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was to investigate the literature on depression among South Korean nurses in order to identify overall trends regarding depression. Methods: Forty-five papers published between 1998 and 2017 in three Korean databases-RISS4U, DBPIA, and KISS-were analyzed. Results: Depression sho...
Purpose: The purpose was to investigate the literature on depression among South Korean nurses in order to identify overall trends regarding depression. Methods: Forty-five papers published between 1998 and 2017 in three Korean databases-RISS4U, DBPIA, and KISS-were analyzed. Results: Depression showed significant positive associations with job stress, burnout, intent to leave, and somatic symptoms such as fatigue and trouble sleeping. Poor work environments such as staff shortage, work overload, and shift work were also positively associated with depression. Higher job satisfaction, resilience, self-efficacy, self-esteem, and social support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and acted as significant buffers against depression. Conclus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healthcare policymakers must pay more attention to the management and prevention of nurses' depression. In order to effectively do so, poor work conditions, which involve long working hours, high patient-to-nurse ratios, and extreme workloads, should be improved. Simultaneously, nursing managers should implement initiatives such as counseling and competency improvement programs, and stress management to reduce and prevent depression among nurses and strengthen their positive competency. Also, further research is required to clarify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in South Korean nurses, with more meta-analyses also required to identify variations in depression rates owing to various factors.
Purpose: The purpose was to investigate the literature on depression among South Korean nurses in order to identify overall trends regarding depression. Methods: Forty-five papers published between 1998 and 2017 in three Korean databases-RISS4U, DBPIA, and KISS-were analyzed. Results: Depression showed significant positive associations with job stress, burnout, intent to leave, and somatic symptoms such as fatigue and trouble sleeping. Poor work environments such as staff shortage, work overload, and shift work were also positively associated with depression. Higher job satisfaction, resilience, self-efficacy, self-esteem, and social support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and acted as significant buffers against depression. Conclus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healthcare policymakers must pay more attention to the management and prevention of nurses' depression. In order to effectively do so, poor work conditions, which involve long working hours, high patient-to-nurse ratios, and extreme workloads, should be improved. Simultaneously, nursing managers should implement initiatives such as counseling and competency improvement programs, and stress management to reduce and prevent depression among nurses and strengthen their positive competency. Also, further research is required to clarify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in South Korean nurses, with more meta-analyses also required to identify variations in depression rates owing to various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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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우울을 탐색한 국내 문헌을 대상으로 문헌들을 고찰함으로써 간호사의 우울과 관련된 특성과 관련 주요 요인들을 확인하고 간호사의 우울을 예방하고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한 문헌분석 연구이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우울 관련 국내 연구 논문들을 분석함으로서 간호사의 우울 수준과 관련 요인들을 확인하고 간호사의 우울을 예방 ․ 관리하고 우울을 유발하는 열악한 근무환경의 개선 전략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 간호사의 우울 관련 연구 논문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국내 간호사의 우울 수준과 관련 요인들을 확인하고, 간호사의 우울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인 수준의 부정적인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긍정적인 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 마련과 함께 우울을 유발하는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연구 또한 필요하며 이에 대한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국내에서 발표된 문헌들에 대하여 편의적인 문헌 검색과, 일부 실험연구가 포함되었으나 횡단적 상관관계 연구에 초점을 두어 분석이 이루어졌으며, 간호사의 우울 관련 결과를 통합하는 메타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 하는 데에 제한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까지 수행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우울 관련 연구들을 고찰함으로써 간호사의 우울과 관련된 특성과 관련 주요 요인들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간호사의 근로환경 개선과 우울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간호사의 우울 관련 연구에 대한 문헌 고찰을 통하여 국내 간호사가 경험하는 우울과 관련 요인들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간호사의 근로환경 개선과 우울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선정기준은1) 연구대상자가 간호사이고, 2) 논문의 초록과 전문을 확보할 수 있으며, 3) 우울을 측정한 도구가 제시되고, 4) 우울과 관련 변수들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로 하였다. 배제기준은1)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지 않았거나 대상자에 다른 직군이 포함된 연구와2) 학술대회발표 자료나 종설, 문헌분석 및 고찰 연구로 하였다.
