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인터넷을 활용하는 장애인과 그렇지 않은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알아보고, 장애인의 정보 활용 유무와 같은 격차에 있어 성별, 연령과 같은 개인별 특성이 삶의 만족도에 차이를 나타나는지를 교차항(interaction term)분석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는 기존에 주로 연구되었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및 정보 활용 형태의 차이를 알아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장애인 그룹 내에서의 정보 활용 격차라고 하는 발전된 형태의 디지털격차의 개념을 적용해 보고자 한 것이다. 연구결과, 장애인의 정보 활용 여부는 이들의 삶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을 사용 활용하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는 이들의 교육수준, 사는 지역, 장애 정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현재 진행 중인 장애인 대상 디지털 격차해소 정책에 대한 시각을 넓혀 보다 확장된 형태의 디지털 격차해소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적 함의를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인터넷을 활용하는 장애인과 그렇지 않은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알아보고, 장애인의 정보 활용 유무와 같은 격차에 있어 성별, 연령과 같은 개인별 특성이 삶의 만족도에 차이를 나타나는지를 교차항(interaction term)분석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는 기존에 주로 연구되었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및 정보 활용 형태의 차이를 알아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장애인 그룹 내에서의 정보 활용 격차라고 하는 발전된 형태의 디지털격차의 개념을 적용해 보고자 한 것이다. 연구결과, 장애인의 정보 활용 여부는 이들의 삶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을 사용 활용하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는 이들의 교육수준, 사는 지역, 장애 정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현재 진행 중인 장애인 대상 디지털 격차해소 정책에 대한 시각을 넓혀 보다 확장된 형태의 디지털 격차해소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적 함의를 포함하고 있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mpirically investigate the difference in life satisfaction between people with disabilities who utilize the Internet and those who do not. The study also found out through an interaction term analysis if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ir life satisfaction and digital util...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mpirically investigate the difference in life satisfaction between people with disabilities who utilize the Internet and those who do not. The study also found out through an interaction term analysis if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ir life satisfaction and digital utilization by gender, age, education level, employment status, household income, as well as personal characteristics such as disability type and degree. While the existing studies have been mainly focused on the digital divide between the non-disabled and the disabled, this study attempts to further apply the advanced concept of digital divide - digital utilization divide - within the group of people with disabilities. Based on these research findings, this study shows that the digital utilization by people with disabilities h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ir quality of life, and that life satisfaction of the people with disabilities who use the Internet is affected by their education level, residence, and disability degree. Consequently, these findings indicate implications that suggest an expanded form of digital divide policies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through broadening perspectives on policies for closing such divid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mpirically investigate the difference in life satisfaction between people with disabilities who utilize the Internet and those who do not. The study also found out through an interaction term analysis if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ir life satisfaction and digital utilization by gender, age, education level, employment status, household income, as well as personal characteristics such as disability type and degree. While the existing studies have been mainly focused on the digital divide between the non-disabled and the disabled, this study attempts to further apply the advanced concept of digital divide - digital utilization divide - within the group of people with disabilities. Based on these research findings, this study shows that the digital utilization by people with disabilities h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ir quality of life, and that life satisfaction of the people with disabilities who use the Internet is affected by their education level, residence, and disability degree. Consequently, these findings indicate implications that suggest an expanded form of digital divide policies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through broadening perspectives on policies for closing such div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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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인터넷 활용 여부와 같은 정보 활용 격차가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실증적으로 알아보고, 장애인의 정보 활용 격차에 있어 성별, 연령, 교육수준 등의 개인별 특성에 따른 삶의 만족도에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추가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장애인의 정보 활용 유무는 정보를 활용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와 같은 차이를 뜻하므로 이를 정보 활용 격차로 개념화하였다.
본 연구는 장애인의 정보 활용 여부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장애인의 개인적 특성에 따른 정보 활용 격차(여부)가 삶의 만족도에 있어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매년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2017 디지털격차지수 실태조사」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2018년 실시한「디지털 격차 실태조사」를 분석하여 장애인구 내에서도 정보 활용 격차에 따른 삶의 만족도를 살펴보고, 삶의 만족도에 있어 장애인 개인의 특성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에 따른 정책적 함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본 자료는 2017년 실시된 조사로서 본 조사의 목적은 정보취약계층의 PC·모바일 등 유·무선 정보통신기기, 인터넷 이용 등 디지털정보에의 접근·역량·활용 수준을 측정하는 것이다.
제안 방법
다음으로 성별, 연령, 교육수준, 사는 지역, 경제활동참여 여부, 가구소득과 같은 인구사회학적 개인특성과 장애유형과 장애등급과 같은 장애특성에 따른 삶의 만족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연령의 경우 20세 이상∼40세 미만 그룹의 삶의 만족도가 2.
