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북 관계에 대한 1020세대들의 이야기
The Study on the Perception of the 10th to 20th Generation on the South and North Korea Relation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20 no.2, 2020년, pp.547 - 560  

정경주 (단국대학교 대학원 도시계획 및 부동산 개발학과) ,  정문주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  김현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 부동산학부) ,  서미숙 (단국대학교 도시계획 부동산학부)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는 1020세대들의 남북관계에 대한 생각을 탐색하여 미래 남북관계를 위한 국내 교육 정책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현재 통일교육 및 남북관계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 표집은 10대와 20대를 구분하여 공개모집하였다. 이후 눈덩이 표집을 거쳐 각 10대 집단 6명, 20대 집단 8 명 총 14명을 선정하여 각 집단별로 3회에 걸쳐 초점집단면접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 번째, 남북관계에 대한 본 연구 참여자들은 3가지 관점인 '민족주의적 관점', '실용주의적 관점', '이념·체제 주의적 관점'을 보고하였다. 두 번째, 남·북 관계에 대한 정서 및 태도는 어떠한가에 대하여 부정과 긍정 둘 다 나타났다. 그러나 긍정 정서 및 태도는 주로 미디어의 영향으로 나타난 것이었으며, 부정정서와 태도는 반복적이고 강요적 교육에 의해서 영향을 받았다. 본 연구 참여자들은 1회기 수동적 면접과는 다르게 자신의 의견을 내놓으며 능동적으로 변화한 모습으로 남북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는 본 연구의 가치이자 향후 1020세대들에게 남북한 관계와 상호작용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함에 있어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의를 제공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study tries to explore the ideas of the 10-20 generations to find improvements in the education policy for future South and North Korea relationship and provide implications on the current unification education and the South and North Korea relationship. Furthermore, through the ideas of the 10t...

주제어

표/그림 (2)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율성 없는 강요형 교육은 통일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보이게 하는가? 즉, 우리나라의 통일교육은 정권의 사상에 따라 안보냐 평화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하는 교육이었다[6][7]. 그리고 이러한 자율성 없는 ‘강요형 교육’은 통일에 대한 생각이나 태도가 외부 환경 및 미디어나 언론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통일의식조사 결과에서도 이를 확인 할 수 있다.
1020세대들의 남북관계에 대한 생각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어떠한가?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 번째, 남북관계에 대한 본 연구 참여자들은 3가지 관점인 '민족주의적 관점', '실용주의적 관점', '이념·체제 주의적 관점'을 보고하였다. 두 번째, 남·북 관계에 대한 정서 및 태도는 어떠한가에 대하여 부정과 긍정 둘 다 나타났다. 그러나 긍정 정서 및 태도는 주로 미디어의 영향으로 나타난 것이었으며, 부정정서와 태도는 반복적이고 강요적 교육에 의해서 영향을 받았다. 본 연구 참여자들은 1회기 수동적 면접과는 다르게 자신의 의견을 내놓으며 능동적으로 변화한 모습으로 남북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통일교육은 무엇에 의행 변화되는가? 이는 국내 정권의 변화가 교육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 것이다. 즉, 우리나라의 통일교육은 정권의 사상에 따라 안보냐 평화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하는 교육이었다[6][7]. 그리고 이러한 자율성 없는 ‘강요형 교육’은 통일에 대한 생각이나 태도가 외부 환경 및 미디어나 언론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39)

  1. 김정연, 김재웅, "한국애니메이션에 있어 문화정책의 영향과 그 변용: 1960- 1980 년대 중반, 반공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7, No.12, pp.55-65, 2007. 

  2. 최은진, "통일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 , 를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9, No.1, pp.238-245, 2009. 

  3. 오기성, "학교 통일교육의 주요 방향에 대한 성찰," 통일문제연구, Vol.24, No.1, pp.187-220, 2012. 

  4. 김용기, "한국과 독일의 통일교육 비교분석을 통한 한국 교육에의 시사점 탐색,"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7, No.4, pp.147-156, 2017. 

  5. 정경환, "제 5 장 통일교육의 이념에 관한 연구," 통일전략, Vol.13, No.3, pp.159-184, 2013. 

  6. 정경환, "제 5 장 통일교육과 한반도통일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통일전략, Vol.14, No.3, pp.161-185, 2014. 

  7. 박광기, "한반도 통일비전과 통일교육의 재인식," 정치정보연구, Vol.15, No.1, pp.187-214, 2012. 

  8. 정동준, 김선, 김희정, 문인철, 송영훈, 최규빈, 이정옥, 통일의식조사, 2018 서울대학교 통일연구소, 2019. 