4) 우울과 관련 변수들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로 하였다. 배제기준은1)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지 않았거나 대상자에 다른 직군이 포함된 연구와2) 학술대회발표 자료나 종설, 문헌분석 및 고찰 연구로 하였다.
간호사의 ‘우울’과 관련하여 탐색된 변수들을 직무 및 조직적 영역, 사회적 지지 영역, 개인적 영역, 중재 프로그램 영역으로 분류하였다(Table 4).
연구의 특성으로는 저자, 게재년도, 연구설계, 기관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IRB) 승인 여부, 표출방법, 실험연구의 경우, 무작위 할당 여부를 추가로 추출하였다. 대상자 특성으로는 대상 간호사가 근무하는 의료기관 소재 지역, 기관의 종류, 간호사 유형, 대상자 선정시 경력 제한 여부, 표본 수(실험연구의 경우,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의 표본 수)를 추출하였다. 우울 관련 특성으로는 간호사의 ‘우울’에 대하여 사용된 용어, 측정도구, 우울 유병률, 대상 문헌에서 우울과 함께 탐색한 관련 변수, 이들 관련 변수와 우울 간의 상관관계 값을 정리하였으며, 실험(중재)연구의 경우, 중재 프로그램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의 유무를 확인하여 정리하였다.
우울 측정도구들 중 HAD-D와 SSAD-SF는 해당 연구들에서 간호사의 ‘우울’을 측정하기 위해 우울 문항만이 사용되었다. 또한 CES-D와 BDI 등은 다양한 연구자와 번역자들의 번역된 도구들이 사용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원 도구가 동일한 경우에는 같은 도구를 사용한 것으로 분류하였다(Tables 2, 3).
사회적 지지의 경우에는 일부 연구(A18, A23)에서 조직적 지지를 개인적인 사회적 지지와 구분하여 탐색하였으나 또 다른 연구들에서는 가족의 지지, 상급자 및 동료의 지지 등을 포함하고 있어 ‘사회적 지지’ 영역으로 별도 분류하였다. 또한 실험연구들의 경우,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 변수로 우울을 측정하고 있어 중재 프로그램명과 우울에 대한 효과 결과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선정된 문헌의 연구 내용 및 결과 등을 분석하기 위하여 연구자 2인이 논의하여 추출할 자료 목록을 선정하여 자료분석틀에 포함시켰다. 연구의 특성으로는 저자, 게재년도, 연구설계, 기관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IRB) 승인 여부, 표출방법, 실험연구의 경우, 무작위 할당 여부를 추가로 추출하였다.
즉 직무 스트레스,소진, 감정노동, 근로환경(심리 ․ 사회적 근로환경, 인체공학적 및 생리적 위험 근로환경, 교대근무제, 병원 유형, 직장 내 폭력 및 외상경험), 이직의도와 직무만족은 직무 및 조직적 변수로 분류하였다. 수면장애 및 수면의 질, 피로, 신체적 증상, 불안과 분노는 구성원 개인수준의 우울 증상 관련 변수로 분류하였고, 건강행위, 건강지각, 심리 ․ 사회적 안녕감, 삶의질,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회복력, 의사소통 유형, 자아상태 등과 함께 간호사 개인적 변수로 분류하였다. 사회적 지지의 경우에는 일부 연구(A18, A23)에서 조직적 지지를 개인적인 사회적 지지와 구분하여 탐색하였으나 또 다른 연구들에서는 가족의 지지, 상급자 및 동료의 지지 등을 포함하고 있어 ‘사회적 지지’ 영역으로 별도 분류하였다.
우울 관련 특성으로는 간호사의 ‘우울’에 대하여 사용된 용어, 측정도구, 우울 유병률, 대상 문헌에서 우울과 함께 탐색한 관련 변수, 이들 관련 변수와 우울 간의 상관관계 값을 정리하였으며, 실험(중재)연구의 경우, 중재 프로그램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의 유무를 확인하여 정리하였다.
