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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동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otivation to Write Signing Advance Medical Directives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20 no.10, 2019년, pp.243 - 249  

장경희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학예술치료학과) ,  강경희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  김두리 (건양대학교 간호대학) ,  임효남 (건양대학교 간호대학) ,  김광환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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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 자기결정을 존중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하여 S시 소재의 C 기독교 종교시설을 방문하여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노인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의 동기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조사 기간은 2019년 7월 1일부터 10일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작성 동기에 관해 4개 주제와 8개의 하위주제가 도출되었다. 주제는 '자식들을 위해서',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 '내 삶을 잘 정리하고 싶어서', '필요성을 느껴서' 등의 4가지 주제가 도출되었으며, 하부주제로 '자식들 고생시키고 싶지 않아서', '자식들에게 의료비 부담주고 싶지 않아서',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고통스러워하는 가족의 임종을 돌본 경험이 있어서', '편안한 마음을 위해서', '자기결정권의 중요성을 느껴서', '그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 결심하게 되어서', '정보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결심하게 되어서'였다. 본 연구결과는 노인들의 좋은 죽음을 위한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 개선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위한 효과적 제도를 보완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examined the patient's advantage and respect self-decision to protect human dignity and values, who are on the pathway of the hospice palliative care and death process. The study subjects were the elderly who had signed the advance medical directives at C Christian religious facilities in...

주제어

표/그림 (2)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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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연구대상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지 않아서 겪었던 가족과 지인의 어려움을 표현하였으며, 어려움을 자식에게 남겨주지 않으려고 하였다. 고통 없는 임종을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후에는 편안한 마음이 들어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진술을 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들 중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어떤 동기로 작성하였는지에 대해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제도적 보완과 실제적인 웰다잉 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65세 이상 노인들의 동기를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통해 분석하고 그들의 동기가 추후 노인들의 좋은 죽음을 위한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 개선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위한 효과적 제도를 보완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연구대상이 한 개의 기관을 방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점이 있다.
  • 본 연구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65세 이상 노인들이 어떤 동기에 의해 작성하였는지에 관한 의미를 파악하는 질적연구이다. 임종기에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는 법적 양식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의 동기를 파악함으로써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제도적 보완을 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이다.
  • 연구대상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지 않아서 겪었던 가족과 지인의 어려움을 표현하였으며, 어려움을 자식에게 남겨주지 않으려고 하였다. 고통 없는 임종을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후에는 편안한 마음이 들어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진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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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가족들은 환자를 대신하여 연명의료의 중단을 결정하는 것으로 어떤 경험을 하게되는가? 많은 환자들은 임종기에 이르렀을 때 의사결정 능력이 없다. 그러므로 대부분 가족들이 의사결정 대리인으로서 연명의료를 결정하게 되는데, 가족들은 환자를 대신하여 연명의료의 중단을 결정하는 것에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을 경험한다[2]. 환자와 사전에 연명치료에 대한 충분한 의견을 나누지 않았거나 환자의 의사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가족 간에 갈등을 초래하기도 하며, 환자는 원치 않는 연명의료를 계속 받게 되기도 한다.
의료기관에서 임종을 맞이하는 비율은? 임종 장소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1990년대에는 대부분 집에서 임종을 맞이하였으나 2003년을 기점으로 의료기관에서 임종을 하는 비율이 증가하여 2018년 한 해 총 사망자 29만 8천 9백 명 중 76.2%가 의료기관에서 사망하였다[1]. 의료기관에서 사망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의 사람들은 의학적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생명 연장을 위해 여러 시술과 처치를 받으며 연명하다 죽음을 맞는 경우가 있다.
임종 장소는 어떻게 변화하였는가? 임종 장소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1990년대에는 대부분 집에서 임종을 맞이하였으나 2003년을 기점으로 의료기관에서 임종을 하는 비율이 증가하여 2018년 한 해 총 사망자 29만 8천 9백 명 중 76.2%가 의료기관에서 사망하였다[1]. 의료기관에서 사망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의 사람들은 의학적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생명 연장을 위해 여러 시술과 처치를 받으며 연명하다 죽음을 맞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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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5)

  1. Statistics Korea, 2018 population trend survey statistics, preliminary results of death statistics, Statistics Korea, 2019, pp.11-15. 

