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부의 자기분화, 심리적 불편감 및 부부적응이 태아애착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elf-differentiation, psychological discomfort, and marital dyadic adjustment on maternal-fetal attachment in primigravida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self-differentiation, psychological discomfort, and marital dyadic adjustment on maternal-fetal attachment in primigravida. Methods: In total, 108 primigravida participated in this descriptive correlational study. The participants 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self-differentiation, psychological discomfort, and marital dyadic adjustment on maternal-fetal attachment in primigravida. Methods: In total, 108 primigravida participated in this descriptive correlational study. The participants answered self-report questionnaires. Data were collected from January to May, 2020, and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he t-test, analysis of varianc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 for Windows ver. 23.0. Results: The mean age of the primigravida was 31.66 years. The mean score for the degree of maternal-fetal attachment was 76.81 out of 96 points. Participants' scores for maternal-fetal attachment differed significantly based on age (t=2.08 p=.039) and marital status (t=2.05, p=.043). Maternal-fetal attachment was significantly negatively correlated with psychological discomfort (r=-.39, p<.001), and significantly positively correlated with self-differentiation (r=.36, p<.001) and marital dyadic adjustment (r=.36, p<.001). Self-differentiation explained 24.1% of variance in participants' maternal-fetal attachment, and its effec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F=7.79, p<.001). Conclusion: In primigravida, more self-differentiation was associated with stronger maternal-fetal attachment. To strengthen maternal-fetal attachment in primigravidae, educational program that increases the level of self-differentiation and minimizes psychological discomfort may be helpful for first time pregnant women. Additionally, it is recommended to provide nursing interventions to encourage couples to work together throughout the gestational period.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self-differentiation, psychological discomfort, and marital dyadic adjustment on maternal-fetal attachment in primigravida. Methods: In total, 108 primigravida participated in this descriptive correlational study. The participants answered self-report questionnaires. Data were collected from January to May, 2020, and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he t-test, analysis of varianc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 for Windows ver. 23.0. Results: The mean age of the primigravida was 31.66 years. The mean score for the degree of maternal-fetal attachment was 76.81 out of 96 points. Participants' scores for maternal-fetal attachment differed significantly based on age (t=2.08 p=.039) and marital status (t=2.05, p=.043). Maternal-fetal attachment was significantly negatively correlated with psychological discomfort (r=-.39, p<.001), and significantly positively correlated with self-differentiation (r=.36, p<.001) and marital dyadic adjustment (r=.36, p<.001). Self-differentiation explained 24.1% of variance in participants' maternal-fetal attachment, and its effec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F=7.79, p<.001). Conclusion: In primigravida, more self-differentiation was associated with stronger maternal-fetal attachment. To strengthen maternal-fetal attachment in primigravidae, educational program that increases the level of self-differentiation and minimizes psychological discomfort may be helpful for first time pregnant women. Additionally, it is recommended to provide nursing interventions to encourage couples to work together throughout the gestational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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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초임부를 대상으로 자기분화, 심 리적 불편감, 부부적응 및 태아애착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태아애 착의 영향 요인을 분석하여 초임부의 태아애착을 높이기 위한 중재 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자기분화는 주로 가족치료에서 다루어졌지만, 개인적으로 건 강한 삶과 건강한 부모 역할에도 기여하며 자녀의 양육과 자녀 성 장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부모 역할의 시작점인 초임부를 대상으로 자기분화 정도를 확인해 보았다는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초임부의 자기분화, 심리적 불편감, 부부적응 및 태아애 착 정도와 이들 변수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태아애착에 미치는 영 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상관성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초임부의 자기분화, 심리적 불편감, 부부적응 및 태아애 착 정도와 이들 변수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태아애착에 미치는 영 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하고자 한다.
초임부가 첫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태아애착 정도를 높여 분만과 육아 과정까지 잘해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초임부 의 태아애착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17]. 이 에 연구자는 초임부를 대상으로 자기분화, 심리적 불편감 및 부부 적응이 태아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초임부의 태아애착 증진을 위한 간호 중재 전략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 고자 한다.
