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감정노동, 회복 탄력성이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5월 23일에서 6월 5일까지이며 D시,B시,G도 소재의 요양병원에 재직 중인 간호사 195명을 본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의 분석을 위하여 SPSS 21.0 통계 프로그램의 평균과 표준편차,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t-test, ANOVA 및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감정노동과 소진(r=.476, p<.005), 회복 탄력성(r=-.416, p< .005)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회귀분석 결과 감정노동(β= .37, p<.001)과 회복 탄력성(β= .17, p< .048)은 요양병원 간호사 소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파악되었으며, 이들 변인은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25.5%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었다(F=23.51,p<.001). 이에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감정노동을 낮추고, 회복 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요양병원 간호사 직무교육에서 개발하고 적용 및 활용으로 요양병원 환자를 이해하고, 질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감정노동, 회복 탄력성이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5월 23일에서 6월 5일까지이며 D시,B시,G도 소재의 요양병원에 재직 중인 간호사 195명을 본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의 분석을 위하여 SPSS 21.0 통계 프로그램의 평균과 표준편차,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t-test, ANOVA 및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감정노동과 소진(r=.476, p<.005), 회복 탄력성(r=-.416, p< .005)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회귀분석 결과 감정노동(β= .37, p<.001)과 회복 탄력성(β= .17, p< .048)은 요양병원 간호사 소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파악되었으며, 이들 변인은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25.5%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었다(F=23.51,p<.001). 이에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감정노동을 낮추고, 회복 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요양병원 간호사 직무교육에서 개발하고 적용 및 활용으로 요양병원 환자를 이해하고, 질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emotional labor and resilience on burnout of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The study was conducted in D, B, and G cities, from May 23 2019 to June 5, 2019, enrolling 195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who had been on duty since 6 months. Means, standard devia...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emotional labor and resilience on burnout of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The study was conducted in D, B, and G cities, from May 23 2019 to June 5, 2019, enrolling 195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who had been on duty since 6 months. Means, standard deviation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t-tests,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the SPSS 21.0 statistical program were applied for analyzing the data. Emotional labor (r= 0.476, p<0.005) and resilience (r= -0.416, p<0.005)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ssociated with burnout in the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with all variables showing significant correlation.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emotional labor (β= 0.37, p<0.001) and resilience (β= 0.17, p<0.048) were significant variables affecting the burnout of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and these variables explained 25.5% of adaptation to their burnout (F=23.51, p<0.001).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propose the necessity to develop and utilize a program to manage emotional labor and resilience as a way to improve adaption for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emotional labor and resilience on burnout of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The study was conducted in D, B, and G cities, from May 23 2019 to June 5, 2019, enrolling 195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who had been on duty since 6 months. Means, standard deviation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t-tests,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the SPSS 21.0 statistical program were applied for analyzing the data. Emotional labor (r= 0.476, p<0.005) and resilience (r= -0.416, p<0.005)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ssociated with burnout in the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with all variables showing significant correlation.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emotional labor (β= 0.37, p<0.001) and resilience (β= 0.17, p<0.048) were significant variables affecting the burnout of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and these variables explained 25.5% of adaptation to their burnout (F=23.51, p<0.001).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propose the necessity to develop and utilize a program to manage emotional labor and resilience as a way to improve adaption for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감정노동과 회복 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연구자가 8곳의 요양병원 간호부 담당자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승인을 얻은 후 연구대상자에게 연구목적과 취지를 설명하였고, 대상자인 간호사에게 익명성, 비밀보장 및 동의서가 포함된 설문지를 밀봉하여 배부하였다. 응답 중 설문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나 개인적 사정이 있는 경우 응답을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대상자는 D시, B시, G도에 소재한 요양병원 8곳에서 실제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업무를 수행 중인 간호사 중 6개월 이상 현 직장에 재직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탈락률을 선행연구보다 높은 이유는 요양병원이 특성상 간호사가 부족하고, 3교대 근무와 적응기간 6개월의 기준으로 설문지의 수거율이 낮아 탈락율을 높여 표본 크기 기준을 맞추었다. 자료수집은 2019년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설문지를 배부하여 215부가 회수되었고, 미응답 혹은 불성실하게 응답한 20부를 제외한 195부를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정노동, 회복 탄력성, 소진의 차이는 t-test, ANOVA, 사후 분석은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정노동, 회복 탄력성, 소진의 차이는 t-test, ANOVA, 사후 분석은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변수 간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하였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정노동, 회복 탄력성, 소진의 차이는 t-test, ANOVA, 사후 분석은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변수 간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하였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감정노동은 Morris와 Feldman[3]의 도구를 Song[13]이 간호사에 적합하게 수정·보완한 도구로 감정노동의 빈도, 주의성, 감정적 부조화로 총 9개 문항으로 구성된 5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감정노동이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Cronbach`s α= .
