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리질리언스가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학업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일 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300명으로, 2018년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자료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4.O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Paired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리질리언스는 평균 $61.40{\pm}12.96$점이며, 학업소진은 평균 $41.49{\pm}7.50$점이었고, 학업소진은 리질리언스(r=-.512, ${\rho}<.001$)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소진은 성별, 간호학 전공 만족도, 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업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간호학 전공 만족도(${\beta}=.380$, ${\rho}<.001$), 주관적 건강상태(${\beta}=.171$, ${\rho}=.040$), 리질리언스(${\beta}=-.333$, ${\rho}<.001$)로 나타났으며, 이 변수들의 설명력은 41.0%이었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간호학 전공 만족도에 불만족하며, 주관적 건강상태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며, 리질리언스가 낮은 경우 학업소진이 높은 것으로 유추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리질리언스를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인지하고, 이를 간호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학업소진을 예방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리질리언스가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학업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일 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300명으로, 2018년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자료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4.O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Paired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리질리언스는 평균 $61.40{\pm}12.96$점이며, 학업소진은 평균 $41.49{\pm}7.50$점이었고, 학업소진은 리질리언스(r=-.512, ${\rho}<.001$)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소진은 성별, 간호학 전공 만족도, 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업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간호학 전공 만족도(${\beta}=.380$, ${\rho}<.001$), 주관적 건강상태(${\beta}=.171$, ${\rho}=.040$), 리질리언스(${\beta}=-.333$, ${\rho}<.001$)로 나타났으며, 이 변수들의 설명력은 41.0%이었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간호학 전공 만족도에 불만족하며, 주관적 건강상태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며, 리질리언스가 낮은 경우 학업소진이 높은 것으로 유추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리질리언스를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인지하고, 이를 간호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학업소진을 예방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resilience on academic burnout of nursing students. The participants were 300 students of nursing college located in C do, Korea through a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1 to 16, 2018. The collected data were complied using the SPSS/WIN 24.0...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resilience on academic burnout of nursing students. The participants were 300 students of nursing college located in C do, Korea through a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1 to 16, 2018. The collected data were complied using the SPSS/WIN 24.0 statistic program with Paired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mean scores were resilience $61.40({\pm}12.96)$, academic burnout $41.49({\pm}7.50)$ an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resilience and academic burnout (r=-.512, ${\rho}<.001$).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academic burnout of nursing students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satisfaction of nursing major(${\beta}=.380$, ${\rho}<.001$), health status(${\beta}=.171$, ${\rho}=.040$), resilience(${\beta}=-.333$, ${\rho}<.001$) and The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for these factors, $R^2$ showed an explanation force of 41.0%. Resilience was associated with lower levels of academic burnout. These finding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nursing educational program in order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developing resilience and to manage the academic burnout.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resilience on academic burnout of nursing students. The participants were 300 students of nursing college located in C do, Korea through a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1 to 16, 2018. The collected data were complied using the SPSS/WIN 24.0 statistic program with Paired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mean scores were resilience $61.40({\pm}12.96)$, academic burnout $41.49({\pm}7.50)$ an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resilience and academic burnout (r=-.512, ${\rho}<.001$).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academic burnout of nursing students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satisfaction of nursing major(${\beta}=.380$, ${\rho}<.001$), health status(${\beta}=.171$, ${\rho}=.040$), resilience(${\beta}=-.333$, ${\rho}<.001$) and The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for these factors, $R^2$ showed an explanation force of 41.0%. Resilience was associated with lower levels of academic burnout. These finding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nursing educational program in order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developing resilience and to manage the academic burn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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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학업소진은 예방 대처가 가능함에 따라 학업소진을 높게 경험하지 않은 1, 2학년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소진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하는 것이 높은 학업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학업 소진을 낮게 지각하기 위한 방안이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대상자들의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적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리질리언스 정도를 파악하고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리질리언스가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리질리언스와 학업소진의 정도를 확인하고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리질리언스와 학업소진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소진에는 성별, 스트레스, 간호학 전공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리질리언스와 학업소진의 정도를 확인하고,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학업소진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리질리언스(Resilience)는 스트레스나 역경을 극복하여 스트레스 이전의 적응수준으로 회복하고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다[6]. 현재 국내에서 극복력, 회복력, 적응 유연성, 자아탄력성 또는 심리적 탄력성, 복원력 등 여러 용어가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어[7], 본 연구에서는 리질리언스라고 명명하고자 한다. 한편, 간호대학생에게 리질리언스는 스트레스 상황을 이겨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필요한 개념으로 리질리언스의 강화는 정신적 신체적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8].
제안 방법
본 연구는 C도에 소재한 대학의 1, 2학년 간호대학생 중,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참여 동의서에 서명을 한 후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연구 대상자 수는 G-power 3.
또한, 성적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음을 설명하였다. 연구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고 서면으로 연구 참여 동의서에 서명을 한 학생만이 설문에 응답하였고, 동의하지 않은 학생들은 연구 참여에 동의하지 않음에 표시하고 설문을 진행하지 않았다. 설문지 회수는 연구보조자가 일괄회수하였다.
