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입마름 증상 완화를 위한 기능성 캔디(lozenge) 개발 요구도 조사

주경미; 정은경; 주나미

doi:10.14373/jkda.2020.26.1.30

입마름 증상 완화를 위한 기능성 캔디(lozenge) 개발 요구도 조사
Study on Needs for Functional Candy (lozenges) Development for Oral Dryness 원문보기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 Journal of the Korean dietetic association, v.26 no.1, 2020년, pp.30 - 41

주경미 (더약솔루션) , 정은경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주나미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Abstract ▼ AI-Helper

As the morbidity of chronic diseases such as diabetes and high blood pressure has increased, the frequency of oral dryness upon taking drugs for a long time or several drugs at the same time has greatly increase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status of oral dryness and utilize the data to develop treatment products. Surveys were assembled from October to December 2018, and a statistical analysis of the 144 responses was conducted. The surveyed consisted of 60 males and 84 females, with 31.3% of those in their 70s and older. Among them, 100 people took drugs for chronic diseases, while 27 people took drugs for more than 10 years and less than 20 years. Exactly 23 respondents who took drugs suffered from more than two types of chronic diseases, of which high blood pressure was the most cited, followed by hyperlipidemia and diabetes. Regarding complications, oral dryness (33.8%) was the most frequent,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degree of discomfort when taking medicine, especially for oral dryness depending on the age (P<0.05). Groups that took medicine showed severe symptoms of dry mouth, especially when waking up at night or in the morning (P<0.001) and eating food (P<0.01), and had difficulty in swallowing food (P<0.01) and speaking (P<0.01). Exactly 89.6% of the respondents didn't take lozenges (candy) for improvement of oral dryness, and the type of the product that they wanted to purchase the most was candy (45.1%). Respondents worried about rising blood sugar, dental caries, and calories when eating candy for relieving dryness (P<0.01).

주제어

표/그림 (6)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and conditions of prescription drug use of respondents.
표 Table 2. Discomfort of taking medicine depending on age. N (%)
표 Table 3. Frequency and period of oral dryness depending on age. N (%)
표 Table 4. Degree of oral dryness discomfort and efforts to relieve oral dryness by taking medicine. (Mean±SD)
표 Table 5. Needs of product for oral dryness depending on drug use and age. N (%)
표 Table 6. Awareness and intention to purchase candy (lozenge) product depending on drug use and age. N (%)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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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서울시 약국에 방문한 성인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설문지를 배포 하여 구강건조 증상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함, 구강건조 증상을 줄이기 위해 시도해본 경험, 구강건조 증상 완화를 위한 제품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설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약국에 방문한 성인을 대상으로 구강건 조증 실태 및 구강건조 증상 완화를 위한 제품에 대한 요구도를 조사하였다. 구강건조증은 타액 분비의 감소 및 타액의 물리적 성질이 변하여 입 안이 건조 함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서울시 약국에 방문한 성인 중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한 모집 공고를 보고 신청한 사람 중에서 설문조사에 관한 설명에 사전 동의를 한 대상자에게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2018년 10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설문지 160부를 배포하고 회수한 후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총 144부(90.
또한 처방약 종류와 구강건조 증상과의 정확한 인과관계를 제시할 수 없었다. 이러한 제한점 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는 구강건조증 관련 식품에 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약물 복용과 연령에 따른 구강건조 증상 및 불편감 실태를 조사하고, 구강건조 증상 완화 제품에 대한 인식 등 요구도 조사를 통하여 구강건조 증상 개선을 위한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약국 방문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복용과 연령에 따른 구강건조 증상 및 불편감, 증상 개선 제품에 대한 인식 등 요구도 조사를 통하여 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고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입마름 증상 완화를 위한 약용효과가 있는 캔디(로젠지)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처방약 복용 및 연령에 따른 구강건조 증상 완화용 구입 제품 유형과 고려사항을 조사하였다. 구강건조 증상 완화 캔디(로젠지) 제품 인지도, 구매의사 및적정가격에 대해 조사하였다. 구강건조증 완화를 위한 제품 요구도 항목은 요구도가 높은 것을 1순위로 표시하는 순위법으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구강건조 증상 완화 캔디(로젠지) 제품 인지도, 구매의사 및적정가격에 대해 조사하였다. 구강건조증 완화를 위한 제품 요구도 항목은 요구도가 높은 것을 1순위로 표시하는 순위법으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0%)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설문조사는 조사대상자가 직접 작성하는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인간 대상 연구로 숙명여자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승인(IRB 승인번호: SMWU-1811-HR-104-01)을 받은 후 실시되었다.
조사대상자의 구강건조 증상 기간과 빈도를 조사 하였다. 구강건조 증상으로 느끼는 일상생활의 불편 함은 일정한 길이의 가로선에 수직선을 그어서 표시 하도록 하는 7점 선척도로, 대상자가 구강건조증 완화를 위해 시도한 경험에 관한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의 5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만성질환 관련약 복용 여부, 만성질환 종류, 처방약 복용기간 및 불편감에 대해 조사하였다.
처방약 복용 및 연령에 따른 구강건조 증상 완화용 구입 제품 유형과 고려사항을 조사하였다. 구강건조 증상 완화 캔디(로젠지) 제품 인지도, 구매의사 및적정가격에 대해 조사하였다.
평소 구강건조 증상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함, 구강건조 증상을 줄이기 위한 시도를 해본 경험, 구강건조 증상 완화용 제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문항 개발 시 Lee(2015)의 연구를 참고하여 수정, 보완하였다.

