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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기록과 오픈노트(Open Notes)에 대한 병원 종사자들의 인식과 태도
Hospital Workers' Awareness and Attitude Towards Medical Records and OpenNote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20 no.12, 2020년, pp.635 - 645  

최주희 (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  설희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  김성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인문사회의학교실)

초록

오픈노트는 환자-의사 간 온라인 진료기록 공유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환자가 자신의 진료기록에 언제든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한 시도이다. 진료기록의 확장으로써 오픈노트 도입의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본 연구는 의료서비스의 일부를 담당하는 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료기록과 오픈노트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자신의 진료기록을 읽어보는 것은 건강상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며, 병원 종사자들은 오픈노트의 유용성에 대체로 동의하였고 참여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상자들은 진료기록이 위·변조될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하였다. 결론적으로 환자가 자신의 진료기록을 자유롭게 읽어보도록 허용함으로써 건강상태를 이해하고 자가건강관리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진료기록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할 수도 있다. 오픈노트의 건강상의 효용성 뿐 만 아니라 의사에 대한 신뢰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할 때, 실험적 검증을 위한 오픈노트 시범사업을 제언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An "OpenNote" can be defined as the sharing of medical records between patient and doctors by online, and is a new trial to allow patients to access their medical records any time. To identify the need for the introduction of OpenNotes, which is expanding medical recrods, this study has researched t...

주제어

표/그림 (9)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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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료기록과 오픈 노트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확인하고자 시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의사를 제외한 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료기록과 오픈노트, 즉 ‘환자-의사 간 진료기록 공유’ 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확인하여, 진료기록의 활용방안과 정책 수립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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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6)

  1. 보건산업진흥원, 2017년도 보건의료정보화 현황조사, 2017. 

  2. 전영주, "전자의무기록(EMR)의 활용과 환자정보보호," 보건의료산업학회지, 제7권, 제3호, pp.213-224, 2013. 

  3. 최주희, 천경주, 이상옥, 김유리, 백주현, 장철훈, 김성수, "진료기록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과 태도: 오픈노트(Open Notes)운동을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6권, 제9호, pp.213-224, 2016. 

  4. J. Walker, M. Meltsner, and T. Delbanco, US experience with doctors and patients sharing clinical notes, BMJ 2015. 

  5. https://www.opennotes.org/, 2019.12.30. 

  6. S. K. Bell, R. mejilla, M. Anselmo, J. D. Darer, J. G. Elmore, S. Leveille, L. Ngo, J. D. Ralston, T. Delbanco, and J. Walker, When doctors share visit notes with patients: a study of patient and doctor perceptions of documentation errors, safety opportunities and the patient-doctor relationship, BMJ Qaulity and Safety, pp.1-9, 2016. 

  7. C. M. DesRoches, S. Leveille, S. K. Bell, Z. J. Dong, J. G. Elmore, L. Fernandez, K. Harcourt, P. Fitzgerald, T. H. Payne, R. Stametz, T. Delbanco, and J. Walker, "The Views and Experiences of Clinicians Sharing Medical Record Notes With Patients," JAMA Network Open, Vol.3, No.3, 2020. doi:10.1001/jamanetworkopen.2020.1753 

  8. H. Chimowitz, S. O'Neill, S. Leveille, K. Welch, and J. Walker, "Sharing Psychotherapy Notes with Patients: Therapists' Attitudes and Experiences," Social Work, Vol.65, No.2, pp.159-168, 2020. doi: 10.1093/sw/swaa010 

  9. 김용영, 신승수, "신뢰할 수 있는 전자의무기록에 관한 연구," 디지털정책연구, 제10권, 제2호, pp.193-200, 2012. 

  10. B. N. Shenkin and D. C. Warner, "Giving the Patient His Record: A Proposal to Improve the System," NEJM, Vol.289, pp.688-692, 1973. 

  11. T. Delbanco, J. Walker, S. K. Bell, J. D. Darer, J. G. Elmore, N. Farag, H. J. Feldman, R. mejilla, L. Ngo, J. D. Ralston, S. E. Ross, N. Trivedi, E. Vodicka, and S. G. Leveille, "Inviting patients to read their doctor's notes: a quasi-experimental study and a look ahead," Ann Intern Med., Vol.157, pp.461-470, 2012. 

  12. 박태신, "진료기록부 등의 중요성에 관한 연구," 홍익법학, 제8권, 제1호, pp.121-142, 2007. 

  13. C. Blease, L. Fernandez, S. K Bell, T. Delbanco, and C. DesRoches, Empowering patients and reducing inequities: is there potential in sharing clinical notes?, BMJ Qual Saf, pp.1-5, 2020. doi:10.1136/bmjqs-2019-010490 

  14. http://www.ibric.org/myboard/read.php?id294498&Boardnews, 2019.12.30. 

  15. 배현아, "응급의료체계 내에서 진료정보교류의 법제," 한국의료법학회지, 제24권, 제2호, pp.7-22, 2016. 

  16. http://www.ssis.or.kr/lay1/S1T760C797/contents.do,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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