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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자기-자비척도 타당화 연구 - 교정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Validation study of the Korean version of self-compassion scale - focusing on correctional workers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20 no.8, 2019년, pp.321 - 330  

김현진 (한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상담전공) ,  김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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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판 자기자비 척도(Korean self-compassion scale)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교정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와 관련된 척도들 간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자기자비척도의 타당화를 위해 312부의 설문지가 최종분석에 포함되었으며, 상관분석,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관련 척도와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척도(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 우울척도(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depression scale), 소진척도(Maslach burnout inventory scale), 스트레스 지각척도(perceived stress scale), 삶의 만족도 척도(satisfaction with life scale)를 사용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결과 자기자비척도는 자기친절, 자기비난, 보편적 인간성, 고립, 마음챙김, 과잉동일시로 구성된 6요인 모형이 3요인 혹은 2요인 모형보다 더 높은 모형적합도를 보였다. 최종 모형인 6요인 간 서로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 소진, 스트레스 지각, 삶의 만족도 척도들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자기자비척도가 스트레스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위험요인을 낮추고, 치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보호요인을 측정하는 도구임을 시사한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연구의 함의점과 추후연구를 논의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self-compassion scale using data from 312 correctional workers. To validate the self-compassion scale using the collected data, correlational analysis, exploratory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ere applied. To exp...

주제어

표/그림 (6)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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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회복탄력성을 높여주는 자기자비 척도를 교정기관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실시한 결과를 분석하여 한국판 자기자비척도의 타당성을 높이는 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교정기관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자기자비 척도의 활용가능성과 타당화를 알아보는 것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판 자기자비척도 의 요인구조를 교정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알아본다.

가설 설정

  • 상담사가 스트레스나 불안한 상황을 경험하게 되면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위협 시스템이 발동하는데 반해, 자기자비 능력이 높은 사람은 이러한 상황경험 시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자기위안 시스템이 가동된다[11]. 자기자비가 높은 사람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다른 사람이나 외부에 의한 평가나 기준에 따라 자신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이나 철학에 따라 자신을 판단하고 행동한다는 것이다. 이는 진정한 자아존중감으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자신이 어떠한 행동을 하고자 할 때 외부에서 이를 하도록 자극받는 것이 아닌 순전히 자신의 고유한 의지에 따라 행동한다는 것이다.
  • 과잉동일시)과 같이 6요인으로 구분된다[8]. 첫째, 자기친절은 자신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친절한 태도를 기반으로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둘째, 보편적 인간성은 자신이 한 실수나 느끼는 고통, 스트레스를 자신만이 겪는 어려움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 사회에서 생활하는 누구나가 경험하는 것으로 인식하여 다른 사람과 심리적인 단절이나 고립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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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00년대 후반부터 강조된 자기자비는 무엇인가? 특히, 교정분야도 자신에 대한 너그러움을 가지는 자기자비(self-compassion)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5,7]. 2000년대 후반부터 강조된 자기자비는 한없이 사랑하는 마음과 가엾게 여기는 마음을 자신에게 제일 먼저 베풀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베풂이 자신에게 충만한 뒤에야 다른 사람에게 너그러운 자비를 베풀 수 있다는 인과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교정기관 종사자들의 역할은 무엇인가? 교정기관 종사자들은 적절한 관계 맺음과 상담기술훈련을 통해 수용자들이 저지른 범죄와 현재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수용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게 하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2].
교정시설 종사자들이 직무관련 직/간접적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은 무엇인가? 하지만, 수용자들의 공격적 성향, 범죄자라는 낙인, 알코올/약물 문제와 복합적인 문제들을 다루는 동시에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은 높은 업무과중과 함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교정시설 종사자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의 원인은 단순한 업무과중 혹은 신체적인 것이 아닌 근무 도중 누군가로부터 육체적인 피해는 물론 수용자가 행한 행위(예, 살인, 방화, 강도)를 듣고 상상하게 되어 직/간접 피해를 입는 2차 스트레스 장애(secondary traumatic stress, STS)일 수 있다. 이러한 직무관련 직/간접적 스트레스로 인해 교정기관 공무원을 포함한 종사자들은 자신의 일이 위험하고 언제든지 사고 및 상해를 당할 위험성이 있으며, 항상 긴장된 상태로 일을 한다고 언급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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