 음악인 경우가 타 장르보다 공연성과 순위를 높이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 며, 방송에 출연한 경우와 활동 기간이 길수록 공연성과를 높이는데 긍정적 영향관계가 있음을 뜻한다.
셋째, 본 연구에 사용된 공연 성과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들은 랭킹 효과, 구전 효과, 편승 효과, 노출 효과, 팬덤 효과를 통해 설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분석 결과에서 나타난 변수 중, 음원차트 순위는 높은 순위에 랭크될수록 랭킹 효과와 그에 따른 구전 효과, 편승 효 과, 팬덤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장르 중 록/ 인디음악이 공연성과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는 현재 페스티벌 공연이 많은 것으로 인해 페스티벌 공연 자체에 팬덤이 형성되었고 구전 효과가 작용해 공연성과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셋째, 방송 출연 여부가 공연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실제로 <슈퍼스타 K>를 출발점으로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히든싱어>, <Show Me The Money>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많은 뮤지션들이 음원차트나 공연에서 큰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셋째, 본 연구에 사용된 공연 성과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들은 랭킹 효과, 구전 효과, 편승 효과, 노출 효과, 팬덤 효과를 통해 설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분석 결과에서 나타난 변수 중, 음원차트 순위는 높은 순위에 랭크될수록 랭킹 효과와 그에 따른 구전 효과, 편승 효 과, 팬덤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표 4]의 다중회귀분석 결과 가수 특성과 아이돌 여부를 제외한 독립변수들은 공연성과 순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의 정도 또한 표준화 회귀 계수의 절댓값을 통해 살펴보면 음원차트 순위의 영향이 가장 컸으며, 음악 장르 중 록/인디음악, 가수 활동 기간, 음악 관련 방송 출연 여부 순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의 결과로써 전체 R2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12,313 = 11,010, p<.001, R2 = .297)), R2 값은 .297로 공연성과 순위 변량의 29.7%를 음원차트 순위, 가수 특성, 음악 관련 방송 출연 여부, 활동 기간으로 예측 또는 설명할 수 있다.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에서는 공연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음원차트 순위, 음악 장르, 방송 출연 여부, 가수 유형, 아이돌 여부, 가수 활동기간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공연기획은 문화적 트렌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향후 연구에서는 이들 요소 외에 공연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 트렌드를 확인한다면 보다 포괄적인 이해에 보탬이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방송 출연 여부를 <슈퍼스타K>, <나는 가수다>, <히든싱어>, <K-POP스타>,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Show Me The Money>, <무한도전>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부에 대하여 빈도수를 수집하였다. 시청률에 따른 통계적 가중치에 대하여 2015년 방통위의 주관 아래 기존에 측정 되던 시청률 측정 방법인 TV로 고정된 실시간 시청률 측정에서 스마트폰, 인터넷 플랫폼 등을 합산한 통합시청률로 전환하는 과정이 본 연구의 데이터 수집 기관과 맞물려 시청률 측정 방법에 대하여 통제할 수 없으므로 별도로 연구에 반영하지 않았다.
첫째, 대중음악 음원차트는 공연성과에 영향을 준다는 점으로 볼 때, 차트의 상위권에 랭크되기 위해 시행되는 음원 사재기와 같은 불공정 사례들에 대해 제도적 대응이 요구된다. 음원차트의 공정성과 권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불공정한 활용은 지양하되, 공연 기획에 있어 음원차트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이와 연계된 기획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다양한 음악 관련 프로그램들이 새로 기획되고 있고, 비단 음악 관련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방송에 출연함으로써 공연 기획과 관련한 홍보가 하나의 전략으로 고착되었다. 이는 본 연구에서 수집한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TV 프로그램 출연에 있어서 가수 유형이나 장르를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며 공연 기획에 있어 부가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다.
현재 대중음악 공연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보이는 일종의 선호 패턴인 것이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음악을 생산하고 공연을 기획하는 담당자들에게 있어 현 대중음악 시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며, 향후 이러한 밴드 음악 장르의 뮤지션들을 발굴해 육성하는 대중음악 실무자들이 주목해야 할 점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정리한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분석 결과 음원차트 순위가 공연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에 추가적으로, 장르 중 록/인디음악이, 활동기간이 길수록 공연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과, 예상과는 달리 아이돌 그룹 여부나 가수 유형은 공연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이 실증적 연구결과로써 주목할 만하다. 이는 그동안 공연산업 실무자들이 경험적으로 확인해 온 현상들을 양적 연구 결과로써 입증한 것으로,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계량적 통계분석을 통한 결과로 확인하였기에 공연산업분야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일종의 준거가 될 수 있다.
자료 공개에 있어 대형 공연장 공연 위주의 통계가 대부분이었고 소극장 공연의 경우, 성과가 큰 공연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통계자료에 집계되지 않는 등 자료의 명확성이 부족하다. 향후 공연성과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포괄적인 데이터가 공개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며, 공연성과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종단적 지표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중음악이란 무엇인가?
대중음악에서 대중이란, 보통 사람(ordinary)이라고 정의된다[5]. 대중음악은 시대와 문화의 소통방식에 따라 다양한 정의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음악을 듣는 일반 대중이라면 누구나 쉽게 즐겨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로 정의할 수 있다. 장유정과 서병기[6]에 따르면 대중음악을 광의와 협의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으며, 광의의 대중음악은 대중이 즐기고 향유하는 통속적인 음악을 말하며, 협의의 대중음악은 작사가 또는 작곡가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대중매체를 통해 유통을 목적으로 만든 작품이자 상품인 동시에 전문 가수가 노래하는 음악을 의미한다.
문화산업의 흥행 결정요인은 특성에 따라 어떻게 나눌 수 있는가?
대중음악의 흥행성과와 관련된 연구들은 한류 문화, K-POP의 성장, 대중음악시장 변화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적 배경 속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양석 [7]은 K-POP의 흥행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대중음악 콘텐츠의 흥행 요인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문화산업의 흥행 결정요인은 특성에 따라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가수와 작사가, 작곡가와 편곡가, 기획사를 포함하는 내부 요인과 콘텐츠 유통 및 소비와 관련 된 외부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대중음악 시장에서 편승 효과가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무엇인가?
편승 효 과는 밴드웨건(bandwagon) 효과로도 불리며[9], 상품에 대해 이미 형성된 다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특정 소비자의 선호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12]. 특히 대중음악 시장에서는 구매한 음원을 듣기 전까지는 해당 상품의 품질을 보증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불확실성으로부터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상품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하거나 과거의 소비 경험을 기반으로 구매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음원차트이며 이는 대표적인 편승 효과의 예로 이해할 수 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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