제안 방법
해당 병원의 산전 진찰을 위해 대기 중 인 임부 중 외래 간호사가 선정기준에 맞는 대상자를 연구자에게 알려준 후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연구의 목적을 밝히고, 자발적인 연구 참여 의사를 확인 후 참여 의사를 밝힌 대상자에게 만 언제든지 동의 철회가 가능하다는 것과 자료의 비밀 유지에 관한 내용 등을 설명한 후 동의서를 받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 구자가 서류 봉투에 담긴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완성된 설문지는 익명으로 서류 봉투에 밀봉하여 회수하였다. 설문지 작성 시간은 약 1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연구에 참여한 모든 대상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다.
해당 병원의 산부인과에서 산전 진찰을 받기 위해 외래에서 대기 중인 대상자에게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과 선정 기준에 관해 설명하였다. 연구 참여를 수락한 대상자에게 연구윤리 준수사항과 언제라도 동의 철회가 가능하다는 점 등을 포함한 연구 전반에 관해 설명한 후 동의서를 받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우선, 모형 1에서는 일반적 특성 중 태아애착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연령과 결혼상태를 투입하였 고, 모형 2에서는 자아분화, 심리적 불편감, 부부적응을 추가로 투 입하였다. 이 가운데 명목변수인 연령(30세 이하 기준)과 결혼상태 (미혼 기준)는 가변수(dummy variable)로 처리하여 분석하였다. 정 규 p-p 도표 기울기가 45도로 나타나 선형성이 확인되었고, Kolm- ogorov-Smirnov 검정 결과 z=0.
해당 병원의 기관장과 부서장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 연구윤 리 준수사항 등을 포함한 내용을 설명한 후 해당 기관에서 연구수 행을 허락받고 진행하였다. 해당 병원의 산전 진찰을 위해 대기 중 인 임부 중 외래 간호사가 선정기준에 맞는 대상자를 연구자에게 알려준 후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연구의 목적을 밝히고, 자발적인 연구 참여 의사를 확인 후 참여 의사를 밝힌 대상자에게 만 언제든지 동의 철회가 가능하다는 것과 자료의 비밀 유지에 관한 내용 등을 설명한 후 동의서를 받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 구자가 서류 봉투에 담긴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완성된 설문지는 익명으로 서류 봉투에 밀봉하여 회수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20년 1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자료 수집을 하였다. 해당 병원의 기관장과 부서장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 연구윤 리 준수사항 등을 포함한 내용을 설명한 후 해당 기관에서 연구수 행을 허락받고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부산시에 소재하는 2개의 여성 전문병원을 방문한 만 19 세 이상의 초임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임신합병증과 다른 질병이 있는 자는 제외하였다. 해당 병원의 산부인과에서 산전 진찰을 받기 위해 외래에서 대기 중인 대상자에게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과 선정 기준에 관해 설명하였다.
