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아동들의 아침식사하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건강신념모델을 이용하여-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Breakfast Eating Behavior of Children in Indonesia: An Application of the Health Belief Model원문보기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urrent state of consuming breakfast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residing in Malang, East Java, Indonesia, and to identify factors that influence breakfast behavior. Methods: The research model was set up as per the health belief model, and slightly modif...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urrent state of consuming breakfast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residing in Malang, East Java, Indonesia, and to identify factors that influence breakfast behavior. Methods: The research model was set up as per the health belief model, and slightly modified by adding the subjective normative factors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July 17 to August 15, 2017 using a questionnaire, after receiving the permission PNU IRB (2017_60_HR). Results: The subjects were 77 boys (49.4%) and 79 girls (50.6%) suffering from malnutrition with anemia (21.2%) and stunting ratio of Height for Age Z Score (HAZ) (11.5%). Furthermore, moderate weakness (14.8%) and overweight and obesity (12.3%) by Body Mass Index for Age Z Score (BMIZ) were coexistent. According to the results obtained for breakfast, 21.8% did not eat breakfast before school, with 18.8% of the reasons for skipping breakfast being attributed to lack of food. Even for subjects partaking breakfast, only about 10% had a good balanced diet. The average score of behavioral intention on eating breakfast was 2.60 ± 0.58. The perceived sensitivity, perceived severity, perceived benefits, and self-efficacy of the health belief model correlated with breakfast behavior. Of these, self-efficacy (β=0.447, R2=0.200) and perceived sensitivity (β=0.373, R2=0.139) had the greatest effect on breakfast behavior. Mother was the largest impact person among children. Conclusions: In order to increase the level of breakfast behavior intention among children surveyed in Indonesia, we determined the effectiveness by focus on education which helps the children recognize to be more likely to get sick when they don't have breakfast, and increase their confidence in ability to have breakfast on their own. We believe there is a necessity to seek ways to provide indirect intervention through mothers, as well as impart direct nutrition education to children.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urrent state of consuming breakfast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residing in Malang, East Java, Indonesia, and to identify factors that influence breakfast behavior. Methods: The research model was set up as per the health belief model, and slightly modified by adding the subjective normative factors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July 17 to August 15, 2017 using a questionnaire, after receiving the permission PNU IRB (2017_60_HR). Results: The subjects were 77 boys (49.4%) and 79 girls (50.6%) suffering from malnutrition with anemia (21.2%) and stunting ratio of Height for Age Z Score (HAZ) (11.5%). Furthermore, moderate weakness (14.8%) and overweight and obesity (12.3%) by Body Mass Index for Age Z Score (BMIZ) were coexistent. According to the results obtained for breakfast, 21.8% did not eat breakfast before school, with 18.8% of the reasons for skipping breakfast being attributed to lack of food. Even for subjects partaking breakfast, only about 10% had a good balanced diet. The average score of behavioral intention on eating breakfast was 2.60 ± 0.58. The perceived sensitivity, perceived severity, perceived benefits, and self-efficacy of the health belief model correlated with breakfast behavior. Of these, self-efficacy (β=0.447, R2=0.200) and perceived sensitivity (β=0.373, R2=0.139) had the greatest effect on breakfast behavior. Mother was the largest impact person among children. Conclusions: In order to increase the level of breakfast behavior intention among children surveyed in Indonesia, we determined the effectiveness by focus on education which helps the children recognize to be more likely to get sick when they don't have breakfast, and increase their confidence in ability to have breakfast on their own. We believe there is a necessity to seek ways to provide indirect intervention through mothers, as well as impart direct nutrition education to children.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인도네시아 동부 Java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대상자들의 아침식사 실태를 조사하고, 아침식사하기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모형은 확대된 건강신념모델의 다섯 가지 요인(인지된 민감성, 인지된 심각성, 인지된 이득, 인지된 장애, 자기 효능감)과 계획적 행동 이론의 주관적 규범 요인을 추가하여 아동들의 아침식사하기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인도네시아 자바지역 Malang시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실태를 조사하고, 영양교육의 이론을 적용하여 아침식사하기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인도네시아 아동의 건강장애의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되는 아침식사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건강신념모델에 계획적 행동이론의 주관적 규범을 추가한 이론적 연구모형(Fig. 1)에 근거하여 아침식사하기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제안 방법
2017년 4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인도네시아의 Bandung, Bogor, Tangerang 등 3개의 시에서 초등학교 교사(221명), 학생(4,713명), 그리고 학부모(270명)의 건 강한 아침식사 인식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침식사의 의의와 이점, 학생들의 아침식사 문제점, 안전하지 않은 간식, 아침식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을 포함한 영양교육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경우 건강한 아침식사를 아침마다 제공하면서.
