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넷 사례를 통한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 수명주기에 대한 교사 요구사항 분석 Analysis of Teacher's Needs on a Life-cycle System of the Educational Digital Contents through a Case Study of EDUNET원문보기
본 연구는 초 중등 분야에서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의 질 관리 및 효율적인 콘텐츠 관리를 위하여 수명주기 체계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에듀넷 사례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에듀넷 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콘텐츠의 활용 주기, 업데이트 주기 등 수명주기에 대한 요구사항을 실시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교육용 콘텐츠의 생성 목적이 교과인지 비교과인지 여부와 주제/교육 방향과 교수 학습 등 교육 환경의 지속적인 변화를 반영하여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는 콘텐츠를 재평가할 수 있는 명확한 수명주기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용 콘텐츠의 품질관리가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초 중등 분야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구성을 위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수명주기 기반의 콘텐츠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초 중등 분야에서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의 질 관리 및 효율적인 콘텐츠 관리를 위하여 수명주기 체계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에듀넷 사례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에듀넷 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콘텐츠의 활용 주기, 업데이트 주기 등 수명주기에 대한 요구사항을 실시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교육용 콘텐츠의 생성 목적이 교과인지 비교과인지 여부와 주제/교육 방향과 교수 학습 등 교육 환경의 지속적인 변화를 반영하여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는 콘텐츠를 재평가할 수 있는 명확한 수명주기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용 콘텐츠의 품질관리가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초 중등 분야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구성을 위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수명주기 기반의 콘텐츠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This study aims to draw implications on a life-cycle system of digital contents through a case study about EDUNET in order to maintain the quality and efficiency of the service for educational digital contents in the primary and secondary education area. To achieve the objective, lead teachers in ED...
This study aims to draw implications on a life-cycle system of digital contents through a case study about EDUNET in order to maintain the quality and efficiency of the service for educational digital contents in the primary and secondary education area. To achieve the objective, lead teachers in EDUNET service participated in requirements analysis about the life-cycle of the digital contents, for example, contents utilization periods, the periods for being updated, etc. From the results, it was found that a systematic life-cycle framework should be established to re-evaluate the contents in service and provide a quality of contents, responding to consistent changes for educational environments in teaching-learning and for educational topics/directions, or according to educational content's substance such as curriculum or extra-curriculum. This study contributes to suggesting needs to implement the systematic management of contents based on a life-cycle system by analyzing user's requirements in order to provide user-friendly service for the K-12 educational digital contents.
This study aims to draw implications on a life-cycle system of digital contents through a case study about EDUNET in order to maintain the quality and efficiency of the service for educational digital contents in the primary and secondary education area. To achieve the objective, lead teachers in EDUNET service participated in requirements analysis about the life-cycle of the digital contents, for example, contents utilization periods, the periods for being updated, etc. From the results, it was found that a systematic life-cycle framework should be established to re-evaluate the contents in service and provide a quality of contents, responding to consistent changes for educational environments in teaching-learning and for educational topics/directions, or according to educational content's substance such as curriculum or extra-curriculum. This study contributes to suggesting needs to implement the systematic management of contents based on a life-cycle system by analyzing user's requirements in order to provide user-friendly service for the K-12 educational digital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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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마지막으로 콘텐츠의 수명주기는 다각적인 시각에서 콘텐츠별로 비용 대비 효과(ROI), 활용 추이, 내용 및 주제의 변화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수명 주기 관리를 위해 처음 콘텐츠를 기획·생성하는 단계에서부터 메타데이터로 각 콘텐츠의 수명주기를 관리[14]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으로 개별적인 디지털 콘텐츠의 질 관리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명주기 체계를 바탕으로 기존 콘텐츠의 품질관리 이슈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하여 국내 정부 주도하에 초·중등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는 에듀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교사들의 요구사항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에듀넷을 중심으로 초·중등 교육에서 디지털 콘텐츠의 수명주기에 대한 요구사항을 분석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초·중등 교육 분야에서 제공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의 질 관리를 위해 초기 콘텐츠를 기획·개발하는 단계가 아니라 기존 콘텐츠에 대한 효율적 질 관리를 위해 재평가와 폐기 등의 시기와 방법까지를 고려한 수명주기 체계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의 설문조사는 전체 초·중등 분야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논의할 수는 없고 서비스 목적 및 플랫폼 운영 전략에 따라 콘텐츠에 대한 수명주기 체계가 달라져야 한다는 점에서 에듀넷의 사례를 통해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의 수명주기에 이슈를 살펴보는 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설문의 대상이 교사인 만큼 ‘수명주기’라는 어려운 용어를 활용할 때 교사마다 받아들이는 관점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또한 KISTI의 선행연구에서 수명주기의 핵심요소 및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유형별 활용 실태 분석이 필요함을 강조[12]하여 본 연구에서는 교사 들이 에듀넷 콘텐츠의 활용 실태와 재활용/업데이트 등에 대한 요구사항을 분석함으로써 수명주기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설문조사 데이터는 빈도분석을 시행하였다. 앞서 논의한 것처럼 본 연구의 설문 분석 결과는 일반화를 위한 과정이 아니라 에듀넷의 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요구분석을 통해 수명주기 체계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사점 도출에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미 제품을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기술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제품 수명주기 모델을 시스템화된 솔루션을 구축하여 운영되고 있음을 통해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 경우에도 좀 더 시스템화된 수명주기 관리 모델이 구축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유형별, 주제별 콘텐츠의 수명주기 모델 체계를 도출하기 위해 최근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학 및 학습 분석학[23][24]을 적용한 과거 데이터의 활용 추이 및 사용자의 선호도 패턴, 기술의 변화 패턴, 환경의 변화 등을 고려한 지능형의 수명주기 모델을 도출할 수 있으며 향후 이에 대한 연구를 제안할 수 있다.
