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Fashion exhibitions in museums are an important media to deliver ideas of fashion. Although it still arouses controversy, museums have become an ideal platform for fashion exhibitions since some fashion exhibitions have garnered successful results in mega museums. This can be considered as a cultura...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패션전시의 사례를 부록으로 별첨한 예민희(2017)의 논문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패션전시를 하면서 패션자료를 관리하는 박물관들을 선별하여 박물관의 유형을 분류하고, 문헌, 전시리뷰 그리고 박물관 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그 박물관에서 열린 모든 패션전시들을 정리하고자 하였다. 문헌은 Establishing dress history(2004), Fashion museum: treasures(2009), Fashion and museums: theory and practice(2014) 그리고 Exhibition fashion: before and after 1971(2014)을 주로 참고하였고, 리뷰는 패션저널인 Fashion theory에서 1997년부터 출간한 “Exhibition review”와 The New York Times 같은 공신력이 있는 매체의 기사 자료들을 활용하였다.
  • 셋째, 수집 자료를 분류하기 위한 도구로서 유형화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먼저, 박물관 전시의 분류에 관한 연구를 선행한다. 그리고 위에서 살펴본 패션박물관학과 패션전시에 관한 고찰을 참고하여 박물관에서 패션전시가 어떻게 분류되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패션전시를 세부적으로 어떻게 분류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 따라서 본 연구는 패션박물관학을 바탕으로 박물관 패션전시의 정확한 정의를 내리고, 사례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패션전시를 유형화할 수 있는 잣대를 마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는 패션박물관학의 정의에 따라 1970년대를 패션전시의 터닝 포인트로 보고, 이를 기점으로 먼저 박물관 맥락으로 패션전시를 분류하고, 이를 다시 패션전시를 기획하는 접근법에 따라 분류하여 유형별 특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패션전시는 박물관에서 기획전시로 분류할 수 있었고, 이를 공간 특성에 따라 관내전시와 순회전시로 나눌 수 있었다.
  • 따라서 본 절에서는 연도나 수치 그리고 공간의 특성과 상관없이 세부적으로 분류한 패션전시를 포괄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는 위와 같은 선행연구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박물관 패션전시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문화현상으로서 뉴 뮤지엄(new museum)과 함께 나타난 패션박물관학(fashion museology)의 맥락으로 이해하였다. 또한 유형화의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모든 패션전시의 사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 본 논문은 예민희(2017)의 부록자료에서 부족한 항목들을 추가 조사하고, 수치들을 구체화함으로써 박물관 패션전시의 유형화에 필요한 자료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 이에 전문적인 자료에서 조차 위와 같은 전시의 용어들을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는 모든 패션전시의 사례들을 살펴볼 수 없었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지만, 패션박물관학을 바탕으로 패션전시의 정확한 정의를 내림으로써 혼동된 개념들을 정리하고, 신뢰할 만한 충분한 패션 전시의 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패션전시의 유형에 관한 연구의 기반과 틀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나아가 패션전시 기획에 있어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 본 연구는 최근 박물관에서 영향력을 나타내는 패션전시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유형화의 틀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특히 패션전시를 뉴 뮤지엄과 함께 등장한 패션박물관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 패션박물관학의 정의와 이를 바탕으로 한 사례조사 및 선행연구를 통해 패션전시 유형화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패션전시가 전시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역대 박물관 전시 방문자 수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등 영향력을 나타내는 시점에 박물관에서의 패션전시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유형화함으로써 분석의 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의 관련 국내선행연구로는 주제와 장소를 기준으로 패션전시를 유형화하거나(박주희, 함연자, 2014; 고재윤, 2015) 주최유형에 따라 패션전시를 분류한 연구(정다운, 하지수, 2018)가 있다.
  • 본 장에서는 박물관 패션전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패션박물관학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박물관 패션전시의 배경과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자 한다. 이러한 논의는 본 연구에서 필요한 사례의 수집 범위를 정하는데 기반이 될 뿐 아니라,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며, 패션의 박물관학적 의미를 살펴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다만, 대개 옷을 전시하는 패션전시는 옷의 물리적 특성으로 인해 보통의 다른 전시들보다 제한이 많고, 패션브랜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등 패션전시에서만 나타나는 특이점들이 있다. 이에 먼저 관련문헌을 참고하여 박물관 전시의 분류 방법 및 유형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박물관에서 패션전시가 어떻게 분류될 수 있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패션전시를 어떻게 세부적으로 다시 분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틀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먼저 박물관 전시의 분류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표 2>와 같이 정리하였다.
  • 또한 박물관과 브랜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 사례를 간과할 수 있는데, 이는 패션 전시의 중요한 쟁점을 논의할 수 있는 부분으로 패션전시를 분석하는데 있어 반드시 다루어져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위와 같은 선행연구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박물관 패션전시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문화현상으로서 뉴 뮤지엄(new museum)과 함께 나타난 패션박물관학(fashion museology)의 맥락으로 이해하였다. 또한 유형화의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모든 패션전시의 사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 Belcher(2006)에 따르면, 전시는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박물관의 맥락에서는 우선 형식에 따른 종류를 알아본 후에 접근법이나 양식에 따라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이에 위의 표를 바탕으로 형식에 따른 전시를 정리하고 여기서 패션전시가 어떻게 분류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최근 박물관에서 영향력을 나타내는 패션전시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유형화의 틀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특히 패션전시를 뉴 뮤지엄과 함께 등장한 패션박물관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 패션박물관학의 정의와 이를 바탕으로 한 사례조사 및 선행연구를 통해 패션전시 유형화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또한 다양한 맥락 아래 수많은 콘셉트와 연출방식으로 기획되는 패션전시는 하나의 측면으로만 살펴볼 수 없으므로 복합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그 유형을 분류하고자 하였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뉴 뮤지엄(new museum)은 어떤 배경에 의하여 발생하였는가? 박물관은 고정적 개념이라기보다 외부적, 내부적 환경에 따라 변화를 겪는다. 최근에는 사회의 다원화, 박물관 수의 증가, 지원금 감소와 같은 변화로 인해 신 박물관 혹은 뉴 뮤지엄(new museum)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였다. 뉴 뮤지엄은 기존 박물관과 비교해 운영방식, 수집기능, 전시내용 및 방법, 건축물 등에서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이러한 차이점은 복식박물관학과 패션박물관학을 비교하는 틀로 이용할 수 있다.
복식 박물관학이 패션박물관학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예시엔 무엇이 있는가? 하지만 박물관의 내외부적 변화에 따라 박물관이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등 뉴 뮤지엄으로서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면서 복식 박물관학은 패션박물관학으로 변화되는 궤도를 보여주었다. 가령 바스 패션박물관(Fashion museum, Bath)처럼 ‘의상(costume)’에서 ‘패션’으로 박물관 명칭을 바꾸고1), 박물관 내에 복식부서를 패션부 서로 바꾸는 등 박물관 자체가 패션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패션이 박물관에 새로움이라는 요소를 가져다줄 뿐 아니라, 대 중의 눈을 사로잡고, 다양한 미디어의 관심을 주목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별주제전시란 무엇인가? 특별주제전시는 큐레이터가 특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여러 작품을 다루는 그룹전시로 주제별로 크게 하위문화, 몸, 예술, 테크놀로지, 비서구문화, 자연/환경으로 분류된다. 특별주제전시는 패션을 통해 사회 환경 및 역사적 변화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FREE

Free Access.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허락한 무료 공개 사이트를 통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논문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