조사대상자가 초등학생임을 고려하여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가능한 쉬운 단어를 사용하였다. 설문은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8문항, 아침식사 실태 6문항, 아침식사하기 행동의도를 예측하기 위한 건강신념모델 15문항, 아침식사하기 행동의도를 묻는 설문 3문항, 주관적 규범 10문항 등 총 42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건강신념모델의 15문항은 3단계의 리커트(Likert) 척도로 대답하게 하였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1점, ‘보통이다’ 2점, ‘그렇게 생각한다’ 3점으로 환산하여 점수를 제시하였다.
설문은 선행 연구[20-22]를 참고하여 문항을 작성한 후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하였고, 조사대상자의 이해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당 지역 현지인의 자문을 구하여 완성하였다. 조사대상자가 초등학생임을 고려하여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가능한 쉬운 단어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인도네시아 동부 Java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대상자들의 아침식사 실태를 조사하고, 아침식사하기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모형은 확대된 건강신념모델의 다섯 가지 요인(인지된 민감성, 인지된 심각성, 인지된 이득, 인지된 장애, 자기 효능감)과 계획적 행동 이론의 주관적 규범 요인을 추가하여 아동들의 아침식사하기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의 아침식사하기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지역 말랑(Malang)시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는 동부 자바 지역이 인도네시아에서 0~17세 아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이라는 자료에 근거하였다[19].
정확한 신체계측과 혈액검사를 위하여 이동형 신장계(Seca 213 portable height measure, seca gmbh & co. kg., Hamburg, Germany), 체중계(Omron body composition monitor HBF-214-W, Krell precision Co. Ltd., Yangzhou, China) 및 휴대용 헤모글로빈 측정기(BeneCheck Hb Hemoglobin Meter, General Life Biotechnology Co. Ltd., New Taipei, Taiwan)를 이용해 연구자가 직접 신장과 체중, 헤모글로빈 농도를 측정한 후 바로 설문지에 기입하였다.
2 kg로 나타났다. 체위를 기준으로 조사 대상자들을 성장발육 지수에 따라 분류하였다. HAZ 분류에서 중증 발육부진에 해당하는 아동은 없었으나 중등도 발육부진으로 분류되는 아동 비율이 11.
대상 데이터
아동에 있어서도 저체중 문제와 더불어 과체중과 비만의 문제가 공존하게 되면서 적절한 영양공급과 함께 영양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2017년 4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인도네시아의 Bandung, Bogor, Tangerang 등 3개의 시에서 초등학교 교사(221명), 학생(4,713명), 그리고 학부모(270명)의 건 강한 아침식사 인식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침식사의 의의와 이점, 학생들의 아침식사 문제점, 안전하지 않은 간식, 아침식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을 포함한 영양교육을 진행하였다.
경제적인 형편에 대한 질문에 조사대상자 대부분인 135(86.5%) 명이 ‘보통’으로 응답하였다.
이는 동부 자바 지역이 인도네시아에서 0~17세 아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이라는 자료에 근거하였다[19]. 또한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임을 감안하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조사 대상을 한정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수는 G*Power 3.
92 for Windows를 사용하여 산정한 후 탈락률을 고려하여 총 160명으로 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중 불성실한 응답지 4부를 제외한 남학생 77명, 여학생 79명 등 총 156명의 응답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부산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IRB)의 승인(PNU IRB/2017_60_HR)을 받은 후 2017년 7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6차례에 걸쳐 조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임을 감안하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조사 대상을 한정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수는 G*Power 3.1.92 for Windows를 사용하여 산정한 후 탈락률을 고려하여 총 160명으로 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중 불성실한 응답지 4부를 제외한 남학생 77명, 여학생 79명 등 총 156명의 응답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기대값이 5미만인 셀이 20% 이상인 경우는 Fisher’s exact test를 실시하였다.