  2. J. H. Jeong,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of end-of-life care, life-sustaining treatment, and advance directive, and the educational needs regarding writing advance directives among nurses in general hospitals, Master's thesis, Graduate School of Nursing Sungshin University, Seoul, Lorea, pp.1-84, 2018. 

  3. Korea Ministry of Government Legislation, the law about Hospice Palliative Care and the Life-Sustaining Treatment Decision System for Patients in the Dying Process, 2016.2.3.[Legislation]. 

  4. KONIBP, Advance Directives Enrollment Status, https://www.lst.go.kr/comm/monthlyStatistics.do, 2019.08.27.[Quotation] 

  5. J. W. Park, J. A. Song, Knowledge, "Experience and Preference on Advance Directives among Community and Facility Dwelling Elderly", Journal of the Korecan Gerontological Society, Vol.33, No.3, pp.581-600, 2013. 

  6. M. S. Kim, M. H. Kang, Y. O. Kim, "Completion and Related Factors of Advance Directives in old adults", International JOURNAL OF CONTENTS, Vol.18, No. 2, pp.240-247, 2018. DOI: https://doi.org/10.5392/JKCA.2018.18.02.240 

  7. H. M. Yoon, Y. S. Choi, J. J. Hyun, "Current situation on signing advance medical directives and actual life-sustaining treatment given at a university hospital", The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Vol.14, No.2, pp.91-100, 2011. 

  8. M. H. Kim, E. H. Kang, M. Y. Kim, "Family Decision-Making to Withdraw Life-Sustaining Treatment for Terminally-Ill Patients in an Unconscious State", The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Vol.15, No.3, pp.147-154, 2012. DOI: https://doi.org/G704-SER000009021.2012.15.3.004 

  9. Konyang Well-Dying Convergence Research Society, Well-Dying Understanding and Practice, pp.109, soomoonsa, 2018. 

  10. D. Y. Kang, H. W. Shim, "Attitude of Elderly People on Life Support Care: Q Methodological Approach",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ol.15, No.12, pp.355-369, 2012. DOI: https://doi.org/10.5392/JKCA.2015.15.12.355 

  11. W. K. Chang, K. J. Ahn, M. Y. Kim, Y. R. Kim, Y. J. Han, "The Role of a Patient's Family When the Withdrawal of Life-Sustaining Treatment is Expected: A Narrative Analysis", Korean Journal of Medical Ethics, Vol.18, No.2, pp.172-189, 2015. DOI: https://doi.org/10.35301/ksme.2015.18.2.172 

  12. K. S. Kim, M. H. Gang, Y. O. Kim, "Completion and Related Factors of Advance Directives in old adults",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ol.18, No.2, pp.240-247, 2018. DOI: https://doi.org/10.5392/JKCA.2018.18.02.240 

  13. H. N. Lim, B. L. Lee, T. H. Cha, K. K. Kim, "A study on the experience of daily life and chronic disease management of elderly living alone : Focus group interview",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ol.9, No.4, pp.111-118, 2018. DOI: https://doi.org/10.15207/JKCS.2018.9.4.111 

  14. K. J. Lee, S. O. Chang, "Development of Advance Directives for Nursing Home Residents", Journal of Korean Gerontological Nursing, Vol.21, No.2, pp.75-85, 2019. DOI: https://doi.org/10.5392/JKCA.2018.18.02.240 

  15. H. J. Hwang, K. H. Kim, "A Convergence Study on the Decision and Attitude of Korean 'life-prolonging medical care' according to whether or not religion",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ol.15, No.8, pp.257-265, 2017. DOI: https://doi.org/10.14400/JDC.2017.15.8.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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