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에 관한 체계적 고찰

김덕주

doi:10.5762/kais.2020.21.3.276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에 관한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Review on the Intervention Program of Smartphone Addiction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21 no.3, 2020년, pp.276 - 288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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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스마트폰 중독 치료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 분석을 위해 2010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출판된 문헌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국외 문헌은 'Pubmed, Science Direct'에서 검색하였고, 국내 문헌은 'RISS, Keris, KISS'를 통하여 검색하였다. 총 310편의 논문이 검색되었고, 포함기준과 배제기준을 바탕으로 분석하여 최종 16편의 논문이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근거수준 I이 13편(81%), III이 3편(19%)이었다. 분석결과 스마트폰 중독을 위한 중재 방법에는 미술치료가 6편(37.5%)으로 가장 많았으며, 운동치료가 4편(25.0%), 인지행동치료가 3편(18.6%)을 차지하였다. 분석에 포함된 대상자는 초등학생이 가장 많았으며, 중재기간은 6~8주 사이, 치료 회기는 6회기 혹은 12회기가 가장 많았다. 대부분의 프로그램 중재 후 스마트폰 중독의 금단증상 감소, 우울, 불안 및 충동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 감소, 자아존중감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의 증가 등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평가항목을 보면, 스마트폰 중독 진단척도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인터넷 중독진단, 불안평가, 우울평가, 충동평가, 애착평가 등과 같이 심리적인 부분을 측정하는 평가가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향후 이러한 연구들이 스마트폰 중독의 치료를 위한 중재도구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nalyzed the intervention program of smartphone addiction. The literature used for this research analysis was published from Jan. 2010 to Jul. 2019. The foreign literature was searched for in 'Pubmed and Science Direct', and the domestic literature was found in 'RISS, Keris, and KISS'. A total of 310 studies were found and analyzed on the basis of our inclusion and exclusion criteria. Finally, 16 theses were analyzed. Thirteen theses (81%) meet the required evidence level, and three theses (19%) had level III. As a result of analysis on the intervention methods of smartphone addiction, art therapy was found in 6 theses (37.5%), exercise therapy in four theses (25.0%), and cognitive behavior therapy in three theses (18.6%). After the intervention of most of the programs, there were reduced withdrawal symptoms of smartphone addiction, reduced negative feelings like depression, anxiety, and impulsiveness, and increased positive feelings like self-esteem. A smartphone addiction evaluation scale was mostly applied in terms of the evaluated items, along with psychological evaluation. These studies are expected to be effectively used as intervention tools for treating smartphone addiction.

주제어

표/그림 (6)