간호사의 ‘우울’과 관련하여 탐색된 변수들은 직무 및 조직적 영역, 사회적 지지 영역, 구성원 개인적 영역과 실험연구의 경우, 중재 프로그램 영역으로 분류하였다. 즉 직무 스트레스,소진, 감정노동, 근로환경(심리 ․ 사회적 근로환경, 인체공학적 및 생리적 위험 근로환경, 교대근무제, 병원 유형, 직장 내 폭력 및 외상경험), 이직의도와 직무만족은 직무 및 조직적 변수로 분류하였다. 수면장애 및 수면의 질, 피로, 신체적 증상, 불안과 분노는 구성원 개인수준의 우울 증상 관련 변수로 분류하였고, 건강행위, 건강지각, 심리 ․ 사회적 안녕감, 삶의질,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회복력, 의사소통 유형, 자아상태 등과 함께 간호사 개인적 변수로 분류하였다.
한편 가장 많이 사용된 CES-D를 사용하여 간호사의 우울 유병률을 제시한 연구 9편을 대상으로 간호사의 우울 유병률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각 연구들 마다 절단점(cut-off score)에서 차이가 있었다.
한편 대상문헌들에서 구체적인 상관계수 r값을 보고하는 경우에는 그 r값을 분석에서 제시하였으나, 그렇지 않는 경우, 즉 직접적으로 r값을 보고하지 않고 유의수준만을 제시한 경우에는 상관관계 방향과 p값을 제시하거나 회귀식의 표준화 계수인 β값, odds ratio를 정리하였으며,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경우에만 제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간호사의 우울에 대한 연구 논문을 2018년 3~5월 동안 검색 및 자료수집을 하였다. 주제어는 간호사, 우울, 우울증상, 우울증으로 하였으며 사용된 데이터베이스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4U), 한국학술정보(KISS)와 국내학술지(DBPIA)이었다.
먼저 연구자 1인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문헌을 검색한 결과 총 280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그다음 연구자 2인이 280편의 논문을 각각 검토하여 논문의 제목과 본 연구의 목적과 부합하는지 검토한 후 논의를 거쳐 중복 게재된 94편을 제외한 후 186편의 논문을 1차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기준에 따라 186편 논문의 초록을 검토한 후 논의를 거쳐 환자나 보호자 대상 100편, 간호대학생이나 대학생 대상 11편,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우울을 탐색하지 않았거나 그 대상자에 간호대학생이나 다른 직군이 포함된 16편과 학술대회 발표 및 종설 13편 등 140편을 제외하고 46편의 논문을 추출하였다.
주제어는 간호사, 우울, 우울증상, 우울증으로 하였으며 사용된 데이터베이스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4U), 한국학술정보(KISS)와 국내학술지(DBPIA)이었다. 먼저 연구자 1인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문헌을 검색한 결과 총 280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그다음 연구자 2인이 280편의 논문을 각각 검토하여 논문의 제목과 본 연구의 목적과 부합하는지 검토한 후 논의를 거쳐 중복 게재된 94편을 제외한 후 186편의 논문을 1차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 연구 문헌은 간호사의 우울을 탐색한 연구로 논문 발표기간을 특정하지 않고 2017년 12월 현재까지 국내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으로 하였다. 선정기준은1) 연구대상자가 간호사이고, 2) 논문의 초록과 전문을 확보할 수 있으며, 3) 우울을 측정한 도구가 제시되고, 4) 우울과 관련 변수들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로 하였다.
이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1998년에 처음 발표된 이후 2001~2005년 6편, 2006~2010년 14편, 2011~2015년 17편, 2016~2017년 6편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분석 대상 논문 중 40편(88.9%)은 서술 및 상관관계 연구이었고 5편(11.1%)은 실험연구이었으며, 단일군을 대상으로 한 원시실험설계 연구 1편을 제외한 4편의 연구는 모두 유사실험설계 연구이었다. 대상 논문들 중 기관윤리위원회(IRB)의 승인을 밝힌 연구는 7편(15.