대상 데이터

서울시 약국에 방문한 성인 중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한 모집 공고를 보고 신청한 사람 중에서 설문조사에 관한 설명에 사전 동의를 한 대상자에게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2018년 10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설문지 160부를 배포하고 회수한 후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총 144부(90.0%)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설문조사는 조사대상자가 직접 작성하는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구강건조 증상 기간, 빈도, 구강건조 증상 완화 제품에 대한 인식도 및 요구도의 유의성 검정은 P＜0.05 수준에서 교차분석(χ 2 -test)을 실시하였으며, 기대빈도가 5 미만인 셀의 수가 20.0% 이상일 경우 Fisher’s Exact test를 실시하였다.
자료의 통계분석은 SPSS statistics program 23.0(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였으며, 일반 사항, 만성질환 관련 약 복용 여부 및 종류, 복용 기간에 대해서는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처방약 복용 여부에 따른 구강건조 증상으로 느끼는 일상생 활의 불편감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시도 경험에 대 해서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t-test를 실시하 였다.
, Chicago, IL, USA)을 이용하였으며, 일반 사항, 만성질환 관련 약 복용 여부 및 종류, 복용 기간에 대해서는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처방약 복용 여부에 따른 구강건조 증상으로 느끼는 일상생 활의 불편감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시도 경험에 대 해서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t-test를 실시하 였다. 구강건조 증상 기간, 빈도, 구강건조 증상 완화 제품에 대한 인식도 및 요구도의 유의성 검정은 P＜0.