그림 Fig. 1. Flow diagram for research selection
표 Table 1. Level of Evidence of the Studies (N=16)
표 Table 2. Characteristics of studies included in the review
표 Table 3. Form of intervention
표 Table 4. Summary of studies included in the review
표 Table 5. Evaluation to measure of elderly driver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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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본 연구에서 분석한 논문의 수가 적어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에 대해 완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비록 표본 논문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의 사례들을 정리해서 공유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중독에 대한 기존 연구들이 각각의 치료효과를 입증하거나 인식도, 현황 등을 보고한 연구들이 대부분이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에 대해 고찰한 본 연구는 좀 더 폭넓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큰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비록 표본 논문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의 사례들을 정리해서 공유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중독에 대한 기존 연구들이 각각의 치료효과를 입증하거나 인식도, 현황 등을 보고한 연구들이 대부분이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에 대해 고찰한 본 연구는 좀 더 폭넓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큰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해서 대부분의 연구들이 2016년 이후에 이루어진 것을 보면, 스마트폰 중독을 위한 중재방법들이 앞으로도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스마트폰 중독을 위한 다양한 중재 방안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이러한 중재들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자들에게 적용한 중재방법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스마트폰 중독 치료에 대한 통합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로 인하여 스마트폰 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중재 프로그램의 적용사례 및 연구동향을 분석하기 위한 체계적 문헌고찰연구이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에 대해 체계적 고찰을 시행함으로써 스마트폰 중독치료에 대한 통합적인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의 문헌을 검색하여 최종 16개의 연구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체계적 고찰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는대상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포함기준 및 배제기준에 따라 해외문헌 5편, 국내문헌 11편, 총 16편의 연구를 선정하여 질적 수준, 문헌의 일반적 특성, 중재방법, 결과 분석, 중재에 사용된 평가도구 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중재 프로그램을 분석하고자 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해서 대부분의 연구들이 2016년 이후에 이루어진 것을 보면, 스마트폰 중독을 위한 중재방법들이 앞으로도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에도 이러한 연구들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최신의 경향들을 꾸준히 파악하여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Chun[35]의 연구에서는 젊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개념화 중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5개의 세부 주제(스마트폰의 부적절성)를 선정하여 주제와 관련된 개념을 머릿속으로 지도를 그려 개념화 하는 연습을 하였으며, 각각의 아이디어에 대한 적절성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였다.중재 결과 비 자발성의 감소, 학교 및 직장생활에서의 제한점이 감소되었고, 자기인식, 자기조절, 동료지지에 대한 부분이 향상되었다.
Cho[34]의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야기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시 생기는 문제,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누기 등과 같은 활동을 한 후, 매번 스마트폰 사용 행동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점검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실험군에서 스마트폰 중독척도 점수가 낮아졌으며, 자아존중감 점수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상승됨을 볼 수 있었다.
1%) 사용되었다. 그 외 만족지연능력 평정척도, 회복탄력성평가(YKRQ-27), 사회적 지지척도(SSS), 의사소통척도(PACS), ADHD척도(CASS), 피로측정척도(FSS),통증척도(Numeric rating scale), Goniometer 등이 각 1회씩(2.6%) 사용되었다[Table 5].
자료의 선별을 위해 Moher, Liberati, Tetzlaff와 Altman[17]이 제시한 PRISMA 흐름도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또한 PRISMA 체크리스트를 체계적 문헌고찰 보고지침으로 활용하였다. 포함 및 배제 기준에 근거하여 문헌을 찾았으며, 1차로 초록 검토 후에는 원문검토를 통해 문헌을 선별하였다.
1%) 사용되었다. 우울척도(CES-D, CDI, BDI)가 총 3회(7.7%), 충동척도(BIS)가 총 3회(7.7%), 애착을 평가하는 척도(IPPA-R, BND)가 총 2회(5.1%), 자아존중감척도가 총2회(5.1%) 사용되었다. 그 외 만족지연능력 평정척도, 회복탄력성평가(YKRQ-27), 사회적 지지척도(SSS), 의사소통척도(PACS), ADHD척도(CASS), 피로측정척도(FSS),통증척도(Numeric rating scale), Goniometer 등이 각 1회씩(2.