기대값이 5미만인 셀이 20% 이상인 경우는 Fisher’s exact test를 실시하였다. 아침식사하기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건강신념모델의 모든 항목들 및 주관적 규범과 행동의도와의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고,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가 확인된 경우, 선형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된 자료의 분석을 위해 빈도분석 및 평균과 표준편차 등 기본적인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군 간의 비교를 위해 교차분석 및 Student’s t-test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조사 대상자의 성장발육 정도를 확인하고, 여러 변수와의 관계분석을 위해 장기적 영양상태(발육부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HAZ와 단기적 영양상태(허약 또는 과체중, 비만)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BMIZ를 사용하였다. 조사 대상자들의 두 가지 성장발육 지수에 따라 만성 영양장애(발육부진)는 중증 발육부진(HAZ < -3SD), 중등도 발육부진(-3SD ≤ HAZ < -2SD), 정상(-2SD ≤ HAZ ≤ 2SD)으로 분류하였고, 급성영양장애(허약/비만)는 중증 허약(BMIZ < -3SD), 중등도 허약(-3SD ≤BMIZ < -2SD), 정상(-2SD ≤ BMIZ ≤ 1SD), 과체중(1SD < BMIZ ≤ 2SD), 비만(2SD < BMIZ)으로 분류하였다.
성능/효과
1. 조사대상자들은 빈혈율 21.2%, HAZ에 의한 발육부진 비율 11.5%로 영양결핍현상을 보였으며, BMIZ에 의한 중등도 허약(14.7%)과 과체중과 비만(12.2%)이 공존함을 보여주었다.
2. 아침식사실태 결과, 등교 전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비율이 21.8%였고, 아침결식의 이유 중 먹을 음식이 부족한 경우(18.8%)도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에도 질적으로 균형있는 식사를 하는 비율은 10% 정도에 불과하였다.
3. 아침식사하기 행동의도를 묻는 질문에서 ‘아침식사를 할 때 영양을 생각해 골고루 섭취할 것이다’는 항목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4. 건강신념모델의 요인들 중 인지된 민감성, 인지된 심각성, 인지된 이득 및 자기 효능감이 아침식사하기 행동의도와 상관성이 있음을 나타내었고. 이 중 자기 효능감(β=0.
5. 아동들에게는 준거인 중 어머니의 주관적 규범이 가장 컸고, 주관적 규범과 아침식사 행동의도와도 양적인 상관이 있었으나 아침식사하기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설명력은 매우 낮았다.
1%)보다 발육 부진률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MIZ 분류에서는 남녀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중증허약과 중등도 허약으로 분류되는 아동 비율이 14.7%, 과체중과 비만으로 분류되는 아동 비율이 12.2%로, 과체중보다는 허약한 아동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위를 기준으로 조사 대상자들을 성장발육 지수에 따라 분류하였다. HAZ 분류에서 중증 발육부진에 해당하는 아동은 없었으나 중등도 발육부진으로 분류되는 아동 비율이 11.5%나 되었고, 남아(18.2%)가 여아(5.1%)보다 발육 부진률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MIZ 분류에서는 남녀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중증허약과 중등도 허약으로 분류되는 아동 비율이 14.
건강신념 요인들과 주관적 규범이 아침식사하기 행동의도와 관련이 있는지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8과 같다. 건강신념 다섯 가지 요인 중 인지된 장애를 제외한 네가지 요인이 모두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주관적 규범도 행동의도에 정적인 상관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건강신념 중 어떤 요인이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회귀분석을 한 결과는 Table 9와 같다, 자기 효능감(β=0.447, P < 0.001)과 인지된 민감성(β=0.373, P < 0.001)이 행동의도에 높은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각각 20%와 13.9%의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0 g/dL 미만을 빈혈로 진단하였다. 그 기준에 따라 조사 대상자의 빈혈 여부를 진단한 결과, 전체 아동 중 21.2%의 아동이 빈혈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남아 전체 중 23.4%가, 여아 전체 중 19.0%가 빈혈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인지된 민감성(2.50±0.70)’이 높은 점수를 보여 아침식사를 하지 많으면 자신이 질병이나 장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인지된 민감성’ 중에서는 ‘오랫동안 배가 고프면 아플 수 있다’라는 항목의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자아존중감, 인지된 심각성의 순으로 점수가 높았으며 ‘인지된 장애(2.31 ±0.72)’는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 아침식사를 하는데 있어서의 장애요인들은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5%로 나타나 도시 아동에 비해 농촌지역의 아동들이 제한적인 식품을 섭취하는 식생활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24]도 있었으며 이는 지역 간의 차이를 보여주는 자료이다. 또한 본 연구결과에서 아침 식사 시 음료를 함께 섭취하는 비율이 31.4%로 나타난 것과 관련하여 음료의 종류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단 음료를 섭취하는 인도네시아의 식습관을 고려할 때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실시된 선행 연구에서 미취학 아동(3~5세)의 29.