또한 성별, 연령, 학력, 지역, 경제활동유무, 월 가구소득, 장애유형은 통제변수로 사용하였다. 연령, 학력, 월 소득은 연속변수로 처리하였으며, 성별과 지역, 직업은 ‘남자=1, 여자=0’, ‘경제활동=1, 경제활동하지 않음=0’, ‘시군구=1, 읍면동=0’으로 더미변수 처리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터넷 활용 여부와 같은 정보 활용 격차가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실증적으로 알아보고, 장애인의 정보 활용 격차에 있어 성별, 연령, 교육수준 등의 개인별 특성에 따른 삶의 만족도에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추가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장애인의 정보 활용 유무는 정보를 활용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와 같은 차이를 뜻하므로 이를 정보 활용 격차로 개념화하였다.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및 정보 활용 형태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했던 기존 연구에서 더 나아가 장애인 그룹 내에서의 정보 활용 격차라고 하는 발전된 형태의 격차 개념을 적용해 보고자 한 진일보한 연구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차항(Interaction Term) 분석을 통해 정보 활용 여부와 삶의 만족도간의 효과에서 개인 특성(성별, 연령, 교육수준, 경제활동참여 유무, 소득수준, 장애유형, 장애등급 등)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추가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정보화 진흥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보화 활용지수를 활용하여 장애인 중 정보화를 활용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구분·재코딩 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이며, 독립변수는 장애인의 정보 활용 격차(유무)이다.
연령, 학력, 월 소득은 연속변수로 처리하였으며, 성별과 지역, 직업은 ‘남자=1, 여자=0’, ‘경제활동=1, 경제활동하지 않음=0’, ‘시군구=1, 읍면동=0’으로 더미변수 처리하였다.
종속변수인 삶의 만족도는 지금까지 살아온 생활전반에 걸친 주관적인 감정에 대한 판단과 기대에 대한 충족정도로서 총 8개의 문항으로「2017 디지털격차지수 실태조사」에서는 일상생활 부문별 만족도에 대한 질문을 하였고, (1) 여가나 문화 활동, (2) 경제적 여건, (3) 사회활동 ··· (8) 정치 및 정부활동 등 8개 문항을 물어보았다.
독립변수는 장애인의 정보 활용 유무이다. 즉, 정보를 활용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와 같은 차이를 뜻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이를 정보 활용 격차로 개념화하였다. 「2017 디지털격차지수 실태조사」에서는 유선 및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 이용 여부, 인터넷 서비스의 이용 다양성, 그리고 인터넷 심화 활용정도를 모두 고려하여 활용지수를 산출하고 있다(<표 2>).
대상 데이터
2006년까지는 (1) 저소득층, (2) 장애인, (3) 장노년, (4) 농어민으로 한정하여 조사가 진행되었고, 장노년과 농어민은 2년 주기로 조사되다가 2007년부터 매년 조사로 바뀌었고, 2010년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민자가 조사대상으로 포함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2,200명의 장애인의 응답내용만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장애인의 정보 활용 여부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장애인의 개인적 특성에 따른 정보 활용 격차(여부)가 삶의 만족도에 있어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매년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2017 디지털격차지수 실태조사」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본 자료는 2017년 실시된 조사로서 본 조사의 목적은 정보취약계층의 PC·모바일 등 유·무선 정보통신기기, 인터넷 이용 등 디지털정보에의 접근·역량·활용 수준을 측정하는 것이다.
조사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15,000명으로 조사 방식은 일대일 면접으로 진행된다.
데이터처리
8개 문항의 합산 값이 클수록 생활만족 수준이 높은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8개 문항 총합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둘째, 도약기(take-off)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이 일정 수준 빠르게 확산되면서 정보 기기 및 서비스의 접근이 확대·확장된 시기이다.
둘째, 정보격차 해소 정책은 교육수준이 낮고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며 대도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을 주된 대상으로 하여야 한다. 앞서 제시하였듯이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화 교육은 PC 중심의 인터넷 활용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 대신 이용하기 편리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검색, 정보공유, SNS 사용, 교통 정보나 금융 거래의 방법, 사회참여, 취업이나 소득증대(유지)를 위한 활동 등으로 제공될 필요가 있다.