Oh 등[36]은 중독문제에 대한 선별, 단기개입 교육프로그램을 초, 중, 고등학생 180명의 단일 대상군에게 적용하였다. 인터넷 게임의 역사, 인터넷 게임으로 잃는것과 얻는 것, 스마트폰 중독 조절 계획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하여 3회기 동안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스마트폰 중독 척도 점수가 평균적으로 하락하였으며, 남녀 비교에서 보면, 남학생들의 점수하락 폭이 여학생들에 비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PRISMA 체크리스트를 체계적 문헌고찰 보고지침으로 활용하였다. 포함 및 배제 기준에 근거하여 문헌을 찾았으며, 1차로 초록 검토 후에는 원문검토를 통해 문헌을 선별하였다.
문헌의 수집과 선별은 연구자 1명이 검토 후 진행하였다. 포함 및 배제 기준은 기존의 문헌들을 참고하여 정하였으며, 경력 5년 이상의 정신과 영역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 전문가 2명에게 이에 대한 자문을 구하여 최종 결정하였다. 자료의 선별을 위해 Moher, Liberati, Tetzlaff와 Altman[17]이 제시한 PRISMA 흐름도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체계적 고찰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는대상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포함기준 및 배제기준에 따라 해외문헌 5편, 국내문헌 11편, 총 16편의 연구를 선정하여 질적 수준, 문헌의 일반적 특성, 중재방법, 결과 분석, 중재에 사용된 평가도구 등을 분석하였다. 자료의 선별을 위해 Moher, Liberati, Tetzlaff와 Altman[17]이 제시한PRISMA 흐름도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으며, 선정된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기 위하여 Arbesman, Scheer와 Lienerman[18]에 의하여 개발된 분류기준을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에 대해 체계적 고찰을 시행함으로써 스마트폰 중독치료에 대한 통합적인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의 문헌을 검색하여 최종 16개의 연구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재 프로그램에는 미술치료, 운동치료, 인지행동치료, 이야기 집단상담, 개념화 치료, 단기개입 치료 프로그램 등이 있었으며, 이 중 미술치료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검색된 논문은 연구자 1명이 제목과 초록, 키워드를 검색하였고, 원문이 있는 논문들은 찾아서 번역하였다.각 데이터베이스에서 총 310개의 논문이 검색되었고, 그 결과 총 16편(국외 5편, 국내 11편)의 논문이 본 연구의 분석대상으로 사용되었다[Fig. 1].
Beck 등에 의해 고안된 치료법으로, 부정적인 핵심신념, 인지적 왜곡 및 합리화를 다루고 긍정적인 행동으로 교정시켜주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14]. 본 연구에서 분석된 16편의 연구 중 3편이 인지행동치료를 중재방법으로 사용하였다.
미술치료는 미술과 치료라는 두 영역의 새로운 통합으로, 내적 세계를 반영하게 하며, 미술을 통한 창의성은 자신과 환경에 대한 관심, 상상, 독창성을 확장시키며, 특히 심리적인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하였다[19]. 본 연구에서 분석된 16편의 연구 중 6편이 미술치료를 중재방법으로 사용하였다. Jeon과 Oh[20]의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밀감 및 흥미유발, 문제인식 및 해결, 목표의식 향상의 단계를 정하여 미술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중재결과 실험군 초등학생의 일상생활 장애와 스마트폰 중독 금단증상이 유의하게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The National Institue ofMental Health, NIMH)의 ‘운동과 정신건강에 대한 합의서’를 보면, 운동은 정신건강과 개인의 심리적 안녕에 긍정적으로 연관되어있으며, 특히 불안과 우울을 점차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고, 스트레스 상황을 해소 시켜준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26]. 본 연구에서 분석된 연구중 4편이 운동치료를 중재방법으로 사용하였다. Zhou등[27]은 젊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농구, 배드민턴을 결합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중재결과 실험군이 일상적인 활동을 시행한 대조군에 비해 스마트폰 중독 수준이 저하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평가도구는 총 29개가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스마트폰 중독을 진단하는 척도(Smartphone addictionproness scale, SAPS, MPAI, SAS-C, MPATS)가 총12회(30.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중재 프로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들을 알아보기 위하여 웹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검색하였으며, 2010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출판된 문헌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2018년 7~9월에 걸쳐 문헌을 검색하였으며, 국외문헌의 경우 Pubmed, Science Direct에서 ‘smartphone’, ‘addiction’, ‘treatment’, ‘intervention’, 을 검색용어로 지정하였으며, 국내문헌의 경우 KISS, Keris, RISS에서 ‘스마트폰’, ‘중독’, ‘치료’, ‘중재’와 같은 용어들을 매치하여 검색하였다.
스마트폰 중독 척도 등의 도구를 통하여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정된 대상자를 선정한 논문,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혹은 치료 프로그램에 대해 제시된 논문, 2010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학회지에 게재된 것으로, 무료로 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논문을 포함하였다.