성능/효과

1. 조사대상자는 여성이 58.3%로 남성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는 70대 이상이 31.3%, 60대 25.0%로 이 중만성질환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69.4%, 약을 복용해온 기간은 10년 이상∼20년 미만인 경우가 27.0%로 가장 많았고, 응답자의 62.0%가 약을 5년이상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연령에 따라 약을 복용하면서 느끼는 불편감 중특히 구강건조 증상은 유의적으로 차이가 있었으며, 70대 이상 41명 중 29명(70.7%)이나 구강건조 증상을 느낀다고 응답하여 구강건조 증상을 느끼지 않는다고 응답한 경우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조 증상을 느끼는 빈도는 ‘가끔 느낀다’는 응답이 23.
3. 구강건조 증상으로 인해 느끼는 일상생활의 불편한 정도를 분석한 결과 약을 복용하는 경우 잠에서 깨거나, 평상시 낮에, 식사할 때, 음식물을 삼킬때, 말할 때 대부분 구강건조 불편함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0.05, 0.01). 그러나 이러한 불편한 구강건조 증상을 줄이기 위해 시도한 경험은 약 복용 여부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구강건조 증상 개선을 위해 구입하고 싶은 제품 유형은 ‘캔디류＞스프레이류＞껌류＞젤리류’ 순으로 나타났으며, 약 복용과 연령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제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효과(기능성)＞맛＞포장 형태(휴대 간편성)＞가격＞ 브랜드’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5. 구강건조 증상 완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캔디 (로젠지) 제품 인지도를 분석한 결과 약 복용 여부와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을 복용하는 응답자 중 캔디(로젠지)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보통이다’ ‘약간 있다’, ‘매우 있다’고 긍정 적인 응답을 한 경우가 59.0%로 구매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70대 이상에서는 ‘전혀 느끼지 않는다(29.3%)’보다 구강건조 증상을 느낀다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으며, ‘가끔 느낀다(24.4%)’, ‘보통이다(24.4%)’, ‘항상 느낀다(12.2%)’, ‘자주 느낀다(9.7%)’ 순으로 나타나 연령에 따라 구강건조 증상을 느끼는 빈도에 대한 카이제곱 검정 결과 유의적으로(P＜0.05)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구강건조 증상 완화 캔디(로젠지)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제품 구매 의향을 분석한 결과 (Table 6),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 건조 증상 완화 캔디(로젠지) 제품 섭취 시 걱정되는 점으로 60대와 70대 이상은 혈당 상승이 각각 36.1%, 42.2%로 가장 높았으며, 50대는 에너지(체중 증가), 50대 미만은 치아우식으로 나타나 유의적으로 차이가 있었다(P＜0.05). 연령에 따라 구강건조 증상 완화 캔디(로젠지)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가격은 전체 응답자의 71.
0%로 구매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구강건조 증상 개선 캔디(로젠지) 섭취시 우려하는 것은 약 복용 응답자는 혈당 상승, 치아우식 순으로 나타났으나, 약을 복용하지 않는 응답자는 치아우식, 에너지(체중 증가) 순으로 나타나 약 복용 여부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P＜0.01). 한편, 60대 이상은 혈당 상승을, 50대는 에너지(체중 증가)를, 50대 미만은 치아우식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
0%)’로구매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조 증상 완화 캔디 섭취 시 우려되는 점은 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혈당 상승(43.0%), 치아우식(21.0%)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약을 복용하지 않는 경우는 치아우식 (36.4%), 에너지(체중 증가)(31.8%)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의적으로 차이가 있었다(P＜0.01). 약 복용 여부에 따라 구강건조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캔디 (로젠지) 제품을 구매한다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가격대는 ‘2천 원 이상∼3천 원 미만’이 전체 응답자의 68.
구강건조 증상을 느끼는 빈도는 ‘가끔 느낀다’가 23.0%로 가장 높았으나, 50대, 60대에서는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응답한 경우가 각각 73.3%, 53.3%로 구강건조 증상을 느낀다고 응답한 경우보다 높았다.
구강건조 증상을 느끼는 빈도는 ‘가끔 느낀다’는 응답이 23.0%로 가장 많았으며, ‘항상 느낀다’고 응답한 7명 중 5명은 70대 이상으로 나타나 연령에 따라 구강건조증 빈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구강건조 증상을 느낀 다고 응답한 자 중 연령에 따라 구강건조 증상을 느끼기 시작한 기간은 ‘1년 이상∼3년 미만(33.3%)’이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연령에 따라 구강건조 증상을 느끼게 된 기간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구강건조 증상 완화 제품을 구입할 때 맛보다 제품의 효과(기능성)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복용 및 연령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구강건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개발된 캔디(로젠지)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분석한 결과 처방약 복용 여부와 상관없이 대부분의 응답자(89.6%)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처방약을 복용하는 경우 캔디(로젠지)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매우 있다’, ‘약간 있다’, ‘보통이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 이는 만성질환 관련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구강건조 증상의 불편감을 더 심하게 느낀다고 한 본조사결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구강건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개발된 캔디(로젠지)에 대한 인지도를 약 복용 여부에 따른 카이제곱 분석 결과(Table 6)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약복용 여부에 따라 구강건조 증상 완화 캔디(로젠지) 제품을 구매할 의향은 유의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P＜0.
구강건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구입하고 싶은 제품 유형과 제품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을 분석한 결과(Table 5), 약을 복용하는 경우 구입하고 싶은 제품 유형은 ‘캔디류＞껌류＞스프레이류＞젤리류’ 순이었으며, 약을 복용하지 않는 경우는 ‘캔디류＞스프레이류＞젤리류＞껌류’ 순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구강건조 증상을 줄이기 위해 시도해본 경험은 ‘물을 많이 마신다’, ‘껌을 씹는다’, ‘사탕을 먹는다’, ‘신과일을 먹는다’, ‘구강스프레이를 사용한다’, ‘병원(한의원)이나 약국에 간다’ 모든 항목에서 약 복용 집단이 시도해본 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처방약을 복용하는 경우 캔디(로젠지)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매우 있다’, ‘약간 있다’, ‘보통이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 이는 만성질환 관련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구강건조 증상의 불편감을 더 심하게 느낀다고 한 본조사결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구강건조증 완화를 위한 캔디 제품 섭취 시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 혈당 상승(43.0%)이 가장 높았으나, 약을 복용하지 않는 경우는 치아우식 (36.4%), 에너지(체중 증가)(31.8%) 순으로 차이가 나타났다. 