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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지역 외식업소의 나트륨 저감화 현황과 종사자의 저감화 실행에 대한 인식 및 실천용이도
Current status, perception and practicability of restaurant staffs related to reducing sodium use in Seongnam, Korea 원문보기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v.52 no.5, 2019년, pp.475 - 487  

안소현 (신구대학교 식품영양과) ,  권종숙 (신구대학교 식품영양과) ,  김경민 (배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  이윤나 (신구대학교 식품영양과) ,  김혜경 (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전공)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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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에 대한 인식 및 업소의 나트륨 저감화와 관련된 현황, 나트륨 저감화 방법에 대한 실천용이도, 실행을 위한 지원방법 등을 조사하여 외식의 나트륨 저감화 정책과 사업에 기초적인 자료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성남지역 외식업소의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 312명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나트륨 저감화 실행을 위한 행동변화는 고려전단계, 고려단계, 준비단계를 합한 행동전단계에 속하는 비율이 79.7%로 나타났고, 조리 시 소금 및 장류를 거의 계량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38.5%, 조리 시 염도를 거의 측정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79.2%에 달하였으며 업소 메뉴의 염도정보를 제공하는 비율은 10.4%에 불과하였다. 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조리 시 소금 및 장류계량 가능성은 나트륨 저감화 교육이나 캠페인 경험에 의해 증가되고, 조리 시 염도측정은 조리 시 소금 및 장류계량,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단계 중 행동 및 유지단계, 업소 메뉴의 염도 제공과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나트륨 저감화 실행의 주요 장애요인은 '맛이 없음'과 '다른 방법으로 맛을 내려면 번거로움'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소의 나트륨 저감화 실행방법 중 '영양표시의 나트륨 양 비교하여 식재료 선택하기'가 실천이 가장 어렵고, '장아찌, 젓갈 등의 짠 음식을 반찬으로 내는 것 피하기', '김치의 제공량 줄이기', '덜 짠 김치제공하기', '식당 내 나트륨 저감화 홍보자료게시' 등은 실행하기 쉬운 항목으로 응답하였다. 또한 조리 시 소금 및 장류 계량, 염도측정을 하는 업소 종사자는 하지 않는 업소 종사자에 비해 나트륨 저감화 방법에 대한 평균 실천용이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외식업 종사자의 대부분 (82%)이 지자체의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나트륨 저감화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참여음식점에 대한 인증 팻말 등의 홍보와 나트륨 저감화 조리법 기술지원을 희망하였다. 결론적으로 조리 시 소금 및 장류계량, 염도측정은 나트륨 저감화 실행의 행동변화단계 및 저감화 방법에 대한 실천용이도와 유의적인 연관성이 있으므로 외식업소의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지침으로 유효하며, 외식업소 종사자들에 대한 단계적인 지원과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With the increase of going out to eat, reducing the sodium in restaurant foods has a crucial impact on reducing sodium intake. This study aimed to assess the current status and perceptions of restaurant staffs related to reducing sodium use in restaurants. Methods: Restaurant managers and c...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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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외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에 대한 인식 및 업소의 현황, 나트륨 저감화 방법에 대한 실천용이도, 실행을 위한 지원방법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생산되는 음식의 나트륨 조절을 위한 실행지침으로써의 효용성을 파악하기 위해 소금 및 장류의 계량여부 및 염도 측정여부에 따른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외식음식의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및 정책수립의 기초조사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나트륨 저감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실천을 위한 교육과 함께 소비자가 제어할 수 없는 가공식품과 급식 및 외식의 나트륨 함량 저감화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외식업소 종사자의 나트륨 저감화에 대한 인식 및 업소의 나트륨 저감화와 관련된 현황을 분석하여 외식의 나트륨 저감화 정책과 사업에기초적인 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의86.
  • 본 연구에서는 외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에 대한 인식 및 업소의 현황, 나트륨 저감화 방법에 대한 실천용이도, 실행을 위한 지원방법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생산되는 음식의 나트륨 조절을 위한 실행지침으로써의 효용성을 파악하기 위해 소금 및 장류의 계량여부 및 염도 측정여부에 따른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외식음식의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및 정책수립의 기초조사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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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나트륨 저감화 실행의 주요 장애요인은 무엇인가? 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조리 시 소금 및 장류계량 가능성은 나트륨 저감화 교육이나 캠페인 경험에 의해 증가되고, 조리 시 염도측정은 조리 시 소금 및 장류계량,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단계 중 행동 및 유지단계, 업소 메뉴의 염도 제공과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나트륨 저감화 실행의 주요 장애요인은 '맛이 없음'과 '다른 방법으로 맛을 내려면 번거로움'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소의 나트륨 저감화 실행방법 중 '영양표시의 나트륨 양 비교하여 식재료 선택하기'가 실천이 가장 어렵고, '장아찌, 젓갈 등의 짠 음식을 반찬으로 내는 것 피하기', '김치의 제공량 줄이기', '덜 짠 김치제공하기', '식당 내 나트륨 저감화 홍보자료게시' 등은 실행하기 쉬운 항목으로 응답하였다.
나트륨의 과다섭취의 특징은? 나트륨의 과다섭취는 고혈압을 유발하여 심혈관계질환, 뇌졸중의 발병 위험률을 높이고 신장질환, 골다공증, 위암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1,2].이에 따라 WHO는 나트륨 섭취량 30% 감소를 목표로 한 지침을 제시하였고 성인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을 2,000 mg 이내로 권고하였다 [3].
가공식품 및 외식의 증가 추세가 나트륨 과다섭취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나라의 나트륨 섭취가 높은 것은 한식이 고유의 염장, 발효식품이 많고 짠맛에 길들여진 입맛 등의 이유도 있지만 가공식품 및 외식의 증가 추세도 중요한 원인으로 들 수 있다. 국민건강씁양조사 결과로 가정식과 외식의 한 끼 나트륨 섭취량을 분석하였을 때 외식에 의한 나트륨 섭취가 가정식보다 1.5배 더 높다고 보고되었고 [6],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나트륨 섭취 인지도 조사 결과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72.6%는 외식으로 인해 나트륨을 많이 섭취한다고 인식하였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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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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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guideline: sodium intake for adults and children [Internet]. Geneva: World Health Organization; 2012 [cited 2019 Mar 15]. Available from: https://www.who.int/nutrition/publications/guidelines/sodium_intake_printversio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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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Only 8% of respondents knows recommended intake of sodium [Internet]. Cheongju: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2010 [cited 2019 Feb 28]. Available from: http://www.mfds.go.kr/brd/m_99/view.do?seq13292. 

  8.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Reducing salt in eating-out [Internet]. Cheongju: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cited 2019 Feb 28]. Available from: https://jongjung.ms.jne.kr/common/downLoad.action?siteIdjongjung_ms&fileSeq372295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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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Park S, Lee J. 'When operating a cafeteria, sales come before nutrition' - finding barriers and facilitators to serving reduced-sodium meals in worksite cafeterias. Public Health Nutr 2016; 19(8): 1506-1516. 

  26. Ma GX, Shive S, Zhang Y, Aquilante J, Tan Y, Zhao M, et al. Knowledge, perceptions, and behaviors related to salt use among Philadelphia Chinese take-out restaurant owners and chefs. Health Promot Pract 2014; 15(5): 638-645. 

  27. Jacobson MF, Havas S, McCarter R. Changes in sodium levels in processed and restaurant foods, 2005 to 2011. JAMA Intern Med 2013; 173(14): 1285-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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