이론/모형

7%)로 가장 많이 활용되었다. 그 다음으로 많이 평가된 것이 인터넷 중독 진단척도(KS scale, IGUESS,MPIAS, YIAT)가 총 5회(12.8%) 사용되었으며, 불안척도(STAI, IAS, SAIC, TAIC)가 총 4회(10.1%) 사용되었다. 우울척도(CES-D, CDI, BDI)가 총 3회(7.
본 연구에 사용된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기 위하여 Arbesman, Scheer와 Lienerman[18]에 의하여 개발된 분류기준을 사용하였다. 이 분류기준은 근거를 기반으로 한 연구의 수준을 5단계로 분석하며, 연구의 질적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포함 및 배제 기준은 기존의 문헌들을 참고하여 정하였으며, 경력 5년 이상의 정신과 영역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 전문가 2명에게 이에 대한 자문을 구하여 최종 결정하였다. 자료의 선별을 위해 Moher, Liberati, Tetzlaff와 Altman[17]이 제시한 PRISMA 흐름도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또한 PRISMA 체크리스트를 체계적 문헌고찰 보고지침으로 활용하였다.
자료의 선별을 위해 Moher, Liberati, Tetzlaff와 Altman[17]이 제시한PRISMA 흐름도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으며, 선정된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기 위하여 Arbesman, Scheer와 Lienerman[18]에 의하여 개발된 분류기준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인터넷 게임의 역사, 인터넷 게임으로 잃는것과 얻는 것, 스마트폰 중독 조절 계획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하여 3회기 동안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스마트폰 중독 척도 점수가 평균적으로 하락하였으며, 남녀 비교에서 보면, 남학생들의 점수하락 폭이 여학생들에 비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시 생기는 문제,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누기 등과 같은 활동을 한 후, 매번 스마트폰 사용 행동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점검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실험군에서 스마트폰 중독척도 점수가 낮아졌으며, 자아존중감 점수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상승됨을 볼 수 있었다.
Bae와 Won[24]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애착중심 집단 미술치료를 실시하였으며,중재 결과 실험군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대조군은 변화가 없었다. 그리고 애착중심 집단미술치료는 부모애착을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Kim과 Kim[25]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자기감정을 탐색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유도하는 작품활동을 주로 하는 미술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중재결과 실험군의 만족지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향상하였으며, 스마트폰 중독점수 중 특히 가상세계지향, 금단점수, 내성증상이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
분석 결과 중재 프로그램에는 미술치료, 운동치료, 인지행동치료, 이야기 집단상담, 개념화 치료, 단기개입 치료 프로그램 등이 있었으며, 이 중 미술치료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다른 프로그램 들도 중재 후 스마트폰중독의 금단증상 감소, 우울, 불안 및 충동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 감소, 자아존중감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의 증가 등 좋은 결과를 나타낸 것을 알 수 있었다. 평가 항목을 보면 스마트폰 중독 진단척도를 사용하여 평가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인터넷 중독진단, 불안평가, 우울평가, 충동평가, 애착평가, 자아존중감 평가 등과 같이 심리적인 부분을 측정하는 평가가 대다수였으며, 스마트폰 중독이 감정적인 부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미술치료, 신체활동, 인지행동치료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스마트폰 중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분석한 논문의 수가 적어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에 대해 완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논문들은 대부분 2016년 이후에 발간된 최신 논문들이었으며, 발간된 나라를 보면 한국과 중국 같은 아시아 국가가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의 비율이 미국 혹은 유럽 국가 청소년의 비율은 낮은 편이며 한국과 중국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하였다[46].
본 연구에서 분석된 논문에서 운동치료 프로그램은 모두 젊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스트레칭 혹은 ‘자전거, 조깅, 농구, 배드민턴’ 등과 같은 생활 스포츠를 조합한 활동이 많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인지행동 치료 프로그램에는 ‘자기모니터링’, ‘비합리적 사고 확인 및 대안적 사고모색’, ‘스마트폰의 대안 방법을 찾고 올바른 행동으로 교정’ 등의 방법들이 사용되었으며, 중재 결과 스마트폰의 중독성, 가상세계 지향성, 충동성 등이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
여러 연구에서 미술활동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지지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며, 성취감과 자존감의 상승을 경험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19][20][39]. 본 연구에서 스마트폰 중독의 치료를 위해미술치료를 사용한 논문을 분석해 보면, 자신의 감정을 그림으로 나타내거나 좋았던 시간을 회상하면서 예술작품 표현하기, 긍정적인 정서를 유도하는 작품만들기 등의 활동 등을 시행하였고, 그 결과 스마트폰 중독의 금단증상 감소, 우울, 불안 및 충동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 감소, 자아존중감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의 증가 등 좋은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효과를 제공한다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40].
그리고, 일반적으로 중재에 적용된 프로그램이 일반화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6주 이상 적용해야한다고 제시되어 있어[45], 본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 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많은 연구에서 1회기 60분 동안 주 1회, 혹은 주 2회의 간격으로 6주 이상 적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의 문헌을 검색하여 최종 16개의 연구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재 프로그램에는 미술치료, 운동치료, 인지행동치료, 이야기 집단상담, 개념화 치료, 단기개입 치료 프로그램 등이 있었으며, 이 중 미술치료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다른 프로그램 들도 중재 후 스마트폰중독의 금단증상 감소, 우울, 불안 및 충동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 감소, 자아존중감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의 증가 등 좋은 결과를 나타낸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평가도구는 총 29개가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스마트폰 중독을 진단하는 척도(Smartphone addictionproness scale, SAPS, MPAI, SAS-C, MPATS)가 총12회(30.7%)로 가장 많이 활용되었다. 그 다음으로 많이 평가된 것이 인터넷 중독 진단척도(KS scale, IGUESS,MPIAS, YIAT)가 총 5회(12.
연구를 통해 알아본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에는 미술치료, 운동치료, 인지행동치료, 이야기 집단상담,개념화치료, 단기개입 치료 프로그램이 있었으며, 이 중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미술치료는 일반적으로 교육, 재활, 정신치료 등의 분야에서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Kang과 Kim[30]의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추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시행하였으며, 중재를 하지 않은 대조군은 스마트폰 사용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서만 교육을 받았다. 중재 결과 경부스트레칭을 적용한 실험군에서 통증과 피로가 줄고, 관절가동 범위가 증가하였으며,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한 대부분의 논문들은 다른 분야의 연구들과 비교하여 치료회기가 긴 편이었다.
5개의 세부 주제(스마트폰의 부적절성)를 선정하여 주제와 관련된 개념을 머릿속으로 지도를 그려 개념화 하는 연습을 하였으며, 각각의 아이디어에 대한 적절성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였다.중재 결과 비 자발성의 감소, 학교 및 직장생활에서의 제한점이 감소되었고, 자기인식, 자기조절, 동료지지에 대한 부분이 향상되었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논문에서 운동치료 프로그램은 모두 젊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스트레칭 혹은 ‘자전거, 조깅, 농구, 배드민턴’ 등과 같은 생활 스포츠를 조합한 활동이 많았다. 중재 결과 이러한 스포츠를 주 3회 이상 시행한 실험군에서 일상적인 활동을 시행한 대조군에 비해 스마트폰 중독 수준이 현저하게 저하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스마트폰 중독으로인해 많은 청소년들의 공격성 및 충동적인 성향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으로 스포츠와 같은 신체활동이 적극 권장되고 있다[41].
다른 프로그램 들도 중재 후 스마트폰중독의 금단증상 감소, 우울, 불안 및 충동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 감소, 자아존중감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의 증가 등 좋은 결과를 나타낸 것을 알 수 있었다. 평가 항목을 보면 스마트폰 중독 진단척도를 사용하여 평가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인터넷 중독진단, 불안평가, 우울평가, 충동평가, 애착평가, 자아존중감 평가 등과 같이 심리적인 부분을 측정하는 평가가 대다수였으며, 스마트폰 중독이 감정적인 부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대상자들이 본인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선정하여 참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생각한다.