그다음 연구자 2인이 280편의 논문을 각각 검토하여 논문의 제목과 본 연구의 목적과 부합하는지 검토한 후 논의를 거쳐 중복 게재된 94편을 제외한 후 186편의 논문을 1차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기준에 따라 186편 논문의 초록을 검토한 후 논의를 거쳐 환자나 보호자 대상 100편, 간호대학생이나 대학생 대상 11편,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우울을 탐색하지 않았거나 그 대상자에 간호대학생이나 다른 직군이 포함된 16편과 학술대회 발표 및 종설 13편 등 140편을 제외하고 46편의 논문을 추출하였다. 이중 주요어로 포함되어 있으나 우울을 직접 측정하지 않은 다른 개념의 측정도구 개발 연구인 1편의 논문을 추가로 제외하였고, 남은 논문이 선정기준에 부합하는지 재검토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본 연구대상 논문으로 총 45편을 선정하였다.
0%)을 차지하였다. 실험연구의 대상자 수는 실험군의 경우 평균 13.6명(범위=5~23명), 대조군은 평균 16.3명(범위 6~23명)이었다.
선정기준에 따라 186편 논문의 초록을 검토한 후 논의를 거쳐 환자나 보호자 대상 100편, 간호대학생이나 대학생 대상 11편,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우울을 탐색하지 않았거나 그 대상자에 간호대학생이나 다른 직군이 포함된 16편과 학술대회 발표 및 종설 13편 등 140편을 제외하고 46편의 논문을 추출하였다. 이중 주요어로 포함되어 있으나 우울을 직접 측정하지 않은 다른 개념의 측정도구 개발 연구인 1편의 논문을 추가로 제외하였고, 남은 논문이 선정기준에 부합하는지 재검토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본 연구대상 논문으로 총 45편을 선정하였다.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간호사의 우울에 대한 연구 논문을 2018년 3~5월 동안 검색 및 자료수집을 하였다. 주제어는 간호사, 우울, 우울증상, 우울증으로 하였으며 사용된 데이터베이스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4U), 한국학술정보(KISS)와 국내학술지(DBPIA)이었다. 먼저 연구자 1인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문헌을 검색한 결과 총 280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이론/모형
간호사의 우울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도구는 총 11가지이었으며, 그 중 가장 많이 사용된 도구는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ed Mood Scale ([CES-D], Radloff,1977)이었다. 그 다음은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Beck, Steer, & Garbin, 1988), Zung Self-Rating Depression([SDS], Zung, 1965) 순이었고, 그밖에 2편 이상의 연구들에서 사용된 도구들로는 Spitzer, Kroenke와 Williams (1999)의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PHQ)와 Goldberg, Bridges, Duncan-Jones와 Grayson (1988)의 Short Screening Scale for Anxiety and Depression (SSAD-SF)이 있었다.
그 다음은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Beck, Steer, & Garbin, 1988), Zung Self-Rating Depression([SDS], Zung, 1965) 순이었고, 그밖에 2편 이상의 연구들에서 사용된 도구들로는 Spitzer, Kroenke와 Williams (1999)의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PHQ)와 Goldberg, Bridges, Duncan-Jones와 Grayson (1988)의 Short Screening Scale for Anxiety and Depression (SSAD-SF)이 있었다. 또한 각 1편의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들로는 WHO-5 Well-being Index와 Korean version-Copenhagen psycho-social questionnaire(COPSOQ-K), Symptom check list-90-revision (SCL-90R), Multiple affect adjective checklist (MAACL), Hospital anxiety-depression scale (HAD-D), Numeric rating scale(NRS)이 있었다. 우울 측정도구들 중 HAD-D와 SSAD-SF는 해당 연구들에서 간호사의 ‘우울’을 측정하기 위해 우울 문항만이 사용되었다.