15, 예측변인 5개(연령, 학력, 자기분화, 심리적 불편감, 부부 적응)로 투입할 경우, 최소 표본 수가 102명이 산출되었다. 탈락률 20%를 고려하여 총 123명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고 그 중 119부가 회수되었다(회수율 96.7%). 회수된 119부 중 응답이 불 성실한 11부를 제외한 108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7%). 회수된 119부 중 응답이 불 성실한 11부를 제외한 108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Armonk, NY,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산과 적 특성과 자기분화, 심리적 불편감, 부부적응 및 태아애착 정도는 기술통계로 분석하였으며,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에 따른 태아 애착의 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 사후검정은 Scheffé로 분석하였다. 자기분화, 심리적 불편감, 부부적응 및 태아애착 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태아애착 영 향요인은 위계적 다중 회귀 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으 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태아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 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우선, 모형 1에서는 일반적 특성 중 태아애착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연령과 결혼상태를 투입하였 고, 모형 2에서는 자아분화, 심리적 불편감, 부부적응을 추가로 투 입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산과 적 특성과 자기분화, 심리적 불편감, 부부적응 및 태아애착 정도는 기술통계로 분석하였으며,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에 따른 태아 애착의 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 사후검정은 Scheffé로 분석하였다. 자기분화, 심리적 불편감, 부부적응 및 태아애착 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태아애착 영 향요인은 위계적 다중 회귀 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으 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Chung과 Cho [20]가 개발한 자기분화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 는 총 38문항으로 정서적 반응 9문항, 자기 입장 8문항, 타인과의 융합 7문항, 정서적 단절 5문항, 정서적 융합 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Spanier [13]가 개발하고 Busby 등[23]이 보완, 개정한 부부적응 도 구(Revised Dyadic Adjustment Scale)를 번안한 한국형 개정판 부 부적응 도구[24]를 사용하였으며, 이 도구는 총 14개 문항으로 일 치도 6문항, 만족도 4문항, 응집도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 항은 6점 Likert 척도로, 각 문항은 ‘항상 그렇지 않다’ 1점에서 ‘항 상 그렇다’ 6점까지로 점수 범위는 14–84점까지이며, 부정문항은 역코딩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부부적응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간이 정신진단검사(Brief Symptoms Inventory-18) [21]를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한국판 척도로 번안한 도구[22]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18문항으로 신체화 6문항, 우울 6문항, 불안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아애착
태아애착도구(Maternal-Fetal Attachment Scale) [3]를 번안한 도구 [25]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24개 문항으로 자신과 태아의 구 별 3문항, 태아와의 상호작용 5문항, 역할 수용 4문항, 태아의 특성 과 의도에 대한 추측 6문항, 자기 헌신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001). 개별 변 인인 심리적 불편감(t =–1.95, p =.054)과 부부적응(t =1.98, p=.050)은 유의하지 않았으며, 자기분화 정도(t=2.21, p=.029)는 유의하였고, 자기분화 정도가 높을수록(β=.21, p=.029) 태아애착 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36점이었다. 대상자의 부부적응 점수는 총 84점 만점에 평균 66.61점, 표준편차 8.90점이었으며, 태아애착 점수는 총 96점 만점에 평균 76.81점, 표준편차 10.36점이었다(Table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에 따른 태아애착은 연령 과 결혼상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정상임부 를 대상으로 한 연구[4]에서 태아애착은 연령에 따른 차이를 보이 나 교육, 직업, 종교, 수입, 동거가족, 임신 계획 유무에 따른 차이는 없었던 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한다.
39로 나타나 독립변수들 간 다중공선성은 없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투입한 모형 1의 경우, 연령이 30 세 이하일 경우(t =–2.18, p =.031)와 결혼상태가 기혼일 경우 (t=2.15, p=.033)가 태아애착에 영향을 미치며, 모형 1의 설명력 은 6.3%로 분석되었다(F=4.57, p=.012). 연령이 30세 이하일수록 (β=–.
대상자의 자기분화 점수는 총 190점 만점에 평균 105.64점, 표준 편차 21.52점이었고, 심리적 불편감 점수는 총 72점 만점에 평균 10.59점, 표준편차 10.36점이었다. 대상자의 부부적응 점수는 총 84점 만점에 평균 66.
대상자의 태아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분화였다. 이는 임신 후반기 부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2]에서 태아애착에 미치는 영향으로 자기분화, 심리적 불편감 순으로 나타난 결과와 일치하지 만, 본 연구의 회귀분석 모형에서는 심리적 불편감이 유의한 변수 로 나타나지 않았다.
대상자의 태아애착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연령(t=2.08 p=.039) 과 결혼상태(t=2.05, p=.043)로, 30세 이하인 군이 31세 이상인 군보다 태아애착이 높았으며, 기혼인 경우가 미혼인 경우보다 태아 애착이 높았다(Table 1).
대상자의 태아애착은 자기분화(r=.36, p<.001)와 정적 상관관계 가, 심리적 불편감(r=–.39, p<.001)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부 부적응(r=.36, p<.001)과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자기분화는 심리적 불편감(r=–.