55로 높았으며 그룹 간 삶의 만족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가구소득이 증가할수록 삶의 만족도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그룹 간 삶의 만족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또한 장애인의 정보 활용 여부가 개인특성에 의해서 삶의 만족도에 차이를 발생시키는지를 교차항(Interaction Term)분석을 통해서 살펴보면, 정보 활용 유무가 삶의 만족도간 효과에서 교육수준별, 사는 지역별, 장애정도별 차이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정보 활용 여부에 따른 삶의 만족도는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읍면동에 거주할수록 장애 정도가 경증일수록 증가하였다. 반면에 정보 활용과 연령, 가구 월평균 소득, 장애유형간의 교차항은 삶의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첫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의 보급, 정보화 교육의 제공과 같은 현재와 같은 단편적인 접근에 안주해서는 안 되는 시점이 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장애인의 인터넷 활용여부가 이들의 삶의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향후 정보 격차는 인터넷을 통해 어떤 목적으로 어떠한 정보를 얼마나 활용하고 이의 가치를 향유하는가와 같은 불균형적 정보 활용에 따른 질적인 측면의 격차가 더욱 부각될 것이다(Song, 2014).
분석결과 정보 활용 여부, 성, 교육수준, 경제활동참여 여부, 사는 지역, 장애 정도에 따른 삶의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정보 활용 능력이 있는 경우,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여성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활동에 참여할수록, 읍면동에 거주할수록, 장애 정도가 경증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였다.
연령의 경우 20세 이상∼40세 미만 그룹의 삶의 만족도가 2.57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별 삶의 만족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장애유형의 평균은 0.77로 지체, 뇌병변 장애인의 수가 좀 더 많았고, 장애정도는 0.5로 중증장애인과 경증장애인의 비율은 같았다.
정보 활용 여부 외에도 장애인의 교육수준과 경제 활동참여 여부, 사는 지역에 따라 삶의 만족도에 차이가 나타났다. 장애인의 경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활동에 참여할수록, 읍면동에 거주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사실은 읍면동에 거주하는 장애인일수록 대도시 거주 장애인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격차해소 수치에 대한 우려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향후 이들 장애유형을 포괄하는 정보화 격차해소정책으로 확대되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책이 확대되어야 정책의 효과성이 더욱 커질 것이다. 장애인의 정보 활용 여부가 개인특성에 의해서 삶의 만족도에 차이를 발생시키는지를 교차항(Interaction Term)분석을 통해서 살펴보았을 때, 인터넷을 사용하고 활용하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는 이들의 교육수준, 사는 지역, 장애 정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흥미로운 사실은 장애유형에 따른 차이가 발생되지 않은 것인데, 이는 「2018년 디지털 격차조사」에 참여한 장애유형이 지체장애, 뇌병변 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언어장애와 같이 지적능력에 어려움을 가지지 않는 대상만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장애인의 정보 활용 여부는 이들의 삶의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그룹 간 삶의 만족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장애특성에서는 장애유형별 삶의 만족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경증의 경우가 중증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정보 활용 여부 외에도 장애인의 교육수준과 경제 활동참여 여부, 사는 지역에 따라 삶의 만족도에 차이가 나타났다.
정보 활용 여부와 개인특성들의 교차항을 하나씩 추가하여 각 모형을 살펴보았을 때 각 분석모형의 적합도는 =.067∼.072로 나타나 독립변수들이 종속변수를 설명하는 설명 값이 6.7%∼7.2%였고, 각 회귀모형의 통계적 유의미성은 F값이 16.594∼18.446(p=0.000)으로 모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수인 삶의 만족도 평균값은 2.43점으로 삶의 만족도가 ①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 ④ 매우 만족 리커트 척도이기 때문에 ② 다소 불만족으로 응답한 경우가 평균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정보 활용 여부, 성, 교육수준, 경제활동참여 여부, 사는 지역, 장애 정도에 따른 삶의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정보 활용 능력이 있는 경우,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여성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활동에 참여할수록, 읍면동에 거주할수록, 장애 정도가 경증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였다. 또한 장애인의 정보 활용 여부가 개인특성에 의해서 삶의 만족도에 차이를 발생시키는지를 교차항(Interaction Term)분석을 통해서 살펴보면, 정보 활용 유무가 삶의 만족도간 효과에서 교육수준별, 사는 지역별, 장애정도별 차이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의 정보 활용 여부가 개인특성에 의해서 삶의 만족도에 차이를 발생시키는지를 교차항(Interaction Term)분석을 통해서 살펴보면, 정보 활용 유무가 삶의 만족도간 효과에서 교육수준별, 사는 지역별, 장애정도별 차이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정보 활용 여부에 따른 삶의 만족도는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읍면동에 거주할수록 장애 정도가 경증일수록 증가하였다. 반면에 정보 활용과 연령, 가구 월평균 소득, 장애유형간의 교차항은 삶의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Moln´ar(2003)는 디지털 격차가 일어나는 단계를 크게 세 단계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는데, 각 단계마다 나타나는 격차의 수준과 특성이 상이하다고 설명하였다. 첫째, 도입기(Early Adaptation)단계에서는 정보의 접근성 측면에서 격차가 발생한다고 하였다. 이는 정보통신 서비스나 기기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접근성의 측면에서 격차가 발생된다.