본 연구에서 소진은 Maslach와 Jackson[16]의 Maslach Burnout Scale(MBI)을 간호사에게 맞도록 수정·보완한 Jung[17]의 도구로 감정적 고갈, 비인격화, 자아 성취감 저하로 구성된 총 22문항의 5점 리커트 척도로 한 도구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소진을 높게 경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Cronbach`s α= .
본 연구에서 회복 탄력성은 Connor과 Davidson[14]이 개발한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CD-RISC)을 Back[15]이 번안하여 타당화한 한국형 회복 탄력성 도구를 사용하였고, 강인성, 지속성, 낙관주의, 지지, 영성의 총 25문항의 5점 리커트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 탄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Cronbach`s α= .
성능/효과
표준화된 잔차가 45도 직선에 근접하고 히스토그램은 정규분포를 따라 잔차의 부분산점도 0을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하였으므로 자료는 회귀분석의 가정인 선형성(linearity)과 정규성(normality), 등분산성(homoscedasticity)을 모두 충족하였다. 분석결과 회귀모형은 유의하게 나타났고(F=23.51, p <.001),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감정노동(β= .37, p <.001)과 회복 탄력성(β= .17, p= .048))으로 이 두 가지 요인이 25.5% 소진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는 감정노동, 회복 탄력성, 소진의 상관관계에서 감정노동이 높을수록 소진이 증가하였고, 회복 탄력성이 높을수록 소진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선행연구에서 감정노동과 소진이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고[31], 종양 병동 간호사는 회복 탄력성이 소진과 부적 상관관계를 보인 결과[27]와 유사하였다.
후속연구
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한다. 현재 요양병원 간호사들은 감정노동과 관련된 이직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가 필요해 보이고, 일반병원과는 다른 간호 인력 산정에 따른 요양병원 간호사의 감정노동과 소진의 정도 파악이 필요해 보이며, 요양병원 간호 조직에 회복 탄력성을 기반으로 한 소진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해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회복 탄력성이란 무엇인가?
최근 이러한 감정노동과 소진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회복 탄력성을 들고 있는데, 회복 탄력성은 자신이 받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를 덜 지각하도록 하거나 유연한 능동적인 대처로 심리적 부적응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10,11]. 회복 탄력성은 공감 만족, 간호업무성과, 직무 만족, 소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12].
요양병원 간호사는 종합병원 간호사와 달리 업무 수행 중 무엇까지 요구받으며 더 높은 감정노동을 경험하는가?
현재 요양병원은 2개 이상의 만성질환과 비전형적인 질환을 가진 노인환자들이 입원하며 복잡하고 장기적인 간호서비스와 함께 일상생활 서비스까지 간호사에게 요구하고 있다[1,2]. 또한, 요양병원 간호사는 종합병원 간호사와 달리 업무 수행 중 노인에 대한 사회적 감정표현과 고객 만족까지 요구받으며 종합병원 간호사보다 더 높은 감정노동을 경험하게 된다[1,2]. 감정노동은 자신이 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경험하는 실제적인 감정표현과 조직 혹은 사회에서 규정한 감정표현의 차이로 자기 자신의 감정을 억제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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