저체중 아동의 비율이 높은 국가들은 정상적인 신장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발육부진의 문제와 아동의 신장 대비 저체중의 문제를 겪고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도 HAZ 분석에의 하면 조사대장자 중 중등도 발육부진으로 분류되는 아동 비율이 남녀 각각 18.2%와 5.1%로 높았으며, BMIZ 분류에 서도 중증 허약과 중등도 허약으로 분류되는 아동 비율이 14.7%, 과체중과 비만으로 분류되는 아동 비율이 12.2%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점차 허약한 아동에 비해 과체중 아동의 비율이 계속 높아지는 추세라는 보고[7]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신념모델의 자기효능감과 인지된 민감성이 아침식사하기 행동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인지된 장애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반면 우리나라의 초등학생의 식습관을 연구한 Lee[16]의 연구에서는 자기 효능감이 식습관에 가장 높은 영향요인인 것으로 나타났고, 인지된 이득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다소 상반되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도 조사대상자의 약 80%가 아침으로 먹는 식품의 종류가 매우 제한적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탄수화물 (25.
6%인 것으로 나타났다[13]. 서부 자바(West Java)의 어린이들의 경우 전체 에너지 섭취의 40%를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타민 A, C 및 칼슘의 섭취가 낮았고, 미량영양소도 인도네시아 평균 영양권장량의 6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세 이상 아동에서 간식을 많이 섭취하는 그룹이 적게 섭취하는 그룹보다 HAZ가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4].
아동의 아침식사실태 조사 결과 등교 전 아침식사 결식율은 21.8%로 나타났다. 2013년에 실시한 인도네시아 Java 지역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16.
아침결식 후, 배고픔을 해결하는 방법을 모두 선택하라는 질문에서는 ‘집에서 가져온 도시락을 먹는다’가 45.8%로 가장 많았고, ‘학교나 근처에서 사 먹는다(29.2%)’가 많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아침식사로 섭취하는 음식은 Table 4와 같다. 아침식사로 섭취한 식품의 종류를 모두 고르도록 한 결과 상당수(49.4%)가 단일식품만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10.
아침을 결식하는 이유 중 ‘먹을 시간이 없어서’(28.1%), ‘입맛이 없어서’(26.6%) 및 ‘먹고 싶지 않아서’(23.4%) 등은 다른 연구들에서도 나타나는 이유들이나 ‘먹을 것이 없어서’가 18.8%로 나타나 아침 결식의 원인 중 하나가 식량부족이라는 것이 다른 연구에서와의 큰 차이임을 알 수 있었다.
요인들 중 ‘인지된 이득(2.78±0.43)’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여 아침식사하기 행동이 변화되면 긍정적인 결과가 올 것이라는 기대효과가 가장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중 자기 효능감(β=0.447, R2 =0.200)과 인지된 민감성(β=0.373, R2 =0.139)이 아침식사하기 행동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에 따라 인도네시아 조사 대상 아동들의 아침식사하기 행동의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을 때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음을 충분히 인지시키는 교육과 아동 스스로 아침식사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과 기대를 높여주는 교육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아동들에게 실시하는 직접적 영양교육 뿐 아니라 가장 영향력이 있는 준거인인 어머니들을 통한 간접적인 개입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제시한 3문항 중 ‘아침식사를 할 때 영양을 생각해 골고루 섭취할 것이다’는 항목(2.73±0.50)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나는 아 침식사하기를 습관화할 것이다(2.60±0.60)’, ‘건강을 위해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등교할 것이다 (2.47±0.66)’순으로 나타났으며 3 문항 평균은 2.60± 0.58 이었다.