첫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의 보급, 정보화 교육의 제공과 같은 현재와 같은 단편적인 접근에 안주해서는 안 되는 시점이 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장애인의 인터넷 활용여부가 이들의 삶의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시 말하면, 정보를 활용하고 있는 장애인의 삶 만족도가 그렇지 않은 장애인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특히나 장애인의 개인별 특성인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경제활동참여 여부, 가구월평균 소득, 사는 지역, 장애 유형, 장애정도와 같은 통제변수를 추가해도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장애인의 인터넷 활용 여부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 연구 결과들과 일치한다(Helliwell, 2003; Penard & Pussing, 2010; Kavetsos & Koutroumpies, 2011; Gur & Rimmerman, 2017; Ellis & Kent, 2011; Vicente & Lopez, 2010; sky & Hargittai, 2016, 재인용).
후속연구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현재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격차해소 정책의 이행에 있어 보다 확장된 형태의 격차해소 정책의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현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행되고 있는 정보 격차 해소 정책의 대상에는 자폐성장애인이나 지적장애와 같은 발달장애인들을 포함하고 있지 못하다. 이는 격차해소 수치에 대한 우려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향후 이들 장애유형을 포괄하는 정보화 격차해소정책으로 확대되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책이 확대되어야 정책의 효과성이 더욱 커질 것이다. 장애인의 정보 활용 여부가 개인특성에 의해서 삶의 만족도에 차이를 발생시키는지를 교차항(Interaction Term)분석을 통해서 살펴보았을 때, 인터넷을 사용하고 활용하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는 이들의 교육수준, 사는 지역, 장애 정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특히나 읍면동의 경우, 대도시에 비해 장애인들 간 오프라인 활동이 원활하고, 지역사회 안에서의 생활이 보다 자유로운 것이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지 추측된다. 향후 이와 관련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장애인의 인터넷 활용여부가 이들의 삶의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향후 정보 격차는 인터넷을 통해 어떤 목적으로 어떠한 정보를 얼마나 활용하고 이의 가치를 향유하는가와 같은 불균형적 정보 활용에 따른 질적인 측면의 격차가 더욱 부각될 것이다(Song, 2014). 현재 장애인의 정보화와 관련된 정책은 정보화진흥원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 정책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인터넷을 사용 활용하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는 무엇의 영향을 받는가?
이는 기존에 주로 연구되었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및 정보 활용 형태의 차이를 알아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장애인 그룹 내에서의 정보 활용 격차라고 하는 발전된 형태의 디지털격차의 개념을 적용해 보고자 한 것이다. 연구결과, 장애인의 정보 활용 여부는 이들의 삶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을 사용 활용하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는 이들의 교육수준, 사는 지역, 장애 정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현재 진행 중인 장애인 대상 디지털 격차해소 정책에 대한 시각을 넓혀 보다 확장된 형태의 디지털 격차해소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적 함의를 포함하고 있다.
인터넷의 발전과 같은 정보화의 역할은 무엇인가?
인터넷의 발전과 같은 정보화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뿐 아니라 사회 발전에 필수 불가결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사회 및 경제의 전반적인 패러다임에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Seo, 2014). 2010년 World values survey 결과에 따르면, 정보의 이용(활용)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보다 더 통제하고, 보다 더 자유롭다고 느끼며 이러한 통제와 자유의 감정은 궁극적으로 더 높은 삶의 만족으로 이어진다고 하였다(British Computer Society, 2010).
인터넷의 발전과 같은 정보화와 삶의 관계는 어떠한가?
인터넷의 발전과 같은 정보화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뿐 아니라 사회 발전에 필수 불가결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사회 및 경제의 전반적인 패러다임에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Seo, 2014). 2010년 World values survey 결과에 따르면, 정보의 이용(활용)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보다 더 통제하고, 보다 더 자유롭다고 느끼며 이러한 통제와 자유의 감정은 궁극적으로 더 높은 삶의 만족으로 이어진다고 하였다(British Computer Society, 2010). 이처럼 정보의 이용은 직·간접적으로 삶의 만족도와 관련성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편리한 인터넷 이용 환경은 사람들과의 관계, 직장에서의 삶, 그리고 전반적인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Helliwell, 2003; Penard & Pussing, 2010; Kavetsos & Koutroumpie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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