후속연구

본 연구를 통해 미술치료, 신체활동, 인지행동치료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스마트폰 중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분석한 논문의 수가 적어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에 대해 완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비록 표본 논문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의 사례들을 정리해서 공유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대상자들이 본인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선정하여 참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생각한다. 그리고 여러 연구들이 스마트폰 중독의 치료를위한 중재도구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 이유로는 최근 스마트폰 생산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한국과 중국시장에서 빠른 스마트폰 보급확대가 이루어진 것에 비해 스마트폰 중독이 정신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인식이 미처 따라가지 못했다는 분석이 보고되고 있다[32]. 따라서 스마트폰에 빠르게 노출되고 있는 아동기, 청소년기 시기에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적절한 교육 및 조절 훈련, 또래들과 건설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및 프로그램 제공, 해로운 컨텐츠 노출에의 방지 등에 신경 쓸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하여 우울, 불안, 충동성, 공격성 등이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연구가 보고되었으며[44],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중 부모와의 애착 형성에 문제가 있는 대상자들이 많으며,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하여 자아존중감이 낮아진다는 견해가 보고되고 있다[24]. 따라서 위와 같은 평가도구를 통하여 스마트폰의 중독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심리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평가 항목을 보면 스마트폰 중독 진단척도를 사용하여 평가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인터넷 중독진단, 불안평가, 우울평가, 충동평가, 애착평가, 자아존중감 평가 등과 같이 심리적인 부분을 측정하는 평가가 대다수였으며, 스마트폰 중독이 감정적인 부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대상자들이 본인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선정하여 참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생각한다. 그리고 여러 연구들이 스마트폰 중독의 치료를위한 중재도구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자들에게 적용한 중재방법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스마트폰 중독 치료에 대한 통합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로 인하여 스마트폰 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스마트폰 중독자들이 나타내는 증상은?	많은 연구자들은 스마트폰 중독자들이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 금단 등의 증상을 보이며, 자기통제력이 약해지고 일상생활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4][5]. Young 등[6]은 이러한 매체의 특성이 현실세계에서의 좌절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한 이들을 가상세계에 더욱 의존하게 만든다고 하였다.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근거는?	스마트폰은 시・공간적 제한 없이 조작이 용이하고, 원하는 모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생활의 다양한 면에서 편리함을 주지만,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모든 것을 의존하고 과다사용하는 현상으로 인해 다양한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다[2].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고위험군, 잠재적 위험군)은 19.1%로 전년 18.5%에비해 증가하였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3]. 이는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의 특징은?	특히 SNS, 인터넷 쇼핑, 게임, 정보검색 등을 주로 이용하는 젊은 층에서 더욱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1]. 스마트폰은 시・공간적 제한 없이 조작이 용이하고, 원하는 모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생활의 다양한 면에서 편리함을 주지만,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모든 것을 의존하고 과다사용하는 현상으로 인해 다양한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다[2].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고위험군, 잠재적 위험군)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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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http://doi.org/research-paper.co.kr/news/view/667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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