대상 데이터
산출된 결과를 토대로 탈락률를 고려하여 총 324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315부를 회수하였고, 불완전 응답을 한 15부를 제외하였다. 본 연구대상자 300명은 연구 분석에 필요한 표본 수를 충족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연구자와 연구보조자가 총 324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315부를 회수하였고, 이 중 불완전 응답을 한 15부를 제외하고 300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13을 확보하기 위해 산출한 결과 총 210명으로 산출되었다[24]. 산출된 결과를 토대로 탈락률를 고려하여 총 324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315부를 회수하였고, 불완전 응답을 한 15부를 제외하였다. 본 연구대상자 300명은 연구 분석에 필요한 표본 수를 충족하였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리질리언스, 학업소진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리질리언스, 학업소진의 차이는 t-test,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검증은 Scheffė 검증을 하였다.
4) 대상자의 리질리언스와 학업소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 중 학업소진에 차이가 있었던 성별, 스트레스, 간호학 전공 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와 리질리언스를 투입하여 다중 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일반적 특성인 성별, 스트레스, 간호학 전공 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는 더미화하였다.
본 연구는 C도에 소재한 대학의 1, 2학년 간호대학생 중,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참여 동의서에 서명을 한 후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연구 대상자 수는 G-power 3.1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회귀분석에 필요한 적정수의 표본크기를 계산하였다. 유의수준 0.
이론/모형
학업소진은 Schaufeli 등[22]이 개발한 MBI-SS(Maslach Burnout Inventory-Student Survery)를 Hong[23]이 한국어로 번안한 15문항의 도구로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정서적 탈진, 냉담, 무능감의 3개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전혀 아니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인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학업소진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간호대학생의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는 리질리언스, 간호학 전공 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로 확인되었고, 학업소진을 41.0%로 설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간호대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소진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상자의 리질리언스는 연령, 스트레스, 간호학전공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 검정을 실시한 결과, 연령이 많을수록 리질리언스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F=5.
0%였다. 대상자의 학업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리질리언스, 간호학 전공 만족도, 주관적 건강 상태로 나타났다. 리질리언스가 낮을수록 학업소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β=-.
대상자의 학업소진은 성별, 스트레스, 간호학 전공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 검정을 실시한 결과,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학업소진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t=.
따라서,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정서적 탈진이 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간호학 전공 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학업소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공 만족도가 높은 학생들은 학교생활 적응 및 학업 몰입을 잘 하기 때문에 학업소진을 낮게 느끼게 되며,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도 학업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상대적으로 소진이 낮음을 설명할 수 있겠다.
이러한 결과는 동일한 도구로 연령에 따른 차이를 보인 선행연구를 발견하지 못하여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다른 도구로리질리언스를 측정한 선행연구에 따르면서[9] 23세 이하의 군이 24세 이상의 군보다 리질리언스 점수가 높게 나타나는 상이한 결과를 볼 때 연령에 따라 리질리언스에 차이가 있음을 일반화 하기는 어려워 동일한 도구에 따른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스트레스, 간호학 전공 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리질리언스 점수에는 차이가 있었다. 이는 선행연구[9, 31]에서 전공과 관련하여 만족하는 군이 리질리언스가 높았고,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리질리언스가 높다는 결과와 일치하였으며, 스트레스와 리질리언스간의 높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결론도 본 연구결과를 지지해준다.
한편, 국외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료인이 남성의료인에 비하여 소진이 높으며, 특히 소진의 하위 영역 중 정서적 탈진과 냉담의 초기 징후들이 자살률을 예측하는 지표임을 설명하고 있어[32], 국내 간호사가 아직까지는 여성이 많음을 인지할 때 여성 의료인이 정서적 탈진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도 학업소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연구결과 하위영역 중 정서적 탈진에서만 차이를 보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학업소진에서 정서적 탈진의 정도가 높다고 하겠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7]에서 심리적 건강상태가 낮은 대상자가 정서적 탈진과 냉담이 증가한 결과와 일부 일치하였다.
일반적 특성인 성별, 스트레스, 간호학 전공 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는 더미화하였다. 변수간 다중 공선성의 문제를 확인한 결과 공차한계는 모두 0.1 이상이었고, 분산팽창계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는 모두 10미만으로 다중 공선성이 높은 변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Durbin-Watson 값은 1.