이처럼 이론적인 배경으로부터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의 수명주기에 대한 시사점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는 초·중등 분야에서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에듀넷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 서비스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의 효율적인 콘텐츠 관리를 위하여 수명주기 체계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설문 내용은 교사에 대한 개인정보, 교과주제별 수업·학습 자료의 활용 주기 패턴, 비교과(인성, 진로, 다문화) 활용 주기 패턴, 우수 수업 동영상 활용 주기 패턴, 주제별 사진/영상자료 활용 주기 패턴, 에듀넷 콘텐츠 업데이트와 제공 관련된 의견으로 구성하였다.
에듀넷 서비스에 대한 콘텐츠 유형별 수명주기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 였다. 설문의 대상이 교사인 만큼 ‘수명주기’라는 어려운 용어를 활용할 때 교사마다 받아들이는 관점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또한 KISTI의 선행연구에서 수명주기의 핵심요소 및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유형별 활용 실태 분석이 필요함을 강조[12]하여 본 연구에서는 교사 들이 에듀넷 콘텐츠의 활용 실태와 재활용/업데이트 등에 대한 요구사항을 분석함으로써 수명주기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에서 보여진 에듀넷 콘텐츠 영역 중 교사를 대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면서 주요한 서비스 콘텐츠인 교과주제별 교수·학습 자료, 비교과(인성, 진로, 다문화) 교수·학습 자료, 우수수업 동영상, 주제별 사진·영상 자료에 대하여 수명주기 측면에서의 요구사항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초·중등 교육 분야에서 제공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의 질 관리를 위해 초기 콘텐츠를 기획·개발하는 단계가 아니라 기존 콘텐츠에 대한 효율적 질 관리를 위해 재평가와 폐기 등의 시기와 방법까지를 고려한 수명주기 체계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에듀넷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는 교사들의 요구사항을 도출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이처럼 이론적인 배경으로부터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의 수명주기에 대한 시사점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는 초·중등 분야에서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에듀넷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 서비스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의 효율적인 콘텐츠 관리를 위하여 수명주기 체계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에듀넷 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콘텐츠의 활용 주기 및 업데이트 주기 등 수명주기에 요구사항 분석을 실시하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본 설문에 참여한 교사들은 에듀넷·티클리어 콘텐츠를 잘 활용하고 있는 선도교사를 대상으로 하였고, 총 25명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데이터처리
설문조사 데이터는 빈도분석을 시행하였다. 앞서 논의한 것처럼 본 연구의 설문 분석 결과는 일반화를 위한 과정이 아니라 에듀넷의 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요구분석을 통해 수명주기 체계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사점 도출에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선행연구로부터 초·중등을 대상으로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기관에서 참고할 수 있는 수명주기 프레임워크 또는 콘텐츠의 효율적인 관리 주기에 대한 정보는 찾아보기 어렵다.
넷째, 교과주제별 수업·학습 자료를 계속해서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를 설문한 결과, “내용이 시대와 맞지 않기 때문에”가 60.0%(15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림이나 영상이 시대에 맞지 않기 때문에”가 28%(7명), “기술적으로 화질이나 색감 등이 오래되어 시대에 맞지 않기 때문에”가 12%(3명)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사들은 단순히 내용적 측면에서의 재평가가 아니라 최근 변화하는 교수·학습의 트랜드 및 방법이 반영된 콘텐츠에 대한 고려도 요구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넷째, 에듀넷에서 너무 오래된 주제별 사진/영상 자료가 발견되었을 때 서비스에 대한 느낌을 설문한 결과, “오래된 자료는 사이트 관리가 잘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사이트의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둘째, 비교과 자료를 중 새로운 수업 자료를 찾 을 때 우선적으로 검색하는 기준으로 “등록일순으로 검색”이 60.0%(15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조회순으로 검색”과 “추천순으로 검색”이 각각 20.0%(5명)로 나타났다.