조사대상자의 10.2%만이 비교적 균형적인 식사인 ‘탄수화물’, ‘육류 및 생선류’, ‘채소류’를 포함한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육류 및 생선류’를 섭취한 비율은 26.3%에 불과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조사대상자의 약 80%가 아침으로 먹는 식품의 종류가 매우 제한적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탄수화물 (25.6%), 생선과 육류(2.6%), 채소(18.6%), 과일(1.3%) 및 음료(1.3%) 등 한 가지만 섭취하는 비율이 매우 높았다. 탄수화물군, 육류 및 생선, 채소 및 과일군 등 비교적 균형적인 식사를 한 경우는 10% 정도에 불과하였다.
후속연구
영양교육은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아동의 실생활에 적용하여 잘못된 식습관이 올바르게 변화되어질 때 그 의미를 갖는다[2].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조사대상 아동들에게 적용한다면 아동들에게 아침결식을 했을 때 생길 수 있는 건강의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지식 제공과 아동들 스스로 아침식사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영양교육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어머니가 아동들에게는 가장 영향력이 높음을 감안하여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실천에 필요한 실용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매우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에 따라 인도네시아 조사 대상 아동들의 아침식사하기 행동의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을 때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음을 충분히 인지시키는 교육과 아동 스스로 아침식사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과 기대를 높여주는 교육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아동들에게 실시하는 직접적 영양교육 뿐 아니라 가장 영향력이 있는 준거인인 어머니들을 통한 간접적인 개입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4%로 나타난 것과 관련하여 음료의 종류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단 음료를 섭취하는 인도네시아의 식습관을 고려할 때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실시된 선행 연구에서 미취학 아동(3~5세)의 29.3%가 우유에 설탕이 44% 함유된 음료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며, 12세의 59.1% 가 설탕이 함유된 식품과 음료를 하루에 5회 이상 섭취한다 [42]는 결과를 감안해 볼 때 추후 식사 시 단 음료를 함께 섭취 하는 것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초등학생의 아침식사 습관의 장점은 무엇인가?
특별히 학령기는 아동의 성장과 발달이 일어나고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식습관을 형성하는 시기이므로[2], 이 시기의 아침식사는 매우 중요하다. 규칙적인 아침 식사는 성장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영양권장 사항을 충족하고[3], 몸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4]. 또한 학문에 대한 기억력과 열정을 향상시키고, 아이들을 똑똑하고 명랑하게 만들며, 수면과 식사, 간식을 예방하는 등의 많은 이점을 가진다[5]. 반면 아침을 먹지 않는 경우 학생들의 학습에 악영향을 미치고, 신체활동을 감소시키며, 건강에 좋지 않은 간식의 섭취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1].
건강한 아침식사란 무엇인가?
건강한 아침식사는 건강하고 활동적이며 지적인 삶을 실현하기 위한 균형 잡힌 영양 행동의 하나로, 이는 오전 9시 이전에 영양 필요의 15~30%를 충족시키는 안전하고 영양적인 식습관이다[1]. 특별히 학령기는 아동의 성장과 발달이 일어나고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식습관을 형성하는 시기이므로[2], 이 시기의 아침식사는 매우 중요하다.
학령기는 영양학적으로 어떤 시기인가?
건강한 아침식사는 건강하고 활동적이며 지적인 삶을 실현하기 위한 균형 잡힌 영양 행동의 하나로, 이는 오전 9시 이전에 영양 필요의 15~30%를 충족시키는 안전하고 영양적인 식습관이다[1]. 특별히 학령기는 아동의 성장과 발달이 일어나고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식습관을 형성하는 시기이므로[2], 이 시기의 아침식사는 매우 중요하다. 규칙적인 아침 식사는 성장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영양권장 사항을 충족하고[3], 몸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4].
참고문헌 (43)
Stefani M, Harfika A, Anwar K, Humayah W, Pujilestari S, Azni IN et al. An integrated healthy breakfast education for teachers, school children, and parents in West Java. ICCD 2018; 1(1): 165-170.
Hong JK. A study on the professional guidance and counseling for children in elementary schools. J Elementary Educ 2002; 15(1): 1-20.