연령에 따라서도 60대 이상은 혈당 상승에 대한 우려가 가장 높았으나, 50대는 에너지(체중 증가), 50대 미만은 치아우식에 대해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구강건조 증상 완화를 위한 제품 개발시 혈당 상승, 치아 손상, 에너지 등을 고려하여 부작 용을 최소화하면서 지속적으로 구강건조 증상 완화를 위한 제품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구강건조 증상을 줄이기 위해 시도한 ‘물 많이 마시기, 껌 또는 사탕 먹기, 신과일 먹기, 구강스프레이 사용하기’ 등의 경험은 약 복용 여부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입하고 싶은 구강건조 증상 완화 제품 유형은 캔디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약 복용 및 연령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구강건조 증상 완화 제품을 구입할 때 맛보다 제품의 효과(기능성)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복용 및 연령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구강건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개발된 캔디(로젠지)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분석한 결과 처방약 복용 여부와 상관없이 대부분의 응답자(89.
만성질환 처방약을 복용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69.4%였으며, 처방약 복용 응답자의 27.0%는 복용 기간이 10년 이상∼20년 미만인 경우가 가장 많았 으며, 5년 이상∼10년 미만과 1년 이상∼3년 미만이 각각 22.0%, 20년 이상도 13.0%로 응답자의 62.0%가처방약을 5년 이상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가 처방약을 5년 이상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은 고혈압 28.8%, 고지혈증 19.9%, 당뇨병 18.6%, 정신신경계 질환 10.3% 순이었으며, 2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응답자도 43.0%로 나타 났다. 이는 2017년 노인실태조사(Lee 2018)에서 65세이상 노인 중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이 51.
0%나 되었다. 복용하고 있는 약 종류에 대한 복수 응답 결과 고혈압 28.8%, 고지혈증 19.9%, 당뇨병 18.6%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골관절염과 불면증이 각각 5.1%로 나타났다. 약복용 시 느끼는 불편감으로 구강건조 증상이 33.
그러나 구강건조 증상을 줄이기 위해 시도한 ‘물 많이 마시기, 껌 또는 사탕 먹기, 신과일 먹기, 구강스프레이 사용하기’ 등의 경험은 약 복용 여부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불면증, 정신신경계 질환 약물 등 복용 약의 종류에 따라 구강건조 증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달랐 으나, 구강건조 증상의 불편감은 유의적이지 않았다 (결과 생략). Cheon 등(2012)은 만성질환 유무에 따른 구강질환과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치주질환 및 상실치 유병과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심근경색증, 협심증, 당뇨병, 골다공증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고 하였다.
0%가 약을 5년이상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복용 응답자중 43.0%는 2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고, 5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도 3.0%나 있었으며, 그중 고혈압이 가장 많았으며 고지혈증, 당뇨병, 정신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약을 복용 하면서 느끼는 불편감 중 구강건조 증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불편감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도 14.
1%로 나타났다. 약복용 시 느끼는 불편감으로 구강건조 증상이 33.8%로가장 높았으며, 무기력(만성피로)(12.2%), 수면장애(10.5%), 소화장애(10.0%), 어지럼증(8.3%), 식욕부진, 관절통증 등의 불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0%나 있었으며, 그중 고혈압이 가장 많았으며 고지혈증, 당뇨병, 정신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약을 복용 하면서 느끼는 불편감 중 구강건조 증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불편감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도 14.4%였다.
약을 복용하는 경우 ‘밤 또는 아침에 잠에서 깰 때 구강건조 증상을 느낀다(P＜0.001)’, ‘평소낮 시간에 구강건조 증상을 느낀다(P＜0.05)’, ‘식사를 할 때 구강건조 증상을 느낀다(P＜0.01)’, ‘구강건조 증상으로 음식물을 삼키기가 힘들다(P＜0.01)’, ‘구강 건조 증상으로 말을 할 때 힘들다(P＜0.01)’ 항목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만성질환 처방약 복용 응답자를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약을 복용하면서 느끼는 불편감 여부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약을 복용하면서 구강건조 증상을 느끼는지 여부는 연령에 따라 유의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50대 미만에서 구강건조 증상을 느낀다고 응답한 경우가 71.
0%는 2개 이상의 중복 만성질환을 가진다고 보고한 연구결과와 유사하였으며, 연령이 높아지면 중복 만성질환의 증가로 약물 복용에 의한 구강건 조증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약을 복용하면서 구강건조, 무기력(만성피로), 소화장애, 수면장애 등의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0대 미만은 71.4%가 구강건조 증상을 느낀다고 응답하였고, 50대 26.7%, 60대 46.7%, 70대 이상은 70.7%로 나타나 연령에 따라 유의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50대 미만에서 구강건조 증상이 있다고 응답한 빈도가 다른 연령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Kim & Choi(2013)의 연구에서 구강건강 상태 인식도가 높고 타인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고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구강건조감이 높았 다고 한 연구결과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연령에 따른 구강건조 증상 완화 캔디(로젠지)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제품 구매 의향을 분석한 결과 (Table 6),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 건조 증상 완화 캔디(로젠지) 제품 섭취 시 걱정되는 점으로 60대와 70대 이상은 혈당 상승이 각각 36.
제품 구매 시 고려사항은 약 복용 여부와 상관없이 ‘기능성(효과)＞맛＞포장(휴대간편성)＞ 가격＞브랜드’ 순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령에 따른 분석결과 구입하고 싶은 제품 유형은 모든 연령에서 캔디류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제품 구매 시에는 기능성(효과)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제품 구매 시 고려사항은 약 복용 여부와 상관없이 ‘기능성(효과)＞맛＞포장(휴대간편성)＞ 가격＞브랜드’ 순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조사결과 만성질환과 관련하여 약을 복용하는 응답자의 약 복용 기간이 10년이상∼20년 미만 경우가 27.0%로 가장 높았으며, 62.0%가 처방약을 5년 이상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가처방약을 5년 이상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약 복용 응답자의 43.0%는 2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5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도 3.0%나 되었다. 복용하고 있는 약 종류에 대한 복수 응답 결과 고혈압 28.