둘째, 수업 시간에 활용했던 에듀넷의 교과주제별 수업·학습 자료를 또다시 활용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2%(18명)가 다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에듀넷 콘텐츠의 수명주기에 대한 교사들의 요구사항을 요약하면 교과주제별 수업·학습 자료와 비교과 자료 활용 기간이 ‘2년’이 제일 적절하다고 응답하였다.
둘째, 우수 수업 동영상을 보면서 시대에 맞지 않는 내용이 있거나 내용이 적절하지 않다고 느낀 적이 있는지 설문한 결과, 활용해보지 않은 교사를 제외하고 “예”는 46.7%(7명), “아니오”는 46.7%(8 명)로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우선, 첫째로 교사들이 콘텐츠를 재활용하는 패턴을 살펴보면, 대부분 교사들은 한번 활용했던 자료를 다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교과(72%), 비교과(65%), 주제별 사진/영상자료(72%)로 나타나 교과 자료의 재활용률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특별히 문제가 발견되지 않고 더 좋은 수업 자료가 발견되지 않으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들이 기존 자료의 재활용이 높다는 점에서 기 콘텐츠에 대한 재평가 등을 통해 교사들이 먼저 문제를 발견하기 전에 시스템에서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재평가하고 문제를 수정·업데이트하는 수명주기가 필요함을 제시한다.
셋째, 우수 수업 동영상을 사용한 교사에게 콘텐츠가 시대에 맞지 않은지에 대해 개방형 질문을 한 결과, 대부분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인 학생중심 수업의 동영상이 아닌 교사중심의 자료가 많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프로젝트 수업, 활동 중심의 학습자중심의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함을 언급하였으며 콘텐츠가 고전적이고 예전 교육과정과 관련된 내용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교사들의 콘텐츠에 대한 요구사항을 살펴보면, 교사들은 여전히 최신 자료에 대한 관심이 높고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는 점에서 신규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사항도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요구는 아직까지 신규 콘텐츠 지속적인 제공이 서비스의 주요 성공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요구로 콘텐츠의 양적 증가는 지속될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셋째, 교과주제별 수업·학습 자료 중 같은 주제 안에서 새로운 수업자료를 찾을 때 우선적으로 검색하는 기준으로 “등록일순으로 검색”이 60.0%(11 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조회순으로 검 색”이 24%(8명), “추천순으로 검색”이 16%(6명)로 나타났다.
셋째, 교사들은 오래된 교과 자료를 발견했을 때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방해가 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여줬으나, 언젠가는 오래된 자료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래된 자료도 별도의 메뉴로 제공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는 기존 콘텐츠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별도의 오래된 콘텐츠로 보존하는 형태의 수명주기가 필요하지만 폐기보다는 보존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비교과 자료를 계속해서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를 설문한 결과, “내용이 시대와 맞지 않기 때문에”가 50.0%(14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림이나 영상이 시대에 맞지 않기 때문에”가 25.0%(7명), “비교과의 영역상 새로운 분야, 주제 등의 내용이 필요해서”가 14.3%(4명)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우수 수업 동영상을 사용한 교사에게 콘텐츠가 시대에 맞지 않은지에 대해 개방형 질문을 한 결과, 대부분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인 학생중심 수업의 동영상이 아닌 교사중심의 자료가 많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프로젝트 수업, 활동 중심의 학습자중심의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함을 언급하였으며 콘텐츠가 고전적이고 예전 교육과정과 관련된 내용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셋째, 주제별 사진/영상자료를 중 새로운 수업 자료를 찾을 때 우선적으로 검색하는 기준으로 52.0%(13명)로 “등록일순으로 검색”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추천순으로 검색”이 28%(7명), “조회 순으로 검색”이 20%(5명)로 나타났다.
우선, 첫째로 교사들이 콘텐츠를 재활용하는 패턴을 살펴보면, 대부분 교사들은 한번 활용했던 자료를 다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교과(72%), 비교과(65%), 주제별 사진/영상자료(72%)로 나타나 교과 자료의 재활용률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특별히 문제가 발견되지 않고 더 좋은 수업 자료가 발견되지 않으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교사들은 교과에서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내용상 문제가 없다면 재활용의 의사가 높으나 오히려 기술적 측면이나 영상의 질보다는 교수·학습 방법적 측면에서 교수자중심의 수업 활동이 아닌 학습자중심의 수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첫째, 에듀넷에서 교과주제별 수업·학습 중에서 주로 활용하는 유형은 동영상과 문서가 39.1%(18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이미지와 애니메이션 8.7%(4명) 순으로 나타났다.
