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적 시대에서 종합병원 간호사의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의 관계 Relationship of Knowledge of End-of-life care, Life-Sustaining Treatment, and Advance Directive with the Educational Needs regarding Advance Directives Writing among Nurses in General Hospital in Convergence Era원문보기
본 연구는 일 종합병원 간호사의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시 소재 일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임상경력 3개월 이상의 간호사 169명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7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3.0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간호사의 임종기 치료에 대한 지식은 8.56±1.61점(11점 만점), 연명치료에 대한 지식은 5.11±0.94점(6점 만점),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은 8.02±1.33점(9점 만점)이었고,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4.31±0.58점(5점 만점)이었다.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연명치료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을수록 높았고(r=.182, p=.018),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234, p=.002). 본 연구결과는 향후 사전의료의향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일 종합병원 간호사의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시 소재 일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임상경력 3개월 이상의 간호사 169명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7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3.0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간호사의 임종기 치료에 대한 지식은 8.56±1.61점(11점 만점), 연명치료에 대한 지식은 5.11±0.94점(6점 만점),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은 8.02±1.33점(9점 만점)이었고,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4.31±0.58점(5점 만점)이었다.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연명치료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을수록 높았고(r=.182, p=.018),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234, p=.002). 본 연구결과는 향후 사전의료의향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of the knowledge of end-of-life(EOL) care, life-sustaining treatment(LST), and advance directive(AD) with the educational needs regarding AD writing among nurses in convergence era. For this cross-sectional study, participants were 169 nurses at a general...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of the knowledge of end-of-life(EOL) care, life-sustaining treatment(LST), and advance directive(AD) with the educational needs regarding AD writing among nurses in convergence era. For this cross-sectional study, participants were 169 nurses at a general hospital in South Korea.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19 to 26 in 2018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Knowledge on EOL care scored 8.56 out of 11 points, knowledge on LST scored 5.11 out of 6 points, and knowledge on AD scored 8.02 out of 9 points. Educational needs regarding AD writing scored 4.31 out of 5 points. There were statistically correlations between knowledge on LST and educational needs regarding AD writing (r=.182, p=.018), and between knowledge on AD and educational needs regarding advance AD writing (r=.234, p=.002). The findings can be used to develop the educational program regarding AD.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of the knowledge of end-of-life(EOL) care, life-sustaining treatment(LST), and advance directive(AD) with the educational needs regarding AD writing among nurses in convergence era. For this cross-sectional study, participants were 169 nurses at a general hospital in South Korea.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19 to 26 in 2018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Knowledge on EOL care scored 8.56 out of 11 points, knowledge on LST scored 5.11 out of 6 points, and knowledge on AD scored 8.02 out of 9 points. Educational needs regarding AD writing scored 4.31 out of 5 points. There were statistically correlations between knowledge on LST and educational needs regarding AD writing (r=.182, p=.018), and between knowledge on AD and educational needs regarding advance AD writing (r=.234, p=.002). The findings can be used to develop the educational program regarding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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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일 종합병원 간호사의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의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관한 교육요구도에 대해 파악하였다. 또한, 종합병원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식과 교육요구도 차이를 파악하고, 지식과 교육요구도의 관련성을 확인함으로서 이후 사전의료의향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의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 정도를 파악하고, 지식과 교육요구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일 종합병원 간호사의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여 사전의료의향서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 자료는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수집되었으며, 일반적 특성 10문항,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 26문항, 간호사의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 요구도 1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자료수집은 2018년 7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되었다. 설문지 작성 시 연구대상자가 각자의 근무부서에서 자가보고식으로 작성하고 밀봉하여 별도의 수거함에 넣도록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연구의 필요성, 연구 목적, 자료수집 방법, 설문지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자발적 연구 참여, 익명성 보장, 비밀유지에 대한 설명서를 읽고 동의서에 자발적으로 서명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S시에 소재한 일 종합병원 일반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중 임상경력 3개월 이상이며,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자로 하였다.
탈락률을 30%로 가정하고 자료 불충분으로 인해 최종분석에서 제외될 설문지를 고려하여 200명을 편의표출 하였다. 실제로 186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었고, 미회수되거나 자료 불충분 및 불성실한 응답으로 자료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17부를 제외하고 최종169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수는 G*Power 3.1.9.2 프로그램의 Correlation 표본수 산정방식을 이용하여 양측검정(two-tailed test), 중간 효과크기(medium effect size) 0.3, 검정력(1-β) 0.95, 유의수준(p-value) 0.05, Correlation ρ H0=0으로 산출하여 최소 연구대상자 수는 138명을 근거로 하였다.