후속연구

본 연구는 일부 서울지역의 약국을 방문하는 소규모 편의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되었기에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이 있으며, 구강건조 증상은 주관적인 증상으로 원인이 되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지 못하였다. 또한 처방약 종류와 구강건조 증상과의 정확한 인과관계를 제시할 수 없었다.
8%) 순으로 차이가 나타났다. 연령에 따라서도 60대 이상은 혈당 상승에 대한 우려가 가장 높았으나, 50대는 에너지(체중 증가), 50대 미만은 치아우식에 대해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구강건조 증상 완화를 위한 제품 개발시 혈당 상승, 치아 손상, 에너지 등을 고려하여 부작 용을 최소화하면서 지속적으로 구강건조 증상 완화를 위한 제품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구강건조 증상 완화를 위한 기능성 식품 및캔디(로젠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구강건조증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아건강 및혈당 상승을 고려한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에 관한 많은 연구와 제품 개발이 진행되 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로젠지(lozenge)란 무엇인가?	로젠지(lozenge)는 함당정제(含糖錠劑)와 유사한 의미로 입에서 녹는 둥근 혹은 긴 타원의 알약으로 사탕, 점활제, 과실기제로 만들어진 덩어리 속에 활성 성분을 혼합시켜 만드는 것으로(Lee 2003), 일반적으로 단순한 목캔디(cough drop)와 다르게 진통제, 진해 거담제, 항염증제 등이 첨가된 약용 목캔디를 말한다 (Cambridge Academic Content Dictionary 2020). 국외 에서는 입마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캔디류 제품이 존재하나 국내에서는 구강건조증 치료 관련 제품 및캔디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며, 다만 무설탕 캔디가 출시되어 있다.
	타액은 어떠한 성분들을 포함하는가?	즉, 만성 퇴행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이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거나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 특히, 당뇨병 치료제, 항고혈압제, 항우울제, 항파킨슨제 등이 구강건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Oh 등 2013), 그부작용으로 타액 분비 감소와 구강건조증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이다(Navazesh & Kumar 2009). 타액은 아밀라 아제(amylase), 프롤린(proline), 라이소자임(lysozyme) 및 면역글로불린 A(immuno globulin A) 등의 다양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소화 및 일차 면역기관의 역할뿐 아니라 산성 음식이나 구강 내 세균으로부터 구강 점막을 보호하며, 맛을 느끼기 위한 용제로써의 역할을 담당한다(Jung 2012). 구강건강에 문제가 발생하면 치아상실, 구강 통증뿐만 아니라 섭식, 대화 및 심미 적인 면 등 구강 기능 저하가 초래되어 자신감 저하, 저작 및 연하 기능에 영향을 미쳐 영양 결핍이 발생할 수 있다(Slade 등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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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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