그 결과 각 연구들 마다 절단점(cut-off score)에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Yoon과 Kim (2013)이 지역사회 역학연구에서의 절단점으로 사용한 21점 이상을 우울군으로 간주하였다. 그 결과 CES-D 점수 16점을 절단점으로 한 우울증 유병률만으로 보고한 A6과 A34의 연구를 제외한 7편의 연구들에서의 대상 간호사의 우울증 유병률은 22.
우울 측정도구들 중 HAD-D와 SSAD-SF는 해당 연구들에서 간호사의 ‘우울’을 측정하기 위해 우울 문항만이 사용되었다.
성능/효과
가장 많이 탐색된 변수는 직무 및 조직적 영역의 ‘직무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11건)’이었으며, 그 다음 ‘신체적 증상(8건)’, ‘교대근무(7건)’, ‘수면장애(7건)’ 순이었다(Table 4).
또한 개인적 영역의 자아존중감, 안녕감 등 긍정적 변수들에 대한 지각 정도가 높을수록 간호사의 우울 정도는 낮았던 반면에, 우울 정도가 높은 간호사 일수록 수면장애나 신체적 증상, 피로 등 부정적인 우울 증상 관련 변수들에 대한 보고가 높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울정도가 높은 간호사들이 신체적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에, 콜레스테롤이나 헤모글로빈 등 구체적인 생리적 변수들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는 우울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던 반면에, 수면의 질과 우울 간에는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간호사의 우울정도가 높을수록 수면장애 경험 가능성 또한 높으며 수면의 질은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관련 변수들과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직무 스트레스나 감정노동, 소진이나 이직의도 등 부정적인 직무 및 조직적 영역의 변수에 대한 지각이 높을수록 또는 폭력 등 직장 내 사고 경험이 있거나 심리적, 물리적 환경이 좋지 않다고 응답한 간호사의 우울 정도가 높았던 반면에, 직무만족이나 조직적 지지 및 개인적 지지 등 사회적 지지가 많다고 지각할수록 간호사들의 우울 정도는 낮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직무 스트레스의 경우, 많은 연구들에서 우울과 정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직무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특히 업무요구량이나 업무과부하가 많을수록 간호사의 우울 정도 또한 높았다(A14, A16, A23). 그러나 업무재량권이나 업무통제, 업무요구, 업무과부하, 역할갈등 등 구체적인 직무 스트레스 하부요인과 우울과의 관련성은 일관적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Yoon과 Kim (2013)이 지역사회 역학연구에서의 절단점으로 사용한 21점 이상을 우울군으로 간주하였다. 그 결과 CES-D 점수 16점을 절단점으로 한 우울증 유병률만으로 보고한 A6과 A34의 연구를 제외한 7편의 연구들에서의 대상 간호사의 우울증 유병률은 22.5%(A15)~73.3%(A13)이었으며, 특히 A10과 A13의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과반수 이상이 우울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수면장애는 우울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던 반면에, 수면의 질과 우울 간에는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간호사의 우울정도가 높을수록 수면장애 경험 가능성 또한 높으며 수면의 질은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간호사의 우울 정도가 높을수록 피로나 불안감 또한 높았다. 건강행위의 경우에는 구체적인 행위별로 일관적인 결과를 보이지 않았으나, 건강행위 전체 값을 분석한 A24, B2와 B3 연구의 경우,간호사의 우울과 건강행위와는 역 상관관계가 있었다.
건강행위의 경우에는 구체적인 행위별로 일관적인 결과를 보이지 않았으나, 건강행위 전체 값을 분석한 A24, B2와 B3 연구의 경우,간호사의 우울과 건강행위와는 역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우울 정도는 낮았으며, 그 외 사회심리적 안녕감, 삶의 질,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회복력 등 긍정적인 변수들과 우울 간에는 역상관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간호사의 ‘우울’과 관련하여 탐색된 변수들을 직무 및 조직적 영역, 사회적 지지 영역, 개인적 영역, 중재 프로그램 영역으로 분류하였다(Table 4). 본 연구결과, 간호사의 우울과 관련 변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건수는 총 107건이었으며 실험연구를 포함하여 전체 분석 대상 연구 문헌들에서 탐색된 변수들은 총 39가지이었다. 이들 중 간호사 개인 영역의 변수들과의 상관관계 분석은 총 51건(47.