대상자의 태아애착은 자기분화와 정적 상관관계를, 심리적 불편 감과 부적 상관관계를, 부부적응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는 임신 후반기 부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2]에서 태아애착이 자기 분화의 하위요인과 정적 상관관계를, 심리적 불편감의 하위요인과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낸 것이나, 고위험 임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 [26]에서 태아애착이 부부적응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낸 것과 부 분적으로 일치하는 것이다.
033) 태아애 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 2에서 자기분화, 심리적 불편감, 부부적응을 추가로 투입한 결과 설명력이 19.6% 증가하여 (F=9.21, p<.001), 24.1%로 분석되었다(F=7.79, p<.001). 개별 변 인인 심리적 불편감(t =–1.
이는 정상임부 를 대상으로 한 연구[4]에서 태아애착은 연령에 따른 차이를 보이 나 교육, 직업, 종교, 수입, 동거가족, 임신 계획 유무에 따른 차이는 없었던 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한다. 본 연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령에 따른 차이가 있었으며, 나이가 적을수록 태아애착 평균 점수가 높았다. 그리고 법적인 결혼상태가 기혼인 경우가 미 혼인 경우보다 태아애착 정도가 높았는데, 법적인 결혼상태가 가족 간의 결속력 생성과 초임부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여 태아애착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된다.
심리적 불편감과 부부적응은 태아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 로 나타나지는 않았으며,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심리적 불편감 정 도는 총 72점 만점에 평균 10.59점이었는데,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초임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임신 후반기 부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2]에서 평균 28.62점으로 나온 결 과보다 낮은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임신 기간에 제한 을 두지 않아 후기 임부의 심리적 불편감과 정확한 차이를 비교할 수 없지만, 선행연구에서 임신 후기의 여성은 분만일에 대한 부담 감으로 불안을 더 많이 호소한다[17].
이 가운데 명목변수인 연령(30세 이하 기준)과 결혼상태 (미혼 기준)는 가변수(dummy variable)로 처리하여 분석하였다. 정 규 p-p 도표 기울기가 45도로 나타나 선형성이 확인되었고, Kolm- ogorov-Smirnov 검정 결과 z=0.071 (p>.05)로 정규성이 확인되었다. 분석 전 오차항들 간 자기 상관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Durbin-Watson 통계량을 구한 결과 2.
후속연구
그리고 법적인 결혼상태가 기혼인 경우가 미 혼인 경우보다 태아애착 정도가 높았는데, 법적인 결혼상태가 가족 간의 결속력 생성과 초임부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여 태아애착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연 령과 법적인 결혼상태 외에는 태아애착에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은 없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 다룬 변수 외에 다양한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을 포함하여 초임부의 태아애착 차이를 비교한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일부 지역 2개 병원의 초임부를 대상으로 편의 표집하 였으므로 일반화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초임부를 대상으로 자기분화의 개념을 적용한 연구가 없어 결과의 비교가 어려웠으므로 이를 토대로 초임부의 자기분화 정도를 높일 수 있는 간호중재를 개발하며, 임부가 굳건하고 독립된 자아로서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을 돕는 태아애착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일부 지역 2개 병원의 초임부를 대상으로 편의 표집하 였으므로 일반화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초임부를 대상으로 자기분화의 개념을 적용한 연구가 없어 결과의 비교가 어려웠으므로 이를 토대로 초임부의 자기분화 정도를 높일 수 있는 간호중재를 개발하며, 임부가 굳건하고 독립된 자아로서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을 돕는 태아애착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에서 심리적 불편감과 부부적응은 태아애착과 유의한 상 관관계였으나, 태아애착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는 나타나지 않았 기 때문에 심리적 불편감과 부부적응이 태아애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반복연구가 필요하며, 그 외에 다른 변수를 포함하여 초임 부의 태아애착에 대한 다각적인 실증적 연구가 계속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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