설문지 작성 시 연구대상자가 각자의 근무부서에서 자가보고식으로 작성하고 밀봉하여 별도의 수거함에 넣도록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연구의 필요성, 연구 목적, 자료수집 방법, 설문지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자발적 연구 참여, 익명성 보장, 비밀유지에 대한 설명서를 읽고 동의서에 자발적으로 서명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하여 수집된 자료는 잠금장치가 있는 서랍장에 보관하였고, 대상자의 개인정보는 모두 코드화하여 접근이 제한된 컴퓨터에 저장하여 모든 정보를 엄격히 관리하였다.
연구자는 연구 진행에 앞서 해당기관의 간호부를 방문하여 본 연구의 필요성, 연구목적과 자료수집방법을 설명한 후 연구진행 허락을 받았다. 자료수집은 2018년 7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되었다. 설문지 작성 시 연구대상자가 각자의 근무부서에서 자가보고식으로 작성하고 밀봉하여 별도의 수거함에 넣도록 하였다.
05, Correlation ρ H0=0으로 산출하여 최소 연구대상자 수는 138명을 근거로 하였다. 탈락률을 30%로 가정하고 자료 불충분으로 인해 최종분석에서 제외될 설문지를 고려하여 200명을 편의표출 하였다. 실제로 186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었고, 미회수되거나 자료 불충분 및 불성실한 응답으로 자료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17부를 제외하고 최종169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1) 종합병원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2) 종합병원 간호사의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3) 종합병원 간호사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임종기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4) 종합병원 간호사의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교육요구도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 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요구도는 엄가영[15]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5개 문항으로 5점 척도(1~5점)로 구성되어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교육요구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은 홍선우와 김신미[18]가 개발한 도구를 도구개발자의 동의를 얻어 사용하였다. 총 26문항인 이 도구는 크게 세 가지 지식 영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임종기 치료 관련 지식 11문항, 연명치료 관련 지식 6문항, 사전의료의향서 문서 관련 지식 9문항이다.
성능/효과
본 연구에서 연명치료 지식수준이 높을수록, 사전의료의향서 지식이 높을수록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교육요구도도 높았다. 이 결과는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경우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다는 선행연구[17]의 결과와 유사하다.
생의 말기치료 결정, 사전의사결정에 대한 간호사의 태도를 조사한 선행연구에서[14], 12년 이상의 경력 간호사가 환자와 보호자의 사전의사결정을 돕는데 있어 자신감이 유의하게 높았는데 이유는 경력에 따라 판단력이 빨라지고 업무가 능숙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도 임상경력이 7년을 초과한 간호사에서 사전의료의향서 지식이 높게 측정되었다. 근무경력이 길면 연명치료와 임종기 치료에 참여한 사례가 축적되고, 생애 말기 연명치료와 관련된 환자와 보호자의 의사결정에 간호사가 함께 하면서 연관 지식이 증가하며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교육 요구도 또한 높아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 간의 상관관계는 Table 4와 같다. 연명치료 지식수준이 높을수록(r=.182, p=.018),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을수록(r=.234, p=.002)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사후 분석결과 임상경력 7년 초과의 경력 간호사가 1년 이하의 경력 간호사 보다 점수가 높았다. 연명치료지식 점수는 기혼의 경우 미혼보다 점수가 높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898, p=.004). 임상경력 7년 초과 간호사가 1년 이하 경력간호사보다 점수가 높았다(F=4.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명치료에 대한 지식에서 결혼상태, 임상경력에 따라 유의한 점수 차이를 보였다. 선행연구[21]에서 연구대상자의 임상경력과 연령이 높은 군과 기혼 군에서 연명치료에 대한 선호도가 낮다는 결과가 있었다.
후속연구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16]에서 연명의료 적용 중인 환자간호 시 적극적인 간호사의 역할을 인식할수록 연명의료 간호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증가하는 있는 연명의료 중단 환자를 간호하는 간호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에 개발이 시급할 것이다.
사전의료의향서 작성과 연명치료중단 을 시행하고 있는 미국에서 수행된 연구에서 교육수준이 높은 군이 사전의료의향서 작성률이 높다고 보고하였다[26]. 본 연구 결과처럼 교육수준과 임상경력이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되며, 따라서 교육수준별, 임상경력기간별로 간호사를 구분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는 간호사가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연명치료를 환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적용하거나 혹은 연명치료 중인 환자와 가족을 간호하기 위해서, 객관적이면서도 윤리적인 지침이 필요함을 높게 인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간호사를 위한 연명치료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함 을 알 수 있으며, 이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객관적이고 윤리적인 지침을 바탕으로 개발되어야 하고,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연명치료의 적용 대상, 적용시기, 연명치료 중단 후 간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호스피스기관 근무 전문인력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60시간 이상 호스피스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것처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을 담당하는 인력도 교육체계를 세워 필수 교육을 이수 후 업무를 담당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30]. 특히 말기 환자와 그들의 가족의 곁에서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및 연명치료 중단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간호사의 교육요구도를 파악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사전의료의향서 및 연명치료 교육 지침 마련이 시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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