본 연구결과, 국내에서 발표된 간호사의 우울에 대한 연구 논문은 1998년 처음 발표되어 2000년 이후 점차 증가하였으며 특히 2011~2017년 발표된 논문이 전체 분석 대상 논문의 50%를 차지하였다. 이는 간호인력 부족과 업무과부하, 직무 스트레스 등과 관련하여 간호사가 경험하는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사회 ․ 심리적 문제에 대한 최근의 사회적 관심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
분석 대상 연구들에서 간호사의 우울과 관련하여 가장 많이 탐구된 변수는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이었으며 이와 함께 수면 장애나 감정노동, 피로, 불안과 소진 등 주관적인 부정적 정서 및 증상과 관련된 변수들이 많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울정도가 높은 간호사들이 신체적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에, 콜레스테롤이나 헤모글로빈 등 구체적인 생리적 변수들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는 우울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던 반면에, 수면의 질과 우울 간에는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간호사의 우울정도가 높을수록 수면장애 경험 가능성 또한 높으며 수면의 질은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간호사의 우울 정도가 높을수록 피로나 불안감 또한 높았다.
감정노동 또한 많은 연구들에서 우울과의 정상관관계를 보였던바, 하부영역 감정노동의 빈도나 강도, 요구나 통제이나 진심행위(deepacting)와의 상관관계는 일관적인 결과를 보이지 않았던 반면에, 표면행위(surface acting)와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A3, A12, A18). 즉 감정노동, 특히 표면행위의 감정노동이 많은 간호사일수록 우울 정도 또한 높았다. 교대근무 여부에 따른 우울 정도는 해당 연구 7편중 B1, B4 연구에서만 교대근무 간호사의 우울 정도가 비교대 근무자 보다 높았던 반면에, 나머지 5편의 연구에서 그 상관관계는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많은 간호사들이 우울을 경험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직무 스트레스나 감정노동, 소진이나 이직의도 등 부정적인 요인에 대한 지각이 높을수록 또는 폭력 등 직장 내 사고 경험이 있거나 근무 환경이 좋지 않을수록 간호사의 우울 정도는 높았던 반면에, 직무만족이나 조직적 지지 및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자기효능감 등 긍정적인 요인에 대한 지각이 높을수록 우울 정도는 낮았다. 따라서 두 가지 측면에서의 간호사의 우울 예방 및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직무환경 관련 개념 중 가장 많이 다루어진 개념은 ‘교대제’이었으며, 간호사가 지각하는 주관적인 직무환경에 대한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한편 관련 변수들과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직무 스트레스나 감정노동, 소진이나 이직의도 등 부정적인 직무 및 조직적 영역의 변수에 대한 지각이 높을수록 또는 폭력 등 직장 내 사고 경험이 있거나 심리적, 물리적 환경이 좋지 않다고 응답한 간호사의 우울 정도가 높았던 반면에, 직무만족이나 조직적 지지 및 개인적 지지 등 사회적 지지가 많다고 지각할수록 간호사들의 우울 정도는 낮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직무 스트레스의 경우, 많은 연구들에서 우울과 정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직무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특히 업무요구량이나 업무과부하가 많을수록 간호사의 우울 정도 또한 높았다(A14, A16, A23).