18점보다는 낮았다[23]. 본 연구대상자는 1, 2학년 간호대학생으로 전공수업량이 많지 않고 임상 실습을 아직 경험하지 않은 학년으로 3, 4학년보다 학업소진이 낮게 측정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학업소진은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을 상실케하고 학업과 관련된 피로감으로 학업에 몰입하지 못하게 되는 요인임에 따라[30],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임상 실습을 경험하지 않은 1, 2학년을 대상으로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선행관리가 요구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학업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리질리언스, 간호학 전공 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이었으며, 이들 변수는 학업소진을 41.0% 설명하였다. 즉 간호대학생은 리질리언스가 낮고 간호학 전공 만족도가 낮으며,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 학업소진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리질리언스가 학업소진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학업소진의 하위영역 모두에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즉, 리질리언스 정도가 높을수록 학업소진이 낮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사후 검정을 실시한 결과, 연령이 많을수록 리질리언스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F=5.031, p=0.007), 스트레스는 ‘거의 느끼지 않음’이 ‘매우 많이 느낌’과 ‘많이 느낌’보다 리질리언스가 높았다(F=7.976, p<.001).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리질리언스와 학업소진의 정도를 확인하고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리질리언스와 학업소진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소진에는 성별, 스트레스, 간호학 전공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 중 학업소진에 차이가 있었던 성별, 스트레스, 간호학 전공 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와 리질리언스를 투입하여 다중 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일반적 특성인 성별, 스트레스, 간호학 전공 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는 더미화하였다. 변수간 다중 공선성의 문제를 확인한 결과 공차한계는 모두 0.
주관적 건강상태는 매우 건강한 대상자에 비하여 건강상태가 나쁜 대상자가 학업소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β=.171, p=.040)(Table 5).
0% 설명하였다. 즉 간호대학생은 리질리언스가 낮고 간호학 전공 만족도가 낮으며,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 학업소진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간호대학생의 높은 수준의 리질리언스가 학업소진을 낮추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8]의 결과와 일치하며, 간호학 전공 만족도가 높을수록 실습소진이 낮다는 연구[13]도 본 연구결과를 지지한다.
M Isabel etal[8]의 연구에서도 리질리언스가 높을수록 학업소진의 하위영역인 정서적 탈진, 냉담, 무능감이 낮았다는 일치된 결과를 보고하여 리질리언스의 중요성을 시사해주고 있다. 학업 스트레스를 극복하지 못하여 학업소진을 경험하게 되더라도 리질리언스가 높은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고 학업을 유지하고 학습능률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업소진의 하위요인과 리질리언스와의 관계에서는 정서적 탈진, 냉담, 무능감 모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763, p<.001, r=-.810, p<.001, r=-.707, p<.001)(Table 4)
후속연구
따라서, 간호대학생이 역경을 극복하고 전문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필요한 역량으로 리질리언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위에서 보여준 연구결과와 같이 리질리언스를 높이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상태의 중요성을 이해하여 스트레스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리질리언스는 개인이 타고난 자질이라기보다는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요소로서 가족, 친구, 교수의 지지가 학생의 리질리언스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27].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리질리언스 점수는 연령이 30세 이상인 군이 19세 이하와 20세-29세인 군보다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동일한 도구로 연령에 따른 차이를 보인 선행연구를 발견하지 못하여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다른 도구로리질리언스를 측정한 선행연구에 따르면서[9] 23세 이하의 군이 24세 이상의 군보다 리질리언스 점수가 높게 나타나는 상이한 결과를 볼 때 연령에 따라 리질리언스에 차이가 있음을 일반화 하기는 어려워 동일한 도구에 따른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스트레스, 간호학 전공 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리질리언스 점수에는 차이가 있었다.
이에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학업소진을 낮추고 학업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간호대학생의 리질리언스를 파악하여 학업소진을 줄이기 위한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겠다. 학업소진은 예방 대처가 가능함에 따라 학업소진을 높게 경험하지 않은 1, 2학년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소진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하는 것이 높은 학업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학업 소진을 낮게 지각하기 위한 방안이 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K-CD-RISC의 구성을 설명하라
리질리언스는 스트레스나 위기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더 나아가 긍정적인 적응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인간의 심리사회적 능력으로[6], 본 연구에서는 Connor & Davidson[20]이 개발한 CD-RISC(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를 Baek[21]이 번안한 K-CD-RISC(Korean Version of Connor-Davidson Resilience)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강인성, 지속성/내구성, 낙관주의 ,지지, 영성의 5개 영역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 0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의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리질리언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Baek[21]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
리질리언스(Resilience)가 무엇인가
리질리언스(Resilience)는 스트레스나 역경을 극복하여 스트레스 이전의 적응수준으로 회복하고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다[6]. 현재 국내에서 극복력, 회복력, 적응 유연성, 자아탄력성 또는 심리적 탄력성, 복원력 등 여러 용어가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어[7], 본 연구에서는 리질리언스라고 명명하고자 한다.
현재 국내에서 리질리언스를 부르는 이름들은?
리질리언스(Resilience)는 스트레스나 역경을 극복하여 스트레스 이전의 적응수준으로 회복하고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다[6]. 현재 국내에서 극복력, 회복력, 적응 유연성, 자아탄력성 또는 심리적 탄력성, 복원력 등 여러 용어가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어[7], 본 연구에서는 리질리언스라고 명명하고자 한다. 한편, 간호대학생에게 리질리언스는 스트레스 상황을 이겨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필요한 개념으로 리질리언스의 강화는 정신적 신체적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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