  9. https://blog.naver.com/chhioo/221548781425 

  10. 양계민, "남북통일의 사회적 부담 인식이 통일에 대한 지지도에 미치는 영향: 세대별 독일통일에 대한 인식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현대북한연구, Vol.22, No.2, pp.47-86, 2019. 

  11. 김병연, "2015 개정 도덕과 교육과정 통일교육 내용에서 쟁점 연구," 도덕윤리과교육연구, Vol.64, pp.29-60, 2019. 

  12. 김인의, 통일교육 교수.학습방법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9. 

  13. 정경주, 김현수, "북한지역 지가평가방안에 관한 연구-남북경협 사업을 대상으로," 국토계획, Vol.54, No.5, pp.17-32, 2019. 

  14. 김영훈, "남북 의료통합을 위한 준비: 남북의학용어사전 편찬사업," Journal of the Korean Medical Association, Vol.62, No.10, pp.506-511, 2019. 

  15. 박형준, "역대 정권의 남북교류협력: 법.제도적 특징과 거버넌스 유형," OUGHTOPIA, Vol.33, No.4, pp.45-76, 2019. 

  16. 이인정, "평화.통일 감수성 함양 교육의 목표와 내용 체계에 관한 연구," 도덕윤리과교육연구, Vol.62, pp.1-24, 2019. 

  17. M. G. Huelshoff and A. M. Hanhardt, Steps toward Union: The collapse of the GDR and the Unification of Germany, In German Unification (pp.73-91), Routledge, 2019. 

  18. V. D. Rust and D. Rust, The unification of German education, Routledge. 2018. 

  19. S. Lang, J. M. Mushaben, and F. Wendler, German unification as a catalyst for change: Linking political transformation at the domestic and international levels, 2017. 

  20. J. W. Lee and W. J. McKibbin, Korean unification: Economic adjustments under German assumptions, Asian Economic Policy Review, 2019. 

  21. 김홍수, 조수경, "문재인 정부의 통일교육: 변화와 지속성 탐색," 도덕윤리과교육연구, Vol.62, pp.181-201, 2019. 

  22.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228537 

  23. 선수현, "[통일의 길] 동행취재," 통일한국, Vol.375, pp.61-63, 2015. 

  24. M. R. Prensky, Teaching digital natives: Partnering for real learning, Corwin Press. 2010. 

  25. S. Bayne and J. Ross, The 'digital native'and 'digital immigrant': a dangerous opposition. In Annual Conference of the Society for Research into Higher Education (SRHE) (Vol.20). ac.uk/staff/sian/natives_final.pdf [Accessed 20.3.2013]. (2007, December). 

  26. 이준웅, "언론 매체 이용 및 해석적 틀이 통일 및 대북 정책에 대한 의견에 미치는 효과," 한국언론학보, Vol.48, No.1, pp.28-56, 2004. 

  27. S. B. Merriam, "Qualitative Research and Case Study Applications in Education," Revised and Expanded from Case Study Research in Education, Jossey-Bass Publishers, 350 Sansome St, San Francisco, CA 94104, 1998. 

  28. M. Q. Patton, "Two decades of developments in qualitative inquiry: A personal, experiential perspective," Qualitative social work, Vol.1, No.3, pp.261-283, 2002. 

  29. E. Goffman, Frame analysis: An essay on the organization of experience, Harvard University Press. 1974. 

  30. D. Kahneman and A. Tversky, Choices, values, and frames. In Handbook of the fundamentals of financial decision making: Part I (pp.269-278), 2013. 

  31. 이준웅, "갈등적 이슈에 대한 뉴스 프레임 구성방식이 의견형성에 미치는 영향: 내러티브 해석모형의 경험적 검증을 중심으로," 한국언론학보, Vol.46, No.1, pp.441-482, 2001. 

  32. A. P. Giorgi and B. M. Giorgi, The descriptive phenomenological psychological method, 2003. 

  33. P. Leavy, (Ed.) The Oxford handbook of qualitative research, Oxford library of psychology, 2014. 

  34. Y. S. Lincoln, guba Eg. Naturalistic inquiry, Beverly Hills (Cal.): Sage Publications, 1985. 

  35. 김영정, 최훈, 사실-가치 구분과 그 심리철학적 함축, 철학사상, Vol.14, pp.81-108, 2002. 

  36. P. Mayring,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A companion to qualitative research, Vol.1, pp.159-176. 2004. 

  37. 김진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대북의식 변화," 경제와사회, pp.381-411, 2019. 

  38. 양용모, "평화리더십과 한반도신경제구상: 문재인 정부의 남북교류협력을 중심으로," 한국과 국제사회, Vol.3, No.2, pp.59-86, 2019. 

  39. 이상신, KINU 통일의식조사 2018: 남북평화 시대의 통일의식, 2018. 

저자의 다른 논문 :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