첫째, 에듀넷의 비교과(인성, 진로, 다문화) 자료를 또다시 활용하는지 조사한 결과, 64%(16명)가 다시 활용하겠다고 응답했으며 36%(9명)가 다시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활용했던 비교과(인성, 진로, 다문화) 자료를 다시 활용을 할 경우에 다시 같은 수업에 얼마나 더 활용하는지에 대해 설문을 한 결과, “특별히 큰 문제가 없다면 계속 활용한다.
첫째, 에듀넷의 우수 수업 동영상을 활용한 교사는 60.0%(15명)로 나타났으며 활용해보지 않은 교사도 40.0%(10명)으로 나타났다.
첫째, 에듀넷의 주제별 사진/영상자료를 다시 활용하는지 조사한 결과, 72%(18명)가 다시 활용하고 28%(7명)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후속연구
이러한 사회·문화적 변화는 예상하기 어려운 주기와 방식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결국,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유동형 지식으로 분류된 주제를 포함하고 있는 콘텐츠의 경우 문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수명주기 모델을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KISTI의 예처럼 지능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별적인 수명주기 관리 예측 모델이 도입[15]될 수 있다면 좀 더 유용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제품을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기술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제품 수명주기 모델을 시스템화된 솔루션을 구축하여 운영되고 있음을 통해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 경우에도 좀 더 시스템화된 수명주기 관리 모델이 구축될 필요가 있다.
둘째, 한번 활용했던 주제별 사진/영상자료를 다시 활용을 할 경우에 같은 수업에 얼마나 더 활용 하는지에 대해 설문을 한 결과, “특별히 큰 문제가 없다면 계속 활용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선도교사의 적은 인원으로 인하여 학교급별 교사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교차 분석 및 차이점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지 못하였지만, 향후 연구에서는 학교급별 교사들이 다른 요구사항, 학교급별 교육 콘텐츠의 특성에 따라 수명 주기 패턴 및 방법에 대한 차별화를 시행할 필요성 등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이 실시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에듀넷 서비스를 주요 대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결과를 초·중등 영역의 모든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로 일반화하기 어려우며, 교사 요구도 조사에서도 25명의 적은 인원이 참여하여 교사 전체의 의견으로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활용했던 비교과(인성, 진로, 다문화) 자료를 다시 활용을 할 경우에 다시 같은 수업에 얼마나 더 활용하는지에 대해 설문을 한 결과, “특별히 큰 문제가 없다면 계속 활용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에듀넷은 무엇인가?
1996년 9월 개통된 에듀넷은 초·중등 분야에서 국내 최대의 다양한 교육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종합 포털 사이트로, 2016년 10월 에듀넷·티 -클리어로 개편되어 교육과정, 교수·학습, 활동자료 등 다양한 교수·학습 콘텐츠 및 초·중등 교육 관련 디지털 자료를 통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 이러한 에듀넷은 20년 동안 축적된 디지털 콘텐츠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해서 콘텐츠의 개발 (생성)부터 소멸까지의 기간의 수명주기를 예측·판단하여 디지털 콘텐츠의 품질을 관리하고 시스템의 효율화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 교육용 콘텐츠의 현황은 어떠한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의 발달과 변화는 교육 분야에도 영 향을 미치면서, 디지털 교육용 콘텐츠와 교육 자원에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지난 20년간 급속도로 발달해 오고 있다[1][2]. 이러한 급속한 교육 매체 및 교육 콘텐츠 기술의 발달은 교육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육 관련 디지털 자료를 서비스하는 포털 사이트와 기관에서 기존에 서비스되고 있는 콘텐츠에 대한 효율적인 수명주기(lifecycle) 관리보다는 새로운 기술의 발달과 요구에 대응하여 변화하는 기술에 맞춤화된 신규콘텐츠를 제공하는데 급급하였다[2].
상품에 대한 수명주기 관리는 어떻게 논의되고 있는가?
상품에 대한 수명주기 관리(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여 새로운 상품이 도입되는 과정부터 상품의 재활용, 기존 서비스를 대체하는 새로운 상품의 등장, 비용, 상품 추적 관리 등의 목적에 따라 기업이 생존하고 성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논의되고 있다[11]. 웹 콘텐츠에 대한 수명주기는 웹사이트의 평균 수명이 44일 정도라고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발표한 것처럼[12], 빠르게 변화하는 웹 환경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웹사이트로 살아남기 위한 필요성에서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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