Susanto F. Breakfast skipper and breakfast eater: which is better. Int J Nutr Food Sci 2015; 4(5): 565-573.
Brown JL, Beardslee WH, Prothrow-Stith D. Impact of school breakfast on children's health and learning: An analysis of the scientific research [Internet]. Sodexo Foundation; 2008 [cited 2019 Jul 1]. Available from: http://us.stop-hunger.org/files/live/sites/stophunger-us/files/HungerPdf/Impact%20of%20School%20Breakfast%20Study_tcm150-212606.pdf.
Huang CJ, Hu HT, Fan YC, Liao YM, Tsai PS. Association of breakfast skipping with obesity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evidence from a national survey in Taiwan. Int J Obes 2010;34(4): 720-725.
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research and development, Ministry of health, Republic of Indonesia. Report on result of national basic health research (RISKESDAS) [Internet]. Jakarta, Indonesia: Ministry of health, Republic of Indonesia 2007 [cited 2019 Jul 1]. Available from: http://biofarmaka.ipb.ac.id/biofarmaka/2014/Riskesdas2007%20-%20Report%20on%20Result%20of%20National%20Basic%20Health%20Research.pdf.
Trihono, MSc. Riset Kesehatan Dasar: Riskesdas 2013. Badan Penelitian dan Pengemb A Nagan Kesehatan Kementerian Kesehatan RI; 2013 [cited 2019 Jul 1]. Available from: http://www.depkes.go.id/resources/download/general/Hasil%20Riskesdas%202013.pdf.
Yang RJ, Wang EK, Hsieh YS, Chen MY. Irregular breakfast eating and health status among adolescents in Taiwan. BMC Public Health 2006; 6(1): 295.
Nurul Fadhilah A, Teo PS, Huybrechts I, Foo LH. Infrequent breakfast consumption is associated with higher body adiposity and abdominal obesity in Malaysian school aged children. PLoS One 2013; 8(3): e59297.
WHO Working Group. Use and interpretation of anthropometric indicators of nutritional status. Bull World Health Organ 1986;64(6): 929-941.
Mei Z, Grummer-Strawn LM. Standard deviation of anthropometric Z-scores as a data quality assessment tool using the 2006 WHO growth standards: a cross country analysis. Bull World Health Organ 2007; 85(6): 441-448.
Kuczmarski RJ, Ogden CL, Guo SS, Grummer-Strawn LM, Flegal KM, Mei Z et al. 2000 CDC growth charts for the United States: Methods and development [Internet]. 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 USA; 2002 [cited 2019 Jul 1]. Available from: https://stacks.cdc.gov/view/cdc/6451.
Hardinsyah H, Aries M. Jenis pangan sarapan dan perannya dalam asupan gizi harian anak usia 6-12 tahun di Indonesia. Jurnal Gizi dan Pangan 2012; 7(2): 89-96.
Sekiyama M, Roosita K, Othsuka R. Snack foods consumption contributes to poor nutrition of rural children in West Java, Indonesia. Asia Pac J Clin Nutr 2012; 21(4): 558-567.
Shin KO, Yoon JA, Je H, Hwang HJ, Lee Y, Choi JH. The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based on health belief model for male college students in Seoul. Korean J Hum Ecol 2018; 27(4): 305-319.
Fathi A, Sharifirad G, Gharlipour Z, Hakimelahi J, Mohebi S. Effects of a nutrition education intervention designed based on the health belief model (HBM) on reducing the consumption of unhealthy snacks in the sixth grade primary school girls. Int J Pediatr 2017; 5(2): 4361-4370.
UNICEF. Child poverty and disparities in Indonesia: challenges for inclusive growth [Internet]. Jakarta UNICEF; 2013 [cited 2019 Jul 1]. Available from: https://www.unicef.org/indonesia/Child_Poverty_Indonesia.pdf.
Lee CH. The effect of locus of control and health belief model on handwashing: expanding health belief model [master's thesis]. Hanyang University; 2015.
Kim JE. Study on predicting behavioral intention of breastfeeding among primigravida [Master's thesis]. Dongguk University; 2000.
Kim JE. Microbiological analysis of hands and education of handwashing among preschool children in a day care center [master's thesis]. Hanyang University; 2010.