후속연구
본 연구는 국내 간호사의 우울 관련 연구 논문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국내 간호사의 우울 수준과 관련 요인들을 확인하고, 간호사의 우울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인 수준의 부정적인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긍정적인 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 마련과 함께 우울을 유발하는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연구 또한 필요하며 이에 대한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국내에서 발표된 문헌들에 대하여 편의적인 문헌 검색과, 일부 실험연구가 포함되었으나 횡단적 상관관계 연구에 초점을 두어 분석이 이루어졌으며, 간호사의 우울 관련 결과를 통합하는 메타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 하는 데에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메타분석 등을 통하여 각 연구들에서 탐색된 특정 변수들과 우울과의 상관관계의 결과를 통합하여 상관관계의 크기 추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6%가 실험연구이었던 결과를 고려하면 간호사의 우울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실험연구의 비율은 높다고 할 수 없다. 따라서 간호사의 우울을 완화시키고 예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실험연구가 더 활성화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국내에서 발표된 문헌들에 대하여 편의적인 문헌 검색과, 일부 실험연구가 포함되었으나 횡단적 상관관계 연구에 초점을 두어 분석이 이루어졌으며, 간호사의 우울 관련 결과를 통합하는 메타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 하는 데에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메타분석 등을 통하여 각 연구들에서 탐색된 특정 변수들과 우울과의 상관관계의 결과를 통합하여 상관관계의 크기 추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의료기관의 과반수 이상이 400병상 미만의 종합병원 및 병원이라는 상황을 고려하면(Hospital Nurses Association, 2018), 이 같은 결과는 지방이나 중소 규모의 종합병원 및 병원에 종사하고 있는 간호사의 우울에 대한 연구는 소극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추후에서는 전국 단위나 지방의 병원에 재직 중인 간호사의 우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간호사의 우울을 측정하기 위해 많이 사용된 도구는 CES-D와 BDI이었다.
따라서 정부 보건의료정책 및 의료기관 관리자들은 국내 간호사들이 직무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우울이 실재적이고 심각한 수준임을 인식하고 간호사의 우울을 유발하는 관련 변수들에 대한 직접적인 중재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전국단위의 연구나 여러 연구들에서 보고한 간호사의 우울 관련 결과들을 통합하는 메타분석 연구를 통하여 보다 명확한 국내 간호사의 우울 유병률 및 현황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즉 우울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직무 스트레스나 소진 등을 낮추기 위하여 이를 유발하거나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력부족이나 업무과부하, 감정노동, 조직문화 등 간호사의 근무환경과 직무내용 등을 개선하여야 하며, 동시에 간호사의 우울 관련 부정적인 증상을 관리하고 모니터하며 간호사가 자신의 긍정적인 회복 역량을 향상시키고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재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추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확인된 변수들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서 체계적인 이론적 모델의 적용과 메타분석 등을 통하여 그 결과를 통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울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우울한 노동자들은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사고 발생 경향이 있으며, 건강한 노동자에 비하여 정신적 또는 대인적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이 제한적이고 업무 생산성도 낮아, 우울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Brandford & Reed, 2016). 매년 미국에서 우울로 인한 노동 손실 일수는 2억일로 추정되며, 그로 인하여 고용주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170~440억 달러로 추정된다(APF, 2015).
우울한 상태가 되면 나타나는 증상은?
우울은 근심, 실패감, 무력감, 무가치감을 나타내는 정서 상태로 수면 변화나 피로, 자살 생각 등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 신체적 기능 및 동기 저하 등을 동반하여 대인관계나 의사결정능력, 판단력에 영향을 미쳐 노동자의 업무수행과 조직의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친다(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Foundation-Partnership for Workplace Mental Health [APF],2015). 우울한 노동자들은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사고 발생 경향이 있으며, 건강한 노동자에 비하여 정신적 또는 대인적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이 제한적이고 업무 생산성도 낮아, 우울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Brandford & Reed, 2016).
우울이란?
우울은 근심, 실패감, 무력감, 무가치감을 나타내는 정서 상태로 수면 변화나 피로, 자살 생각 등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 신체적 기능 및 동기 저하 등을 동반하여 대인관계나 의사결정능력, 판단력에 영향을 미쳐 노동자의 업무수행과 조직의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친다(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Foundation-Partnership for Workplace Mental Health [APF],2015). 우울한 노동자들은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사고 발생 경향이 있으며, 건강한 노동자에 비하여 정신적 또는 대인적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이 제한적이고 업무 생산성도 낮아, 우울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Brandford & Reed,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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