WHO. Iron deficiency anaemia: assessment, prevention and control. A guide for programme managers [Internet]. Geneva: World Health Organization; 2001 [cited 2019 Jul 1]. Available from: http://www.who.int/nutrition/publications/micronutrients/anaemia_iron_deficiency/WHO_NHD_01.3/en/index.html.
Insani PN, Rimbawan R, Palupi E. Dietary habits and nutritional status among school children in rural and urban area: a comparative study from Bogor, Indonesia. Future Food J Food Agric Soc 2018; 6(2): 55-66.
OECD/World Health Organization. Health at a glance: Asia/Pacific 2012 [Internet]. OECD; 2013 [cited 2019 Jul 3]. Available from: https://apps.who.int/iris/bitstream/handle/10665/87269/9789264183902_kor.pdf?sequence3&isAllowedy.
WHO. The world health report 2002: Reducing risks, promoting healthy life [Internet]. World Health Organization, Geneva; 2002 [cited 2019 Jul 1]. Available from: https://www.who.int/whr/2002/en/.
Hardinsyah MS. Sarapan sehat salah satu pilar gizi seimbang [Internet]. Ketua umum pergizi pangan; 2013 [cited 2019 Jul 1]. Available from: https://pergizi.org/images/stories/downloads/materi_PESAN/materi3.pdf.
Rampersaud GC, Pereira MA, Girard BL, Adams J, Metzl JD. Breakfast habits, nutritional status, body weight, and academic performanc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J Am Diet Assoc 2005;105(5): 743-760.
Evers S, Taylor J, Manske S, Midgett C. Eating and smoking behaviours of school children in southwestern Ontario and Charlottetown, PEI. Can J Public Health 2001; 92(6): 433-436.
Ming MF, Ying GC, Kassim M. Eating patterns of school children and adolescents in Kuala Lumpur. Malays J Nutr 2006;12(1): 1-10.
So HK, Nelson EA, Li AM, Guldan GS, Yin J, Ng PC et al. Breakfast frequency inversely associated with BMI and body fatness in Hong Kong Chinese children aged 9-18 years. Br J Nutr 2011; 106(5): 742-751.
Kosti RI, Panagiotakos DB, Zampelas A, Mihas C, Alevizos A, Leonard C et al. The association between consumption of breakfast cereals and BMI in schoolchildren aged 12-17 years: the VYRONAS study. Public Health Nutr 2008; 11(10): 1015-1021.
Kovarova M, Vignerova J, Blaha P, Osancova K. Bodily characteristics and lifestyle of Czech children aged 7.00 to 10.99 years, incidence of childhood obesity. Cent Eur J Public Health 2002; 10(4): 169-173.
Sjoberg A, Hallberg L, Hoglund D, Hulthen L. Meal pattern, food choice, nutrient intake and lifestyle factors in The Goteborg Adolescence Study. Eur J Clin Nutr 2003; 57(12): 1569-1578.
Keski-Rahkonen A, Kaprio J, Rissanen A, Virkkunen M, Rose RJ. Breakfast skipping and health-compromising behaviors in adolescents and adults. Eur J Clin Nutr 2003; 57(7): 842-853.
O'Neil CE, Nicklas TA. A review of the relationship between 100% fruit juice consumption and weight in children and adolescents. Am J Lifestyle Med 2008; 2(4): 315-354.
Rampersaud GC. Benefits of breakfast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Update and recommendations for practitioners. Am J Lifestyle Med 2008; 3(2): 86-103.
Menteri Kesehatan Republik Indonesia. Peraturan menteri kesehatan republik Indonesia nomor 41 tahun 2014 [Internet]. Jakarta, Indonesia; 2014 [cited 2019 Jul 1]. Available from: http://hukor.depkes.go.id/uploads/produk_hukum/PMK%20No.%2041%20ttg%20Pedoman%20Gizi%20Seimbang.pdf.
Imanningsih N, Jahari AB, Permaesih ID, Chan P, Amarra S. Consumption and sources of added sugar in Indonesia: a review. Asia Pac J Clin Nutr 2018; 27(1): 47-64.
Lee SJ, Ryu HK.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intakes and the double burden of malnutrition in adults of Malang, Indonesia: An exploratory study. Nutr Res Pract 2018; 12(5): 426-435.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